휴젤㈜이 영남권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20명을 대상으로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는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에스테틱 제품 활용법 및 시술 테크닉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회차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양산에 위치한 미호의원에서 열렸으며, 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 미호의원 박신혜 원장, 아루다의원 이병도 원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의료진들은 히알루론산(HA) 필러 및 봉합사 제품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에 참여하고,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흡수성 봉합사 ‘블루로즈’의 효과적인 시술법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잔주름 케어 △안면부 상단 윤곽 개선과 ‘더채움’ 필러에 대한 강의 또한 이어졌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 트레이닝 세미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스테틱 분야에 새롭게 입문하는 영남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와 동시에 미국에서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출시일을 기점으로 해당 병원에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제 처방 및 이를 통한 실적 확대도 가팔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신경외과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3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31호에서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의료중재원에서 조정 완료된 신경외과 의료분쟁 1421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의료분쟁 사례와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신경외과 의료분쟁 사건은 ‘척추’사건이 938건(66.0%), ‘뇌’사건이 457건(32.2%)을 차지하며, 척추질환 분쟁 건수가 뇌질환 건수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신경외과 의료분쟁 사건 중 의료행위 유형별 현황은 수술·시술이 993건(69.8%)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치료결과는 사망이 362건(25.5%), 장애 발생 건수가 311건(21.9%)으로 정형외과 분쟁 사건대비 약 3.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조용준 교수가 신경외과 의료분쟁 예방방안에 대해 소개하였고, 법무법인 변화 문강석 변호사가 신경외과 의료분쟁의 특수성에 대해 소개했다. 조용준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제3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이하 JUMP AI)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 7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화합물의 약리 활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JUMP AI’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당시 1,254팀(1,456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 속에 시작됐고, 지난해에는 1,457팀(1,635명)으로 참가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수상자 다수는 제약바이오 및 AI 관련 기관에 취업했으며, 본 대회는 업계에서 실력 있는 AI 인재를 발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신약융합연구원은 “AI 신약개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며, 우수 인재의 산업계 유입과 교육 연계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비대면진료 관련 내용이 포함되며 향후 비대면진료 활성화가 예고된 가운데, 전문가들이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해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비대면진료 제도화의 문제점’을주제로 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43-6차 의료정책 포럼에서 의정연 김진숙 전문연구원이 비대면진료문제점과 선결 조건에 대해 제시했다. 김진숙 연구원은 현 비대면진료가 내포했던 문제점에 대해서 의학적, 기술적안전과 더불어 비대면진료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이 의사에게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임상적, 정책적인 유효성과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안전성 검증 결과 역시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환자개개인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기간 동안 다른 증상이나 기타질환,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건강상태 데이터를 추적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비대면진료 선결조건으로 의학적, 법적 안전성 확보를 내세웠다. 김 연구원은 “비대면진료 선결조건은 안전장치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대면진료가 원칙이고, 비대면진료는보조적 수단이라는 대전제를 명확히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6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제2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다지기 위해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준비된 만큼 호평을 받았다. 올해 학술대회는 △필수교육(의료윤리와 분쟁)을 비롯해 △임상의사의 기초 다지기 △정책 심포지엄 △중요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 △Medical Update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1세션은 필수교육 강의로 △유신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가 의료윤리와 연명의료결정 △김형주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법무법인 예문정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의료분쟁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임상의사 기초 다지기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원호연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동맥경화 진단과 최신치료’를, 이은상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반포성모정형외과의원장)가 ‘일선 의료현장에서 흔한 골절의 진단’에 대해 강연했다. 정책 심포지엄인 3세션에서는 정재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우리 의료보장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은 7월 7일(월) 오후 2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7층 이종욱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은 ▲국제 보건의료 및 의료기관 평가인증에 관한 사업 추진 ▲의료질 향상을 위한 국내·외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전파 및 확산 ▲환자안전을 위한 국내·외 환자안전활동 지원 ▲국내외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그 밖에 ESG 확산 기여 및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개발협력 사업 경험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개발도상국 의료기관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오태윤 원장은 “해외 의료서비스의 인프라지원과 함께 환자안전과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2025년 7월 5일, 6일 양일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대한민국 의료농단에 대하여’를 주제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료대란의 원인과 평가, 향후 의료계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박형욱 교수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대상 강제 행정조치를 위헌적이라고 지적하고, 의료계 내 구조적 문제와 합리적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는 의료계의 대국민 메시지 부재와 조직 간 불일치를 문제로 지적하며, 통합적 소통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영훈 변호사(전 대한변협 회장)는 의료계 갈등과 신뢰 저하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와 의료계가 참여하는 중립적 정책 논의 기구의 신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워크숍 다음 날에는 제13차 KMA POLICY 산하 심의위원회 회의가 개최됐으며, 이어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 및 대구 근대골목 등 문화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신원철, 경희대병원 신경과)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수면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면의학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초과학에서부터 임상응용, 디지털 헬스/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수면 솔루션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울렀다. 총 43 개의 세션에서 110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Presidential Symposium을 통해 수면의학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박경수 상무(삼정 KPMG)가 슬립테크의 현주소와 산업 전망을, 이동헌 대표(에이슬립)는 스마트폰 소리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락'의 수면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수면연구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Sleep Medicine(JSM)에서는 최우수논문상으로 배효은 교수(이대서울병원 신경과)의 ‘이산화탄소 노출이 불면증 수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엔벨롭 분석을 이용한 연구’ 논문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논문상에는 유재성 연구원(㈜에스엠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수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글로벌 ESG 주요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ESG 내재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빅 바이오텍(Big Biotech)’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FTSE 러셀(FTSE Russell)의 2025년 ESG평가에서 사회책임투자(SRI) 지수인 FTSE4Good Index에 4년 연속 편입,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13% 내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FTSE4Good은 전 세계 약 8,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동기준, 인권, 반부패, 조세 투명성 등 약 30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국내에서는 67개 기업이 포함됐다. 또한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ESG 평가에서도 헬스케어 산업 내 상위 29%로 인정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이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SK바이오팜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 환경오염 저감,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2024년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로 AAA 등급을
사직전공의들이 수련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필수의료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지정 필수과목에 종사했던 전공의들의 72.1%는 전공의 수련 재개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는 2025년 6월 2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총 8458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해야 할 사안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수련 재개를 위한 선결 조건에 대하여 복수 응답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됐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요구해야 할 사안의 우선 순위 중 1위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다. 2위는 ▲군입대한 전공의 및 입영대기 상태의 전공의에 대한 수련의 연속성 보장이었고, 3위는 ▲불가항력의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4위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이었다. 수련을 재개하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가 76.4%로 가장 많은 비율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가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지난 7월 1일 보도자료로 주장한 수년간의 실적 부진과 미래 전략 부재로 그룹 내 본연의 역할을 상실했다는 공격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입장을 정리하며 첫 심경을 밝혔다.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최근 5년간의 경영악화 및 실적부진 주장에 대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연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61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윤여원 대표가 단독대표로 취임한 첫 해에 달성한 성과로, 이러한 실적을 거둔 대표에게 실적 부진을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주장이라는 지적이다. 과거 2018-2021년 그룹 내 주요사업인 화장품이 부진을 겪는 동안, 콜마비앤에이치가 그룹 내 가장 높은 외형성장과 최고 수익성을 시현한 바 있다. 당시 화장품사업의 부진을 책임지고 윤 부회장이 퇴진하라는 요구는 없었다.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산업에서 하락국면마다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면 어떤 경영진도 지속가능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기 어렵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은 그간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콜마홀
대한뇌졸중학회(회장 한림의대 황성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7월 7일 뇌경색 환자들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약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국내 빠른 도입이 시급함을 호소했다. 테넥테플라제는 뇌경색 환자에서 초급성기 치료인 정맥내혈전용해제로 기존 치료제인 알테플라제(tPA)의 개량 약물이다. 이미 2000년 6월에 심근경색 환자의 혈전용해치료제로 FDA 승인이 됐고, 국내에서는 2003년에 승인돼 심근경색 환자에서 사용됐던 약물이다. 테넥테플라제는 기존 치료제인 알테플라제(rtPA)에 비해 투약 방식이 단순하고 작용시간이 길며, 출혈 부작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급성 뇌경색에서는 2010년부터 약 20여개 임상연구가 진행됐고,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테넥테플라제와 기존 tPA의 투약 효과를 비교했을 때 90일째 아주 좋은 예후를 보이는 환자는 40% vs 37%로 비슷했고, 90일째 사망률 역시 14% vs 15% 정도로 비슷했다. 하지만 중요한 출혈부작용의 경우 증상성 뇌출혈은 2.9% vs 3.0%로 비슷했으나, 모든 종류의 뇌출혈 발생은 16% vs 22%로 테넥테플라제가 더 낮았기 때문에 테넥테플라제 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재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무균의약품(주사제, 점안제, 안연고제) 재평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약품 재평가 정책설명회’를 7월 15일 건설공제조합(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에게 유용한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 동등성 재평가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균의약품(주사제, 점안제, 안연고제) 동등성 재평가 추진방향 ▲동등성 심사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재평가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특히, ‘의약품 재평가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마련한 연도별 재평가 대상품목과 추진일정, 동등성 심사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재평가에 필요한 대조약 지정 등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7월 9일까지 사전등록 QR코드(붙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의약품 재평가에 대한 질의사항을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약품 재평가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국민이 안심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의약품 처방 실적을 주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Weekly Pr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Weekly Pro’는 전국 8000여개 약국 패널의 원외 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 단위 약품별 실적을 추정·분석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매주 금요일, 직전 금요일부터 이번 주 목요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제약사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주간 및 누적 실적은 물론 전년·전월 동기 대비 실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종별 데이터’를 통해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유형별 실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데이터’는 대지역(17개)부터 소지역(254개)까지 세분화된 처방 실적과 점유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종별·지역별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과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 또한 ‘Weekly Pro’는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환경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주간 회의 중 실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출장 및 이동 중에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종별 및 지역 데이터를 조합해 권역별 맞춤형 리포트 생성도 가능해, 제약사 실무자들의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