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다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유족들이 ‘의사의 알코올 소독 치료로 사망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고등법원 제17 민사부(주심 이창형)는 지난 2012년 8월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여 병원으로 후송되어 의사로부터 알코올로 상처부위를 소독받는 등의 응급처치를 받다 환자가 사망해 유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의사가 어떤 종류의 해파리에 쏘였는지를 확인하지 않고 소독해 사망케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1심에서 패소해 항소 제기한 사건에 대해 최근 원심 판단을 유지하여 기각시켰다.A씨는 지난 2012년 8월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중 해파리에 쏘여 인근의 모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근처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고 얼마되지 않아 같은 날 사망하고 말았다. A씨가 어떤 종류의 해파리에 쏘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시 소방관 B씨는 상처부위를 바닷물로 씻고 식초가 들어있는 분무기를 뿌리는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A씨의 부모는 A씨의 상처를 수돗물로 씻었다.이후 인근의 모 의원에 후송되어 의사 C씨는 A씨의 상처부위에 해파리의 촉수가 남아있는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 주관으로 오는 11일(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한강 산책로를 일주하는 걷기대회(3km)를 펼친다.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 할 수 있고,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어울림 건강축제 한마당으로 실시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나눔국민운동본부와 함께하는 대회로 나눔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오상진, 가수 권성희 등이 참석하여 사인회와 축하공연 등을 가지며, 사회는 오상진과 공단가족 차차차가 진행한다.또한, 흡연폐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석주 이종철 화백의 금연퍼포먼스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사랑실은건강천사’의 무료 의료봉사, 나트륨체험, 금연상담, 스트레스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서 건강상담은 물론 기초 건강측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측정자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 의식을 갖도록 하고 현대인의 질병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경희의료원이 개원 43주년을 맞았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일(목),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지홍 의무부총장과 임영진 의료원장, 경희암병원 김의신 자문위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각종 시상,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HI로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어려운 의료 환경 임에도 교직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개원 기념식 자리를 통해 2010년 선포한 비전인 ‘소통과 융합으로 의료의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라고 기념사를 밝혔다. 유지홍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을 43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교직원 노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료원의 전통을 이어가고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개원 43주년 기념식에서는 경희의학상과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상, 우수부서와 우수교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경희의학상 금상은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은상은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외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풍렬)가 희귀난치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자가면역성 간염, 일차성 담도성 간경변증, 윌슨병, 버드키아리/간문맥 혈전증 등 간질환 중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을 대상으로 하며, 전담 의료팀이 당일 진료 및 검사를 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신규 클리닉이다.기존에는 희귀성 간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환자들이 3~4개의 과를 여러 날에 걸쳐서 방문해야 했으나, 난치성 간질환 클리닉은 질환과 관련한 각 과의 전문 교수진들이 한 자리에서 협진을 하고 당일 검사를 실시해 환자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환자가 진료예약 시 1·2차 병원에서 확인한 진단명과 호소증상을 고려하여 진료 당일 전문의팀이 협진을 실시하며, 같은 날 혈액검사, 영상검사(CT), 간섬유화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환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입원이 가능한 경우 당일 입원도 가능하다. 진료예약은 삼성서울병원 전화예약실(02-3410-30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www.ncc.re.kr/fund/fund01.jsp, 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암퇴치백만인클럽 주관 자전거 국토순례’의 일환으로 지난 3일(금) 대청댐에서 금강 하구둑까지 146km의 금강자전거 종주 행사를 마쳤다.자건거 국토순례는 운동의 생활화로 암예방과 더불어 비만·당뇨병 등 대사성질환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자전거 종주 행사에는 유인촌 암퇴치백만인클럽 후원회장과 국립암센터 박재갑 초대원장, 이진수 전임원장, 김대현 국립암센터 자전거동호회장 및 나도채 탐험대장, 국립암센터 직원 등 17명이 참가하여 전 구간 함께 완주하였다.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후원조직인 암퇴치백만인클럽(후원회장 유인촌)은 ▲금연·운동·조기검진 캠페인으로 암을 예방하고 ▲암 연구로 암을 퇴치하며 ▲암경험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암퇴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지난 10월 6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실(Neurosurgical Intensive Care Unit) / 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Stroke Unit) 개소식’을 갖고 뇌혈관/뇌졸중 관련 진료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기존 중환자실의 원활한 운영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개소되었으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 및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구축됐다.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은 신경외과 병동(61병동)과 신경과 병동(113병동)에 각각 3개의 병상으로 구성되며, 전담인력을 비롯한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와 각종 장비 등이 배치된다.또한 이번 집중치료실 개소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다학제치료가 강화되어, 각종 검사에서부터 수술 및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체계적인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1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이대목동병원 개원 21주년을 기념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몽골 의료봉사 활동과 2014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던 순간을 담은 작품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일반인의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익 전액은 2015년 이화의료원 해외 의료봉사에 사용된다.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본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제23대 회장 선출이 오는 11월 5일(수)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한국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 송보완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1일 1차 회의를 열고 제23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10월 7일(화)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공고 및 회장 사전 입후보등록 개시, 10월 16일(목) 입후보등록 마감, 21일(화) 입후보등록 결과 공고, 11월 5일(수) 대의원총회에서 23대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입후보자가 확정되면 후보자의 정견 및 공약을 제출받아,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http://www.kshp.or.kr)를 통해 게시하게 된다. 또한 후보자의 정견이나 공약 등에 대한 질문은 회장 선거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뿐만 아니라 한국병원약사회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질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회장 선거가 대의원총회를 통한 간접선거이기는 하나, 정회원 모두에게 질의를 허용함으로써 회장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간접선거의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단, 반드시 실명으로만 질의를 하도록 하여 무책임한 질문은 막고, 당당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 :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
고대구로병원 인터벤션팀이 구멍 한 개로 정맥포트 삽입에 성공해 주목된다.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팀(서태석․송명규 교수)이 개발한 단일절개 정맥포트 삽입법이 인터벤션 영상의학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JVIR(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9월호에 게재돼 호평을 받았다. 정맥포트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편안하게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하조직에 삽입하는 관이다. 한 번의 시술로 안전한 주사경로가 확보되고, 필요할 때만 포트를 통해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암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높인다. 목과 가슴 2개의 절개부위가 필요하던 전통적인 시술방법과 달리 단일절개법은 가슴에 약 2cm 길이의 절개부위 1개만으로 정맥포트 삽입 시술이 가능해짐으로써 환자의 흉터와 통증은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도와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시술방법도 한층 간단하고 안전하여 그 성공적인 결과가 이번 논문에 게재된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최첨단 흉부 3D CT 영상으로 정확한 위치에 포트 설치가 가능해져 시술의 정확성과 정밀성도 높아졌다. 또한 합병증 발생률도 선진국 병원의 1/2수준으로 매우
지난해 3월 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이후 1년이 더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지난 8월 일본 최대 화학물질 종합분석센터인 스미카분석센터에 스티렌정(동아ST), 조인스정(SK케미칼), 신바로캡슐(녹십자) 등 3가지 천연물신약의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포름알데히드의 잔류량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이번에 분석을 의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천연물신약 발암물질 논란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식약처의 설명대로 발암물질 검출이 개선되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발암물질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벤조피렌 검출량은 스티렌정이 19 ppb로 제일 높았고, 조인스정은 0.74 ppb, 신바로캡슐은 정량하한 0.043 ppb보다 검출농도가 낮았다.이와 관련해 의원협회는 “불검출로도 볼 수 있으나, 검출량이 너무 적어 정량하한 이하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포름알데히드 검출량은 신바로캡슐이 21 ppm으로 제일 높았고, 조인스정 9 ppm, 스티렌정 8 ppm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식약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장기요양보험의 가치를 이해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해 2014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7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올 하반기 채용 인원은 총 205명(행정직 147명, 건강직 46명, 전산직 12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학벌 등 스펙 보다는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행정직 147명 중 고졸자 20명(인턴 경력자)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시간선택제 근로자 24명을 선발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 잠재인력의 사회진출’을 확대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가능한 근로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아갈 계획이다.입사지원서는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16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이사회가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국립중앙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응모자격은 국민의 건강권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소신과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응모방법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10월 7일(화)부터 10월 24일(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예산팀(02-2260-7159)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국립중앙의료원(www.nm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0년 새롭게 법인화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개념 공공의료 선도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장 초빙 공고‘대한민국의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보건의료의 발전’을 실현해 나갈 ‘국립중앙의료원’의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1. 공모내용 2. 자격요건 * 국민건강권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분 * 국립중앙의료원 설립목적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 * 기관경
심장스탠트 급여 개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30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개정안에 의하면 오는 12월 1일부터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의 심혈관 스텐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심장통합진료를 거쳐야 가능하다.심장통합진료 시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관상동맥우회로술을 실시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는 각 1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각 전문의의 숫자는 같은 수로 구성된다.기존의 고시안과 비교하면 지금까지는 스텐트 시술 환자는 평생 3개에 한해 스텐트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개수제한이 없어졌다. 대신에 심장통합진료를 전제로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복지부는 “환자가 이제 개수제한 없이 스텐트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최적의 환자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도 질환의 경우 심장통합진료를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통합진료가 왜 최적의 환자 진료가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복지부에서 근거로 제시한 유럽의 가이드라인에서는 다혈관 복잡 병변에 대해 스텐
고대의대 교우회 회원들이 후배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김효명)과 고려대 의대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일(목) 오후 7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원형강의실에서 ‘2014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 백손희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1억여 원으로 ▲의대38회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 ▲미래의동반자 화이자 장학금(1명) ▲교우회장학금(16명)으로 모두 22명에게 전달됐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매년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업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향후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사이자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효명 학장은 “오늘의 뜻 깊은 자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학문정진에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인술의 실천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김정묵 교우회장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