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11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취임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과 선을 긋는 새로운 고용노동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방 장관에게 노사 자율과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 발전과 산별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며, 당면한 몇 가지 사안과 관련하여 진지한 검토로 진전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보건의료노조가 첫 번째로 제안한 것은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창출이다.노조는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보건의료인력이 1/2~1/3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건의료산업은 국민건강권 실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따라서 보건의료산업에 지속가능한 50만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정 3자 대화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보건의료산업의 비정규직 문제는 환자안전과 의료사고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불법파견 실태, 근로기준법 위반, 비정규직 돌려막기의 폐해, 파행근무 실상, 환자피해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면적인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는 산별 노사관계를 발전을
지난 해 병원약사 3000명 시대를 맞은 한국병원약사회가 무자격자 조제근절과 인력수급 및 약제수가 개선 등에 주력하고 병원약사의 존재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지난 2월, 제1차 대의원총회에서 올해 집행부 구성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지난해 병원약사 3000명 시대를 열었지만 여전히 무자격자조제 근절과 인력 수급 개선, 약제수가 개선 문제는 본회의 가장 큰 해결과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약대 학생 실무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도 당장 눈앞에 닥친 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한병원협회는 선택분업, 원내약국 부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하며 약사와 병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고충을 내비치기도 하며 “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 또한 큰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결코 단순하지 않고 쉽지 않은 과제들이나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병원약사회는 이광섭 회장의 선거 공약과 2013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이 회장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119명이 사법처리되고 수백에서 천여명 가까이가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의사협회가 11일 회의를 소집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0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김모씨(47) 등 의사 119명과 병원 이사장 1명, 병원 사무장 4명 등 총 12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쌍벌제 이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의사 1천여명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통보해 자격정지 2개월의 처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리베이트 수수 시점에 따라 쌍벌제(2010년 11월) 이전일 경우에는 2개월의 행정처분을, 쌍벌제 이후라면 벌금액에 따라 2개월에서 1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사법처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11일 회의를 소집해 대응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사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리베이트쌍벌제에 적극적으로 반대목소리를 높여왔던 전의총, 대한의원협회 등 의사단체들의 대응방안
프로포폴에 중독되어 총 540여 차례의 내시경 시술을 받은 남자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9일 sbs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40대 사업가인 김 모씨는 2년 전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 프로포폴 주사를 처음 맞고 난 이후 지금까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총 540여 차례의 내시경 시술을 받았다는 것.김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암을 찾아내려고 내시경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약물에 중독되고 말았다”라고 실토했다.김 씨는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후 통증과 피로감이 줄어드는 느낌에 점점 중독되어버려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약받기 위해 하루 총 7번의 내시경 수술을 받은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동안 김 씨가 300여 곳의 병원에서 내시경 시술에 쓴 비용은 3천만원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동료 직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씨가 투약한 프로포폴은 450차례이며 미다졸람은 90차례.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김 씨가 의료기관의 제지를 단 한번도 받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언론은 지적하고 있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함부로 환자의 진료기록 등을 열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 씨의 사례는 그동안 알려진 프로포폴 중독사례 중 가장 최악의 경우다. 날로
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들이 일간지에 광고를 내 서남의대 사태 해결 방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서남의대 재학생 학부모회는 8일 조선일보 조간 광고를 통해 ▲의대 부실교육의 심화 및 전이가 우려되는 허울뿐인 정상화 추진을 반대하며 ▲즉각적인 폐과와 동시에 ▲중단없는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즉각적인 편입조치를 촉구했다.또 교과부와 복지부에 의학교육평가원 평가대상 의과대학 중 유일한 의학교육 ‘불인증’평가를 받은 서남의대를 즉시 폐과하고 정원을 회수할 것을 요청한다며 학생들으 교육권 보호, 그리고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즉시 조치해달라고 밝혔다.학부모회는 서남의대 사태에 대해 5개 대학을 설립해 1000억원대의 교비를 횡령착복혐의를 받는 ‘사학황제’ 이홍하 서남의대 설립자가 저지른 역사상 최대규모의 사학재단 비리사건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입생 충원률 33.8%, 전국 41개 의대 중 부속병원이 없는 2개 대학 중 하나라는 점,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교직원 허위 임용 등 서남의대의 실정을 전하며 비리로 얼룩진 부실교육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전주예수병원 등 단순 수련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의과대학과 임의로 협력관계를 맺어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담당하는 것은 불
중앙대병원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다짐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8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최고의 진료, 최고의 행복(THE BEST HEALTHCARE, THE BEST HAPPINESS)”이란 슬로건 선포식을 가졌다.고객과 공감하는 메시지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이번 슬로건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주간에 걸쳐 공모전을 시행한 결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400여건의 공모작이 접수되었다. 병원은 이들 각각의 공모작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과 전연숙 교수의 출품작을 병원 슬로건으로 정하고,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의 진료, 최고의 행복(THE BEST HEALTHCARE, THE BEST HAPPINESS)’슬로건은 ‘중앙대병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의 진료를 펼침으로써 환자가 최고로 행복해지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선포식에서 김성덕 원장은 “새롭게 선정된 슬로건은 우리의 신문화 정신인 ‘다정, 긍정, 열정’을 기반으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3월 16일(토) 오후1시 세종컨벤션센터(세종대학교 내)에서 개최한다.
의료인이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을 상세히 할 것을 명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5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료인을 규제하는 법안이 또 하나 나왔다며 의료계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더군다나 이 법을 발의한 의원이 의사출신으로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온 문정림 의원이라는 것에 일종의 배신감을 느꼈다는 표정이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문정림 의원이 발의해 처음으로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이다.문정림 의원은 가톨릭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았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역임했다.‘진료기록부 기재사항 명확화’ 의료법 개정안이 의료계를 규제하는 무기로 쓰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문정림 의원은 의료계를 옥죄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인과 환자의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이고 이 법 때문에 실제로 규제나 처벌수위가 강화되지는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사실 종전 의료법상에도 각각의 의료인은 진료기록부 등을 갖추고 그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해당 의료인에 대하여 형사처벌(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행정처분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경기 MICE Alliance’에 참여, 경기도 MICE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도내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호텔, 병원, 관광지 등 유관기업 27개 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인 경기 MICE Alliance를 발족시켰다.경기 MICE Alliance는 킨텍스를 비롯하여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이비스 엠배서더, 라마다 프라자 수원 등 MICE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의료계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했다.명지병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시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킨텍스를 비롯하여 경기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건강검진과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며 MICE 산업의 연관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이스산업은 떠오르는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경기 MICE Alliance는 MIC
지난 6일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중 하나인 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 상임이사회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최근 3년 연속 구의사회비 미납자에 대해 향후 회람을 비롯한 각종 전달사항의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제재방침을 확실히 하기로 한 것이다.미납 회원에 협회서비스 중단 추진강원경 회장은 “계속된 회비미납자로 인해 본회 운영의 어려움이 많다. 3년 연속 미납회원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호소했다.각 의사회마다 회원들의 회비미납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어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들에게는 시의사회 차원에서 면허신고제한 등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28일 서울시의사회 소속 25개 구의사회의 2013년 정기총회가 막을 내렸는데 정총기간 동안 많은 구의사회에서는 회장이 직접 회원들의 회비납부를 독촉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많은 의사회들은 회비미납 회원에 대한 회무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하기도 했다.용산구의사회 등 일부 구의사회는 이번 정총에서 ‘면허신고 관련 본회 홈페이지 신고건 (구의사회 정회원 및 구의사회비 납부자에 한해 면허신고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안 / 봉직, 공직,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경상남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각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남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관련기관도 모르게 입법예고했다고 성토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달 26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이후 “도 조례에 의하지 않고 폐업할 수 없다”는 진주의료원 정관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는 것이다.노조는 공공의료를 포기한다는 비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는 것은 불통행정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며, 막대한 개발차익에 대한 특혜 의혹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또 진주의료원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원 주변에 40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3km 거리에 1만3천세대의 혁신도시가 들어서기 때문에 신축이전한지 5년밖에 되지 않는 현대화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는 것은 설득력과 명분을 갖지 못한다는 것.노조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경상남도가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진주의료원을 경영위기로 몰아온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은 회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과 SRC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가 공동으로 특강을 개최한다.오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 오비스홀에서 심신치유 의학의 대가인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박사와 저명 물리학자인 미네스 카파토스(Menas Kafatos)교수의 초청 특강은 미국 채프먼대에 재직 중인 양근형 교수의 사회로 ‘우주, 마음과 몸 치유에 대한 과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국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및 초프라 웰빙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 설립자인 디팍 초프라 박사와 미국 채프먼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미네스 카파토스 교수는 공동 연구 및 강의를 수행하면서 인문학, 의학 및 공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지향하는 대화형 강의로 유명하다.이날 행사는 조인원 총장의 인사말, 경희의료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무용학부 윤미라교수와 한방병원 이화진 박사의 ‘명상 기무(氣舞) 공연’과 전통국악 5인조의 ‘명상/치유 음악 연주’로 진행되며 이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특강은 대체의학,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인간의 황폐해
대한병원협회가 의약품 대급 조기지급을 위해 제약-도매업계와 TF를 구성하고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병원협회는 7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13층 소회의실에서 ‘약품비 지급개선 TF(위원장 한원곤․강북삼성병원 자문원장)’ 제1차 회의를 열고 “병원과 유관산업인 제약-도매업계가 의약품 대금 지급이 늦어져 어려운 상황에 있어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향후 의약품 대금 지급을 앞당기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방안을 제약-도매업계와의 TF를 통해 함께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앞서 병협은 의약품대금 조기지급을 자율선언한 바 있다. 그동안 구체적 실천방안을 놓고 부심해왔다는 것.보건복지부가 지난해 2월 전국 종합병원 318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결제기간은 173일이었으며, 90일이내에 결제한 병원은 56곳(17.6%)에 불과했다. 결제기간이 180일이 넘는 병원이 153곳(48%)으로 절반 가까이 됐는데 이중에서 일부 병원은 500일 이상 되는 경우(9곳․2.8%)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병협은 의약품 대금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병원경영 상황이나 진료비 지급기관의 심사지급 지연 등 여러 가지 요인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 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결했으며 성 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는 4월 정기이사회와 5월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병원협회는 성 전회장에 대해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여 264만명의 서명실적을 이끌어내며 환자의 약국 선택권 확보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고, 정부의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행정소송으로 맞서 승소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태석기 대한병원협회 감사가 개인 정회원 자격으로 감사직을 유지하게 됐다.태 감사는 최근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병원협회 정관은 원장직에서 물러나면 정회원 자격을 잃어 이사지위를 상실하게 되어 있다.그러나 병협은 정기총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는 감사를 새로 뽑기 위해 총회를 열기 힘든 상황을 감안, 개인 정회원 자격을 부여해 오는 5월3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 때까지 감사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