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객 및 입원환자 대상 무료 혈압, 혈당검사 및 종합검진 상담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은 지난 10월 4일 을지병원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천사데이(1004Day) 간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 혈당검사 및 종합검진 상담 등을 진행하고 음료 및 기념품 등을 건네며 '천사데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을지병원 송영신 간호부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간호사들이 환자 및 내원객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 여성 유방암의 안전지대는 없는 걸까? 해마다 유방암 발생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률도 여전히 높았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근 보여지는 폐경 이후 여성의 유방암 증가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던 5~60대 폐경 후 여성 유방암 환자 수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이사장: 박찬흔)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2012 한국 여성 유방암 백서’를 발표했다. 지난 15년 새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 16,398명으로 4배나 증가했으며(그래프 1), 최근 2년 새(2008~2010)만 해도 2천 5백 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발생률역시 1996년 16.7이던 것이 2010년에는 67.2로 4배 이상 증가해, 곧 연간 유방암 환자 수 2만 명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2010년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연령별 발생자 수는 40대가 3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발생
고대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가 국제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5일(화)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2 제3회 행복나눔人 행사’에서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이하 영봉회)’를 대표해 이같이 수상했다.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영봉회에서 그간 실시했던 해외현지주민무료진료, 의료진 교육, 의료장비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영봉회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만든 단체로 현재 김윤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세워진 이후 매년 몽골에 초음파 무료진료와 몽골 의사들과 한몽 영상의학 심포지움 개최를 통한 학술행사와 간암 환자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협진으로 현지 의사들의 시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7월 초에도 몽골을 방문해 현지 주민 무료진료, 학술 심포지움 개최, 및 환자진료를 실시한 것은 물론, 수천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몽골 국립암센터에 기부하였고, 계속해서 우수한 몽골의사를 선발해 국내에서 장‧단기 연수를 시키고 있다. 김윤환 교수는 “이제 해외봉사도 단순한 무료진료보다는, 의료진과 시설의 수준을 높여 스스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은 오는 10월10일(수) 저녁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인당후원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제5회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추가열(상계백병원 홍보대사)씨를 비롯하여 상계백병원 합창단, 전자현악 듀오 알파레이디, 뮤지컬 배우 이주영, 팝페라 엘루체, 자전거 탄 풍경, 개그우먼 전영미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로 모인 티켓 후원금과 기부금은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를 통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후원과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인당후원회는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기부활동들을 체계적인 후원단체로 발전시키고자 2004년 조직되었으며, 의료상담 및 의료복지사업, 불우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에 필요한 지원, 불우이웃 후원 등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소침습수술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honorable scientific presentation)’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김훈엽 교수가 수상한 학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로 외과 전 분야뿐만 아니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외과계열의 각국 의사들이 참석하는 학회이다. 특히 로봇수술에 관해서는 그 동안의 여러 국제 학회가 통합하여 출발하게 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김 교수는 그간 연구해 독창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transoral periosteal approach thyroidectomy, TOPOT)’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무흉터 경구 갑상선 절제술에 대해 “입 안으로 접근해 갑상선을 절제하여 피부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새로운 획기
사무장병원에 피해를 당한 의사들의 사연이 추석연휴기간이었던 지난 2일 MBC뉴스 심층취재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됐다.심층취재에는 병원 원장으로 운영 1년 반 만에 폐업하고 그동안 타낸 건강보험금 19억원을 떠안게 된 대표적 사무장 병원 피해의사 오성일 원장의 사연이 소개됐다.또 의사 구직 사이트를 통해 사무장병원 병원장으로 ‘고용’됐다가 불법이 적발돼, 55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금 환수처분을 받게 된 한 의사의 사연도 소개됐다. 오성일 원장은 “사무장병원은 의료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병원수익을 극대화하는데 혈안이 돼있기 때문에 각종 불벌 및 탈법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MBC심층취재는 사무장병원에 피해를 입어 지난 5월과 8월 자살한 의사 두 명의 사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 사무장병원들이 보험사기극을 벌이다 적발되는 경우도 많으며 현재 사무장병원 의사들에게 환수처분된 건강보험금만 1천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이하 의대협), 대한 전공의 협의회(이하 대전협), 대한 공보의 협의회 (이하 대공협) 등이 공동 주최해 오는 10월 6일과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젊은 의사 포럼에는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강좌와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행사의 첫째 날인 6일 오전 10시에는 301호에서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당신의 꿈에 융합을 더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오전 11시에는 303호에서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의사들이 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301호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전임회장의 “젊은 의사의 미래 : 우리의 자세는?”이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이어서 오후 1시에는 KBS 나영석 예능국 차장이 “1박 2일 나영석PD와 꿈을 말하다”(303호)라는 강좌를 한다.오후 2시에는 아주대 이국종 교수의 “Donald Fauntleroy Duck”(303호)오후 3시에는 박은철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의료 정책의 꿈”(303호), 박관태 고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의 “세계로 세계로 번지는 의료 봉사의 꿈”(403호), 정경환 중국 베이징대학병원 레지던트의 “중국에서
삼성서울병원 뇌인지건강클리닉에서 치매 자가 진단 기능을 담은 어플을 개발했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국내 처음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앱(App)을 개발해 무료로 내려받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뇌인지건강클리닉(치매클리닉)에서 개발한 ‘아름다운 동행’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가진단 기능, 일상생활에 대한 일기 기능 등의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치매에 대한 자가 진단 도구를 이용해 치매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치매의 원인과 검사, 치료, 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가족이 있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장기요양기관 정보 및 치매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터넷 사이트 등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치매가족의 일상생활을 간단한 메모와 사진을 기록, 병원으로 전송하면 환자 진료시 의료진이 참고하여 진료를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개발팀은 밝혔다. 앱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서도 무료로 내려받았을 수 있다.나덕렬 신경과 교수는 “치매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좀더 유용하고 편리하
우울증은 정신의 감기에 비유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고, 국내에서도 관련된 많은 책들이 출판되어있지만 대부분이 일반인을 위한 것이었고 아직까지 우울증에 관련된 세부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집필된 전문 서적은 없는 실정이다. 우울증 분야의 전문연구학회인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는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와 중앙의대 민경준 교수를 공동 대표저자로 총 56명의 집필진을 구성하여 우울증에 관한 기본 지식에서 최근의 전문지식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우울증 교과서를 국내 처음으로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우울증 교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에는 기존의 교과서 형식을 따라 우울증의 개요, 원인, 임상 양상, 치료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기술했다. 제 2부에서는 최근의 중요한 관심 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을 집중조명했고, 암환자나 아동과 같은 취약 집단의 우울증 현상을 고찰했으며, 운동의 우울증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우리나라 고유의 화병에 대한 글은 주목할만하다. 제 2부의 내용들 중 일부는 아직 정설로 굳지 않은 가설이나 의견일 수도 있지만 우울증을 넓게 조망한다는 점에 있어서
약 한달간 보건의료노조지부의 파업농성으로 빚어졌던 이화의료원의 파업사태가 2일 극적으로 타결되었다.지난 9월 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던 이화의료원 보건의료노조지부(지부장 임미경)는 10월 2일 오전 10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추석 직전인 지난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9월 29일 새벽 6시까지 임무송 서울지방노동청장의 중재아래 진행된 16시간의 마라톤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만장일치로 수용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측이 공개 발표한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총액 3.7% 인상(올해 병원계 최고 타결율) ▲인력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130여명의 사학연금 TO 확보 노력 ▲만 6세 아동에게 월 7만원의 보육수당 지급 ▲비용 지원을 통해 직원 식당의 질 개선 ▲노조 소모임방, 직원휴게실. 바자회 지원 ▲쟁의행위를 이유로 징계, 민형사상 책임 불문, 고소고발 취하 등이다. 사측이 끝까지 개악을 요구했던 징계위 노사동수 단협 조항 삭제요구는 현 단협을 그대로 유지하되 제도개선 방안을 이후 노사동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는 오후 2시 조합원 분임토론을 거쳐 오후 4시 30분 목동병
병원-약국간 조제 담합에 대해 현재 경찰청에서 수사중이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발급하면서 의사와 간호사가 환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약을 조제토록 유도한 행위를 공익 침해 행위로 신고받아 해당 사건을 경찰청으로 이첩해 현재 수사중이다. 권익위 확인결과, 해당 병원은 병원후문에 약국을 지정해 놓고 ▲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받은 환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약을 조제토록 유도(지시)하고, ▲ 환자에게 제공하는 안내문에도 특정 약국의 이름을 써주며 반드시 해당 약국에 가도록 동그라미 표시를 했으며, ▲ 다른 약국에는 해당 약이 없다며 환자를 설득하는 등 특정 약국과 불공정 담합행위를 한 의혹이 확인됐다. 권익위는 이와 같이 처방전을 받은 환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도록 유도(지시)하는 행위에 대해 “약사법 제24조 제2항 제3호에 위반되어, 소비자 선택권 침해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공익침해행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공익을 침해한 신고자를 법으로 보호하는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지난해 9월 30일 시행한 이후 올 8월말까지 약 11개월동안 909건(12년 8월말 현재)의 공익침해행위를 접수받았다고 권익위는 전했다.접수내용을 살펴보면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이 심장병을 앓고 있던 미얀마 환아 2명에게 자선 심장수술을 했다.이재영(소아청소년과) ․ 장윤희(흉부외과) 소아심장교수팀은 미얀마에서 온 환아 린렛산(여, 4세)와 수쉐폰(여, 2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두 환아는 선천성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자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린렛산은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어 좌심실의 혈액(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몸으로 가지 못하고 우심실으로 빠진 후 폐로 가서 비효과적인 혈액순환을 하게 되는 결손이다.비효과적인 혈액순환으로 많은 일을 해야하는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심비대증이 생기게 되고 높은 혈압의 혈액이 일정기간 이상 폐로 가면 회복 불가능한 폐손상을 초래하게 된다.수쉐폰은 좌우 양 심방사이의 중간 벽에 구멍이
오는 10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젊은의사포럼’행사에 많은 의대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이하 의대협), 대한 전공의 협의회(이하 대전협), 대한 공보의 협의회 (이하 대공협)가 공동 주최하는 의대생 사전 참가 신청자만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최측인 의대협은 “의대생 참가자만 10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약 3000명 이상 참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라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10월 7일 젊은 의사 총회가 끝나고 이어서 진행되는 의사협회 주최 ‘한마음 의사 가족대회’에도 “의대생만 약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지난 여름총회에서 아젠다에 대해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이 결정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오는 10월 7일 젊은 의사 총회는 의대협이 의대생의 순수성, 다양성, 주체성을 지키는 테두리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학문의 울타리를 넘어 의료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젊은 의사 (대전협, 대공협, 의대협)의 방향성을 밝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각 병원들의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이같은 따뜻한 선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의 기부로 이어져,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절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지난 24일 대전광
실버 체력장 외 웃음치료,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개최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오는 10월 6일(토), 제2회 건강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각 구별 보건소에서 75세 이상의 어르신 2분을 추천받아 현재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체력을 측정하여 활기찬 실버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오전에 치러지는 예선전에는 각 보건소의 추천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본검사, 심혈관정밀검사, 신경학검사, 근력검사, 골다공증 등 어르신의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순위를 매기게 되고, 오후에 열리는 본선에서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훌라후프 등 실버체력장 점수를 예선전 점수와 합산하여 올해의 건강어르신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김석연 진료부장(내과전문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건강한 추석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상태도 체크하고 좋은 강의와 공연도 보시면서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 김종환분(사랑을 위하여ㆍ존재의 이유)의 축하공연과 민요공연, 웃음치료 강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