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피가 혈관을 막는 ‘고지혈증’ 환자가 5년 새 7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고지혈증(E78)’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74만 6천명에서 2013년 128만 8천명으로 늘어 연평균 11.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동일기간 남성은 31만 1천명(2008년)에서 50만 6천명(2013년)으로 연평균 10.2%, 여성은 43만 5천명(2008년)에서 78만 2천명(2013년)으로 연평균 12.4%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전동운 교수는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인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 때문이며,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이 함께 발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60대(4,797명) > 50대(4,042명)
6.4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19명의 후보자가 당선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 이하 간협)는 6.4 동시지방선거 경선에 나선 33명의 간호사 출신 후보 가운데 광역의회의원에 6명(비례대표 3명 포함), 기초의회의원에 13명(비례대표 4명 포함)이 각각 당선돼 57.6%의 당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후보 39명 가운데 18명이 당선돼 46.2%를 기록한 것보다 당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당선된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8명(광역의회 1명, 기초의회 7명), 새정치민주연합 10명(광역의회 4명, 기초의회 6명), 무소속 1명(기초의회 1명) 등이다.간협 김옥수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간호사 출신 후보자 33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후보를 격려하고 당선을 기원해 왔다.김 회장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여성의 비율이 낮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볼 때, 우리 간호사들이 당당히 정계에 진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간호사들이 정계에 진출해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박호철 교수)는 개원 8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9일부터 28일까지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은 병원 전 직원은 물론 지역사회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기기증 희망서약 동참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제고와 문화를 정착 시키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병원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희망서약 천사(1,004명)를 모집한다.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병원 로비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 장기기증 희망서약자를 모집한다. 6월 11일에는 인디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감성공연,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시상’, ‘배우 엄태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 희망서약’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6월 28일 오전에는 강동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 오후에는 별관강당에서 ‘신장이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박호철 장기이식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대기자는 2만 6천여 명이 넘지만 매일 2.9명이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할 만큼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며 “새로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장기기증 생명나눔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에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개 항목 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 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각 항목들은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진단되고 치료가 실시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과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3시간),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이며, 재발을 방지하고 이차예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조기재활 평가율과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이 있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하여 24시간 원 콜(one_cal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뇌졸중 전담 간호사의 1:1 밀착 간호 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뇌혈관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4년 제17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차영주 교수는 평소 혈액학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에 노력해 온 결과,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우리나라 혈액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차 교수는 국내 혈액학 및 수혈의학 분야의 외부신빙도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이 이루어지는데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고위험군바이러스 연구소재를 수집하는 ‘혈청검체은행’을 운영해오고 있다.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6개의 인체유래검체은행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별 은행의 활동을 지원하고 검체 활용을 극대화시키는 ‘인체유래검체거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또한, 차영주 교수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혈액사업자에 선정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하고 타 의료기관으로 원활하게 혈액 공급이 가능한 선진화된 헌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전공의 성폭력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대전협은 5일 오전 10시 경, 전체 전공의들에게 ‘전공의 성폭력 민원 접수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해당 메일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와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 전공의 폭력 관련 민원 접수를 받는다는 내용과 전화번호가 안내 되어있으며, 대전협에서 자체 제작한 성폭력 프로토콜과 폭력프로토콜이 함께 첨부되었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지난 5월 29일, 대전협에 공문을 통해 “최근 여성전공의 수련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어 전공의 폭력 등 민원 발생 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044-202-2460),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02-705-9271)로 민원이 접수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전협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민원을 접수 받을 것이며, 복지부와 병협의 도움을 받아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향후 핫라인을 만들어 일원체제화 할 것을 고려중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남상훈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인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The Kenneth J. Germeshausen Award)을 지난 3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은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기술 관련 분야에 공헌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1990년 제정 이래 IEEE가 2년마다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美 산타페에서 열린 국제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및 고전압 컨퍼런스(International Power Modulator and High Voltage Conference)에서 진행됐다.IEEE와 한국물리학회의 일원인 남상훈 단장은 입자가속기, 고전압 및 펄스파워 공학(high voltage and pulse power engineering), 고출력 고주파 시스템(high power microwave systems)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남상훈 단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의료용중입자가속기 프로젝트도 최선을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의 연구과제 '조산과 태아손상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 개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 연구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저출산 대응 의료기술 개발 중 고위험 임신․태아의 적정 관리를 위한 중점 연구 과제로 채택되면서 향후 5년간 12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게 된다.김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리나라 조산 연구 발전과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영주 교수는 현재 WHO 산하 PREBIC(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조기출산국제협력기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하 조산연구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뇌전증학회(회장 손은익)는 오는 2014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이하 KEC)를 개최한다. KEC는 3년 전부터 전세계로부터 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학회로 거듭났으며, 특히 올해 는 뇌전증 분야의 세계적인 해외석학이 참석하여 최근 뇌전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연구 제목을 보면 ▲뇌전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신경정신적 문제 – 우울 불안 증의 치료 ▲난치성 뇌전증에서의 새로운 항경련제의 개발 현황 ▲뇌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뇌전증 치료기법 ▲수술 후유증을 줄이는 보다 안전한 레이저 수술 요법 ▲전자기장 및 고 주파 뇌신호를 이용한 뇌전증의 새로운 진단법 개발 등이다. 특히, 대한뇌전증학회는 이번 학회 중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뇌전증의 대가들과 함께 뇌전증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최신지견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강담회에는 안드레스 캐 너 교수(University of Miam
협상초기부터 '추가소요재정 축소설' 흘리며 공급자 혼란시켰지만 지난해와 비슷 내년도 병의원 등의 진료비 인상률을 결정짓는 2015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이 5개 유형에서 평균 2.22%의 인상률로 체결됐다. 추가소요재정은 전년(6900억)과 거의 비슷한 6781억이다.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지난 3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는 3.0%, 대한병원협회는 1.8%, 대한약사회는 3.1%의 인상률에 사인했다.반면,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건보공단과 릴레이 협상을 거듭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해 건정심행을 택했다.의원급의료기관을 대표해 최종협상을 마치고 나오는 의협 수가협상단의 표정은 예상보다 밝았다. 당초 의협이 공단에 제시한 인상률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나름 선전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협이 이번에 받아낸 3.0%의 인상률은 전년과 같은 수치이다. 의협이 날로 심화되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음에도 전년과 비슷한 같은 수준의 인상률에 합의하며 만족감을 나타낸 것은 결과적으로 건보공단의 전술이 성공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공단은 협상초기부터 총밴딩폭(추가소요재정)이 지난해보다 대
명지병원에서 국내최초로 환자경험 컨퍼런스가 열린다.오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HiPex 2014에서는 7개의 강연, 1개의 패널 토론, 4개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환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지병원 곳곳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과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강연자로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김현수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장, 이상규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최현정 MBC 아나운서, 김준철 KPMG 상무,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나서며,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패널 토론은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이 진행한다. ‘모범적인 환자경험 사례 연구’, ‘환자경험 기반의 프로세스 혁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라, 신뢰받는 의료인의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예술치유 체험’ 등의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명지병원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시간에는 명지병원의 환자 안전 증진 노력(클린 앤 세이프 운동과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조직문화 혁신 및 직원역량 강화 노력(장미특공대), 서비스 디자인 개념의
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은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정은재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Alternative Treatment Option for Hypopharyngeal Cancer: Clinical Outcomes After Conservative Laryngeal Surgery with Partial Pharyngectomy"라는 제목으로 하인두암에서 후두를 보존하는 고난위도 수술의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Topic Highlight'를 수상했다.‘Topic Highlight'는 최우수연제 4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비인후과 2연제, 외과 1연제, 방사선종양학과 1연제가 선정되었다.정은재 교수는 갑상선종양 및 음성외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김재광 교수가 2014년도 대한골절학회에서 ‘원위 요골 골절의 전방 잠김 금속판 고정 후 잔존하는 급성 원위 요척 관절의 이완이 손목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재광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손목 골절인 원위 요골 골절에 대해서 금속판을 이용해 튼튼하게 고정하면 정확하게 골절은 정복하고 동반된 급성 원위 요척 관절의 이완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한편, 김재광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수부, 족부와 미세수술 전문의로서 미국 클라이넛 핸드 센터(Kleinert Hand center)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관련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국의 간호사 출신 후보자가 32명으로 집계되어 간호사 출신 당선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간호계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간호사회 회장들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간호사 출신 후보자 32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필승을 기원하고 있다.간호계에서는 지난 2010년 실시된 ‘제5회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출신 후보 39명이 출마해 18명이 당선된 바 있다. 당선자는 광역의회의원 지역구 2명과 비례대표 1명, 기초의회의원 지역구 6명과 비례대표 9명이었다.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간호사 출신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찾아 후보를 격려하고 당선을 기원했다.김옥수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기초의원(다선거구) 출마자인 새누리당 도영희 후보와 동대문구 기초의원(가선거구) 출마자인 같은 당 이순영 후보, 그리고 서대문구 기초의원(가선거구) 출마자인 새정치민주연합 장숙이 후보를 찾아 격려했다.28일에는 서울 강남구 기초의원(바선거구) 출마자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인옥 후보와 강북구 기초의원(다선거구) 같은
탁월한 현대 기술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즐겨 찾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일과 공부 등 각종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사람들과의 소통과 관계의 영역까지 스마트폰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편리하고 유용한 만큼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4명 중 한 명으로 보고되고 있고, 따돌림, 유해 컨텐츠 노출, 학습능력 저하, 의사소통의 문제 등 다양한 폐해들이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정작 청소년들이 크게 자각하고 있지 못한다는 것. 이로 인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고 훈육하려는 부모와의 갈등도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대중, 특별히 청소년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를 고민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2014년 6월 27일(금)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또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문제’이다.공모자격은 만 25세 이하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