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술실 난입 사건’ 관련자들을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1일 검찰 고발했다. 전의총은 최근 경찰·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민간보험회사 직원 등이 이비인후과 의원을 합동으로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수술받고 있는 수술실까지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했다.전의총은 1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계는 무엇보다 숭고한 의료행위가 타인에 의해 방해받아 환자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했다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의사의 치료권을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공공기관으로서 반부패 및 청렴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일 서초동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서 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하여 공정한 직무 수행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 부패 유발 가능성이 있는 제도와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서약했다.손 원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의료 심사평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함은 물론, 부패예방 및 척결에 앞장서 대한민국 전체의 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오는 18일까지 병원 정문 앞에서 노인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인천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 이상의 1~3급 장애인으로, 거주지와 연령을 증명할 신분증을 지참하고 인천사랑병원 정문 앞의 접종부스를 방문하면, 예진표 작성 및 전문의의 진료를 거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독감 예방접종은 동별로 날짜를 지정, 보건소에서 실시함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인천사랑병원 등 위탁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이 남구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히며 “접종기간 동안 병원을 찾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인력배치를 하고 동선을 줄여 편의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정관수술을 하면 성욕이 저하된다는 말이 있다. 과연 진실일까?흔히 널리 이용되고 있는 피임 방법으로는 콘돔 착용, 피임약 복용 등이 있지만 100%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이에 반해 정자의 배출 통로인 정관을 원천 차단하는 '정관 수술'은 가장 확실한 피임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관 수술은 매우 짧은 수술 시간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정액 배출을 차단하기 때문에 확실한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부 남성들은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정관 수술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수술 자체가 가져다주는 공포 때문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수술 후 성 불구가 되면 어떡하지?", "정력이 예전에 비해 약해지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존재하기 때문.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관 수술은 남성의 성 기능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관 수술은 단지 정자 배출만 막을 뿐 발기와 관련된 음경해면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아 성욕, 사정량 등은 수술 전과 다름이 없는 상태로 보존된다는 뜻이다.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정관 수술이 더욱 진화하여 침습을 최소화환 방법으로 '무도 정관 수술'이 등장했다.무도 정관 수술은 특별 제작된 기구를 통해 피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에서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부터 ‘2014 대한치과의사협회·CDC·HODEX 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정책포럼은 『치과의사 2070-기로에 선 치과의사, 20대부터 70대까지 우리의 사명, 웰빙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원의의 일생을 짚어보면서 각각의 시점마다 제기되는 문제들과 고민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토론하고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급변하는 개원환경 속에서 새롭게 개원하는 회원들, 개원을 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회원들, 화려한 또는 소박한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 각각 모두가 심각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의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대응방안을 넘어 치과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정책적 과제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이날 정책포럼에는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복지부 관계자, 박용덕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기성 대표(골드와이즈닥터스)가 패널로 나선다. 정책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실장 이충현)은 지난달 25일(목),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협력의료기관 행정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을 비롯해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남혜진 총무팀장, 중랑제일의원 김창배 원무부장 등 병·의원급 행정관리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와 돈독한 상호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마케팅: 내부&외부 마케팅(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 ▲의료관련 법률 리스크 대응(경희의료원 법무파트장 윤준혁)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행정관리자 세미나는 협력병원의 경영 효율과 미래 발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의료계 전반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은 10월 1일(수) 단암빌딩(서울시 중구 소재) 1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고객 30여명이 참여하는「국민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민자문단 회의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상반기 자문회의에서 나온 대국민 홍보, 비급여 진료비 가격 공개, 병원평가 정보 공개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실행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개진되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앞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찬호 서울지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보건의료기관은 물론 국민과 끊임없는 소통과 열린 경영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 양수)과 호스피스연구소가 오는 10월 30일(목) 제10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민과 치유(Spirituality : compassion and healing)’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이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호스피스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 학술자료를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영적 돌봄의 핵심인 연민과 치유를 숙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연자인 Christina M. Puchalski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영성과 건강(spiritualty and health)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영적 돌봄의 국제적 체계를 마련한 선구자이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영적 돌봄의 국제적 표준과 영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직 계발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박준양 신부와 간호대학 용진선 교수는 영적돌봄리더십 프로그램(spiritual care leadership program)을 국내 최초로 개발 운영해온 학자로
건보공단과 담배 제조회사의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담배의 해악과 담배 제조회사의 책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흡연의 폐해를 지적한 미국 공중보건국의 2014년 보고서를 번역한 요약본 1만 6천여 부를 국회, 시도교육청, 지자체, 전국 초중고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1964년 미국 공중보건국장 테리(Luther L. Terry)가 흡연과 질환의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최초로 입증하여 발간한 ‘흡연과 건강’이라는 보고서 발행 이후 50주년을 맞아 다시 발행됐다.테리는 1962년에 흡연문제에 관한 과학적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 할 전문가 위원회(미국암협회, 미국심장협회, 국립결핵협회, 미국공중보건협회 등 4개 단체)를 구성해 1964년 1월까지 약 150명의 자문진과 7,000개가 넘는 관련 연구를 검토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보고서를 새로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2014년 보고서에는 흡연으로 야기되는 암과 만성질환에서 10개 질환과 간접노출에 의한 성인의 뇌졸중이 새롭게 발견되어 추가되었다.새롭게 발견된 암은 간암, 결직장
올해 초 화천에서 20대 군 장병이 감염병 증세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줬다.김재원 새누리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군 부대 내 감염병 환자가 2012년 432명에서 2013년 575명으로 전년 대비 3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감염병 환자 575명을 감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두 123명, 말라리아 97명, 쯔즈가무시증 63명, 신증후군출혈열 54명, 매독 22명, 세균성이질 12명, A형간염 10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세균성이질이 12배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백일해가 4배, 신증후군출혈열 2.6배, A형간염 2배, 유행성이하선염 52%순으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라리아의 경우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병하던 말라리아 모기가 해마다 남하하여 접경지대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드러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원 의원은 “단체 생활로 집단 발병의 위험이 높고 극한 환경에서의 훈련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병영 환경이지만,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는 10월 1일자로 오재환 대장암센터장을 부속병원장에, 이근석 박사를 유방암센터장에, 손대경 박사를 대장암센터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재환(55세) 부속병원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이근석(48세) 유방암센터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장, 외래주사치료실장을 지냈다. 손대경(41세) 대장암센터장은 199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선임연구원, 의공학연구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사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보안교육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의 2014년 직원교육 실시 현황 자료에 의하면 공단 A지사는 직원 보안교육 불참율이 현원 대비 월평균 24.9%에 이르고 매월 교육 불참자가 8.5%에서 40.5%까지 발생하는데도 교육 미참석자에 대한 별도의 교육 등을 실시하지 않아 최근 실시한 내부감사에서 적발됐다.공단 인사규정 제58조 1항 및 보안업무규정 세부운용요령 제33조에 따르면 보안교육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필요하다면 수시교육을 실시해야 한다.이번 감사결과는 매년 건보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무단열람 및 유출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보안교육 참여율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공단 직원들이 최근 7년 동안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유출하거나 무단열람한 사례는 총 75건에 달한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공단 직원 B씨는 부적절한 관계에 있다 헤어진 애인의 건강보험 자격조회와 요양급여 내역을 3년간 113회나 무단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공단 직원이 건강보
치과의사들이 현 치과의사의 숫자를 수급조절을 통해 줄여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치무위원회는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공동위원장 박영섭 부회장, 이석초 치과대학및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협의회장, 이하 TF) 발대식을 지난 27일(토) 대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개최했다. TF는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28대 집행부에서 처음으로 구성되어 지난 8월 19일(화) 제4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각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부회장 등을 위원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치과의사 적정수급의 필요성 및 실천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다각적 접근성 및 동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치과의사 인력수급 현재와 향후과제 및 신규 치과의사 취업 환경개선’을, 치협 여론수렴위원회 기태석 위원장은 ‘치과의료인력 감축 ROAD MAP’ 주제로 발표했다.박영섭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가에서는 치과가 어려운 이유로 과잉공급이라는 인식은 모두 가지고 있지만 실천적 방향을 찾기가 어려웠다.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지만 각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법무부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으로 지정됐다.법무부는 29일 최근 1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과 불법체류자 발생건수, 납세실적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명지병원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했다.이로써 명지병원은 해외 환자 유치 시 전자사증 신청권한과 간병인의 입국 허용 혜택을 받게 돼 해외 환자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법무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앞으로 외국인 환자가 입국할 때 다른 제출서류 없이 사증(비자)발급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사증을 발급받는 제도인 전자사증 신청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또한 명지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직계가족 및 간병인에 대해서도 동일한 입국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 ▲최근 1년간 유치인원 대비 불법체류자 발생 건수 ▲유치 실적 ▲납세실적과 사업계획서 등을 점수로 엄격하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명지병원 관계자는 "러시아 환자들의 입국에서부터 진료는 물론 주변 관광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국제적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최근 성장인자와 히알루론산의 항노화(주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화의 대표적인 주름은 피부를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으로 현재 다양한 종류의 항노화 제품들이 연구 개발 및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가지 항노화 성분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눈가주름은 피부노화의 조기 징후로서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이지만 객관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논문 발표가 눈길을 끈다.성장인자는 노화로 인해 감소한 피부세포의 증식능력을 다시 증강시키고, 콜라겐과 같은 기질단백질의 발현을 자극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은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대표적인 물질로, 피부의 탄력과 긴장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김범준 교수팀은 눈가주름이 있는 39세에서 59세 사이의 23명 환자를 대상으로, 성장인자와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제품을 하루에 두 번씩 8주 동안 도포하여, 임상 사진, 광노화 점수 및 피부화상분석기(Visiometer)를 측정하여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광노화 점수가 도포 4주 후와 8주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