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과대학 교수가 기획한 아이들을 위한 인성만화가 ‘착한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연세대 의과대학 천근아 교수(정신과학)가 기획한 인성만화 시리즈 ‘마인드 스쿨’이 어린이동아가 선정한 ‘2014 착한 어린이책’에 어린이 만화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는 최근 ‘착한 어린이책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교대 창의인성언어교육센터 센터장 홍선호 교수 등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25종의 책을 선정했다. 천근아 교수가 기획한 ‘마인드스쿨’은 기존 학습만화와 달리 웰메이드 기획만화로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자신감, 2권에서는 학교 내 폭력문제, 3권에서는 왕따 문제 등을 다뤘다. 각 권말에는 천근아 교수가 각 권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포함됐다. 현재는 8권까지 출간됐고 향후 15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천근아 교수는 “이 책은 실제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흔히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소재이다. 아이들, 부모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인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한 남아의 혈청 페리틴 수치가 여아보다 현저히 높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혈청 페리틴은 우리 몸에 철분이 쌓인 정도를 가늠하는 수치로, 우리몸의 염증반응 정도도 나타낸다. 염증반응은 인슐린 저항성, 지방과다, 동맥경화증, 당뇨 등 대사이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혈청 페리틴과 성인 비만, 다발성 경화증, 본태성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질환의 연관성은 연구되었으나, 소아 비만과의 연구는 드물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조원경, 전연진 교수팀이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0세에서 18세 사이의 남자 462명, 여자 387명 등 총 849명의 소아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남아는 13.4%인 62명이, 여아는 8.5%인 33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남아에서 비만과 혈청 페리틴 수치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연구팀은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따라 연령별, 성별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이상이거나 성인의 비만 기준인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했다. 남아의 혈청 페리틴 수치는 여아보다 현저하게 높았으며, 연령이 올라갈수록 혈청 페리틴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가까워오고 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모두 모인다는 생각에 설레어 벌써부터 마음은 고향을 향해 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만큼, 평소에 하지 않던 음식을 하게 되는 만큼 평소보다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승필 교수(사진)의 도움으로 추석명절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벌초에서 벌에 쏘였을 때 – 벌에 쏘이면 쏘인 자리가 붓고 가렵고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다. 벌침이 남아 있으면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게 해야 한다. 핀셋으로 빼는 실수를 하기 쉬운데, 이렇게 하면 침이 안으로 밀려들어가기 쉬우며 독을 더 퍼져 들어가게 할 수 있다. 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주머니를 대주거나 찬물 찜질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 통증과 부기가 하루가 지나도 계속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전신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및 의식변화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밤송이가 눈에 떨어졌을 때 - 밤 따는 풍경이 정겨워 보인다고 섣부르게 준비 없이 따라하다가는 눈을 다칠 수 있다. 밤송이 가시가 눈에 박히면 눈을 비비거나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의사회가 그동안 추진해온 ‘2014년도 민간위탁 예방접종 사업’이 원가 이하의 독감예방접종 가격을 통보한 인천시보건소의 무리한 요구로 결렬됐다.‘2014년도 민간위탁 예방접종 사업’은 ‘65세 노인 대상 독감예방접종’을 인천시와 인천시의사회가 연계해 민간의료기관에서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다.그동안 적은 인력의 보건소에서 직접 시행했던 ‘65세 노인 대상 독감예방접종’은 긴 대기시간으로 접종률이 70%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의사 한 명이 천여 명을 진찰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진찰로 접종 부자격자에 대한 사전검진이 이루어지지 않아 접종부작용 위험성의 문제가 대두되는 등 환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것이다. 인천지역 각 구군보건소와 인천시의사회가 그동안 협의해온 ‘2014년도 민간위탁 예방접종 사업’이 결렬된 것은 협상과정에서 인천시 보건소 측이 무리하게 원가이하로 가격을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에 통보했기 때문이라는 인천시의사회의 전언이다. 정상적인 독감접종가는 국가필수예방접종가에 대입하면 2만 9000원 정도(현 민간의료기관 접종가는 3만원)인데 각 구 보건소는 예산상의 이유로 올해 민간위탁 독감접종가를 2만원으로
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평원)은 지속가능한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민의료 평가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발전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그동안 의료계에서 제기해 온 평가제도 개선 등 의료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평가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발전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물론 보건의료, 공익대표와 당연직 위원으로 정부(보건복지부) 및 심평원 관계자가 참여해 4일(목)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하게 된다.발전위원회는 적정성 평가와 관련하여 그간 논란이 되어 왔던 의료계와의 소통, 자료제출 등 제도개선, 위원회 구성 및 향후 평가의 방향 등 적정성평가 전반에 관하여 각계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발전위원회의 실질적인 논의의 진행을 위해 심평원 내부에 위원회를 지원하는 ‘국민의료평가 발전추진단’(단장 심평원장)을 구성했으며, 행정지원 및 의료계와의 소통채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의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으로 가톨릭의대가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와 서강대학교(유기풍 총장)는 지난 1일 오후 5시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학술회의 추진, ▲LINC사업 업무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톨릭의대는 본교와 서강대의 이번 교류협약에 따라 의학과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조적 융합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가톨릭의대는 이러한 양 대학 간의 교류 협약체결 양해각서(MOU)에 따라 의학과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창조적 융합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가톨릭대와 서강대가 각 캠퍼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학제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단순한 학점교환이나 연구협력을 넘어 전체 캠퍼스가 참가하는 ‘한단계 높은 협력’
식품위생법 상 소정의 신고를 하지 않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사를 제공한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향후 병의원 식대 요양급여비 지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8월 28일 부산 소재 A 요양병원이 제기한 요양병원 입원환자 식대 삭감소송(부산지방법원 제1행정부)에서 승소했다.A 요양병원은 건물 5층에 건축법에 따른 허가 없이 개축 또는 증축 및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식사를 제공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하지만 지난해 9월 27일 경 불법건축물 상태에서 입원 식대를 청구한 사실이 밝혀져 총 1824만 9740원(보험 1498만 7070원, 보호 326만 2670원)을 삭감하는 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했다.A요양병원은 “단지 불법건축물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한다거나, 식품위생법상의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입원환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요양급여비용의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법원은 “관할관청에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 건축물에서 입원환자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면 이는 의료법 및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인력·시설
강북삼성병원이 인공와우 이식 권위자인 장선오 교수를 영입했다.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로 알려진 장선오 이비인후과 교수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으로 자리를 옮겨 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장 교수는 지난 198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를 수료했고 대한이과학회, 대한청각학회, 대한두개저학회, 대한소아이비인후과연구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2014.4~)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서울대학교병원 인공와우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인공와우 이식 수술 국내 최초 1000명 달성 및 국내 최초 중이이식형보청기 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로 명성을 떨쳤다.이외에도 장 교수는 5000명 이상의 중이염 환자를 시술했고, 특히 청력 개선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 분야와 외이 기형 성형술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장선오 교수 영입을 통해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돌려주기 위해 진료와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사화가 최창희 여사가 모교인 고려대 안산병원에 서양화를 기증했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2일 오전 10시 고대 의료원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최창희 전 한국의사미술회장으로부터 서양화인 작품명 ‘기억속의 산야’를 기증 받았다.이번 서양화 기증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차상훈 안상병원장, 기부자 최창희 여사와 남편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최창희 여사는 “오늘로써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모두에 애정이 깃든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는데, 모교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만큼 그림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한편, 기증자 최창희 회장은 고대의대 29회 졸업생으로 1999년 제 20회 ‘의인미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화단에 데뷔한 후, 2011년 9월 인사동에서 개인전 개최 등 왕성한 창작활동 중에 있다.기증된 작품 ‘기억속의 산야’는 고객 및 교직원들을 위해 고대 안산병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는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닥터카페 거리 상담과 자궁경부암 열차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 제 5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퍼플리본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제정해 전개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이례적으로 일정을 연기해 8월 넷째 주(8월 25일~30일)에 진행했다.'자궁에 대해 터놓고 말하자'는 ‘설궁(說(말씀 설), (집 궁))열차’라는 컨셉으로, 젊은 여성들이 열차라는 공간에서 자궁경부암 질환 및 예방에 관한 정보를 보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했다.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에서 ‘닥터카페 시즌 5’를 진행했다. 닥터카페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 프로그램으로, '설궁(說宮)열차’ 모형 공간에서 약 300명이 자궁경부암 예방 서약에 참여하고, 약 100명의 여성들의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가 인구보건신문(www.ipopnews.com)을 창간한다.인구협회에서는 2일 오후 4시 협회 대강당에서 손숙미 회장과 보건복지부 김헌주 인구아동정책관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보건신문 창간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인구보건신문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결혼, 임신, 육아 등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창간되는 인터넷 신문이다.주요 콘텐츠 내용으로는 사회, 정책,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실시간 뉴스와 각계 각층의 전문가 칼럼, 포토와 그래픽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한편,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기념사에서 “인구보건신문이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이웃들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많이 전해주는 즐거운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건보공단이 치과병의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비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치과의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는 평균 4천 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6%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치과병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 역시 28.2%의 증가율로 평균 2억 200만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이는 정부의 치과 보장성 확대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 영향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적용인구는 0.7%증가, 내원1일당 진료비는 3.9%증가, 1인당 수진횟수는 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9조 6,703억원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6.6%를 차지했다. 2014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수진횟수는 1.64일로 전년 동기대비 1.9
* 인천가톨릭의료원 ▲ 의무원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 병원장 김준식 ▲ 창조경영전략원 부원장 겸 수련교육부장 김영인 ▲ 진료부원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윤치순 ▲ 기획조정실장 기선완▲ 진료부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임영수 ▲ 관절센터장 겸 정형외과 과장 정환용▲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진병호▲ 당뇨병센터장 겸 내분비내과 과장 원영준▲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 과장 김범수▲ 간담도센터장 이창돈▲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김승준▲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장수의학센터장 유정선▲ 호흡기센터장 겸 호흡기내과 과장 송정섭▲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수술실장 겸 외과 과장 정철운▲ 중환자실총괄실장 겸 심장내과 과장 김명곤▲ 분만실장 류기영▲ 신생아실장 겸 소아청소년과 과장 김철홍▲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 과장 신소연▲ 종양내과 과장 장현▲ 혈액종양내과 과장 황도유▲ 류마티스내과 과장 박희진▲ 신경과 과장 구본대▲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일호▲ 성형외과 과장 이훈범▲ 산부인과 과장 안웅식▲ 안과 과장 김성은▲ 이비인후과 과장 홍현준▲ 피부과 과장 김희수▲ 비뇨기과 과장 윤병일▲ 핵의학과 및 영상의학과 총괄과장 이종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김용호
심사평가원이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업무 협업 방안이 불필요하다는 논쟁으로 양측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경 협업 방안을 구축하고 6월 11일분부터 접수된 진료비 명세서를 실시간으로 사전점검한 후 그 결과를 즉시 공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공단이 진료비 청구권을 보유하지 못해 건강보험 자격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함에 따른 것.자격 사전점검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수진자 진료일자를 기준으로 무자격자 및 급여제한(정지)자 자격을 확인하는 등 업무 지원에 나선 것이다.특히 심평원은 자격 사전점검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공단에 청구자료를 제공하기까지의 기간을 종전 15일에서 단 1일로 단축했고 앞으로 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업무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공단 측은 이 같은 심평원의 업무 협업 방안이 별 도움이 되지 않아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심평원은 공단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지적하는 등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공단 급
내년 4월 예정된 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5 & 4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은 2015년 4월 23일(목)부터 25일(토),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 된다.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박찬흔 대회장(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교수), 송병주 조직위원장(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김성배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113명의 조직위원회 중 7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인 노동영(서울대학교 유방센터)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내년 4월 예정된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와 2012년부터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한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이하 IB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