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샌드윅 콜렉티브(The Weber Shandwick Collective)가 ‘세계 여성 건강을 위한 행동의 날’ (5월 28일)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모든 여성의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웨버샌드윅 콜렉티브 여성 건강(The Weber Shandwick Collective Women’s Health) 서비스에는 헬스 커뮤니케이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정책 및 옹호, 임직원 참여, 디지털 혁신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해당 서비스는 독보적인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 정부, 학계 및 사회에서 선별된 자문 및 외부 컨설턴트 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진행한다. 레이첼 페이 (Rachael Pay), 웨버샌드윅 유럽 및 아태 지역 헬스케어 총괄이 주도로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여성 질환에 중점을 둔 기존의 여성 건강을 웰니스와 웰빙으로 확대해 보다 포괄적인 관점으로 인식이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여러 연구조사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질환,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및 알츠하이머병 등의 경우 아시아 여성이 남성보다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거나 질병에 대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25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9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10개 복지관에서 총 15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바이올리니스트 김기환, 피아니스트 성우경이 꾸몄다. 강덕영 이사장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고 전하면서, “이번 행복 나눔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Salut d’Amore(사랑의 인사)’, ‘투우사의 노래’ 등 친숙한 곡들을 시작으로 ‘살짜기 옵서예’, ‘신촌’, ‘아리랑’ 등 전통 가곡들도 무대를 채웠다. 이어 ‘리베르탱고’, ‘Volare(날아라)’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클래식과 뮤지컬 주제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NBIO는B Class 타입 선 진공 방식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다. 용량은 각각 2L, 5L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피스, 임플란트, 중공기구, 섬유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기를 멸균할 수 있는 멸균기로 우수한 멸균력과 건조 성능을 갖췄다.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으로 빠른 멸균이 가능하며, 1L의 증류수로 약 10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40L급 이상의 고압증기멸균기 대비 3~4배 이상 빠르게 멸균이 가능해 기구 수명을 높였으며, 수술 도구 회전율을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빠른 멸균 성능으로 긴급으로 기구 소독이 필요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ENBIO는 멸균 및 건조성능이 유럽규격(EN13060)이 규정하고 있는 모든 기준을 총족하는 최고 등급의 B Class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 등급 및 기구 소독 시간이 빨라 원내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고온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25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3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된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177억 700만 달러(한화 약 23조 101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물질 특허는 미국에서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고강도 스타틴 단독 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연속 등재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 : 202.731)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 (IF : 17.033)에 로수젯 레이싱 연구의 세번째 하위 분석 결과가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임상인 ‘레이싱 연구’가 작년 7월 란셋에 등재된 이후, 첫번째 하위 분석 결과와 두번째 하위 분석 결과는 유럽심장저널(IF : 35.855)과 미국심장학회지(IF : 27.203)에 각각 등재된 바 있다. 이번에 등재된 세번째 하위 분석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인 홍범기, 김중선, 이승준 교수와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종일 교수 주도로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는 스텐트 삽입술(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받은 환자 중 로수젯 투여군이 고강도 스타틴 단일제 투여군 대비 심혈관 사건 발생에서는 차이가 없으며, LDL-C 목표 도달 및 내약성에서는 더 우수하다는
국내 상위 제약사들 매출의 8.2%는 수출액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상위 30개사의 수출액은 매출의 8.2%인 384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황은 2022년 매출의 8%인 1조 5287억원을 수출액으로 달성한 것의 25.5%로 상위 제약사들의 수출 현황이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제약사 중 유한양행이 매출의 15.6%인 692억원을 올 1분기 수출을 통해 벌어들였다. 지난 2022년 수출액은 매출의 10.2%인 1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올 1분기 38%의 달성률을 보였다. 종근당의 수출액은 매출의 4.8%인 173억원으로, 2022년 매출의 4.4%인 651억원 대비 26.7%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해와 비교하면 매출 대비 비중은 소폭 감소한 편이다. 2023년 1분기는 매출의 10%인 361억원, 2022년에는 매출의 11.1%인 1476억원을 기록했으며 달성률은 24.5%로 살짝 더딘 편이다. 광동제약은 수출액의 비중이 낮은 제약사 중 하나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0.9%였다. 2022년 수출액은 128억원으로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24일(수)에 미국 유타대학교(총장 테일러 랜달/Taylor R. Randall, 이하 유타대)와 의료기기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흥원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의료기기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국 의료기기 기업의 창업 및 성장(육성) 지원 ▲ 의료기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시설·장비·공간 등 인프라 지원 및 컨설팅 제공 ▲ 연구개발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 확보 등을 추진하여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진흥원 차순도 원장, 밋지 몬토야(Mitzi M. Montoya) 부총장,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고리힐(Gregory C. Hill) 대표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 기관장은 본 협력 체결이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와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잠재력 발굴에 보탬이 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발성 종양을 특징으로 하는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VHL) 질환의 치료제로서 한국엠에스디㈜의 ‘웰리렉정(벨주티판)’을 5월 23일 허가했다. 폰히펠-린다우는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 중추신경계, 췌장 등에 완치되지 않는 다발성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웰리렉정(벨주티판)’은 세포증식, 혈관생성, 종양성장과 관련된 ‘암 유발성 인자(HIF-2α)’를 억제하는 약물로서,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암 유발성 인자(HIF-2α)가 조절되지 않는 폰히펠-린다우 질환 환자의 종양 진행을 늦추고, 반복적인 종양 절제 수술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의약품은 폰히펠-린다우 질환 성인 환자에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 모세포종,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해당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7’(브랜드명: 유플라이마)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현지시간 23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아달리무맙은 미국을 중심으로 고농도 제형으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달리무맙의 약 85%는 고농도 제형이 차지하고 있다.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사노피는 HARMONIE 3b상 임상 결과, 니르세비맙을 1회 투여받은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RSV 관련 하기도감염질환(LRTD)으로 인한 입원율이 니르세비맙을 투여를 받지 않은 영유아에 비해 83.21%(95% CI 67.77~92.04; P<0.001) 감소했다고 밝혔다. HARMONIE (Hospitalized RSV Monoclonal Antibody Prevention) 연구는 2022-2023 RSV 유행 시즌 동안 실제 임상 환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르세비맙의 1회 근육 주사 용량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다국가 유럽중재 임상시험이다. 이 연구는 프랑스, 독일, 영국 전역의 약 250개 시험 기관에서 8000명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제41회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됐다. 토마스 트리옹프 (Thomas Triomphe) 사노피 백신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겨울은 COVID19 팬데믹 기간 및 팬데믹 이전 보다 RSV 관련 영유아 입원율이 더 높았다. HARMONIE 데이터는 니르세비맙이 소아 입원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보여준다. 또한 니르세비맙이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0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아텔로 콜라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텔로 콜라겐은 인체 내 이물질로 간주될 수 있는 ‘말단 텔로펩타이드(Telopeptide)’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인체 투여 시 면역원성을 낮게 만든 주사로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상급종합병원부터 개원가까지 아텔로 콜라겐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좌담회 좌장은 김양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조평구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종진 재단법인 대성병원 병원장, 남승균 연세공감마취통증의학과 원장 등 3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세부 발표로는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회전 근개 부분파열에서의 비수술적 치료법(김양수 교수), ▲척추에서의 아텔로 콜라겐 임상적 사용 사례(조평구 교수),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한 부위별 통증치료(이종진 병원장),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은 팔꿈치 외측상과 통증 환자에게 적용한 콜라겐 치료요법(남승균 원장)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왕 GC녹십자웰빙 I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자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Social Impact) 프로그램인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릴리랄라 걷기 챌린지(이하 ‘챌린지’)는 지난 2021년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국릴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다.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전에 설정한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왔다. 올해 챌린지의 목표는 1인당 1만 보씩, 누적 100만 보를 달성하면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한국릴리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챌린지 기간(5월 5일~14일) 중 자신의 걸음 수를 인증 사진과 함께 사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인증은 19일(금)까지 등록 가능했다. 이번 챌린지 결과 누적 320만 7688보를 기록해 목표인 100만보를 초과 달성하고 1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챌린지가 성공함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은 2021~2022년과 마찬가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캄지오스는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하 oHCM, 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의 발생 원인인 심장 마이오신과 액틴의 과도한 교차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시키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 캄지오스는 마이오신을 액틴으로부터 분리시켜 과도하게 수축했던 심장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비대해진 좌심실 구조와 좌심실 유출로 폐색을 개선시킬 수 있다. oHCM은 심장의 좌심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대동맥을 통해 전신으로 나가는 혈류가 차단되는 희귀 심장 질환이다. oHCM의 증상은 호흡곤란, 어지럼증, 흉통, 실신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심부전, 심방세동 등 각종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10-35세 사이의 젊은 성인이나 아동에게서 운동 중에 돌연 심장사를 야기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현재 oHCM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보다 증상 완화
최근 IDMC(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NASH 치료제로의 개발을 중단없이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은 한미약품의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국제일반명 : efocipegtrutide)가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 ‘ATS(American Thoracic Society) 2023’에서 LAPSTriple agonist를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동시에 IPF 등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와 유럽 EM
2023년 1분기 매출 상위 30위 이내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전자공시를 통해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137억원으로, 지난 2022년 1분기 2921억원보다 7.4% 확대됐다. 특히 상위제약사 중 3분의 2가 영업활동 현금흐름 감소를 보였으나 매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나란히 증가했다. 유한양행의 경우 2022년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354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27억원으로 20.8% 상승했다. 이어 종근당은 2022년 1분기 354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25억원으로 560.7% 확대돼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3위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2022년 1분기 972억원에서 2023년 1분기 774억원으로 20.4% 감소하게 됐다. 광동제약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대해 지난 해에 이어 적자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번 1분기 적자를 일부 회복했다. 2022년 1분기 -21억원에서 2023년 1분기에 -18억원으로 11.1%로 증가했다. 녹십자는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22년 1분기 15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