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이 복지부 내부문서를 근거로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완전한 무상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가 내부적으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암이 보장성 강화 질병 1순위이며, 1조3천억의 건강보험 흑자 분으로 암, 혈우병, 심장기형, 주요 심장질환에 대해 3대 비급여를 포함한 환자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무상의료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애자 의원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건강보험혁신T/F 자문회의 자료로 제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고액중증 Target 상병군 및 부담경감방안’이라는 자료에선 델파이조사법 등으로 선정한 4순위까지 질병군(암, 혈우병, 심장기형, 주요 심장질환)의 환자부담금을 면제하는데 총 1조 1534억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계했는데 이는 건보흑자분인 1조 3천억원으로 대부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와 관련, 현애자 의원은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작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결정된 1조5천억 중 사용처가 확정되지 않은 8천억을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지난달 27일 선택진료비, 상급병실
서울시의사회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의 개정내용에 강화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이를 즉각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줄 것을 대한의사협회와 환경부에 건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각종 규정이 강화로 인한 회원들의 불만이 빈번히 제기하고 있는 것을 감안,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줄 것을 포함하는 동 개정내용의 개선내용 등을 건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폐기물관리법시행규칙 개정이 크게 강화되었는데도 아직 많은 회원들이 미숙지로 인해 과태료 부과 등 선의의 피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손상성폐기물 보관시 합성수지류용기 의무사용 규정으로 인해 특정업체가 독점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해 놓고 34박스(1,020개)미만의 주문은 주문자가 배송비를 부담하게 하는 등의 횡포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에 대해 업체간에 자율경쟁으로 수급을 원활하게 하여 줄 것과 동 규정으로 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추가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100분의 100 본인부담금제 시행에 따른 실태와 문제를 조속한 시일내에 파악해 이의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100분의 100 본인부담금제에 따른 문제와 관련, 삭감사례 및 이의 신청 사례를 수집해 위헌 또는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시의사회는 소송을 위해서 삭감사례, 이의신청자료 및 피해회원 당사자의 참여가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 각구의사회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삭감사례, 이의신청자료 보고 및 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회원을 파악해 보고토록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