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과민성장증후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과민성장증후군 홍보의 해’를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과 약물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과민성장증후군과 생활습관(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등의 주제로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과 진단,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센터(02-6299-2130)로 연락하면 된다.
많은 의료계 이슈들로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는 요즘.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의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전 발족한 ‘의료윤리연구회’에 소속된 회원의사들로 그 중심에 신임 홍성수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이 있다.“모든 의사들이 환자를 내 가족, 내 친지, 내 절친한 친구처럼 대한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를 기자가 만나봤다. 의료윤리연구회장이 된 다음에 느끼는 감회와 각오는?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연구회가 앞으로도 계속 즐겁고 보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의사들이 참여해야 한다. 특히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SNS나 연구회 카페활동 등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 다양한 연제도 개발해 나가겠다.의료윤리에 관심을 갖고 회장직까지 맡아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개인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30여년 가까이 진료일선에서 환자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다. 항상 “어떻게 하면 의사와 환자가 좀 더 잘 소통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해왔다. 그러던 차에 같은 이비인후과 의사인 전임 이명진 회장의 권유를 받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장 정욱성 교수)이 오는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의료인문학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교육에 있어서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고 다양한 교육모델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가 주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인문학 교육의 의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맹광호) ▲의료인문학 교육의 동향과 전망 (울산의대 이재담 교수)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3개 의과대학의 실제 의료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의료인문학 교육에 대한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각 대학 의학교육, 인문사회의학 분야 교수들이며 의료인문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수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이메일(yjseo@catholic.ac.kr)로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258-7210)를 이용하면 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9월 7일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역류성 식도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의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는 "역류성 식도질환은 목과 가슴, 복부 부위 등에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다른 질병으로 쉽게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어서 “가슴쓰림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목 이물감,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역류성 식도염을 방치할 경우, 궤양이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따라서 역류성 식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의 음식을 피하고, 식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 12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간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특히 10월 ‘간의 날’을 맞이하여 간 질환 무료검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빈 소 :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발 인 : 11일 오전 6시*장 지 : 경남 고성군 양화리 선산*서초구의사회 : tel:02-543-5872 fax:02-543-5880
*빈 소 : 광주광역시 그린장례식장 3층 12호*발 인 : 11일 오전 9시*서초구의사회 : tel:02-543-5872 fax:02-543-5880
박민수 복지부 과장이 의료에 있어서 공공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개인의 소신을 밝혔다.국민건강실천연대와 소통코리아 주최로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 정책 패러다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 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MSA(의료저축계정)제도 도입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MSA란 시장경제 원리에 기초한 제도로써 의료에 대해 국가의 무보조금을 원칙으로 한다. 앞서 “고의적으로 과도한 음주나 흡연으로 스스로 건강악화를 초래한 사람들에게 의료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발언한 조재국 한의학 정책연구원 원장의 주장에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이다.조재국 원장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하거나 고의로 보험사고를 발생시킨 경우 이에 대한 보험급여를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53조 1항 1호의 내용을 언급하며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사람에게는 급여지급이 제한되는데 과도한 음주나 흡연으로 건강악화를 초래한 것도 고의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차등적으로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민
3.0T(테슬러) MRI, 128 Dual CT 등 구비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라이프&헬스케어센터가 10일 확장오픈 행사를 열고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기존의 건강증진센터를 「라이프&헬스케어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첨단 의료장비 도입, 건강검진 프로그램 시험 운영, 전문의료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관 3층에 위치한 센터는 약 400평 규모로 리모델링했고 환자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을 배치했으며 RFID 전자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대기 시간 단축 등 고객중심설계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확장 오픈을 계기로 최첨단 검사기법과 의료장비를 도입했는데 특히 선명한 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통해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T(테슬러) MRI, 128 Dual CT 등의 최고급 진단장비를 갖추었다.진단검사실에선 혈액 및 인체분비물을 통한 1차 검사가 이루어지며, 정확도에 있어 국제기준을 적용한다. 기존 민간병원이 가진 패키지 건강검진의 획일성을 탈피해 개별 필요에 따른 1:1 맞춤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영양·미용·운동처방 등에 관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이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통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다양한 통증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의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학수 교수가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허리, 목 디스크’, 우재희 전임의가 ‘대상포진 통증, 빨리 치료해야 된다’ 등의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강의 후에는 통증 전문의와의 무료 상담도 있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운동밴드와 ‘일반인을 위한 통증 클리닉’ 책자가 제공된다. 문의전화는 02-2650-2688에 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외과 지경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대장암의 실태(외과 김범규 교수) ▲대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결장암의 치료(외과 차성재 교수) ▲직장암의 치료(외과 박용검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대장암의 식이요법(영양팀 유혜숙 팀장)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외과(02-6299-1545)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공동 주최로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약 500개 기업과 총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BIO KOREA 2012’는 국제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행사로 우수 기술· 제품의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이 증진되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 관계자는 "향후 HT(Health Technology) 강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먼저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 항체, 조직재생, 줄기세포, U-Health, 나고야 의정서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39개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부인상*빈소: 9월 9일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발인: 9월 11일 오전 9시*장지: 서울추모공원*문의: 02-2290-9457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심평원 급여실장이 병원환자로 입원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골든타임’은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설정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꼬집는 듯한 내용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의학드라마다.극중 최인혁 교수는 병원 원무과장으로부터 “심평원 관계자인 환자를 잘 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곧 세중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감사가 있는 데 환자가 실제 실사를 하는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세 간부이기 때문에 잘 치료해주면 병원도 크게 덕이 될 거라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각종 SNS사용자들은 코멘트를 남겼다.한 네티즌은 “보건복지부는 골든타임 보고있나? 심평원은 보고 있나? 아버지 암 투병때 가장 걸림돌은 너희들이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역시 골든타임은 잘 만든 드라마 같다. 신약이나 심평원 얘기까지... 깔껀 다 까고 있어!”라고 코멘트했다.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심평원 X들 병원에 입원만 해봐라 내가 가만 안둔다”라고 하면서도 “막상 이렇게 이야기 했지만 심평원 직원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면 잘 해줄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해 심평원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엿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여성 전공의 등 전문직 여성들에게는 아무런 효과를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최근 여자의사의 비중과 활약이 커지고 있지만 아이를 갖기 어려운 전공의 수련환경 때문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는 지난 8일 마포 여의사회 회관에서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저출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출산에 따른 여전공의 수련환경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전문직 여성의 근무여건과 요구수준에 맞지 않아 여성 전공의들의 출산율 제고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어 국가경쟁력마저 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갖가지 출산장려대책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정책은 다른 직종에 비해 근무환경이 불규칙적이고 노동강도가 높은 여성 전공의들에게는 소용이 없다. 이는 모성건강 문제나 동료와의 갈등 등으로 이어져 여성 전공의들은 결혼 및 출산을 연기하기도 하는 실정이다.결혼 및 출산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 자녀양육
“의료법 개정안을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간호협측 4000명 주장)의 간호사들이 양승조 의원이 입법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가두시위를 펼치는 등 위력을 과시했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9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가족 및 일반인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법 제80조 개정안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은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며, 의료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악화시키는 한편 국민의 건강보다 의료기관의 이윤추구를 위한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개정 법률안은 마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으나, 실상은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인 것처럼 포장·고용하여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노동자에게 저임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병원 이윤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또 “법률안은 국민 건강과 안전보다는 이윤추구가 우선인 일부 중소병원 경영자 이해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병원노동자들에게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