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부속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방2내과 조기호 교수가 번역한 「증례로 배우는 동서의학」가 출판됐다. 양・한방의 입장에서 각각 해석을 붙이고, 한자 중심이 아닌 한글 위주로 해석되어 출간된 이 책은 한의학 요점을 8장으로 구성하고, 70여 임상사례에 대한 진찰소견, 치료경과, 고찰, 임상메모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경희대병원 김영설 교수는 “동양의학 전문서 번역에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에 통합의학 시대의 도래에 일조하기 위함” 이라고 번역의 의의를 밝혔으며, 경희한방병원 조기호 교수는 “이제는 환자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기 위해 의료간의 이해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출판사: 군자출판사, 페이지: 408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3-03-23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정인식)과 내과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재철)은 19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학술대회 및 동문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를 비롯, 남궁성은 의무원장, 천명훈 의과대학장, 방병기 새병원추진본부장 등 의료원의 보직자들을 비롯 원내외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운영과 관련한 정기보고 및 토의, 심포지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회 정기보고 및 토의에 이어 실시된 심포지움은 가톨릭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새로운 비전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감염학과 순환기학교실의 교실소개와 비전제시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특별공로상에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김부성 교수, 올해의 의사상과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에 각각 꽃동네 신성현 신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23
최근 항균제 내성 균주의 증가 원인이 향균제 사용에 의한 선택압력과 내성 균주의 확산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고 심각한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세균내성연구소 용동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내성균인 MASA, VRE, PRSP, ESBL, carbapenem 내성 그람음성 간균 등이 쉽게 발견되어 증가추세인 것으로 최근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KICIM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에서 ‘최근 분리된 세균에서의 향균제 내성’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조사에서 용동은 교수는 전국 항균제 내성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997년 Korean Nationwide Wurveila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group(KONSAR)을 조직하여 70여 병원의 임상미생물 검사실의 참여로 2002년도에 시행된 내성조사자료를 토대로 최근 우리나라에서의 주요 병원성 세균의 내성현황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용동은 교수에 따르면 “항균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증 치료시 항균제의 선택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치료 실패율을 증가시킨다”며
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18일 서부혈액원과 공동으로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및 내원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환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총 80명이 채혈을 했고,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신체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한 100명을 포함,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응급환자를 이송하게 된 이후 행사에 참여하게 된 나성배씨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직업이라 헌혈에 참여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속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헌혈을 실시하지 못한 참가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병원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증해 오기도 했다. 오동주 병원장은 "이번 헌혈릴레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중요성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병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이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원장단과 진료과 교수 및 신규임용교수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상반기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 이종선 강사, * ‘Vision2010 Road map’에 대해 송재훈 기획실장, *‘전공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연세의대 이무상 교수, *‘마음도둑들이 세상을 바꾼다’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 상무가 특강을 벌였으며 이어 이종철 병원장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미래 모습을 조망한 ‘Vision2010 Road map’ 이 발표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이종철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2005년에도 비전2010에 한 단계 더 접근하는 한해를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병원발전세미나가 2005년 병원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
연세대학교는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개소식을 18일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세대 정창영 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선일 과학재단 기초연구단장, LG생명과학 양흥준사장, 유경화 센터 소장 등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오 명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나노기술과 의료기술이 결합된 연구에 계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한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나노기술을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에 응용하는 연구를 실시하며 연세의대 신전수교수(미생물학)를 비롯한 의대 교수진 1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의과대학, 공과대학 및 이과대학 교수진 22명을 포함, 총 27명의 연구원들이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또 이번 연구센터는 다학제간 연구를 바탕으로 암과 뇌질환의 진단․치료가 가능한 ‘생체 친화성 다기능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는 18일 오후 1시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척추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수술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집중 조명한 대학병원 봉직의를 비롯 개원의,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인제의대 석세일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의대 이춘기교수, 울산의대 이춘성교수, 연세의대 윤도흠 교수 등 국내 척추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 높은 학술행사를 마련하여 열띤 강의를 벌였다.
이날 강의내용에는 *경추와 요추의 감압 및 유합술, *척추경나사, *인공디스크 등의 수술 노하우와 최근 주목 받고있는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 절제술 등의 최소침습수술, *척추수술기법의 변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토론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참석자들이 많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병준교수는 “이번 행사가 수술현장에
삼성제일병원과 국립극장은 18일, 국립극장 주치의 병원 현판식을 갖고 ‘국립극장·삼성제일병원 Call System’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주치의 제도는 국립극장의 관람객과 배우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삼성제일병원이 1차적으로 의료지원을 맡는 것으로, 보다 편안한 관람 및 공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립극장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삼성제일병원의 선진전문의료시스템의 지원을 받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4월부터 척추관절염 클리닉을 개설해 진료를 시작한다. 류마티스 내과 안에 개설되는 척추관절염 클리닉은 척추관절염(강직성척추염 포함) 환자 및 의증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관절염의 조기 진단 및 관리 프로그램, 난치성 척추관절염의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 클리닉을 담당하는 백한주 교수는 “척추관절염은 젊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만성 요통의 중요한 원인 질환”이라며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 강직과 변형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또한 “척추관절염은 예전에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다양한 약제의 개발로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 교수는 “만성적으로 아침 기상 때 허리 통증이나 강직이 있고, 증상이 운동으로 호전된다면 척추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며 “자칫 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한주 교수는 최근 영국의 Rheumatology 저널에 게제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한국인에서의
국내 최대 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 KIMES 2005가 대회 나흘째인 오늘(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최사인 이앤엑스측은 전시회 기간동안 6만여명의 내국인과 1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3200억원 이상의 내수와 72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등 4천여 억원이상의 결실을 걷은 것으로 보고있다. 대회진행 나흘간 6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345개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총 32개국 84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기기, 영상진단장비, 병원설비 등 1000여 기종 2만여점이 전시되었다. 대회 첫날부터 *주요국의 수입관리제도 현황에 대한 사업설명회 *중국의료기기(SFDA)등록 세미나 *요통치료의 신기술 발표 등 의학술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사기도 했다. 이앤엑스의 한 관계자는 "특히 올해 행사는 국제전시산업협회로부터 UFI 인증을 받은 만큼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도 세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분석하고 "산자부의 선진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분야 대표브랜드 전시회로 선정돼 대
고려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이규완)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11일 오후 2시 8층 대강당에서2005년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5명 및 중앙승가대학 위탁교육생 60명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실시되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은 의대 교수, 간호사, 목회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가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호스피스 환자의 신체간호,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간호,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관리, *사회사업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다뤄진다. 이규완 호스피스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종환자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이들이 마지막 삶을 보람 있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삶 자체를 존중해 간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만큼 6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제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5년 4월 17일 창립이후 10주년을 맞이한 안암병원 호스피스
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원장 전수한)은 21일 국내 처음으로 ‘대구 경북 권역 사이클로트론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암 진단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의약품을 몸 속에 주사하여 체내 암세포를 파악할 수 있으나 방사성동위원소의 반감기가 짧아 이의 생산을 위한 의료용 가속기(사이클로트론)의 국내 개발 및 전국적 확대 설치에 대한 요구가 높았었다. 이에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은 2002년 과학기술부의 원자력 중장기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국산 사이클로트론의 개발에 성공한 후 과학기술부 지원 하에 국내 5개 대학(경북대, 조선대, 부산대, 강원대, 서울대 분당병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사이클로트론 연구소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채종서 박사팀은 정부 지원으로 경북대 병원에 설치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최첨단 기술로 평가되는 타겟 기술, 무인 자동운전 제어와 FDG(방사성 불소치환포도당)합성 장치 등이 설치, 3대 이상의 PET을 지원할 수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 교수)은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 약물유전체학 ‘맞춤약물요법’ 국제심포지엄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권위 있는 연구자를 초빙하여 ‘Pharmacogenomics: A Step Toward Personalized Medicine’이라는 주제로 18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단장인 신상구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DML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6편의 우수연제를 선정하여 시상식도 벌였으며 주요 주제로는 *’약물대사효소 및 수송체의 약물유전체학’, *’정신과 및 호흡기내과 영역의 약물유전체학’, *’질병유발 후보 유전자의 발견’, *’약물유전체학 실험의 질 보증에 관한 문제’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단장 신상구 교수는 “약물유전체학은 21세기 핵심 약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쳉콩대병원(Cheng Kong University Hospital)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인공디스크 치환술의 시범수술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시행한적이 없는 대만 의료계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중광(中廣)신문, 동삼(東森)신문 등 현지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정성수 교수의 이번 시술은 3명의 환자에게 실시하여 특히 중증도가 심한 환자들로 선정돼 환자들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디스크 즉 추간판을 대신해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으로 수술대상은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나 외상에 의해 망가진 경우이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이미 유럽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3년전부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작년에 FDA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수술법 중 하나이다. 정성수 정형외과 교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관심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시범은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선진국 이상임을 입증한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www
간협은 18일 현행 의료법에 규정돼 있는 간호사의 업무범위 등 간호사 관련 사항을 분리, 단독 간호사법(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 발의) 제정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의료기사총연합회의 반대 청원에 대해 입장을 18일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제안된 간호사법의 간호사 업무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하고있다고 강조하고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 법에 대해 “간호사가 각종 탈법적 방법으로 인접 보건의료 직종의 직역을 끊임없이 침해하면서 영역을 넓혔고, 이를 간호사법 제정이라는 형태로서 합법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의기연측 주장에 따르면 간호법이 *보조분야에 대한 구체적 명시가 없어 타 직종의 업무를 침해하며 * 임상병리사·방사선사의물리치료사 등 일부 업무가 중복되며 *보건의료인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간협측은 "반대이유가 합리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중상모략과 매도의 성격이 강하다"며 반대항목별로 해명하고 “보건의료직종이 세분화되지 않았던 시기부터 묵묵히 법에서 주어진 ‘요양상의 간호, 진료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