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생명윤리및안전에 관한 법률(2005년 1월 1일 부)의 시행에 따라 14일 국내 처음으로 유전자은행 개설 허가증을 획득했다. 강남성모병원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연구 활동의 활성화 및 발전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전자은행의 개설허가를 신청했다”며 “유전자은행은 병원 내 유전자 검사․연구 기관에서 저장 중인 유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운영·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병원측은 “동법의 시행에 따라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유전자 검사기관과 연구기관의 신고필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향후 유전자연구를 진행하는데 있어 탄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전자은행은 유전정보의 획득을 목적으로 검사대상물, 유전자 또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유전정보를 수집·보존하여 이를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8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25일 충북 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남성모병원과 충주보건소 오전 11시 병원장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은 충주시민이 강남성모병원을 방문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충주시 보건행정 추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수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자연재해 및 대형 사고 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당뇨 합병증 검사시 전문인력 지원, 중증 당뇨환자 의뢰 및 퇴원환자에 대한 진료정보제공, 당뇨교육 및 당뇨 이벤트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서로간 협력할 것을 밝혔다. 이날 김동석 충주시 보건소장은 "충주시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지역 당뇨발견사업에 적극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읍.면 지역 40세 이상 주민 당뇨 발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가톨릭의대와 의료협약을 맺은 바 있다.(www.medifonews.com)
대한임상건강의학회는 27일 오전9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 창립 심포지엄을 갖은 이후, 첫 국제학술대회인 이날 행사에서는 ‘동의보감에 대한 현대적 이해’에 대해 경희의대 동서대학원 윤영주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회장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양의학 세션에서는 *SOD(Superoxide Dismutase) & Nutritional Modulation against Oxygen Free Radicals’에 대해 Hildegarde Staninger(Capital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Washington DC),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학적 접근’에 대해 조비룡(서울의대),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효과적인 영양처방’에 대해 신호철(성균관의대), *’노인에서 꼭 필요한 영양제 처방’에 대해 백현욱(분당제생병원), *’약물과 영양소의 상호작용’에 대해 여에스더(에스더클리닉) 원장 등이 발표했다. 또한 ‘대체의학 및 노화방지의학’ 세션에서는 *’중의학에서의 보약처방 및 침술의 ABC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혁신적으로 발전한 *진단 및 치료 의학분야의 현황을 파악 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노벨상수상자인 Johns Hopkins의과대학의 Peter Agre교수를 포함, 국제적인 석학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의과대학이 의학전문 대학원 전환하면서 이와 더불어 대학의 의학연구분야에서도 다음 50년을 위한 재도약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히고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라며 본 대회를 개최의미를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8
한국표준협회가 25일 오전 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최고 경영자 조찬회’에서 허갑범 연세의대 명예교수(전 대통령 주치의)는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 개념이 건강검진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찬회에서 ‘전 대통령 주치의가 권하는 건강경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허갑범 교수는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은 각종 성인병의 뿌리"라고 밝히고 "건강검진에 인슐린 저항성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갑범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각종 생활습관병이 연관돼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며 “한국인의 경우 *공복혈당 100mg이상, *혈압 130/85이상,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 *혈청 중성지방 160mg이상, *혈청양성콜레스테롤 남성 35mg, 여성 40mg이하 등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 교수는 "국내 고가 종합 건강검진 중에도 이 5가지 항목을 모두 포함하지 않는 것도 있다"며
연세대 의대생과 법대생들은 25일 오후 6시부터 연세의대 대강당에서 ‘담배소송 모의재판’을 열어 서로의 전문지식을 살려 치열한 법정싸움을 벌였다. 이날 모의법정에서는 연세대학교 의대´법대 학생 20여명이 참석하여 양측의 재판관과 장기간 흡연에 따른 폐암 유발이 국내 담배제조사에 있다는 원고측과 흡연자 개인 책임이라는 피고측 담배제조사 대리인들의 역할을 맡아 치열한 법리논쟁을 펼쳤다. 원고측에서는 그 동안 국내외 의학계에서 흡연이 폐암발병의 제 1원인이라는 수많은 연구결과와 담배의 함유성분인 ‘니코틴’중독성을 들어 30여년간의 흡연으로 폐암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책임이 담배제조사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에 비해 온순한 국내 담배의 경고문마저 지난 1989년 이후에나 표기된 점을 들어 피고 측인 담배제조사의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에 피고측인 담배제조사 대리인단은 흡연은 개인의 자연의지에 따른 것으로 흡연을 원고인인 폐암환자에게 강요한 적이 없으며, 아직까지 흡연과 폐암발생과의 확실한 국제의학계의 역학조사가 없는 상황에서 원고 측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벌인 재판과정 동안
한국표준협회가 25일 오전 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최고 경영자 조찬회’에서 허갑범 연세의대 명예교수(전 대통령 주치의)는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 개념이 건강검진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찬회에서 ‘전 대통령 주치의가 권하는 건강경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허갑범 교수는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은 각종 성인병의 뿌리"라고 밝히고 "건강검진에 인슐린 저항성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갑범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각종 생활습관병이 연관돼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며 “한국인의 경우 *공복혈당 100mg이상, *혈압 130/85이상,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 *혈청 중성지방 160mg이상, *혈청양성콜레스테롤 남성 35mg, 여성 40mg이하 등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 교수는 "국내 고가 종합 건강검진 중에도 이 5가지 항목을 모두 포함하지 않는 것도 있다"며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국내 종합병원 중 소비자가 뽑은 최고 브랜드 3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올해 초 서울시 및 수도권, 6개광역시 주요 소비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200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안암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3위로 조사됐다. 안암병원은 최근 2년간 내원객과 환자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음악회,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新병원문화 창출과 함께 획기적인 서비스개선을 통한 고객서비스 강화시켜 왔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의료봉사 등 환자에게 다가가는 감동진료, 지역병원간의 협진체계를 강화하여 내´외부역량 강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으로 밝혔다. 김형규 안암병원장은 “이번 조사는 그동안 환자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쏟아왔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병원이 단순히 의술만을 전달하는 진료공간이 아닌 ‘믿음과 정’을 주는 편안한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암병원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www.medifnews.com)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 원내하청지부 노조원들은 25일 오후 전남대 강정채 총장과 면담을 요청하며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원측은 하청문제 해결을 위해 병원 이사장인 강정채 총장에게 수차례에 걸쳐 면담요청을 하고있으나 강 총장은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면담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원들은 “병원 정책 결정의 전권을 쥐고 있는 이사회의 수장으로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신속한 촉구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해고자(미화부 16명, 기계부 4명)들의 복직, 체불임금 해결, 기존임금 원상회복 등의 사항을 이달 말까지 수용하는 등”의 내용을 전남대병원에 강구하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부당해고 철회 등을 주장하며 학교앞 주변에서 농성을 벌이며 파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강정채 총장은 외부행사를 이유로 총장실을 비워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www.medif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는 병의원컨설팅 전문업체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과 공동으로 2005 의료지식포럼' 행사를 내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4년 병의원의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이라는 주제로 2005년 개원입지와 의원들의 성공경영전략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의 이론적 배경과 플러스클리닉의 현장경험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황극복한 일본의 병원경영, *의료경영 선진국 싱가폴의 병원경영, *병원경영 및 해외진출 성공사례, *병원의 수익다각화전략,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병원의 변신 등으로 밝혔다. 또 *2004년 병의원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 *2005년 의료산업 전망, *IT를 활용한 병원의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복지대학 유재상 교수,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 *예치과 박인출 원장, *가톨릭대 신의철 교수, *연세대 이해종 교수, *복지부 보건의료정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콜센터(Call-Center)를 운영한다. 서울대병원 콜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진료의 예약・변경・취소를 비롯하여, MRI・CT 등 사전에 예약된 검사의 예약변경을 원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88-5700’ 으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서울대병원 콜 센터에서는 진료를 예약한 환자에게 진료일 3-4일 전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하여 진료일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성상철 원장은 “콜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진료, 검사의 예약 및 변경 업무 등이 더욱 환자위주로 전환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전화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디지털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5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장봉림)은 지난 3월초 본관의 치과 외래진료실을 별관 3층으로 이전하고, 전문진료과별 치과 전문의를 보강하고 최신 치료장비와 세분화된 진료실을 갖추어 치과진료센터로 확장 개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한 치과진료센터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등 세분화된 6개 전문진료과에 10명의 치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주요 진료시설로는 총 140여 평의 진료공간에 초진 및 검진환자 진료를 위한 예진실과 전문분과별 세분화된 전문진료실, VIP진료실, 치과기공실, 도재실, 교합분석실, 임상검사실, 환자 및 보호자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료장비로는 23개의 최신 치과 유니트와 각종 임플란트 킷트 및 V-임플란트 소프트웨어, 치아미백용 레이저, 각종 치과 기공용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치과진료센터의 진료영역은 6개의 전문분과로 나누어 진료하며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매복 지치·안면골 골절·안면부 감염질환·선천성 기형·구강암, 임플란트·턱관절 질환 등 악골에 발생한 낭종 및 혀와 침샘질환을 치료한다. 또 치과교정과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는 갱년기 노화방지와 성장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호르몬 클리닉을 개설됐다.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진료하는 성장호르몬 클리닉에서는 서양의학의 성장호르몬과 한의학의 침, 쑥뜸, 한약으로 동시에 치료함으로서 노화방지와 성장장애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한방 협진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경희의대 부속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운 교수는 “성장호르몬과 침, 뜸, 한약 등의 병행 치료는 복부지방 분해하고・근육강화・및 골대사 개선・심장 근육의 증가를 통한 심폐기능의 강화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히고 “또, 신장의 혈류량 증가와 뇌 대사 활성 증가로 우울증, 불면증 등을 개선하고 피부 두께를 증가시키는 등 미용효과와 원활한 자율신경 조절효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5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김건상 교수(중앙의대 영상의학과)가 선출됐다.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는 24일 오후 4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2005년도 평의원회를 갖고 차기회장에 김건상 부회장을 선출, 이어 개최된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김건상 차기회장은 내년 3월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제19대 회장에 취임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10억1000만원 규모의 새해예산안 및 제31차종합학술대회 개최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04년도 감사보고 및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등을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2005년도 의학회 대상에 선정된 대한영상의학회와 우수상을 차지한 병리학회 등 5개 학회에 상패가 수여됐다. 감사 보고에서는 회원 학회에 대해 매년 지출되는 회비를 학회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상향조정해 줄 것과 현 의협 회장이 공약한 '기초의학 진흥 기금'을 의학회로 이전하는데 노력할 것, 그리고 의학회의 재정 안정화 방안 등을 담은 청사진을 금년 회기 중에 마련할 것 등을 권고 했다. 새해 사업 계획으로 학회운영 활성화와
국내 의료진이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던 33개월 된 어린아이에게 몸무게가 4배 가량 더 나가는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 꺼져가던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팀과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팀은 10일 심장질환 중 하나인 `확장성 심근증'을 앓고 있는 생후 33개월 된 환아에게 9세의 뇌사자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아는 수술 후 2주가 지난 현재까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태진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심장 기증자의 체중이 수혜자보다 2배 이상 많으면 `과혈류증후군'이 나타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심장의 부피가 커서 수술 부위를 정상적으로 닫지 못해 감염증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아의 몸무게는 10㎏이므로 심장 기증자의 무게인 40㎏의 4분의1에 불과했다”며 "선천적인 확장성 심근증 때문에 심장 기능이 정상의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심장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수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 교수 “인천의 한 병원에서 뇌사자가 심장을 기증한다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