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12월28일 롯데호텔 36층 아스토스위트에서 ‘2012년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통합교육 책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대의대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중심의 통합교육으로 내실을 다져 교육역량을 강화하며 연구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교과과정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한희철 학장, 이홍식 교무부학장, 채성원 교육부학장, 류임주 연구교류부학장, 이재복 구로부학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통합교육 교과목 책임교수 및 교육위원회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2012년 통합교육현황 보고(채성원 교육부학장) ▲통합교육의 목표와 당위성(안덕선 교수) ▲통합교육 발전방안 발제(채성원 교육부학장) ▲고대의대 통합교육 개선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고대의대 통합교육 목표와 졸업성과 및 종합토의 등 다양한 연제로 진행됐다. 특히 연자 발표 후에는 ‘통합교육 목표와 성과구성’, ‘통합 교육 개선을 위한 방안’, ‘교과목 책임교수의 임무와 권한’ 등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져, 책임교수 및 교육위원들의 중․장기 통합교육 발전 방향을 위한 다채로운 발제가 한 시간 가량 이어졌다. 한희철 학장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직장가입자의 근로소득에 의존하는 현재의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지역가입자까지 포함시키는 통합부과방식으로 개편하고 국고지원을 늘리는 등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206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명 중 4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노인 인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생산 가능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인구 고령화에 따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사회로 인구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수입지출 구조변화와 대응방안’ 연구보고서는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건강보험 수입과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연구내용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응방안은 크게 건강보험 재정수입 확보방안과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방안으로 나뉜다.건보 재정수입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부과체계 개선이다.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건보 부과체계는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직장가입자와 종합소득, 재산, 자동차, 성·연령
2013년 새해를 여는 감동의 음악회가 지난 1월 4일 명지병원 로비에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의 특별 연주무대로 마련됐다.이날 오후 4시부터 환우와 보호자, 직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주회에서 이희아 양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직접 노래도 부르고,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격려의 말도 전했다. 이희아 양의 연주를 듣기 위해 참석한 환우들은 연주회 도중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으며, 이희아 양의 격려에 용기를 얻었다며 밝은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명지병원의 이번 이희아 양 특별 연주는 SBS-TV의 ‘100대 명강의’ 시리즈의 하나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최고의 음악과 강연의 무대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이희아 양의 연주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박승찬 교수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이희아 양의 연주와 박승찬 교수의 특강은 오는 1월 말 SBS-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의대생들이 각종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이하 의대협)에서 진행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는 크게 나눔 릴레이, 1% 나눔 - 커피 한잔 가격의 나눔, 스마일 프로젝트 등 3가지로 나누어진다.나눔 릴레이는 조혈모세포, 조직 기증, 헌혈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교 학생회와 연계해 날짜를 잡고 직접 방문하여 위의 3가지를 홍보하게 된다.의대협은 단순히 홍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참여를 독려해 실제로 많은 의대생들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헌혈의 경우 약 700명, 조혈모세포는 1089명, 조직 기증은 629명이 참여한 상태이다.특히 조혈모세포의 경우 작년 한해 총 기증 희망 신청자가 5089명이었는데 그 중 의대생이 1089명으로 약 20%나 차지하게 되었다.의대협은 헌혈,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조직 기증의 경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참여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를 개선시키고자 예비의료인의 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세계의대생연합(IFMSA) 여름 총회에서 전세계 1위 프로젝트로 뽑히기도 했다.또 의대협의
구로구의사회(회장 고광송)는 신년 하례회를 4일 오후 7시 신촌설렁탕에서 열고 제34차 정기총회 및 창립 33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월 25일 18시30분 아주빌딩에서 개최키로 통보했다. 이날 하례식에서는 고광송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구로구의사회 제3대 회장이었으며, 현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고문인 신형균 명예고문에게 건배 제의를 부탁, 새해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 축배와 각 임원 상호간의 신년인사 및 덕담이 진행되었다. 한편 구로구의사회는 총회까지 각종 회무일정을 통보했는데, *최종 상임이사회의를01. 17(목) 19:00, *2012년도 최종 전체이사회의를 01. 30(수) 19:00, *2012년도 회무 감사를 02. 06(수) 19:00 구로구의사회관에서, *제34차 정기총회와 창립 33주년 기념행사 및 제1차 연수교육을 2월 25(월)일 18:30 아주빌딩 지하1층에서 개최하는 것을 안내 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오는 12일(토) 오후 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 개원의를 포함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직접 나서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양주영 내과부장과 고양시 내과 개원의 협의회 김우규 회장이 공동 좌장으로 나서 ▲ 만성 B형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최종원 교수) ▲ 폐암과 폐결핵의 감별(호흡기내과 김정주 교수) ▲ 두통의 진단과 분류(신경과 조정희 교수)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의가 이뤄진다.이후 2부에서는 심장내과 전동운 교수와 파주시 내과개원의 협의회 홍성표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 1차 진료에서의 심방세동(심장내과 박종관 교수) ▲ 비특이적인 흉통 또는 복통으로 나타나는 근막통증증후군(재활의학과 한지아 교수) ▲ 새로 나온 성인백신(감염내과 박윤선 교수)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이밖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와 황효주 내과의원장이 이끌어 가는 3부에서는 ▲
지난 2011년 의료급여기관에서 수급권자 진료에 소요된 총 의료비용은 전년도에 비해 1859억원(3.75%) 증가한 5조1431억원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 의료급여에 대한 요양급여실적을 수록한 진료비통계지표를 최근 공개했다.통계지표에 따르면 2011년 의료기관의 총 의료급여비용은 4조137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32% 증가했고, 약국의 의료급여비용은 1조54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6% 증가했다. 의료기관을 진료형태별로 분석해보면, 입원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5.34% 증가한 2조6453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51.43%, 외래 의료급여비용은 전년도보다 2.56% 증가한 1조4551억원으로 총 의료급여비용의 29.02%를 차지했다.의료급여기관종별 이용 현황총 의료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병원(요양병원 포함)이 1조7866억원으로 34.74%, 종합병원이 1조1085억원으로 21.55%, 의원이 7392억원으로 14.37%, 3차기관이 3353억원으로 6.52%, 한의원이 961억원으로 1.87%, 치과의원이 462억원으로 0.90%, 보건기관등이 125억원으로 0.24%, 한방병원이 109억원으로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지난해 전·후기 전공의 모집에서 미달사태를 빚은 산부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외과 등 비인기과를 중심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2013년도 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은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476명(정원외 모집 인원 포함)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외과 3명, 흉부외과 2명, 산부인과 5명, 비뇨기과 2명, 병리과 1명, 가정의학과 3명을 모집한다.서울대병원은 외과 2명, 흉부외과 1명, 산부인과 6명, 비뇨기과 2명을 모집한다.삼성서울병원은 외과 3명, 흉부외과 1명, 산부인과 2명, 비뇨기과 3명을 모집한다.신촌세브란스병원은 외과 10명, 산부인과 4명, 비뇨기과 3명, 병리과 2명을 모집한다.정원외 모집은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에 따라 전반기 모집에 한해 실시한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1월4일부터 1월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지난해 12월9일 필기시험성적으로 갈음한다.면접(실기)은 1월9일(수)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1월10일(목)발표한다.모집병원(기관) 및 현황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 가톨릭중앙의료원, 강북삼성, 건국대, 경찰, 경희대, 고려대구로, 고려대안암, , 국립중앙의료원, 삼성서울, 삼육서울,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비록 50년 만에 가장 추운 한파 가운데 시작하는 2013년 새 해이지만, 겨울이 춥고 눈이 많으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대로, 넉넉하고 풍성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뱀의 지혜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계사년(癸巳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지난 2012년 한 해도 쉼 없는 ‘혁신과 도약’의 대장정을 이어오느라 맡은바 자리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병원장님 이하 모든 명지병원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들의 수고와 노력에 비해 지난해의 성과는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한자리 숫자 성장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big 5'를 포함한 다른 병원들도 비슷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병원계에서는 지난 10여년 중 최저의 실적인데다, 건강보험 재정은 5조원대의 사상 유래 없는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국민들이 경제난을 이유로 병원 이용을 자제하고 있는 현실이어서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2013년에 거는 국민들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전문대에서 간호조무사 양성을 할 수 있게 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규개위는 전문대학의 간호조무과에 대해 간호조무사시험 응시자격을 배제하는 규제조항은 2017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가지도록 부칙에 명시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동의했다.또 보건복지부가 간호인력 개편방안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전문대학의 간호조무과 졸업생은 2018년부터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규제일몰제를 적용해 간호조무사 학력 상향을 결정했다.이밖에도 규개위는 규제 일몰제를 적용하면서도 국제대 간호조무과의 현재 재학생 뿐만 아니라, 모집 중인 13년 신입생까지 응시자격을 부여했다.간무협 강순심 회장은 “신년 벽두부터 날아든 낭보를 54만 회원과 함께 나누겠다”며 규개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협회 오랜 숙원사업인 전문대 학력상향을 결정해주신 규개위 위원장님과 위원들께서 54만 간호조무사의 눈물을 닦아 주셨다”며 거듭 감사와 기쁨을 표시했다.이어 “협회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보건복지부 간호인력 개편 TF에서 마련한 간호인력 개편방향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며 새해부터 간협을 포함
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오는 1월 7일(월) 정오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한식집 「달개비」에서 2013년 새해 첫 회동을 갖는다. 이날 만남에는 양 단체 회장단과 정책실무자가 함께 동석할 예정이다.이날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보건복지 전체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큰 틀에서 소통을 통해 양 단체 상호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간호계가 처한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7대 대공협 회장선거 정견발표회 개최를 확정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제27대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날 정견발표회에서는 단독후보로 나선 기호 1번 김지완(부회장 김범석)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공중보건의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견발표회 개최 전 대공협 홈페이지의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후보자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이나 향후 대공협 운영 방안 및 공약에 대한 질문 등을 올릴 수 있다. 또 사무국으로도 후보자들에 대한 질의를 접수받고 있다. 선거는 대공협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3년 1월 21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돼야 하기 때문에 투표하려면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투표는 21일 낮 12시부터 24일 낮 12시까지 이루어며 24일 오후 2시 이후 개표를 시작해 당일 당락이 결정된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구대상을 수상했다.이항락 교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위점막하종양에 있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한 조직학적 진단의 유용성’이며, 지금까지 위점막하종양의 치료는 주로 내시경 초음파 검사 소견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한 조직학적 진단이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규슈대학에서 연수했고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관운동관학회, 대한내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항락 교수가 수상한 ‘대한상부위장관∙ 연구상’은 대한상부위장관∙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2012년도 하반기 및 2013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발전과 국가시험의 올바른 준비를 위한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가시험 준비과정, 자신만의 공부비법 등 국시준비시설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형식에 제한없이 쓸 수 있다.응모기간은 1월 4일부터 3월 17일 자정까지이며, 접수는 우편(서울시 광진구 자양2동 679-30번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체험수기 공모전 담당자) 및 이메일(catharina@kuksiwon.or.kr)접수로 진행된다. 응모된 수기는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7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1편) 상장 및 상품권 30만원 ▲우수상(5편) 상장 및 상품권 15만원 ▲장려사(9편) 상장 및 상품권 5만원이 시상된다. 당선작은 국시원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웹진 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13년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정부예산의 30%가 복지예산으로 확대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다른 복지국가에 비하면 부족하고 물가인상이나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축소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가난한 사람들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의료급여 예산 2824억도 예산 부족으로 삭감한 것에 대해서도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아 미지급금으로 의료기관들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진료를 꺼린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로 가난한 환자들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차별적인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2012년 156만 명으로 줄어들고 보건복지부 소관 총 예산에서 차지하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예산 비율도 2007년 18.7%에서 2012년 11.6%로 크게 줄어들어 저소득층의 건강권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예산은 긴급하고 필수적으로 배려되어야 함에도 그동안 정부는 복지 대상자를 축소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삭감해 왔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새정부가 집행하게 될 이번 예산도 복지 예산의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