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병호 원장(사진 오른쪽)이 ‘2014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상’ 시상식에서 한국보건사연구원 최병호 원장이 가치경영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jtbc와 중앙일보가 제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한다.보사연 관계자는 “최병호 원장은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보건 복지 사회정책 분야에서 가치경영의 연구업적을 크게 쌓아올렸다는 평가를 받아 이같이 가치경영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17일 오전11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4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상’ 심사위원장인 박갑주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교수는 “우리의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수상자들은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들을 올렸다”고 말했다.이어 “산업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각 리더들 중 가치경영 창조경제 인재경영 혁신경영 융복합경영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여준 기관장을 선정해 상을 주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가 남부교도소를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구로구의사회 외과 고광송(고광송외과의원), 정형외과 한동우(연세정형외과의원), 내과 김성한(이아소내과의원), 피부과 지혜란(지혜란피부과의원) 회원은 14일 구로구 금오로 867(천왕동) 소재 남부교도소를 찾아 수용자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제인구협회 수장이 한국을 방문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임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IPPF 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이 IPPF와 한국 정부, 국회와의 협력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방한 중이라고 밝혔다.테오도르 맬리스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국회, 보건 복지부, 외교부의 관계자면담을 실시하여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회원국 위상에 걸 맞는 인구생식보건 공적개발 원조(ODA)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IPPF 회원기관으로 있는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과의 면담(사진)을 통해 협회의 가족계획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발도상국과의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는 가족계획, 모성건강, 성평등에 대해 관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정부 조직이다.1952년 설립 이후 현재 세계 180개 이상의 회원국과 함께 ‘여성 성 차별 금지’와 ‘성평등 및 청소년 성교육을 위한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위 사례들은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301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북부병원의 ‘301 네트워크(3가지 영역을 하나로=301)’는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사회복지와 관련된 기관 간 연계체계를 구축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에게 통합적 보건의료복지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연결센터이다.서울시 북부병원은 ‘301 네트워크’ 시행 1주년을 기념해 17일 오후 1시 30분 본원 지하 강당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돈 없다고 환자 쫓겨나지 않는 병원 만드는 꿈 이뤘다”권용진 북부병원장(사진)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현실에서 돈 없는 사람은 아파서 병원을 가도 쫓겨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병원에서 지난 1년간 돈이 없어 병원에서 쫓겨난 사람은 없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이어 권 원장은 “돈이 없어 쫓겨나는 사람이 없는 병원을 만든 것이다. 의사로서 오랫동안 소망했던 꿈을 이뤘다”고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시울을 붉히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동안 침묵이 흐른 후 그는 “한국사회 제도가 아직 많이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강무일)이 개원 78주년을 맞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선언했다.의료원은 16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원기념식, 장기근속자 표창, 이념실천상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182명, 회갑 교원 27명 그리고 우수연구자상과 최우수 논문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체현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살핀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을 업무 현장에서 구현해낸 개인 및 팀에게 돌아가는 이념실천상이 6개의 팀과 3명의 개인에게 주어졌다.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국내에 머물 것이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78년간 성장해온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뿌리는 지금으로부터 157년 전인 1857년,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설치한 시약소(施藥所)에 두고 있다. 이후 교구설정 100
여성의 신체는 생애 주기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놀라움 속에 초경을 맞고 때맞춰 찾아오는 생리에 익숙해질 무렵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경이로운 과정을 경험한 후, 점차 중년을 거치면서 호르몬 변동에 심신을 적응해 가다가 마침내 폐경을 맞게 된다. 이처럼 쉴 새 없는 변화에 순응하며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 생애 주기 동안 검진과 진찰로 미리 이상을 발견하면 다행이지만 삶에 치여 바쁘게 살다보면 병원을 찾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제정하고 여성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연령대별 위험 질환과 건강 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10대,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최적 시기청소년기인 10대에는 생리불순이 가장 흔한 여성 질환이다. 초경이 시작된 이후 주기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았다면 호르몬 분비가 아직 균형 잡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소년기의 생리 불순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오래 지속되면 위험할 수 있다. 지속적인 생리불순은 장기간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 경우 자궁내막암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와 (사)한국산림치유포럼(회장 이시형)이 공동으로 ‘2014 산림치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산림비전센터(영등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 등 정부관계자 및 학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다루어질 주제는 산림치유 제도 및 산림치유 전문인력, 산림치유 공간, 산림치유 연구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산림치유의 발전 과정에 대해 다각도로 정리해보는 발표와 토론 시간도 계획돼 있다.이 날 주제발표는 임상섭 과장(산림청)의 ‘산림치유 제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필두로 연평식 교수(충북대학교)의 ‘산림치유 전문인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이주영 연구사(산림청)의 ‘산림치유 공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재준 과장(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치유 연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성지동 교수(삼성서울병원)의 ‘질환별 산림치유 연구’로 진행된다. 5가지 주제별 발표에 이어 각각의 토론 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토론자로는 권용진 원장(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송정희 박사(산림치유지도사), 우종민 교수(인제대
고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교수가 지난 5월 9일(금)~10일(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 고혈압 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best mini oral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혈압환자의 좌심실 비동기화 표지자와 심혈관 위험인자와의 관계(Left ventricular dyssynchrony index and its relationship to th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hypertensive patients)” 로 고혈압 환자에서 좌심실의 비동기화(dyssynchrony)와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의 관계를 보여준 연구이다. 이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반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저하 등이 무증상의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 교수는 오는 6월 20일(금) ~ 60월 24일(화), 미국 포트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 25회 미국심장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
GE헬스케어가 개발한 최첨단 올인원 CT가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탁월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제8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학술대회(ASCI)’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롯데호텔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장혈관영상의학에 있어서의 최첨단 CT 기술의 중요성과 대표적인 최신 혁신 CT 장비로 GE 헬스케어의 ‘레볼루션 CT(Revolution CT)’이 주목을 받았다.이날 영상을 통해 레볼루션 CT를 소개한 미국 뱁티스트 헬스 사우스 플로리다 & 마이애미 심혈관센터 영상의학과 과장 및 심장 영상 디렉터인 리카르도 커리(Ricardo Cury) 박사는 레볼루션CT에 대해 “현존하는 모든 혁신 CT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올인원’ CT 시스템 이다”라고 추켜세웠다.그에 따르면 레볼루션 CT는 고해상 이미지 획득을 통한 진단 정확성, 빠른 촬영 속도, 기존CT보다 4배 확대된 촬영 범위 등을 자랑한다.커리 박사는 “지금까지의 CT 기술은 체내 장기의 형태 파악에만 용의했지만 16cm로 확대된 촬영 범위로 인해 심장, 뇌, 간과 같은 장기를 하나의 선명한 이미지로 획득함은 물론 장기의 기능 및 관류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오는 6월 20일(금) ‘창조경제 실용화를 위한 방사선 영향연구의 혁신‘을 주제로 방사선의학연구소 1층 세미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방사선 영향연구 분야 중에서 저선량 방사선 및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와 방사선 연구성과의 실용화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한국원자력의학원 강창모 박사는 “방사선 영향연구 대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현황 분석을 통해 창조경제 가치의 실현에 일조 하고자 한다”며 이번 워크숍의 개최이유를 밝혔다.워크숍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데, 세션 1의 주제는 ‘방사선의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으로서 방사선보건연구원의 남선영 박사가 ‘방사선 관리를 위한 원전 저선량 방사선의 생체방어효과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전북대학교의 강길선 교수는 ‘조직공학재생의학의 최근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의 주제는 ‘연구성과의 실용화’로서 건국대학교 안성관 교수가 ‘교수실험실 창업을 통한 기능성 유전체학의 화장품 및 미용산업에의 적용사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조성기 박사는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
심사평가원이 환자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TFT를 가동하고 정보인프라를 활용해 대국민 의료안전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9일(월)부터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위해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환자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 TF팀’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환자안전(Patient Safety)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료와 관련된 불필요한 위해의 위험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 TF팀’은 그간 심평원이 수행해온 심사평가 업무의 축적된 다양한 환자안전 관리 노하우를 재정의하여 체계화하고, 의료의 질과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안전표준 재설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및 관리 효율화 방안을 적극 검토 발굴할 예정이다.또한,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방안 연구와 더불어 심평원의 정보인프라 활용을 통한 대국민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강구할 계획이다.이번 TF팀은 전 국민의 진료정보를 이용한 환자안전에 필요한 예방․발견․대응 등 세 영역의 체계적인 접근을 통한 관리 및 새로운 안전관
2014년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사진)는 지난 14일 대한간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이식연구회 합동 춘계 학술대회에서 ‘2014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은 지난 2003년 처음 공표된 후, 2009년 개정을 거쳐 왔다. 간세포암종 진료를 담당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2009년 개정 이후 5년 동안 더욱 발전한 진단 기술과 치료법 등의 517편 논문을 근거로 현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진료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진단기준과 예방법, 암성통증 관리 등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으며 환자에서의 방사선 피폭 문제를 정리했다. 또한 처음으로 최선 치료와 차선 치료를 각 병기별로 제시하여 치료 결정에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은 대한간암학회 이사회와 국립암센터 인준절차를 거쳤다.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위원회 위원장인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는 “서양과 다른 임상상을 보이는 아시아, 특히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진단과 병기별 치료법을 다학제적 근거중
건보공단과 기업은행이 요양기관의 금융대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한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 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사업을 수행 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한 후 기업은행을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으며, 기업은행은 2016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기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한 후 공단으로부터 지급 받을 연간 진료비의 일정 한도 내에서 자동 상환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요양기관은 협약이 체결된 기업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를 적용 받고, 대출수수료를 면제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등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이자 부담을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지원을 받은 요양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17개 기관이며, 대출 금액은 1조 7천여억원에 이른다.공단은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의 안정된 운영으로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하려는 것에 대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강력히 비판하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지난 6월 3일 발표한 바 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건강보험 무자격자(건강보험 자격상실자 및 급여정지자)는 보험이 아닌 일반으로 진료해야 하며, 체납 후 급여제한자(6회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여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 자 중 고액체납자 등 1,800명 이내)는 요양급여비 전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의원협회는 요양기관의 수진자 보험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에 대해 “만약 요양기관이 진료 전에 환자들의 보험자격을 확인하지 않고 이들을 보험청구할 시에는 공단이 진료비를 미지급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의원협회는 이 제도에 대해 지난 10일 “공단은 건강보험 무자격자 자격관리를 요양기관에 떠넘기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시작으로 반대의견을 피력해왔다.하지만 공단은 전 요양기관에 이 내용이 담긴
의료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병원 내 스파까지 등장했다.청심국제병원은 국내 최초로 지난 16일 세계적 화장품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국내 최초로 병원 내 최고급 스파시설인 청심국제병원-태평양제약 ‘에스트라 스파’를 오픈했다. 청심국제병원은 스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테라피와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에스트라 스파를 시작으로 청심국제병원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인 메디컬힐링리조트 단지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청심국제병원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청심평화월드센터, 물체험 교육시설인 워터스토리 등 청심 기관뿐만 아니라, 가평군과 청평호 주변 관광지, 강원도와 서울까지 아우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융복합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 개소한 청심국제성형센터와 이번에 오픈한 병원 내 스파 시설을 통해 검진과 치료, 성형 등 신체적 힐링과 주변 관광 자원을 활용해 레저, 관광, 문화를 누리며 심적 힐링까지 느낄 수 있는 메디컬 힐링 존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심국제병원이 구축할 메디컬 힐링 존은 의료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