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 개최가 한발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초구의사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초구의사회(회장·강원경)는 지난달 29일 제8차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이경상) 모임을 갖고 세부준비상황들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 모임에서 이경상 위원장은 “학술대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부스 및 초록집 광고 유치를 비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준비위원들을 독려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오랜 논의 끝에 경품상품으로 꿀·하이패스·블랙박스·삼성태플릿PC 등을 확정하고 뒤풀이 장소는 서래마을의 스토브로 정했다.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경상 위원장을 비롯해 박상협 총무이사, 이채영 법제이사, 김혜경 의무이사, 고석주 학술이사가 참석했다.아울러 서초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장기요양 입소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이날 오후 4시부터 서초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인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입소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건강보험공단 서초남부지사 주최로 열린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안과·피부과·신경정신과·산부인과 등 각과 전문의와 한의사·치과의사도 참여해 치매 등 거동불편환자를 비
‘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를 오픈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연병길 회장(한림대강동성심병원 교수)을 비롯,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 등 의학계와 정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발표와 토론을 펼치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매문제’의 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 관리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과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윤종철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 진료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연병길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1부에 예정돼있다.또 손상준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이 민간병원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작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의
심평원장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는 특정후보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조는 대선과정에서 낙하산인사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후 말바꾸기하며 공공기관장 낙하산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취임후 각종 인사에서 국민적 비난을 받아온 인사실패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는 것.노조는 도덕성과 리더십이 없다고 일갈하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분위기가 흉흉하다고 전했다.지난달 22일 심평원의 원장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에서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 복지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유력한 낙점자로 알려져 있는 인사가 심평원 직원들에게 이미 신뢰를 잃은 사람이라는 전언이다.노조에 따르면 그는 심평원의 연구원으로 재직당시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덕성을 심히 의심받고 있고 연구원으로서의 자리도 유지하지 못한 자로 이번 낙점인사가 이대로 강행된다면 심평원 직원들을 모욕하는 것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심평원장은 전문성과 함께 무엇보다 좋은 품성이 필요한 자리라고 밝혔다.의약단체, 각종 직능단체, 정치권, 공단 등 여러 이해집단의 첨예한 이해관
세계 이비인후과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1일(토)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이다. 국제이비인후과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 IFOS / 회장: Paulo Pontes, Brazil)은 125개국 5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 최대의 비영리 단체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는 연맹 최대 행사다. 그만큼 이번 국내 개최는 대한민국 이비인후과의 발전을 검증하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0개국, 총 5천 여명의 이비인후과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이비인후과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분야의 선진진단기술과 획기적인 치료방법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세계 유수의석학 및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진료 영역의 세분화 흐름에 맞춰 크게 두경부외과, 비과, 이과 3분과 별 세부 7개 학술분과 ▲두경부외과, 갑상선외과학 ▲비과학, 알러지와 안면성형 ▲후두과학 식도과학 ▲이과학,
2014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보건의약단체들이 평균 2.36%의 요양급여비용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건보공단은 지난달 31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의원, 병원, 치과,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완전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올해 수가협상은 체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연계되도록 해 정확한 국고지원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협상시기가 예년의 10월에서 5월말로 앞당겨진 변화 속에서 추진돼 합리적 인상률에 대한 보건의약단체들의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았다.건보공단은 금번 협상에 대해 의료계의 어려운 경영현실과 국정과제 관련 보장성 확대에 따른 추가소요재정 등이 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또 공급자측이 제안하는 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별도로 재정운영위원회의 수용여부, 인센티브 수준 검토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채택된 합의안이 없어 전 유형 기본조정률로만 협상이 타결됐다고 전했다. 금번 협상의 완전타결은 현 제도 상황과 공단이 제시한 여러 가지 한정된 여건 등에 대한 공급자측의 이해와 타협의 결과물로 건보공단은 평가하고 있다.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보사연은 지난 6월1일자로 2-3개의 연구실을 묶어 본부체제로 조직을 강화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그동안의 연구실 체제를 해체하고 ▲기획조정본부를 비롯 ▲보건정책연구본부 ▲사회정책본부 ▲인구정책연구본부 ▲미래전략연구본부 등 본부를 신설했으며 본부 밑에 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통합했다.기획조정본부는 연구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두었다. 그동안 별도의 기구로 나눠져 있던 두 실을 한 본부 밑에 둠으로써 유기적인 연구 및 경영지원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보건정책연구본부는 건강정책연구실과 보건정책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 건강보장연구센터, 생활습관병연구센터, 식품정책연구센터, 의약품정책연구센터,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를 신설하거나 확대 개편했다.사회정책본부는 사회정책연구실과 사회서비스연구실을 통합했다. 본부 밑에는 기초보장연구센터, 사회서비스연구센터, 사회통합연구센터, 지역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사회보장통계연구센터를 두었다. 인구정책연구본부는 저출산정책연구센터를 출산정책연구센터로 개편하고 고령사회연구센터, 연금연구센터를 각각 두었다. 미래전략연구본부는 사회보장재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성종호(청아정신과의원) 회원을 합류시켜 3인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4월 28일 제2차 정기총회에서 강대식, 김성원, 이주병 회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지만 이주병 공동대표가 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를 맡으면서 대표직을 사퇴해 10개월여 동안 2인 체제로 운영해오다가 성 대표를 영입한 것이다.대국회 활동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성종호 새 공동대표를 메디포뉴스가 만나봤다.봉직의로 근무하다가 개원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다소 늦게 트레이닝을 받고 정신과 전문병원에 취직해 근무했다. 그런데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됐다. 다른 의사들이 말하길 내가 환자진료에 적극적이었다는 것. 정신과는 특성상 환자를 느긋하게 봐야한다. 알코올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6개월 정도 열심히 일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환자도 기본적으로 5~6개월은 입원해야 하는데 의사가 적극적인 것 보다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한 병원이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중학생 환자를 진료했는데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라고 했다. 그런데 책에서 본 ADHD와 완전
서남의대 사태가 남긴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윤성)의 주최로 4일 9시 30분 국회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서남의대 사태는 의과대학에서 ‘미래의 의사를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됐다는 데 큰 이견이 없다. 서남의대 문제는 의료계의 오랜 동안 미완의 숙제로 남겨진 영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18대 국회에서 평가인증을 득하지 않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 통과이후 공적 기관의 개입으로 비로소 문제가 확인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서남의대 사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수차례 지적됐고, 남광병원의 부실 운영은 수련병원 취소 등의 행정조처가 이어졌다. 지난 달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대 임원취임 승인취소를 공식화했고, 향후 서남대 의대의 폐지 추진 의지를 공식화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과대학의 부실운영의 문제는 이미 법적 수순을 밟고 있는 서남의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부속병원과 결별한 관동의대 등 다른 의과대학들의 관심사는 다양하게 표출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인삼을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에 따라 관리하는 법률개정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현재 한약재인 인삼을 ‘약사법’이 아닌, ‘인삼산업법’에 따라 제조, 검사, 판매, 유통하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검토되고 있다.이에 한의협은 정부가 지난 2011년 1월부터, 한약재의 안전성을 보다 더 강화하고 판매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모든 한약재(농산물 한약재)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약재를 더욱 강화된 법과 제도로 제조와 검사 및 유통을 관리․감독한다는 취지로 지극히 당연한 조치이며 환영받을 일이라는 것.한의협은 그럼에도 인삼류 한약재가 인삼산업법으로 충분히 관리가능하고 약사법으로 규제하면 영세농민 및 상인들의 영업기회가 박탈된다는 이유로 유통되는 인삼류 한약재에 대해 약사법을 적용하자는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서도 이 법안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반대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고
방광을 절제하면 소변주머니를 차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돼가고 있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자들의 소장을 이용한 인공방광대치술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인공방광대치술은 소장을 이용해 인공방광을 만들어 정상적으로 배뇨할 수 있게 하는 고난이도 수술법이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팀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에서 지난 3년(2010년~2012년)간 방광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공방광대치술을 시행받은 환자가2011년에는 2010년에 비해 83.3%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011년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장을 잉요한 인공방광대치술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 또 60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60~80세의 고령환자들도 70% 이상이 인공방광대치술을 시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학의 발전으로 60세 이하의 젊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고령 환자에게서도 합병증 걱정 없이 인공방광대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데다가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도 아직 살아갈 날이 많다는 생각에 장점이 많은 인공방광대치술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
서남의대 사태가 남긴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윤성)의 주최로 4일 9시 30분 국회도서관 4층에서 개최된다. - 일 시 : 2013년 6월 4일(화) 09:30 ~ - 장 소 : 국회도서관 4층 대회의실 - 주 최 :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 주 관 : 한국의학교육평가원 - 참석대상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및 보좌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및 보좌진, 보건복지부, 교육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언론인,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 관계자 등 - 프로그램(안)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신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부장 한순영 보건연구관을 6월 3일자로 인사발령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3%대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의협은 지난 5월 31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종료된 2014년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3% 인상률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노환규 집행부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의협이 보건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받아낼 것이라는 약속은 일단 지키게 됐다.보건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률 받아 의협은 올해 수가협상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해 왔다. 지난 해 건정심을 탈퇴하고 토요휴진 투쟁을 진행할 때만 해도 의정관계는 급격히 악화됐고 부대조건 등을 제시한 건보공단과 수가협상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해 협상장을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건정심을 탈퇴한 지 8개월 여 만인 올해 초 건정심에 복귀해 정부측과 일차의료 활성화와 저수가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번 수가협상에 희망을 걸고 있던 터였다.특히 올해 수가협상이 정부 예산안 편성에 맞춰 예년보다 5개월 여 앞당겨진 것도 이러한 기대에 한 몫 했다. 3%대 수가 인상률은 이번이 두 번째유형별 계약제 도입 이후 의협이 3%대의 수가 인상률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의협은 지난 2009년 계약한 2010년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소장 최수봉 교수)는 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70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을 열었다. 이날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유니버설룸에서 열린 워크샵은 고신대 의대 내과 최영식 교수의 ‘고혈당과 심혈관 질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시티내과 이재익 원장의 ‘개원가의 인슐린펌프 치료’,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 안현주 수간호사의 ‘당뇨병센터에서의 인슐린펌프 적용’, 김경진 간호사의 ‘인슐린펌프 소개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 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인슐린펌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유의할 만큼 개선되었음을 밝혀냈다”며 “당뇨병 발병 초기일수록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인슐린펌프 치료의 장점으로 “정상 혈당치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합병증 예방 및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정상인과 같이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영양 공급이 잘 되어 활력이 생김은 물론, 완
세계 유수 명문 영국 옥스포드 대학병원 이사장 조나단 마이클 경과 마크 트럼퍼 개발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선진의료시스템과 첨단 시설을 보기 위해 29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들 방문단은 옥스포드 대학병원 인사 2명 외, 영국 최대 병원 투자회사 캐피타 그룹 관계자 2명, 병원 건설 시행사인 월드엑스존 그룹 관계자 2명, 국내 현대건설 관계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조나단 마이클 경은 병원의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들을 유심히 살폈으며, 병원이 준비한 21층 VIP병동과 일반병동 등 입원 구역과 평생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외래 구역, 수술실 등 구간을 라운딩 하면서 수차례‘나이스’를 연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병원 라운딩 후 조나단 마이클 경은 황태곤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고의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며, 현재 옥스포드 대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암센터 건립, 사우샘프턴병원 부속시설 건설, 런던 세인트존스 앤 세인트엘리자베스 수술병동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황태곤 원장은“세계 명문 대학병원에서 본원을 방문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세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