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는 오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F 대연회실에서 제1회 해외의료포럼을 개최한다.제1회 해외의료포럼 안내* 주제 : Past, Ongoing, and Emerging Global Hospital Market* 연사 : 국내외 병원수출 전문가 10여명* 일시 : 2013년 3월 20일(수) 13:30 ~ 18:00* 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F 대연회실(☎ 02-2124-3482)* 참가비 : 55,000원(VAT 포함), 한국의료수출협회 회원사 무료(계좌) 씨티은행 122-00984-247-01 (사)한국의료수출협회T 02-3143-5004, F 02-785-9664, kmed.hong@gmail.com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상기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기 Fax 또는 Email로 보내면 보내면 된다.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면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면 된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에 따라 지방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수행대상기관에서 진주의료원을 제외한 것에 강력 반발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12일 ‘2013년 지방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수행대상기관’에서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유일하게 진주의료원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폐업을 결정해 진주의료원은 대상기관 선정기준에서 제외한다는 것.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라고 관련업계에 압박을 주고, 환자들에게 퇴원을 강요했으며 보호자 없는 병원 지정을 취소했다고 성토했다.또 그나마 한 명 남아있던 내과의사의 재계약을 파기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샀다며 “환자들의 치료권과 인권을 유린하는 경상남도의 이같은 작태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의료노조는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경상남도의 행태에 동승하려 하고 있다며 진주의료원의 폐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을 총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의 자세가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특히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및 절차와 관련, 경상남도의 기습적이고 일방적인 발표만 있었을 뿐 폐업을 진행할 수 있는 법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코 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했거나 연구분야를 선도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대한비과학회가 선정, 이 상을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박찬흠 교수는 그동안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에서의 비성형 재수술 환자의 임상적 분석(Revision rhinoplasty of Asian noses: analysis and treatment)', ‘동물 모델에서의 융비술에 이용된 고어텍스의 조직학적 변화(Histologic changes in transplanted 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in an animal model, Laryngoscope)'와 같은 비성형 환자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 5년 동안 제1저자로서 26편(국외 SCI급 14편, 국내 12편)의 논문과 3편의 저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골 골절 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의 유용성(Usefulness of ultrason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현기붕)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모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과 직원이 더불어 작업장 주변 환경정화 및 박스포장 작업 등 장애인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보호 작업장에서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차후에도 봉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기로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활동을 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하고 다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 중국대사관과 건강검진 지정병원 계약을 맺고 비자(VISA) 신체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14일 오전 10시 양측은 서울 남산동에 위치한 중국영사관에서 김영균 진료부원장,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 겸 비자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허잉 총영사, 친원츠 부영사 등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병원에서는 중국으로의 이민, 유학, 취업 등을 위해 비자 발급 신청을 할 때 필요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 수요일부터 개시 예정이다.김영균 진료부원장은 “병원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수준 높은 의료진, 최상의 의료 환경,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신속, 정확한 비자 신체검사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화교를 포함한 한국내 중국 공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중국대사관과의 상호우애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친선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허잉 총영사는 “평소 중국 공민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서울성모병원을 찾을 때면 펼치는 신속한 진료체계와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받았다”며, “병원에 대한 신뢰가 높아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의료기관이 직접 나서 의료수가에 대한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사용된 자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연세의대 보건행정학과 이해종 교수는 14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제2차 정책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원가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현 수가체계의 문제점으로 환산지수를 지목했다. 원가상승분을 보상하는 개념으로, 파이 규모를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갈등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현재 원가계산법 문제있어수가는 원래 발생된 원가를 보상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사용된 자원을 원가계산을 통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현재의 원가계산법은 ▲표본의료기관의 선택 문제 ▲의료기관 원가자료의 부정확성 문제 ▲원가 내용 및 계산방법에서 표준화된 규칙이 없는 문제 ▲표준원가를 정의하기가 어려움 등의 문제점으로 손쉽게 계산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즉, 얼마가 진정한 보상의 표준이 되는 원가인가를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가계산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호주나 대부분의 유럽국가 등 원가계산을 시행하는 국가들의 경우 평균개념을 표준원가로 정리하고 이를 기준으로 수가를 계산하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보장성 확대에 대한 높은 요구 등 건강보험 지출이 점점 늘어나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실정에 맞춘 의료수가 결정방식이 해결방안으로 제시됐다.2013 한국보건행정학회 제2차 정책토론회가 14일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라는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서 전기홍 아주의대 예방의학 교수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환산지수에 대해 발표했다.여기서 그가 제안한 수가결정방식은 진료비 증가요인을 가능한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받는 캐나다 앨버타 주의 수가결정방식을 기본 틀로 계수들을 결정하는 방법을 적용시켜 우리나라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다. 전 교수는 앨버타 수가결정방식을 소개하기에 앞서 노인인구증가, 의료기관 증가, 보장성 확대, 신의료기술 발달, 소득수준 향상 등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로 건보지출을 증가시켰으며 앞으로 지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건강보험지출인 진료비와 정부의 지원금을 제외한 순수 보험료 수입을 비교하면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상황이고, 이는 건보 재정안정에 위험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진료서비스 가격에 해당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준회원사협의회(회장 신병순·KM헬스케어 회장)는 14일 오전 7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병원의료산업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새로운 명칭변경, 병원협회-준회원사(15개)의 ‘해외 수출위원회’구성 등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헬스케어리더쉽회의 참석차 미국 출장 중인 김윤수 병원협회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박상근 부회장은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윈회를 방문해 ‘의사들이 의사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강조하고 돌아왔다”며 “우리 의사들은 여기 계신 준회원사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큰 틀이 있었기에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었다. 오늘 포럼의 이름처럼 병원의료산업에서 ‘희망’을 꼭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인요한 박사(현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가 강연자로 나서‘한국의 국제진료 그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인 교수는 한국의료의 장점으로 ▲전국 4시간권의 빠른 접근성 ▲의료진의 수준 높은 손기술 ▲최고 수준의 병원시설 및 장비 ▲위암을 비롯한 아시아권 질환의 우수한 치료성적 등을 꼽고,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 응급의료센터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2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됐다.복지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국 461개소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24개소)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의 법적 기준 충족률이 69.7%(302개소)”라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시설, 인력, 장비 등)과 구조·과정·공공영역(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 평가)의 2개 영역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 최고의 응급의료센터임을 3년 연속 확인하게 됐다.응급의료센터 이승철 응급실장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상위 40%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하고,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갖춘 24시간 전문진료센터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구리소방서는 지난 13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보건향상 및 상호발전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김경헌 원장, 김재민 부원장, 김종래 운영지원국장, 정요안 구리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헌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구리소방서는 지역 재난관리와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리소방서 직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요안 서장은 인사말에서 “한양대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 지역에서 의료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에 많은 노력을 하는 한양대구리병원이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통해 지역 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구리소방서 직원 및 가족들에게 건강검진 및 병원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고, 구리소방서는 각종 사고 및 재해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담배값 인상법 및 금연지원법 쟁취 국민운동추진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15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김철환 인제대학교대학원 교수(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가 주제발표를 한다.또 이재웅 성균관대 명예교수(전 성균관대 부총장, 전 한국경제학회회장)를 좌장으로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원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최은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이복근 청소년 흡연음주예방협회 사무총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참가해 지정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발의 예정 법안 포함) 「국민건강증진법」「지방세법」「국민건강보험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재원 의원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 국제절제협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과학기자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마약퇴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Air ambulance) 도입 운영사업 관계기관 회의가 14일 오후1시 안동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안동병원과 원주기독병원에 도입되는 닥터헬기 운영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항공, 경상북도, 강원도, 각 자치단체, 병원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일정과 기관별 추진사항, 자치단체별 인계점 선정 등을 논의하고, 안동병원의 헬리포트장, 지상계류장, 운항통제실 등 견학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탑승하고 응급의료장비를 장착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하는 응급전용헬기로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북권역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6월중 도입돼 7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에서 담뱃값 인상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경남의사회는 흡연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에서 3위까지인 암, 심․뇌혈관질환의 공통적인 위험인자이며, 흡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국민건강 향상을 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금연정책이 필요하고 이 중 담뱃값 인상이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이라는 점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세계 모든 금연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을 강조한 것.경남 의사회는 최근 김재원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궐련 20개비의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1146원으로 인상하고, 기금 사용 시 특별 지원 대상에 저소득층을 추가하며, 기금 수입액의 10% 이상을 금연교육 및 광고 등 흡연자를 위한 건강관리사업에 사용하도록 한다”는 골자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취지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또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실사하고 있는 금연 치료를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헬스 선두업체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가 최근 45억규모의 수출계약 체결하고 해외 수출에 적극 나섰다.인성정보는 최근 프랑스 Mellick Engineering(www.robotikdose.com)사와 45억 규모의 유헬스시스템을 공급하는데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인성정보가 직접 개발한 가정용 원격진료기기인 ‘하이케어 홈닥터(모델명HX-461)’와 유헬스시스템을 2년간 프랑스 Mellick Engineering사에 공급하기로 했다.1차 공급은 이번 달부터 4월까지 두 달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며, 2년 간 계속적으로 추가 공급 될 예정이다. 프랑스 Mellick Engineering 사는 의료기기 및 의료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프랑스 뿐만 아니라 27여개 유럽 전 지역에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번 계약으로 Mellick Engineering사는 인성정보의 하이케어 홈닥터 및 유헬스 플랫폼을 포함한 전체 유헬스 시스템을 약국, Small Healthcare Center 등에 공급하고 원격진료를 위한 홈케어로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계약에 앞서 인성정보는 하이케어 홈닥터 및 서비스 성능에 대한
전국의 보건소에서 영유아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조경태 민주통합당 의원은 영유아건강검진을 보건소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보건법 일부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조경태 의원실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은 영유아가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기준 영유아건강검진 총 대상자 320만명 중 1회 이상 건강검진을 실시한 영유아 수는 그 중 53%에 해당하는 171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98.8%에 해당하는 총 대상자 682만명 중 1회 이상 예방접종을 한 영유아 수가 674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이에 전국의 보건소에서 영유아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건강한 영유아로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공중보건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본 법안 제9조제17호를 신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