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연이어 성공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tro Nacional de Abastecimiento de Recursos Estratégicos en Salud, 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500mg이 낙찰됐다. 또한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mg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mg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mg을 공급할 계획이다. 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 및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도 함께 낙찰됐다. 해당 입찰은 페루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53%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 물량으로, 이달부터 1년간 허쥬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주 성과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제품에서도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페루에서 처음 열린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
대한비만학회가 2023년 비만 팩트시트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성인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성인 전체의 비만 유병률이 38.4%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2012년 23.4%에서 2021년 27.8%로 비교적 완만히 증가한 반면, 남자의 경우 2012년 37.3%에서 2021년 49.2%로 약 1.3배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이는 전체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하는 셈이다. 성인 비만은 체질량지수 (kg/m2)가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복부비만은 남자는 허리둘레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으로 정의하는데, 비만 유병률과 마찬가지로 전체 성인의 복부비만 유병률 역시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1년에 전체 성인의 복부비만 유병률은 24.5%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자의 복부비만 유병률이 10년간 급격히 1.5배 증가해 31.0%에 달했고, 여자의 경우 18.2%의 유병률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았을 때도, 최근 10년간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 유병률과 복부비만 유병률이 증가했다. 2021년 전체 성인의 연령별 비만 유병률은 (20대 30.4%, 30대 41.4%,
안저진단용 AI 솔루션 개발기업인 자이메드㈜(대표 박상민)가 지난 1월 CES 2024에 참가해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제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엠에이치포커스는 ㈜포커스글로벌의 자회사다. ㈜포커스글로벌은 LG 상사 항공 및 방위 산업 사업의 23년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해, 2016년 11월 LG 상사로부터 독립했고, 방위산업을 근간으로해 품질관리 및 산업 전반에 우수한 기술력으로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이메드와 양산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양산 품질관리 및 시스템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메드는 엠에이치포커스(MHFocus)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양산과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제품은 개인건강관리용, 산업현장용, 의료원, 대학병원 검진센터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이메드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이며, 서울홍릉강소특구로부터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자이메드는 2020년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GMP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인공지능 의
한국제약협동조합이 2024년을 제도개선과 피코이노베이션의 온라인 몰 운영 및 회원사 공동시험센터 서비스 다양화, 임직원 복지 향상 등 조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14일 제약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제60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조합사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이는 정책 마련을 위해서 제도개선과 정책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업계 분위기에 발맞춰, 조합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제출 등 다양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백두포럼에 참석해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로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GMP상호 인증제도를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조 이사장은 조합사 물류창고 부족 해결을 위해 설립된 피코이노베이션은 6개사로 시작해 어느덧 29개사가 함께할 만큼 점점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데, 올해는 ‘온라인 몰’ 운영을 통해 사업을 확장‧정착시킴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 ‘영톡스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허가 심사 중이고 최근 해외 제조소 실사를 완료했다. 에이티지씨의 컴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인 영톡스주는 해외 제조소 실사도 큰 보완 없이 잘 마무리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품목허가는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한국 식약처 실사관들이 해외 제조소(원액)인 인도 Cadila Pharmaceuticals Limited의 보툴리눔 톡신 원액 생산 사이트를 방문하여 생산 시설 및 GMP 규정 등을 점검했다. 장성수 대표이사는 “올해는 제품 매출의 원년이 될 것이며 2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상업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해외 인허가를 위한 임상 준비도 해외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해 의료기기 시험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윤주 원장은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성 시험을 참관한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13개)과 간담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기 분야 안전성·성능 시험의 국제조화, 시험 기반 구축 지원, 공동 연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윤주 원장은 “평가원과 시험검사기관이 함께 노력해 국민께서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시험검사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시험기관은 의료기기 시험검사에서 개선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며, “평가원은 앞으로도 시험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료기기를 국민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키로 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84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36%, 174%, 88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4분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5.7%, 113% 증가했다. 지난해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363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뷰티∙웰빙 부문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앰플, 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의 매출이 성장하며 힘을 보탰다. 휴엠앤씨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베트남 타이빈성에 의료용기 생산공장 구축을 추진했으며 올 4분기 완공 및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국내 코스메틱 시장의 침체로 국내 매출은 다소 감소한 반면, 꾸준한 해외마케팅 세일즈 활동으로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하고, 여성가족부 주최
휴젤(회장 차석용)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3년 4분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2.4%, 당기순이익은 451.6% 성장한 수치다. 2023년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또한 3197억원, 1178억원, 971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6.2%, 6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는 입증된 품질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호주‧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유럽은 불가리아‧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에스토니아 등에서 추가로 품목 허가를 획득,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혔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사상 첫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휴온스그룹이 2023년에도 큰 도약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의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당기순이익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성장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마취제 수출 고성장과 함께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처방 매출이 증가하며 2,61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의 5개 품목 수출 확대는 영업이익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비타민 주사제 등 비급여 의약품과 건기식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토대로 매출 1,8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수탁(CMO)사업은 점안제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며 650억원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스테틱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2.8(목), 경기 안성시 소재 화재피해 약국 현장에서 약국장을 위로하고 약국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피해 약국은 지난달 23일, 약국이 소재한 상가건물 전체가 전소되면서 의약품과 자동조제기(ATC), 비품류 등 약 3.5억원 상당의 손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훈 회장은 “전소된 약국을 보니 피해 회원이 받았을 정신적 충격에 가슴이 무척 아프다.”며, “약사사회의 지원이 피해복구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약사회와 함께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6일 재난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한갑현)를 개최하여 이번 화재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 상황을 기존의 세부산정 기준에 의거 심의하여 위로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방문에는 신명수 안성시분회장을 비롯해 최두주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이 ‘바로 찾아드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시설에 모셔야 하거나 처한 상황에 맞는 시설을 찾고 싶은 보호자가 맞춤 시설 리스트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원하는 시설을 찾기 위해 카테고리 설정, 필터 검색 등 어려웠던 시설 검색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또하나의가족’ 이용자들은 ‘바로 찾아드림’ 서비스에서 원하는 조건을 선택만 하면 어떤 카테고리의 시설을 이용해야 할지 또 그 카테고리 안에서 맞춤 시설은 어디인지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게다가 신규로 오픈한 ‘장기요양등급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테스트 과정만 거치면 장기요양 예상 등급과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실버케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시설을 찾아야 할지, 장기요양등급은 왜 알아야 하는지 모든 것이 생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또하나의가족’ 플랫폼 안에서 모든 궁금증을
수의학 전문 플랫폼 베터빌(VetterVille)이 ‘빠르고 쉽게 병원 효율 높이기’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5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베터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글로벌 전자차트 동물용 이미징 전문기업 우리엔에 따르면, 2023년 소형 동물병원들의 내원 건수는 중대형 동물병원과 비교해 약 2배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대비 전체적인 내원 건수뿐만 아니라 신규 환자 수도 감소하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병원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잘 만들어진 검진(항체검사)이 병원을 살린다 ▲잘 만든 매뉴얼과 재고 정리가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보유한 굿모닝펫동물병원의 장봉환 원장과 유희진 실장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기획해, 동물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전국의 개원의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위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장봉환 원장은 2003년 굿모닝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매스틱검 수용액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중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1년 매스틱검 수용액을 활용한 화장료 조성물을 만들어 탈모 방지 ∙ 발모 촉진에 관한 기능성을 입증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당 발명에 대한 PCT 국제 출원 후 중국 국내진입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프롬바이오는 특허 조성물이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탈모 유전자와 연관된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발현을 억제시켜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등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에 등록된 중국 특허는 프롬바이오가 연구 개발해 온 매스틱검 수용액 조성물의 탈모 방지∙발모 촉진 효과와 기술의 가치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성과로 상기 기술에 대한 권리를 중국 내에서 획득하였고 향후 해당 조성물이 포함된 제품의 중국 진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2년 인체적용시험에서 이번 특허의 주 성분인 ‘매스틱 검 수용액’과 함께 ‘감태나무
글로벌 투자유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3월 28일 하베스트 인티그레이티드 리서치 오거나이제이션(Harvest integrated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HiRO(히로)’)와 함께 ‘국내 바이오기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업계 투자시장 위축으로 임상시험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임상 개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국·중국·홍콩 등의 글로벌 벤처캐피탈이 패널 및 컨설턴트로 참여 예정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접수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국내 바이오기업에게 ▲글로벌 투자유치 성공 전략 공유 ▲1:1 글로벌 투자유치 매칭 컨설팅 ▲1:1 글로벌 임상 개발 매칭 컨설팅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 패널 및 컨설턴트로 참여 예정인 글로벌 벤처캐피탈은 미국, 중국, 홍콩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