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신경외과가 지난 1974년 병원 개원과 함께 출발해 어느덧 불혹을 맞았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지난 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1974년 5월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과 동시에 허곤 박사가 부임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에 변박장, 이인수교수가 부임했고, 1976년엔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을 받았다. 1978년부터 순천향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로 발전해 현재는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22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전공의들이 진료, 연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는 의료문서, 정위방사선수술, 신경해부학과 혈관분야, 척추분야, 동문세션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4-6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변박장, 최순관 등 원로교수와 정용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신경외과학교실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의료문서 분야에서는 최순관 전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와 김주승 을지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단서 작성요령, 장애평가 기준과 평가요령, 의료감정과 의료분
고대병원이 우수한 국내 직장암 로봇수술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8일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에는 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를 도입한 전문 영상촬영 및 송출장비가 들어섰다. 직장암 로봇수술의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직장암 로봇수술 시연을 위해 설치된 것.40대 남성 직장암 환자의 이 날 수술은 세계 최대규모이자 최고수준의 로봇수술외과학회인 ‘임상로봇수술학회 (CRSA, Clinical Robotic Surgery Association)’에 생중계(Live Surgery)로 시연됐다.영상자료로 저장되어 향후 김선한 교수의 직장암 로봇술기를 보고자 하는 의료진은 누구나 수술시연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다. 이 40대 남성 직장암 환자는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에서 직장암을 진단받은 후, 김선한 교수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고대 안암병원을 찾은 환자였다. 항문에서 병변까지의 거리는 약 2.5cm로 하부 직장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주 병변과 임파선의 정밀한 절제는 물론, 항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었다. 수술은 괄약근 간 절제술을 통해 항문을 보존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김선한 교수는 로봇으로 조심스럽
인구협회 김의숙 이사가 국제가족계획연맹 실행이사에 선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2014년도 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국제가족계획연맹) 아태지역 총회에서 인구협회 김의숙 이사(사진)가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및 지역 수상위원(Awards Committee)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IPPF는 인구 가족계획,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으로 1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 6개 지역 중 하나인 아태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와 호주와 뉴질랜드 등 총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김의숙 이사의 임기는 2014년 8월 ~ 2017년 7월까지 3년이다.김의숙 이사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대한간호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이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김의숙 이사는 아태지역 27개 회원국의 생식보건사업의 심의 및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소아재활 환아와 보호자가 의료진과 함께 수영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야호! 여름이다!’ 여름캠프는 오는 7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 내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개최된다.명지병원은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등 장애를 가진 아동 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라면 명지병원 내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김용균 교수는 “장애아동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을 즐기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야호! 여름이다! 시즌4' 행사를 위한 교통편과 식사, 프로그램 이용료 등 모든 비용은 명지병원이 부담하며 명지병원 소아재활 낮 병원 이용 환아는 물론 외부
연세의료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수진)이 연세의료원 전체 일반직을 대표해 의료원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전달할 것을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과 협의했다. 연세의료원 교수평의회와 연세대학교 대학본부는 지난 4월 연세재단 이사회의 ‘교무위원 임명 과정에서 구성원에 의한 직접·간접 선거 투표 또는 이와 유사한 행위 등은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결정으로 두 달여 동안 마찰을 빚어왔다.이에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에 ▲단일안 마련 ▲3자(대학본부, 교평, 노조) 공동발표 ▲일반직 참여 구조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사실상 대학본부가 의사대로 의료원장 선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식적인 합의가 없음에도, 부결된 협의안을 바탕으로 대학본부에서는 선거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보 3인(노성훈, 신규호, 정남식) 선정까지 마쳤기 때문이다. 연세의료원노조는 “대학본부와 의료원 교수평의회 모두 일반직 선거 참여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한편, “단일안 마련 실패를 승자 없는 싸움”이라 평가했다.또한 “단일안 마련 실패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대학본부와 교수평의회가 의견 조율에 실패한 조건에서 더 이상 둘 사이
사용하지 않는 건강보험증 발급에 최근 3년간 162억원의 예산이 쓰인 것으로 나타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서만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김희국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은 건강보험증을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등)에 따른 자격 확인으로 대체가 가능해, 실제로 가입자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하지 않고, 요양기관에서도 확인을 요구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법에 따라 건강보험증을 일률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5,340만건, 162억원(연간 약 54억원) 상당의 발급비용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김희국 의원은 “신분증으로 자격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 건강보험증을 모두 발급하는 것은 낭비의 여지가 있으므로 가입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발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예산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요양기관에서 신분증명서만으로 자격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건강보험자격을 도용하는 사례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세금낭비이자 건보료 인
서울시 동부병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경일 이하 동부병원)은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동부병원이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에 개최하는 시민건강강좌는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특히 이 달에는 동부병원 외과 전문의 소윤섭 과장이 펼치는 ‘대장암’ 주제 강연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법, 식이조절, 대장암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동부병원 관계자는,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좌는 대장암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920-9388)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 망막팀은 오는 7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경희망막영상심포지엄(KRIC: KyungHee Retinal Imaging Symposium)'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대학병원의 망막전문가와 해외 유명 석학, 아시아 각국의 안과의사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국내외 유명 석학의 발표가 포함되며 ▲당뇨황반부종에서 빛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한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경희대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 ▲나이 관련 황반변성과 황반부 모세혈관확장증에서 관찰되는 새로운 OCT 영상(바스콘팔머대학 안과 Philip J. Rosenfeld), ▲초광각(ultra wide field) 영상을 이용한 망막질환의 치료(위스콘신대학 안과 Judy E. Kim) 등 총 35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Philip J. Rosenfeld는 최근 안과 진단의 핵심인 빛간섭 단층촬영기기의 발전과 개발에 공헌한 망막영상 분야의 해외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며, Judy E. Kim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안과의사협회(American ophthalmology soci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최근 주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을 개소했다.보톡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근긴장이상증 등 신경과 이상운동질환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보톡스가 근육수축 신경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눈 주변이 떨리면서 입 주위까지 경련이 생기는 반측 안면경련,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눈이 감기고 뜨기 어려운 안검경련, 의지와는 무관하게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돌아가는 사경증 등 이상운동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보톡스 주사는 이상운동질환뿐만 아니라 뇌졸중 후 후유증으로 생기는 강직, 난치성 만성 두통 등에도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신경과 내외 다양한 분야와 협진이 가능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법 결정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자신의 증상을 들어내기 꺼려하는 환자들을 배려하여 토요일에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이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거친 후 정확한 평가를 통해 보톡스 용량과 주사 위치를 선정함으로써 개인
“정 교수는 트라우마 전문가입니까? 박사입니까? 왜 학생상담기록을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국회에서 위증하면 안됩니다.”현직 국회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 심리치료를 담당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생존자 학생들의 민감한 상담내역이 담긴 자료일체를 내놓으라고 호통을 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정진후 의원(비례대표, 정의당 특위의원)은 보건복지부 기관보고 차례가 오자 문형표 장관과 함께 배석한 정운선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에게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치료 자료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호통을 쳤다.정 의원은 정 교수에게 “학생상담일지 원본, 상담자현황, 상담대장, 상담누적실적, 고위험군 명단, 심리검사척도 개인별결과 및 내용, 개인정보보호서약서 등 17개 항목을 약속대로 5월 28일까지 단원고와 교육청,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당황한 정운선 교수는 “사실과 다르다. 직원들이 요구받은대로 자료를 성실히 제출했다”고 답했다.이외에도 정진후 의원이 제출을 요구한 항목은 학부모교육자료, 학부모교육등록부, 교육실시현황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열 병원장)은 지난 7월 1일(화) 대한병원협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 병원신임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했다.이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부서장 및 간호부 U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병원신임평가는 진료의 질 관리, 감염관리, 약제, 의료사회복지, 영양,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수련행정 및 수련교육, 간호, 행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8명의 평가위원들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홍서유(을지병원장) 평가반장은 총평에서 “모든 평가항목들에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모든 의료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 있고 당당하게 수검 받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각 평가위원들도 분야별 평가항목에서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일부 개선사항을 제안했다.이열 병원장은 “평가를 위해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평가결과와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보다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신임평가는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올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김정욱 전임의가 6월 28일(토), 일본 도쿄에서 열린 ‘11차 한·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정욱 전문의는 학회에서 ‘Mannose 결합 lectin2의 코돈 52·54·57부위 유전자 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이 없다(Mannose-binding lectin 2 polymorphisms at codon 52, 54 and 57 do not increase the prevalence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the risk of gastroduodenal diseases in Korean population)’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nnose 결합 lectin 2’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해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백질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그 역할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한편, 김정욱 전임의가 속한 장영운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학회에서 상을 받고 있다.
국회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공단의 구조조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노조가 “정부가 야수의 발톱을 드러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지난 3일 복지부의 국회 업무보고에서 문형표 장관은 건보공단 인력효율화에 대해 “효율화가 필요하다면 논의하고 상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 검토 안은 현행 급여비 심사절차 변경 및 요양급여비용 수가 산정 개선 등 그간 보험자로서 공단이 주장하는 안을 일부 수용하는 부분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우리는 정부의 고용복지 30개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에 대한 문건을 사전 확보 후 우리의 고용과 직결된 건강보험공단의 조직개편이 있음을 확인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증진 업무 변경과 건보 추징업무 위탁 등 우리의 고용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여과없이 서술되어 있는 부분을 보고 우리는 놀라워 마지않는다”며 “건강증진 업무 변경과 건보 추징업무 위탁 등 우리의 고용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여과 없이 서술되어 있는 부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추징업무를 민간 신용정
일반 국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영상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주제로 5분 이내의 홍보영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며,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이다. 이후 1차 심사에 합격한 10팀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총 4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암센터원장상과 함께 총 1,10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 홈페이지(http://hospice.cancer.go.kr)와 국립암센터 담당부서(031-920-219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