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는 27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알레르기질환의 증례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교육강좌가 개최된다. 학회는 이번 강좌에서 소아 및 성인 천식을 비롯, 비염과 부비동염, 두드러기, 아토피 등 가장 기본적인 증례중심의 토의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진행에는 박성학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성인 천식의 증례토의’에 대해 조상헌, 민경업, 조영주 교수, *’소아 천식의 증례 토의’ 김창근 김규언 교수, *’비염과 부비동염의 증례 토의’에 대해 동헌종 이재서 교수, *’성인 두드러기의 증례 토의’ 박해심 홍천수 교수, *’흔한 소아 두드러기의 증례 토의’ 이애영 이혜란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증례토의’ 김규한 교수 등 실제적인 증례중심의 강의가 발표된다.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박해심 학술이사는 “이번 강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토의를 통해 진행된다"고 의의를 밝히고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한 국내 유명한 석학들의 발표가 준비됐다”며 행사내용에 대한 높은 긍지를 보였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별로 증례중심의 강
경상북도에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 대비해 올해 166억원의 투자로 대폭 늘려 확충할 것을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8일 고령화시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1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인요양시설 및 전문요양시설 12곳과 노인전문요양병원 1곳을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앞으로 노인요양시설 또는 전문요양시설이 57곳, 노인전문요양병원이 12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확충으로 질환 노인에게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는 농어촌지역에 치매상담센터 25곳을 운영, 치매.중풍 노인들에 대한 상담 및 보호관리도 해나가기로 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한림대학교 의료원(원장 이광학)은 2일부터 4일까지 현대인재개발원에서 ‘05년 신입 인턴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한림대학교 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인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인간존중 및 고객만족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광학 의료원장은 “전공의 생활은 밖에서도 잘 알려질 정도로 바쁘고 힘들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의 레지던트 생활을 여러분들의 삶에서 가장 바쁘고 힘들었지만 또한 가장 보람되고 추억에 남을 시간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레지던트 입문교육은 ‘마음이 따뜻한 의사, 리더십을 갖춘 의사, 경영을 아는 의사’를 모토로 인턴을 마친 후 레지던트의 수련개념을 재정립, 단체합숙을 통한 주인의식과 정체성을 확립, 병원경영 마인드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 의무기록 정보의 기능 및 활용, 의료사고의 예방과 대응책, 직무에 대한 이해, 고객만족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레지던트들은 “임상학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이나 인간존중에 대한 주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2005년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2005 신입간호사 입문교육’을 4일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52명의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천안 에스원연수원에서 3박 4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문교육에는 심재욱 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강사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병원소개와 함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팀웍육성 및 암벽타기 등과 같은 챌린지코스 등을 통해 자신감과 진취적인 자세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신입간호사들은 입문교육 수료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에서 간호사 예비직무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심혈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경환 교수는 지난 7일 “성인의 심장수술에서 심폐기의 충전량을 최소화하는 ’역행성 자가혈액 충전법‘을 이용하면 수술 후 출혈을 줄이고 수혈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문 내용 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심장수술(개심수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심폐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심폐기 회로에 생리 식염수 등의 용액을 1.5 리터 정도 채워야 한다”며 “역행
김 교수는 “심장수술(개심수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심폐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심폐기 회로에 생리 식염수 등의 용액을 1.5 리터 정도 채워야 한다”며 “역행성 자가혈액 충전법이란 이중 1 리터 가량을 없애고 대신 자신의
연세의대 신경과 손영호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시아대양주 임상신경생리학회(Asian and Oceanian Symposium on Clinical Neurophysiology)’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연세의대 이명식교수(신경과)와 공동 연구한‘Corticospinal Disinhibition in 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로 발작성 운동인성 무도증 환자에서 뇌척수신경의 탈억제현상을 경두개자기자극술을 이용해 규명한 내용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대한감염학회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제1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포지엄 I,II로 나누어 심포지엄 I에서는 ‘감염분야 주요관심 주제의 전망과 대책’에 대해, 심포지엄 II에서는 ‘감염관련 학술단체별 주제 발표’를 다뤄 3-4백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학회측은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감염질병과 관련하여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Pandemic influenza’에 대해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 *’새로운 백신의 개발 현황’에 대해 이화의대 김경효 교수 *’최근 분리된 세균에서 항균제 내성’에 대해 연세의대 용동은 교수 *‘감염질환에서 의료/생물 정보학의 활용’애 대해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국내 식품매개 감염질환의 현황’에 대해 한양의대 배현주 교수 *’국내감염관리 실태’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박은숙 교수 ‘Human metapneumovirus’ 고려의대 김윤경 교수 *’새로운 항진균제와 임상적 적용’에 대해 성균관의대 백경란 *’AIDS 연구의
형광빛 형질전환 닭을 세계 처음으로 작년에 생산해 주목을 받았던 국내 공동연구진이 이번에는 이 유전 형질이 2대째에도 똑같이 나타난 형질전환닭 2세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형질전환 닭의 유전 현상이 2대째에도 확인된 것은 영국 로슬린연구소에 이어 이번이 세계 두 번째다. 대구가톨릭대의대 김태완 교수팀, 건국대 이훈택 교수팀, 축산기술연구소 장원경 박사팀, 충남대 형질전환복제돼지 연구센터 등 4개 기관은 지난해 7월 생산했던 제1세대 형광 닭으로부터 제2세대 형광 닭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형광빛 형질전환 닭은 인체에 유용한 물질을 닭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해 시도되는 것으로 녹색형광유전자(GFP)를 유정란(병아리가 될 수 있는 알)에 주입한 뒤 부화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닭 등 가금류는 수정란에 유전자를 주입하기 어렵고 갓 산란된 계란에도 일반적인 유전자 전이가 쉽지 않아 포유류에 비해 형질전환 성공률이 매우 낮았다. 김태완 교수는 "갓 산란한 계란에는 6만여개의 세포가 이미 존재하고 있어 계란에 외부 유전자를 넣어 형질전환 닭을 생산해도 몸의 일부 부위
경제특구에 외국인 병원을 유치하고 내국인 진료까지 허용하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일단 연말 국회에서 의결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의료계 인사들은 잘못된 개정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견해는 메디포뉴스가 동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인 금년 1월 한달간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참여자 103명중 과반이 넘는 54%(56건)에서 “잘못되었다”는 응답이 나옴으로써 밝혀졌다. 그러나 응답자중 35%(36건)는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고 “모르겠다”고 답변한 응답율이 11% (11건)나 나와 과반수에 가까운 의견이 이미 통과된 법률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긍하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특히 이 주제는 정부가 경제특구에 외국 유수병원을 유치, 동북아중심병원으로 육성하는데 걸림돌이라고 지목되었던 ‘내국인진료 금지’문제를 놓고 각계의 찬반이 너무 심각했고 아직도 국민의료의 위화감 조성 등 풀어야 할 많은 과제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설문을 내놓았던 것. 그러나 전체 응답수가 적었다는 점에서 결과에 관계없이 일단 통과된 법률안에 대해 더 이상 문제의식을 덜 가지려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한편 메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2005년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2005 신입간호사 입문교육’을 4일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52명의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천안 에스원연수원에서 3박 4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입문교육에는 심재욱 병원장을 비롯한 내부 강사 및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병원소개와 함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팀웍육성 및 암벽타기 등과 같은 챌린지코스 등을 통해 자신감과 진취적인 자세를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신입간호사들은 입문교육 수료후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에서 간호사 예비직무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12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설 연휴 3일 동안 전국의 비상진료대책을 총괄하며 시․도와 시․군․구에 각각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국방부도 이 기간 긴급구조체제에 돌입하는 등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중앙비상 진료대책]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24시간 운영체제이며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진료상황 확인(1일 100개소 이상)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시 적용할 응급의료지원계획에 따라 비상대책반 신속 가동 *시․도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비상진료 일일실적 및 주요 특이사항과 관련 5개 기관에 당일 오후 6시까지 보고하는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설 연휴기간인 8일부터 10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TV, 라디오, 철도, 지하철, 국정홍보처 등 시청각매체와 배너광고를 통해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안내를 오는 10일까지 홍보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당번약국을
고통이 비교적 적고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르게 치질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이 국내 의료기관에 의해 도입됐다.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최근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해 치핵을 절제하는 최신 수술법인 PPH 기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PH 시술은 치핵과 직장 점막 탈출증에 동시에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늘어진 항문 점막과 치핵 덩어리를 끌어올려 절제하고 봉합하는 시술로 치질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기존 치질 수술은 늘어진 혈관 점막 및 항문 피부를 직접 잘라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고 상처가 아무는 기간이 길었으나, PPH 시술은 신경말단 상부에서 절제하는 수술로 통증을 최소화시켜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외과 백정흠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PPH 시술은 회복이 빠르고 10~20분 안에 간편하게 수술을 끝낼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
경희의료원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회장 이성림)와 4일 오후 의료원장실에서 이봉암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원 및 직계가족에게는 전화예약 신청 시 진료안내, 최초병원 내원시 절차에 관한 편의제공, 입원결정시 병실우선 배정, 구급차 우선배차 등 진료절차 우대 및 진료비 일부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원 및 직계가족에게는 전화예약 신청 시 진료안내, 최초병원 내원시 절차에 관한 편의제공, 입원결정시 병실우선 배정, 구급차 우선배차 등 진료절차 우대 및 진료비 일부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이봉암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원을 찾는 한국예술문화단체 회원 및 직계가족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2005
성장중인 콩팥에서 TonEBP(토니비피) 단백질이 소변의 농축능력 형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하여 국・내외 생명과학 및 의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진・한기환・김완영・차정호 교수팀은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권혁무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로 우리 몸의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양이 조절되는 원리를 규명하여 소변농축의 발생원리, 생리 및 병태생리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결과는 지난 해 11월 미국의 저명한 생리학회잡지에 게재되었으며, 특히 이 논문이 당월호의 editorial focus(편집자의 초점)에 선정 된 바 있으며 세계 유수 저널인 네이처, 사이언스 등 주요 잡지에 실린 논문 중 중요한 논문을 발췌해 알리는 생리학(Physiology)의 하일라이트 논문으로 연구결과가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연구팀은 연구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콩팥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소변이 농축되는 시기에 TonEBP 단백질이 세포질내에서
의료기관이 감염성 폐기물 처리에 있어 종합전문병원의 70%가 경제성 측면을 고려할하여 자가처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협회가 지난달 종합전문요양기관 12개소, 종합병원 27개소 등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의 종합전문병원이 처리, 운반, 전용용기에 대한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자가처리를 선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병원들은 강화된 폐기물 시행규칙으로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성 폐기물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합전문병원의 70%가 업체위탁보다는 자가처리를 선호하고 있는 반면 종합병원의 경우 자가처리와 업체위탁 처리에 대한 선호도가 유사한 것으로 밝혀져 자가처리 시설 구비능력에 대한 처리방식에 대한 차이가 제고됐다. 아울러 의료기관 자체처리 시 위탁 업체의 가격독점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도 자가처리를 선호하는 원인으로 분석됐으며 종합전문병원의 30%가랑은 처리업체 증가에 따른 가격인하로 유지관리비,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위탁처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달리 종합병원은 감염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