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지난 11월 4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최신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유방암 치료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유방암 환자의 식생활 관리 및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강좌 당일 오프라인 참석자는 128명,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참석자는 161명이었고, 실시간 접속 수는 1060회에 달했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 신여경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조기 유방암: 유방암의 분류 및 수술 전∙후 보조항암치료’를 주제로 유방암의 진단 과정부터 아형과 병기별 치료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신여경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발현된 수용체 상태와 병기에 따라 접근이 달라진다”며 “특히 조기 유방암의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분야 전시회인 ‘글로벌 헬스 전시회(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한국형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전시장(Riyadh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20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KMI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및 영상판독 솔루션 ▲지능형 종합건강검진시스템 킥스(KICS) 등 한국형 스마트 건강검진시스템 모델을 소개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킥스는 KMI가 지향하는 ‘데이터 기반의 예방의학’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KMI는 AI 진단보조, 원격판독, 개인건강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통해 한국형 건강검진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가 환자 맞춤형 메디컬 에스테틱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브랜드 통합 캠페인 ‘AA 시그니처’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AA 시그니처’ 캠페인은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환자 중심 맞춤 치료’ 철학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프로그램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등 보편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에서 장기 지속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되었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제제 및 보툴리눔 톡신의 복합시술’을 메디컬 에스테틱의 최소 침습 표준 치료로 제안한다. 복합시술은 ‘국제 미용의학 합의 가이드라인(Global Aesthetics Consensus)’에서 권장되는 치료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의 시너지 효과와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다. 히알루론산 제제와 보툴리눔 톡신 A(Botulinum toxin type A)의 복합시술의 얼굴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적 효과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링컨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복합시술은 단독 시술 대비, 모든 기간(1~3 개월 95.1
한국산텐제약㈜(대표 이한웅)은 2025년 11월 1일부로 한국노바티스의 VEGF억제제인 ‘비오뷰(Beovu)’와 ‘루센티스(Lucentis)’에 대해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산텐은 망막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두 제품은 각각 브롤루시주맙과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며,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망막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비오뷰는 소분자 항체(scFv) 기반으로 망막 침투력이 우수하며, 루센티스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VEGF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루센티스, 비오뷰, 아일리아 등으로 대표되는 오리지널 제품의 견고한 기반 위에 최근 바이오시밀러의 유입 확대로 약물 선택의 옵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일리아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의 시장 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산텐 비오뷰의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오뷰는 그동안 기존 치료제에 효과가 없을 경우 교체투여에서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며 발매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장-샤를 위르트)가 SK이노베이션 E&S와 20년간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SK이노베이션 E&S로부터 16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이는 대전과 송도 생산시설에 신규 재생에너지를 장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머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맺은 최장기 재생에너지 계약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매년 약 2만1천MWh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공급되며, 이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사업부의 한국 사업장 전체 전력 수요의 약 75%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본 전력구매계약은 2027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머크가 유럽과 북미에서 체결한 가상 전력구매계약(VPPA)과 전 세계 생산시설에서의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머크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머크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팀 예거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전략 총괄은 “이번 협력은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머크의 장기적인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 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에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단계 연계 및 진입 가속화를 통한 국내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본 연구는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된 다양한 실험 데이터와 초기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여, 신약개발의 임상단계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임상-임상 데이터 연계 약물 반응성·독성·용량 예측 AI 모델 개발 ▲약물 예측 모델 기반 임상 전환 성공률 예측하는 AI 추론 에이전트 개발 ▲연합학습을 통한 실증 기반 성능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임상 단계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실질적 AI 조력자로 기능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1월 18일(화) 서울 명동역 인근 ‘포스트타워’에서 전립선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환우들에게 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립선 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뼈 등으로 전이될 경우 통증, 골절,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액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연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의 비뇨의학과 임범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연주 교수, 핵의학과 이동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면서 환우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핵의학 검사와 치료 등 전립선암 치료 전반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환우들이 실제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지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치료 전략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및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주력 신약은 물론, GLP-1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CPHI 2024 밀라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 이번 전시에서 핵심적으로 소개되는 기술 중 하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은 피하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패치 제형으로 통증 최소화, 자가 투여 등의 장점으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생체이용률이 크게 개선돼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세마글루타이드(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부터 성장호르몬, 보툴리눔 톡신 등으로 확장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혁신 제형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셀트리온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행사인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방식이다.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 결과에서도 고용량인 80mg/kg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CT-P72/ABP-102의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 항종양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 때문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 산하 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EFFECT’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Ashoka)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활동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Rare Dreamz 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are Dreamz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 예술 활동을 통해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connection)’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럽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이하 IDT)가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전에 나섰다. IDT는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WVC(World Vaccine Congress Europe) 2025’, 이어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2025’, 그리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BIO-Europe 2025’에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End-to-End) 제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선보였다. WVC는 백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IDT는 이 자리에서 △세포배양 및 미생물 기반 공정 △공정개발 △품질검증 △완제 충전 등 통합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수주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기초 연구에서 상업 제조까지 혁신을 연결한다(Connecting Innovation from Research to Commerci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 TAF)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로,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대비 약 10분의 1 용량(25mg)만으로 간세포에 약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치료제이다.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89% 낮춰 전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TDF에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유지하며, 장기 임상에서 TDF 대비 신장 및 골밀도 안전성 개선이 확인됐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신장애 또는 간장애가 있는 경우도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고 만 6세 이상·체중 25kg 이상 소아 환자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고시에 따라 베믈리디는 ▲비대상성 간경변 혹은 간세포암을 동반한 HBV-DNA 양성 환자에서의 초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며 ▲만성 B형간염 치료 도중 간이식을 받은 환자에게도 별도 조건 없이 지속투여 할 수 있다. 또한 ▲만성 B형간염 재활성화 위험의 예방요법으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3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5년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208.1억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85.0억달러(+15.4%), 의약품 78.8억달러(+15.1%), 의료기기 44.3억달러(+3.3%)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유럽에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요 증가로 의약품·화장품 수출은 역대 3분기 누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기타의 조제용약’ 수출 증가로 ’25년 3분기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78.8억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62.7% 비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49.4억달러[동기 최대실적]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12.7억달러, +46.6%), 스위스(7.9억달러, +132.3%), 네덜란드(4.3억달러, +471.2%)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가 루테인과 멀티비타민 3종 등 주요 제품의 유통 채널을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노비스의 이번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입점은 소비자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눈에 좋은 루테인+오메가-3, ▲트리플러스 50+, ▲남성을 위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여성을 위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총 4종이다. ‘눈에 좋은 루테인+오메가-3’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을 식약처 규정 일일 섭취량에 해당하는 2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중금속 위험이 낮은 소형어종을 원재료로 사용한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rTG 오메가-3를 사용,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세노비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트리플러스 50+’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주로 찾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10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 그리고 혈중 중성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