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대구참조은병원 *분당제일여성병원 *시립마산요양병원 *마산태봉요양병원 *경상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소망요양병원 *노원스마트요양병원 *의료법인푸른솔의료재단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등 총 8개 의료기관에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하고, 7일 개최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는 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결정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판정 및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에 따라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증의료기관의 우수사례 전파 및 차별성을 부각하고 환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2013년부터는 요양R
김건식 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기획진료부원장) 차남 형진 씨가 6월 9일(일) 낮 12시 웨딩의 전당(서울 강남구 삼성동 73) 2층 토파즈홀에서 이보람 씨와 화촉을 밝힌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인증을 취소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혁신형 제약기업 중 반복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기업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보건복지부고시)’을 4일 개정 공고했다.개정을 통해 리베이트 반복기업에 대해 과징금 및 행정처분횟수 누계가 일정 이상인 경우 인증 심사 시 결격 또는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 다만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제고하고자 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의 취지를 고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을 일정이상 상회할 경우 과징금의 일부를 경감하도록 했다.개정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인증 심사 시 인증결격기준으로 인증심사시점 기준으로 과거 3년 내 관련법령상 판매질서 위반행위에 따른 과징금이나 행정처분횟수 누계가 일정 이상인 경우 인증을 제외하는 것이다.과징금 누계액이 20백만원(약사법), 600백만원(공정거래법) 이상인 경우와 과징금 누계액에 관계없이 3회 이상 과징금 처분을 받을 때 인증을 취소한다. 단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일인 지난 2010년 11
20~30대 젊은 당뇨질환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당뇨병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꾸준히 열리고 있어 주목된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 주최의 ‘제 15회 2030 가족 캠프’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20~30대 젊은 당뇨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당뇨병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자, 대한당뇨병학회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당노병학회는 첫 회부터 당뇨병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당뇨병 전문가들이 기획 과정에서부터 참여해 온 2030 당뇨 캠프가 젊은 당뇨인들을 위한 통합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에는 ‘푸른 향기 가득한 건강 캠프’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1 개별 상담, 자가혈당 측정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대처법, 맞춤 식단과 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 외에도,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 ‘특별한 날의 식사요법’, ‘다 함께 풀어보는 당뇨병 지식 옥션’ 등과 같이 레크레이션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올해 수가협상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대해서도 협상력 부재를 비판하며 회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의원협회는 지난 5월 31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2014년 수가협상에서 부대조건 없이 타결된 것은 일부 인정할 부분이 있지만 3.0%의 인상률은 대단히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밝혔다.최근 개원가의 어려운 사정에 비추어볼 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으며 건강보험재정이 연간 수조원에 달하는 흑자라는 점과 의협이 다른 직역과는 달리 건정심 탈퇴 휴진 투쟁 등 대정부 압박을 한 것에 비하면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의원협회는 OECD대비 30%에 불과한 저수가에도 묵묵히 국민건강을 위해 일하는 일차의료를 살리기는 커녕 죽이기에 혈안인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반드시 비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또 매년 물가인상률과 평균 임금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가를 제시하고 협상이 결렬되면 건정심을 통해 수가를 강요하는 정부의 파쇼적 행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수가협상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의협에 대해서도 비판의 끈을 놓지 않았다.건정심 구조개편 등 수가결정구조에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주장하
전국의 간호학원 운영자들이 대학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방침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서 부실대학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해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정부는 지난 4월 1일 공포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이하 조무사 규칙)'을 통해 그동안 학원과 일부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양성해오던 간호조무사를 2018년도부터 대학에서 양성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전국간호학원협회는 “동네상권을 대형마트가 빼앗아 가듯이 구조조정 대상이 돼야 할 대학들이 부실대학의 생명연장 도구이자 돈벌이 수단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양성권한 마저 빼앗아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학력 인플레와 고비용 저효율을 조장하고 구조조정 대학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될 수밖에 없다며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특히 우리사회에 학력주의가 팽배해 청년 대부분이 적성이나 진로에 관계없이 대학에 진학해 고액의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에서도 충분히 양성 가능한 자격을 대학에서 양성하는 것은 사회적 자원낭비이자, 학력인플레를 조장하는 고비용 저효율 정책이라고 강조했다.간호학원협회는 모 전문대는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고교 교사들에게
지난 4월 17일 발대식을 가진 굿피플의사회(회장 최경숙)가 또 다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은 오는 16일(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운산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및 서산시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3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이 날 펼쳐질 ‘2013 사랑의 의료봉사’에서는 굿피플의사회(회장 최경숙) 의료진 20여명이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외과, 치과, 피부과, 한방, 산부인과, 소아과 등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위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필품, 자장면 등의 먹거리도 함께 제공돼 더욱 넉넉한 의료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굿피플의사회 최경숙 회장은 “아직도 도서 산간벽지와 농어촌 지역에는 높은 질의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해 수많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서산시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희망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의료봉사’는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온 굿피플의 대표적인 보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올해 수가협상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내며 수가결정구조 개선을 촉구했다.지난달 31일 2014년 유형별수가협상이 타결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의협은 3.0%인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병협은 1.9%인상에 합의했다. 이에 전의총은 “건강보험 재정 누적 흑자가 역대 최고인 4조 5천억원이며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위험 수위에 이른 현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도 갑의 위치인 건강보험공단의 횡포를 통한 수가 계약이 재현돼 불평등 노예계약에 불과함을 확인하고 정부가 일차 의료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전의총은 현재의 수가협상에 대해 공단의 일방적인 통보를 수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협상의 원칙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일축했다.재정운영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재정절감과 보험료 인상 부담을 핑계로 일방적이고 불평등한 수가인상안을 반복적으로 제시해 왔다는 것이다. 전의총은 불평등한 수가결정구조를 개선을 위해 ▲공단의 자료 독점을 금지하고 자료 접근성을 법적으로 보장할 것 ▲수가협상 결렬 시 건정심을 배제하고 별도의 조정 기전을 마련할 것 ▲건강보험 재정 확충을 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 3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홍보실 실장 김완배명 : 신문국 근무보 : 부주간(사설 및 편집)신문국 취재팀 팀장 전양근명 : 홍보실 근무보 : 실장신문국 편집팀 팀장 김명원명 : 신문국 취재팀 근무보 : 팀장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실장 김현수명 : 학술교육국 근무보 : 전문위원겸 : 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실장총무국 노사협력팀 팀장 박형철명 : 총무국 근무보 : 부장직무대리면 : 노사협력팀 팀장 겸직명 : 회원활성화특별대책실 지원 근무기획정책실 대리 노환우명 : 보험국 파견 근무(파견기간 : 2013. 10. 31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보건연구관 한순영→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에 보함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늘 오후 있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포괄수가제'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산부인과학회는 지난 5월30일(목) '전국산부인과주임교수회의'를 갖고 포괄수가제 전면 강제적용에 대해 산부인과학회가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결의했었다.학회는 6월4일(화) 오후 5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병원 지하1층 소아제1강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산부인과 주요 주임교수급 6~7명을 포함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산부인과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문제는 바로 한달후인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어떤 변수가 있을지 주목된다.
건국대병원 소속 간호사가 저녁식사를 하다 갑작스럽게 심정지된 행인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우리 애를 살려 준 생명의 은인이죠. 꼭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건국대병원 10층 심장혈관질환 병동에서 치료 중인 정양록(33)씨의 어머니 최애순(57)씨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되풀이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저녁 8시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실려왔다. 심정지였다. 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사람은 건국대병원 소속 황수정(가명)간호사.황 간호사는 지난달 16일(목) 저녁, 건대역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가게 문을 나섰다. 그 때 옆 건물로 들어가기 위해 문고리를 잡아당기던 한 남자가 그대로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했다.황 간호사는 곧바로 달려가 상태를 살피고 쓰러진 남자에게 얕은 호흡과 긴호흡, 무호흡을 반복했다. “체인-스톡 호흡이었어요. 말기 암 환자들이 임종 직전 보이는 호흡이에요.” 바로 경동맥을 짚었으나 뛰지 않았다. 심정지였다. 황 간호사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에 함께 식사를 하던 간호사들이 황 간호사를 발견하고 함께 도왔다. 응급차가 도착하
의료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법제도적 제약요소를 없애고 폭넓은 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는 최근 해외의료포럼에서 제도적, 정책적 의료수출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나라 의료가 국가의 엄격한 통제를 통한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수출이 민간의 자유영역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관한 법적근거가 없어 민간의 위축심리를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료법은 행정법적 요소가 강한 법규이지만 대한민국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료와 무관한 해외의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해 해외에서 법규로 처벌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리 법이 관여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의료업을 부대사업으로 보거나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규정은 열거적 규정에 불과하다는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즉, 주차장 사업과 장례식장 사업 등은 부대사업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사실 고유목적 사업이 아닌 수익사업으로 분류돼야 한다는 것이다.김 변호사는 해외 의료업 자체는 국내에서 의료업을 하는 개인이건 법인이선 간에 고유목적사업
한양대병원 교수, 간호사, 전공의 등이 잇따라 우수한 성과로 수상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주인공인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 최우수 연구성과 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PARP-1 억제효과를 갖는 신규 후보약물 개발 및 뇌졸중과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김승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 신경계 세포치료센터 센터장, 서울시 성동구 치매지원센터 센터장, 한국루게릭병협회 학술이사,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과학회 고시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한양대병원 신속대응팀 윤인아 간호사로 지난 4월 개최된 ‘제33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부분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윤 간호사는 ‘New system of extended medical emergency team (MET), 1-year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라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한양대병원에서 고유 시스템을 갖추어 운영 중인 한양신속대응팀 (Hanyang Rapid Re
차명진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임의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9회 유럽 심장 부정맥 학회(9th Annual Congress of the European Cardiac Arrhythmia Society)’에서 최우수 초록 발표자 상인 ‘Best Abstract Presentation’ 을 수상했다.차 전임의는 ‘심방 세동 환자에서 MRI로 확인되는 무증상 허혈성 뇌경색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silent ischemic stroke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 A brain MRI study)’ 주제 발표를 통해 심장 세동 환자에게 무증상의 허혈성 뇌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미래의 뇌경색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ECAS(European Cardiac Arrhythmia Society)은 2004년 유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저명인사들이 모여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