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암센터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수상의 핵심 성과는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라마피 하우스’운영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방 등 원거리에서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아와 가족이 갖는 숙박비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라파미 하우스’를 개소하여 ▲ 최대 6주간 무료 숙소 제공 ▲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무상 운영 등 실질적인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아와 보호자는 연간 약 5,500만 원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과 긴장을 완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라파미 하우스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심리․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면서 환아 가족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라파미 하우스는 국립암센터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챔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
*빈소 대전 쉴낙원 갈마성심 장례식장 특2호, *발인 9월 26일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9월 27일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상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2025 유럽견주관절학회(SECEC-ESSSE)에서 최우수 비디오 전시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상현 교수는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Arthroscopy-Assisted Superior Capsule Reconstruction with Lower Trapezius Tendon Transfer for Massive Irreparable Posterosuperior Rotator Cuff Tear)’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현 교수는 봉합이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의 상완골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맞춰 ‘상부 관절낭 재건술’과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병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상부 관절낭 재건술의 어깨 관절 안정화 효과와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의 근력 기능 회복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며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전근개는 과사용이나 노화로 인한 퇴행으로 파열될 수 있다. 파열의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
*기획재정담당관△박찬수 서기관 *감염병정책과장△이선규 부이사관 *감염병관리과장△이형민 보건연구관 *위기관리총괄과장△박영준 보건연구관 *예방접종정책과장△하진 부이사관 *만성질환관리과장△김유미 부이사관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모범적인 경영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국가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이래 ‘4성 5행(四性五行)’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인권 존중과 인간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4성은 창조성, 합리성, 자주성, 적극성이며 5행은 독서, 근검, 겸손, 적선, 우보를 의미하는 구성원의 원칙과 신념을 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 제조시설의 ISO 45001 인증 획득,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고충 처리 및 인권 영향 평가 체계 운영, 단체교섭 적용률 95.3% 달성 등 안정적이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첫째·둘째 출산 시 1000만원, 셋째 출산 시 20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 제도를 비롯해 육아 지원, 근로시간 단축, 부모 부양 임직원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
멀츠 에스테틱스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올해 2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를 기록하는 쾌거에 이어진 성과로, 이번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기준은 GTPW에서 아시아 16개 국가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상위기업을 신뢰경영지수 및 기업문화를 평가했다. 이 평가를 토대로 중소기업 부문 100대 회사, 대기업 부문 100대 회사가 선정됐는데, 이중 멀츠 에스테틱스는 중소기업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117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구성원에 대한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 존중과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의 성장이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자신감과 소속감에서 비롯된다는 경영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수상에 더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와 인사부 김은영 상무가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명확한 비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Large(대기업)부문에서 애브비가 7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성과다. 개인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강소영 대표이사가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을, 강민선 부장이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을 각각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32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혁신∙회사가치∙리더십 경험 등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주요 요소를 조사하고, 해당 지역의 750만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분석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나타내는 신뢰경영지수(Trust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2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2025)’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다케다제약이 조직문화, 근무제도,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올해에는 대기업 부문에서 제약을 비롯해 유통, IT, 통신, 교육 등 여러 산업군 총 100곳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국가별 지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싱가포르,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등 8개 지사와 동시에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과 필리핀은 2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공유되는 가치와 리더십 행동강령(Leadership Behaviors)을 바탕으로, 유연한 소통문화와 수평적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주관한 이번 정부 포상은 양성평등 정책 및 문화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수여됐다. 최재원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를 돕고, 사회 복귀를 위한 전문적 상담 및 치료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리고 ‘해바라기센터 통합형 모델’을 통해 의료·수사·법률·심리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피해자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을 선도했다. 특히 최재원 교수는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트라우마 중심 치료모델 도입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협력망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최재원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서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 이하 ‘정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정부혁신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 중 정보원이 유일하게 선정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 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혁신사례를 발굴·시상해 범정부적 혁신 동력을 확산하고, 공공기관의 혁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원은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신속 공급으로 치료 기회 확대’ 사례로 수상했다. 기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절차를 14주에서 평균 9주 이내(약 30% 단축)로 개선해, 환자 치료 공백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공급이 중단돼 환자들이 생명 위협에 직면했던 기관절개튜브 사례가 제도 개선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절차 지연으로 환자·가족들이 큰 고통을 겪자, 정보원은 내부 프로세스를 전면 재정비하고 ▲심의·학회 자문 병행 ▲국내 공급 사전 준비 병행 등 병렬 처리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올해 2월에는 심혈관용인조포가 단 6주 만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직책을 신설하고, 이병용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 20년 차 베테랑인 이병용 신임 CMO는 국내 유수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사업을 주도한 전문가로 파인메딕스의 해외 진출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이사는 동아ST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거쳐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20여개국에서 신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주요 제품들의 시장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와 유통사 간 OEM 사업과 기술 이전, 합작 법인 설립, 라이선싱 등 누적 1천억원 이상의 대형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전략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인메딕스는 주력 제품 ‘클리어팁(ClearTi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프로슈머(Prosumer)’ 기업으로서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면, 신규 CMO의 합류를 기점으로 새로운 유통 활로 구축 및 현지 마케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CMO는 국내 의료기기 마케팅은 물론 해외 영업과 현지 법인 설립·운영, 글로벌 인허가, 국제 학회 등 전방위를 아우르는 경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 교수 및 의료진이 지난 11~12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4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비롯,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중에서 이상열 교수가 공로상을, 윤성훈 교수가 젊은연구자상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공의 4년차 정찬규 선생이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중 공로상을 수상한 이상열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공동저자대표 참여와 2024년 학술상을 수상할만큼 학회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성훈 교수가 수상한 젊은연구자상은 45세 미만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윤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공의 4년차 정찬규 선생은 제4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fNlRS 기계 학습을 활용한 청소년 양극성 우울증 감별을 위한 기능적 연결성 바이오마커(Functional Connectivity Biomarkers for Differentiating Bipolar and Unipolar Depre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디지털헬스학교실 연동건 교수, 임상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박경우 교수, 중개의학상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주호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제23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58명의 의과학자들이 발굴하고 지원한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초의학상 수상자인 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가 지난 9월 11일~13일 부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조혈모세포이식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2025)'에서 ‘우수연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은상 교수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에서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국가 단위 청구자료 분석’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본 연구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과 관련된 예후인자를 규명하고, 장기 생존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이식술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81%였으며, 치료 관련 골수이형성증후군과 조혈모세포 공급원이 이식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은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소아청소년 골수이형성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 혈액질환에 대해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 성적을 제시하고,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임상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