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9월 18일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과 함께 장봉혜림원(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소재)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인하대병원은 안과 오중협 교수 등 6명의 봉사단원을 편성해 장봉혜림원에서 생활 중인 정신지체장애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진료 및 검진을 실시했다. 또 진료환자 중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해 인하대병원에서 무료수술을 계획하는 등 “단순히 현장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인천공항세관은 세관의 각 동호회원들 20여명이 참석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네일아트 서비스, 선반과 수납함 만들기, 빵 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인천공항세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원의 정신건강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회공헌활동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중이다” 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의료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자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실시한 인하대병원
혈관림파기형으로 혈관과 임파선이 부풀어 올라 거대한 혀를 갖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아프리카 오지의 소년을 고대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료해 본국으로 돌려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른 주막만한 혀를 가진 마다가스카르 소년 마나이(Manahy, 9세)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희망과 웃음을 찾았다. 지난 2011년 9월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 활동 중인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는 SBS 희망TV와 함께 오지의 이동진료 및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오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혀가 엄청나게 커져 부풀어올라 입 밖으로 내놓고 다니는 소년을 만나게 되었다.2살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혀가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 마나이는 커가면서 성장할수록 혀가 점점 더 커져 음식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무엇보다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늘 두려워하는 눈빛과 숨으려고만 하는 행동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마나이의 상태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한국으로 이동 치료하기로 결정됐고, 이재훈 씨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병원에 환자 치료를 요청해 마나이를 수술하기로 하였다.부풀어 오른 혀 위로 앉은 파리, 계속 흐르는 침 등으로
심평원 골다공증 보험 개정 내용이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정부의 보장성 확대 정책에 걸맞게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및 13개 관련 학회에서는 2011년 10월 1일 개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대한 개정을 촉구했다.대한골대사학회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개정된 골다공증 보험 고시 내용에 의하면 보험 급여 투여기간이 최대 1년으로 정해져 작년에 치료를 시작한 골다공증 환자의 급여 기간이 올 9월말이면 만료되어 이후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 가중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에 따르면 골다공증 약제 투여기간을 최대 1년으로 정한 것은 평생 개념을 반영한 것으로, 올 9월말까지 1년 보험 급여가 만료되는 환자라도 10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골절 또는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steroid 등의 약제를 장기 투여하는 등)는 사례별로 검토해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면 전액 환자가 부담하게 되며, 이 경우 골다공증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치료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300%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오는 9월 21일(金)부터 9월 23일(日)까지 3일 동안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회원의 학술 수요를 반영해 기존처럼 금요일 오후가 아닌 오전부터 열린다.이번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라는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약 2,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에 걸쳐 각 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한 연수강좌, 직접 진료에 사용할 워크숍, 새로운 지식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일차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金)에는 건양대학교 유병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을 기치로 내걸면서’ 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1차예방에 가정의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또 다양한 가정의학 지도 전문의를 위한 세미나와 강좌가 준비되어 가정의학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여개의 연제발표가 준비돼 다양한 가정의학 최신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2일(土)에는 오전 6시 30분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공의와 전문의를 위한 다양한 심포지움과 연수강좌, 워크숍을 마련해 가정의들의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21일, 세텍(SETEC)에서 제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두뇌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치료·보호 문제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정한 날로 오늘로서 제5회를 맞이하게 된다.기념행사는 치매유공자 표창,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식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인지재활교육, 무료치매선별검사 등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하는 김영희씨 등 치매가족, 민간 봉사자, 전문가, 공무원 등 치매 극복을 위해 공헌한 6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또 국민이 치매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돌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영화배우 박철민씨를 치매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개최한다.박철민씨는 “어머니가 치매로 아프다. 환자의 가족들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잘 안다. 이 사회, 나라가 함께 간호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2부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4월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출범이후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법령의 문제점 및 미비사항, 의료계 등의 요구사항 등을 검토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및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와 관련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전문적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개정안은 신생아 뇌성마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분야임을 감안해 현행 산부인과 전문의 2명에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각 2명으로 확대하는 등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에 산부인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대상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중재신청 사건에 국한하지 아니하고, 법원의 확정판결까지로 확대해 보상의 대상사건을 확대했다. 손해배상금 대불비용의 환급 및 대불의 청구와 대불금 지급에 관한 규정도 마련됐다.대불비용 납부자가 보건의료기관의 폐업 등 보건의료업을 지속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이미 납부한 대불비용을 보건의료기관개설자에게 반환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보건의료기관
한림대성심병원 이관섭 교수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제5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장 초음파의 임상적 이용’ 발표를 통해 맹장염, 장염, 게실염, 탈장 등 급성 복통환자의 응급진단은 CT보다 초음파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생성하는 탐촉자를 검사 부위에 밀착시켜 초음파를 보낸 다음 돌아오는 초음파를 실시간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의학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이다. 하지만 초음파의 특성상 공기나 뼈에 대한 투과율이 낮아 폐나 위장관, 신경계 이상을 알아보기 어렵고, 다른 연상 진단 방법에 비해 검사자에 따라 병변의 발견율과 진단의 정확도가 차이가 난다.하지만 이관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전혀 없고, 반복적으로 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장기 및 그 속의 병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위장관 초음파에 대한 정상 및 비정상 소견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숙련된 위장관 초음파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이관섭 교수는 지난
심장혈관 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에 가수 허각이 지난 9월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 방문을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허각은 지난 1년간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자선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이 같은 의견을 세종병원에 전달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오후 3시로 예정된 자선콘서트 일정보다 일찍 병원에 도착한 허각은 흰 가운을 입고 중환자실과 소아병동을 방문해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일일의사의 역할을 자처했다.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병리과 송영수 교수 임용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일자로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병리과 송영수 교수를 임용했다. 한양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중섭 교수는 한국인 최초 AAGL(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상임이사로 부인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최중섭 교수와 배재만 교수는 복강경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과 양성부인과 질환 등 부인암 치료에 있어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송영수 교수는 미 앨라배마주립대 출신으로 한양대가 내년부터 개설하는 맞춤의료학과 초대 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한양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사, 박사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공의삼성서울병원 부인종양학 전임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이사대한 산부인과내시경 미세침습수술학회 상임이사 겸 국제교류위원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정보위원회 간사부인종양학회 난소암소위원회 위원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서울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사, 건국대학교 박사국립암센터 전임의건국대학교병원 임상조교수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대한성학회 [병리과 송영수 교수]한양대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
이화의료원지부가 16일째 파업중인 가운데, 경희의료원지부가 조정기간이 만료되는 오늘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9월 21일인 내일(금)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희의료원지부는 지난 7월 31일부터 10차례의 본교섭과 1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최종 타결을 모색한다”고 전했다.경희의료원지부는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경희의료원 로비에 8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개최하고 밤샘 교섭대기농성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며, 밤샘교섭에서도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인 9월 21일(금)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경희의료원지부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비정규직 정규직화(40명)와 인력충원(60명) ▲환자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밤근무제도 개선 ▲공정하고 민주적인 인사승진제도 확립 ▲직원존중병원 만들기 ▲임금 총액 8.7% 인상 ▲산별협약 수용 및 노사관계 신뢰회복 등을 주요요구로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경희의료원 사용자측과 임금인상안과 산별협약 수용안 등에 대해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파업돌입 직전의 일촉즉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전국의사총연합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에서 발표한 약국경영보고서에 대해 중립성을 의심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는 ‘지불제도 개선 공동연구(연구책임자 최상은 교수)’ 보고서를 통해 약국경영에 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약국의 월평균 수익은 1억 897만원, 월평균 비용은 1억 444만원으로 한 달 평균 453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전의총은 이에 대해 “약국장의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얻고 있다는 것인데 ▲연구책임자가 약대 교수라는 점 ▲표본수가 93개에 불과하고 단순한 설문조사만 했다는 점 ▲수익에 약사들의 리베이트와 백마진은 빠져 있는 점 ▲믿을 수 없는 일반약 사입가와 매출 등이 보고서의 중립성을 의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이 연구의 중립성을 의심한다며 첫 번째로 지적한 것은 “약국의 수지분석을 한 보고서의 연구책임자가 고대약대의 최상은 교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표본수가 93개에 불과하고 약사들의 설문만을 근거로 단순한 설문조사만 했다”는 것이다.세 번째는 수익에 약사들의 리베이트와 백마진은 빠져 있다며 “의사들의 리베이트는 불법이라 규정된 반면, 약사들의 리베이트인 백마진은
산부인과 의사와 내연관계의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만 알려졌던 일명 '산부인과 의사 환자시신유기 사건의 피해자가 과거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남 유명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우는 프로포폴 주사약을 투약받고 사망한 A씨가 국내 유명 연극영화과 출신의 연예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고인이 되어서도 네티즌들이 벌이는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연예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망한 고인의 장례식에 조문하러 같던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이 산부인과 의사 시신유기 사건의 피해자와 동일인물임을 알고 소문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 검색어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은 한때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을 2위로 누르고 당당히(?)1위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의대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과 학생신분으로서 기부를 하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의 확산에 나서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8월 8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의 사회복지팀 사무실에서는 전국의 2만 의대생의 대표기관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연합(이하 의대협) 임원진이 희귀난치병(뮤코다당체증)으로 투병중인 삼성병원의 정상혁 환아 가족과 만남을 갖고 최근 6개월 동안 진행된 의대협의 ‘1% 나눔운동’ 결과 모아진 성금 4,680,976원을 전달했다. 의대협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와 학우들은 대상으로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기 위한 ‘1% 나눔운동’을 전개해 왔다. ‘1% 나눔운동’이란 전국의 의대생들이 사회적 약자에 더욱 관심 갖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의대/의전원 학생회의 학생회비의 1%를 모아 1년에 1명의 희귀난치병 가족을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학생회비의 1%에 추가적으로 의대생들의 용돈 1% 나눔(커피한잔의 나눔)운동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홍보해 개인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며 전체 후원금 모금에 힘을 보태
경희대학교 순환기내과(주임교수 김종진)는 오는 9월 22일(토)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2 경희 심장혈관 심포지엄 ‘알기 쉬운 심장학’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범식) 개소 1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제2회 심장혈관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심장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의학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희의대, 관동의대, 가톨릭의대, 경희대학교병원, 서울성심병원, 국군수도병원, 서울보훈병원 등의 의료진이 연자로 나선다. 심포지엄은 최신진료지침 따라잡기, 개원가와 대학병원의 대화, 알기 쉬운 심장학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아스피린 처방 이대로 좋은가(최신 항혈소판제 치료 전략), 와파린(Warfarin) 대체 약물,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심방세동의 항응고 요법), 관상동맥조영술 언제 시행하여야 하나(ACC/AHA 2012 Guideline Update)등 3개의 세션과 사례 강의를 통해 각 질환의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다.순환기내과학교실 김종진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혈관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가 최신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환자 사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