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은 28일 본관 17층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상계백병원은 노원구 어머니회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청원초등학교 앙상블, 우리국악회 신진성 선생의 단소 및 감사장 전달을 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마취통증의학과 유영훈 교수를 비롯하여 의료진이 참여한 중창과 합창 및 개그오페라 '엉뚱한 상상', 파워댄스 및 간호부 여성중창, 환자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교직원과 환자들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상계백병원 박상근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인당후원회 소개와 함께 어렵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30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내 21세기 안과병원(원장, 김재호 교수)에서는 서울특별시 중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중구 보건소와 연계,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주고있다. 서울백병원 안과는 지난 10월 14일 부터 11월 5일까지 총 11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대상자는 서울시 중구 관내에 거주하시는 분들로, 대부분 생활 보호 대상자인 독거 노인들 중에서 후발성 백내장으로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2명에게 레이저 시술을 했다. 이 밖에 백내장 환자 총 43명을 대상으로도 김재호 원장 이하 모든 의료진이 정성을 다하여 시술했다. 수술에 필요한 비용은 대한안과학회, 바슈롬, 선산안과연구재단(이사장 김재호)에서 지원 받았으며, 환자들의 입퇴원 및 병실처치에 필요한 비용은 백병원과 백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전도연)에서 모은 불우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백내장 수술에 필요한 인공 수정체는 한국 알콘에서, 안약은 태준제약에서 후원해주어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백내장 수술 시술로 따뜻한 동포애를 교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거 영세노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 및 백내
한양대병원은 ‘허리 디스크 제대로 압시다’라는 주제로 제4차 건강시민강좌가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척추포럼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강의는 오성훈 교수(한양의대 신경외과)의 ‘디스크수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비롯해 김기원 교수(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정형외과)의 ‘흔한 척추질환에 대하여’, 김학선 교수(영동세브란스 정형외과)의 ‘척추만곡증’, 김영백 교수(중앙의대 신경외과)의 ‘척추협착증’ 등이 진행됐다. 척추포럼은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말 척추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각 대학 교수들의 모임으로 지난 4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30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난제인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의 의학 연구와
장기이식의 필수 요소인 이식면역학, 당뇨 및 동맥경화 같은 만성 질병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의학전문연구소 아산교육연구관이 본격 출범한다.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은 29일 정몽준 이사장(아산사회복지재단)과 박건춘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교육연구관 개관식을 갖고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진료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에 연계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를 위해 최신 첨단 의학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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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북 지역 최초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의 고통을 함꼐 하고자 ‘미아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병원은 매일 환자에게 발행되는 진료비 영수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한국복지재단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로부터 미아정보를 제공받아 연간 약160만부가 발행되고 있는 외래 진료비 영수증 뒷면 여백 및 homepage 미아찾아주기란에 미아정보를 매월 2명씩 게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시작하게되면 지금까지 본인의 진료비 납부 확인만 하고 버리는 진료비 영수증을 더욱 관심있게 볼 것으로 기대한다. 병원은 고객 및 교직원들에게 미아찾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하루빨리 미아들이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우미로 나섰으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은 직장도 포기한 채 자식을 찾기 위해 애타는 마음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지나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9
경희대학교는 내년1월1일부로 제3대 의무부총장 겸 12대 경희의료원장에 이봉암 교수를 선임했다. 또한 종합기획조정실장 장성구 비뇨기과 교수, 부속병원장에 김영설 내분비내과 교수, 치대병원장 김여갑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동서의학대학원장에는 박동석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를 각각 발령했으며, 신설되는 행정처장에 윤덕보 종합기획조정실장을 전보 발령했다. 신임 이봉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부산의대(69년), 미국 하버드의대(82년), 코넬의대(85년)에서 연수를 받았고,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96년) 등을 역임했다. 또 동서건진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등 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장성구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진료부장, 경희국제의료협력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비뇨기종양 관련 연구 논문을 SCI 등재 국제학술지 발표한 30여편의 논문을 포함하여 국내외 학술지에 약 200여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부속 병원장 김영설 교수는 경희의대 출신으로 한국인 당뇨병 병태생리 규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합병증 발생기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로 인정받고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의 논문이 국제 비만연구학회誌(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최근호에 실렸다. 서희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복부비만 자체가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는 성인의 혈관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로운 연구방법을 통해 밝히게 되었다. 서희선 교수에 따르면 혈관 내피세포 기능 이상을 알기 위해 지금까지는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혈관주사하는 등의 침습적인 방법을 이용하거나 2차원 초음파 영상을 이용해 상완동맥의 직경 변화를 측정하는 Flow-Mediated Dilatation(FMD)방법을 고전적으로 사용하였다. 서 교수의 이번 연구 방법은 대해 폐경 전 비만 여성에서 세계최초로 비침습적이고 간편한 맥파분석(pulse-wave analysis)방법으로 내피 세포 기능을 좀더 쉽게 측정하여 혈관 내피세포 기능 이상과 비만 관련 변수들 간의 관계를 입증하였으며, 특히 복부지방만이 혈관내피세포 기능 이상의 독립적인 예측 인자임을 밝혔다. 기술적으로 측정이 매우 어려워 잘 숙달된 시술자가 아닌 경우는 정확한 정보를
이화의대 소아과 유경하 교수팀은 탯줄혈액 속의 조혈모 전구세포를 여러가지 세포내 화학물질(사이토카인)을 사용해 2단계로 배양시키는 방법으로 항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군을 대표하는 수지상세포를 대량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단계 배양에서 탯줄혈액 속에 존재하는 조혈모 전구세포를 추출하여 SCF, FL, TPO 등 여러가지 사이코카인을 이용해 조혈모 전구세포를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유경하 교수팀은 2단계에서 증폭된 전구세포를 인터루킨-4 등과 같은 사이코카인으로 자극해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어 2단계에서 만들어진 세포가 수지상세포임을 확인하기 위해 광학현미경, 위상차현미경,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지상세포의 성숙도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항체들을 이용해 유세포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지상세포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티(T)-림프구 공격능력 등을 검사한 결과 사이토카인 조합에 따른 차이는 보였으나 항암기능이 우수하고 건강한 세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하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할&n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난제인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첨단의 의학 연구와
장기이식의 필수 요소인 이식면역학, 당뇨 및 동맥경화 같은 만성 질병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의학전문연구소 아산교육연구관이 본격 출범한다.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은 29일 정몽준 이사장(아산사회복지재단)과 박건춘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교육연구관 개관식을 갖고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진료를 바탕으로 실제 진료에 연계할 수 있는 난치병 치료를 위해 최신 첨단 의학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n
계명대 의과대학(학장 박우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지역 암등록본부로 지정됐다. 계명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충원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책임자로 나서 암발생 현황 등 암관련 자료의 수집·분석·관리 업무를 추진한다. 대구 암등록본부는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새로운 암을 등록해 각 부위별 연간 평균 암발생률을 조사하고, 그 자료를 기초로 지역사회 암 발생규모 및 추이 파악, 암의 원인조사, 암과 관련한 각종 보건기획 및 감시에 활용하며 현재 국가적으로 실시중인 특정 암 선별검사 효과 평가에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암관리법에 의한 대구지역 암 정복 관련 각종 사업의 기초자료 생산과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국제 공인 암 통계 생산 데이터베이스 작업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암등록본부 지정은 암관리법이 새로 제정됨에 따라 국립암센터를 중앙암등록본부로 지정하고 광역시별 8개 지역암등록본부를 지정한 것이다. 대구지역에서는 계명대 의과대학이 그간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대구지역 암등록본부로 지정됐다. 계명의대는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7년부터 이충원 교수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원무과는 내부직원용 원무서비스응대 실무지침서인’원무서비스 매뉴얼’과 병원내 진료과별 대표질환을 소개하는’질병가이드’를 각각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원무서비스 매뉴얼』은 의료서비스의 이해, Image Making, 기본매너, 기본응대, 고객서비스, SMC원무과C/S 등 총 6개의 대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실무에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매뉴얼은 실질적인 사례를 이론과 접목시켜 알기 쉽게 소개하여 기존에 이론중심의 서비스인 응대 매뉴얼과는 차별화 하였다. 또한 예절과 기본자세 등 자세한 사진자료를 삽입해 이해하기가 쉽다. 질병가이드는 원무과와 전화예약실 등에서 환자들이 예약, 향후 일정, 검사 이유 등을 질문할 때 불편함 없이 안내하기 위해 발간됐다. 또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27개 진료과의 대표질환들을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이해를 돕기위해 치료과정과 인체모식도 등의 컬러 사진자료를 첨부했다. 이책의 발간을 총괄한 권기창 원무팀장은 "기존이론서와 차별화된 실무중심의 책자들을 통해 기존 직원에게는 지식
지하철에서 자살, 자해, 선로추락 등으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람이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사상 사고의 증가는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시신을 처리해야 하는 기관사들의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에 의하면 스트레스와 관련된 정신 건강수준을 측정하는 도구인 PWI 설문의 응답결과를 분류한 결과, 도시철도 노동자의 466명(38.9%)이 고위험 스트레스군으로 평가됐다. 이에 건강군은 26명(2.3%)에 불과하였고, 나머지 674명(58.8%)은 잠재적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119명이 불안한 상태로 나타났으며, 우울증상은 심한 우울 26명, 중간우울 89명, 가벼운 우울이 13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상 사고를 경험한 기관사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눈앞에서 죽음을 목격한 뒤부터 전동차에 오를 때마다 숨이 조여 온다며 사고현장을 지나갈 때는 식은땀이 흐르고 심장이 두근거려 폭발할 것만 같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그럴 때면 출입문을 열고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상상속의 모습이 두려워 운전대를 부서질 만큼 꼭 부
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은 노인성질환전문 및 요양병원의 기능을 보완하여 지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병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동인천길병원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팀을 초빙하고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부대시설과 장애․만성 통증환자들을 위한 치료시설을 보강해 노인성질환전문 및 요양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했다. &nbs
울산대학교병원 박문수 정형외과 교수는 Scoliosis Research Society에서 2004년 학술대회 최고상인 Hibb's Award-Best Basic Science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척추 측만증에 대한 생역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척추 측만증의 원인에 대한 보고’라는 주제의 논문발표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식약청은 지난 24일 올해 재평가를 실시한 4253개 품목 가운데 4개 성분 46개 품목을 임상시험 대상으로 지정하여 국내임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실시한 항생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 임상시험을 받아야 하는 품목은 17개 제약업소 46개 의약품으로 발표했다. 해당 제약업소 는 식약청에 내년 6월말까지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2007년 6월말까지 안전성·유효성에 적합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식약청은 이들 시판 항생제에 대해 국내 임상 시험을 실시토록 한 이유는 장기간 사용경험에 따라 유용성은 인정되지만 추가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확인을 위해 최신의 임상시험자료가 요구된다는 의견이다. 식약청은 국내 임상시험 대상 항생제 품목은 한림제약 메섹신 1000mg 등 7개 품목으로 가장 많고 국제약품, 근화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유영제약, 이연제약,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올제약 등 9개사가 각각 3개 품목 등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상시험 대상으로 지목된 의약품 성분은 세파제돈나트륨, 메칠올세팔렉신리지네이트, 메실리남, 세포라니드 등 4개 제제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