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80조 개정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가 결국 천안에서 대규모 맞시위를 하게 됐다.간호협회는 지난달 13일 개최하려다 연기됐던 항의 집회인 ‘의료법 제80조 개정안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오는 9월 9일 11시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 서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간호조무사협회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각 ‘양승조의원 대표 발의 의료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천안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료법 80조 개정안은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바꾸고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동시에 간호조무사 면허신고제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간호협회 측은 “지난 14일을 ‘양승조 의원 개악 법률안 저지의 날’로 정하고 전국 100만인 서명운동을 비롯한 대여론 활동을 보다 강력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발생할 불상사의 모든 책임은 개악 법률안을 발의한 양승조 의원이 책임져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는 "약 25만 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온 간협 관계자 전원이 서부
현행 의료법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유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5일 신경림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한국의료관광포럼”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은 의사입장에서 몇가지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의료인 입장에서의 문제점김 원장은 ▲통역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종사자의 까다로운 규제 ▲의료법에 의한 과도한 의료행위에 대한 제한 등으로 국내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김 원장에 따르면 통역문제의 경우 단순히 외국어만 잘한다고 의료통역이 되는 게 아니라 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일례로 “의학에 대한 이해도 있고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중국동포를 한 명 알고 있는데, 한국에 데려오고 싶어도 비자문제 때문에 쉽지가 않다”고 토로했다.“의료를 이해하는 통역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플라세보 효과처럼 의료인이 환자에 게 전달하는 말 하나 하나가 환자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문제로 지적한 것은 외국인 환자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소개비조로 요구하는 과도한 커미션이다.김 원장의 경우 “진료비의 50%에
보건의료노조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5일 오전 병원별로 ‘산별교섭 불참 규탄 및 산별협약 미수용 사업장에 대한 집중 투쟁’을 전개한 후 오후 2시 30분 국회 앞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 인력법 제정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사용자의 산별교섭 참가 의무화, 산별교섭 대상 확대 등 산별교섭 법제화 ▲병원인력 확충,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 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사용자의 산별교섭 참가 의무화 요구는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98년 기업별 노조에서 최초로 산별노조를 설립하고 지난 2004년부터 산별교섭을 진행해왔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섭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이에 따라 2012년을 ‘산별교섭 정상화의 해’로 선포하고, “산별교섭 성사 없이 현장교섭 없다”는 방침을 확정하며 사용자들에게 교섭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지만 국립대 병원과 사립대 병원 측은 어제 있었던 중앙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회의까지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산별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도약에 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1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한 황태곤 교수(비뇨기과)가 지난 9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취임 직후 ‘수술 잘하는 병원’, ‘소통 잘하는 병원’ 이라는 경영방침으로 병원을 진두지휘해 온 황 원장은 신장이식 2,000례, 간이식 700례 달성과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국내 최초 복강경 전립선암 수술 500례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수술 500례 돌파 등 수술분야에 굵직한 기록들을 쌓고 있다.특히, 심평원 주관 3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실적 평가에서 전체 1등급을 받았고 수술적정성 평가에서도 관상동맥 우회술, 식도암, 췌장암 수술 등이 1등급을 받는 등 획기적 임상성과를 보였다.또 ‘소통하는 병원’의 실현을 위해 대규모 Prize day를 열어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 앙케이트’를 실시하는 등 기관 차원의 소통 증진과 고객 만족도 개선활동 모니터링 및 VOC관리를 실시해 부서차원의 소통에 힘쓰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조직몰입도를 제고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외부 고객 만족도의 향상을 꾀해 왔다.최소침습 수술 선점으로 기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족’이란 주제로 ‘제2회 달력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달력사진 공모전은 ‘가족’을 주제로,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주제에 부합하게 표현한 작품을 최대 3컷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는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필름 인화 작품과 함께 우편접수(서울 광진구 자양로 45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7층 전략기획부 달력사진공모전 담당자)로 진행된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내부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9명)을 각각 선정하며 발표는 오는 10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국시원에서 제작하는 2013년도 탁상용 달력에 게재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지난 8월 31일 KBS 본관에서 열린 제49회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서 KBS(사장 김인규)로부터 감사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과 김인규 KBS사장을 비롯해 400여명의 KBS임직원들이 참석했다.김인규 KBS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응급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등을 제공하며 방송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공공 서비스인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방송의 메카 여의도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서 각종 뉴스 및 교양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의학자문을 제공해왔다. 출발 드림팀, 자유선언, 슛돌이, 스펀지 등의 촬영시 의료지원을 제공해 인기 프로그램들이 안전상의 문제없이 제작될 수 있도록 도우며 KBS와 인연을 쌓아왔다. 또 KBS와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도 진행해왔다. 지난 2003년 태풍피해를 입은 태백지역에 KBS 태백방송국과 합동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 이래, 지난 2010년부
아시아권 의료포털사이트 ‘닥닥(docdoc)의 국내서비스’가 시작됐다.닥닥엔터프라이즈 CEO 그레이스 박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 및 의료기관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며, 진찰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의료포털 ‘닥닥’의 국내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닥닥’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의료정보사이트와는 다르게 아시아 권역을 묶는 다국적 의료정보포탈로 의사의 임상경력 및 학력, 수련병원, 학회활동 등의 정보를 세세하게 전달하는 것이 ‘닥닥’의 특징이다.‘닥닥’ 한국지사장인 한상진 사장은 한국을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하게된 배경에 대해 “세계최고의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 때문”이라고 말했다.해당병원이 갖추고 있는 의료장비와 비급여 의료수가 등의 정보 또한 객관적으로 제공해 더욱 유용하다.또 24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실시간 예약을 가능케 해, 마치 영화나 항공권 예약하듯 병원을 예약할 수 있게 하고 마음에 드는 의사와 시설, 비용까지 확인한 후 병원진찰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닥닥코리아의 한상진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병원을 방문해
4일 빗속에서도 교섭타결이 안된 일부 병원현장에서 벌였던 총파업 전야제는 이날 밤 23개 병원에서 극적 타결이 이뤄지면서 총파업의 고비를 일단 넘겼다.23개 병원 산별중앙교섭 타결보건의료노조가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조정회의와 노사 교섭을 통해 산하 27개 병원이 산별중앙협약서를 체결하고 임금인상에 합의하면서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한 의료원 중 23개 지방의료원은 타결되지 못했다.노사 양측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9시간 동안 조정회의와 실무교섭, 특성별 협의를 거듭한 끝에 ▲임금 인상 ▲산별중앙협약서 ▲대정부 노사 공동 청원서 등에 합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산별중앙협약서는 ▲우리나라 의료체계 바로 세우기(의료기관간 경쟁 지양, 환자쏠림현상과 의료독과점체제 해소, 지역의료 강화) ▲인력 확충(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 인력확충 기준 마련,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보건의료산업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특별위원회 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불법파견 근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의 몽골 의료 봉사단이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문혜성 부인종양센터 교수, 조수진 국제협력실장(소아청소년과) 등 8명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Umnugovi Tsogttsetsii som)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540km 떨어진 어믄 고비아이막 촉도체치 솜은 인구의 60%가 여성이며 몽골 내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 환경과 요구를 고려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파견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1,200 여명에게 인술을 펼쳤다. 또 지역 학교와 육아 시설을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도 진행했다. 이화의료원은 “봉사단은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백남선 병원장이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의료진들과 7명의 유방암, 갑상선 암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울란바타르 송도병원의 지속적인 의료 기술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
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 산별중앙교섭합의를 위해 4일부터 실력저지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가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야제는 이화의료원 등 5개 사립대병원 사업장에서 산별중앙교섭이 파행된 것에서 비롯됐다며 이날 4천명의 조합원이 빗속에서도 운집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심평원 연구소장인 김윤 서울의대 교수를 해임시키라고 요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9월 1일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심평원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포괄수가제 시행 전에 열린 TV토론이나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포괄수가제가 의료의 질을 높인다고 강변해 정부와 심평원에 힘을 실어주었던 김윤 교수가 심평원 연구소장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회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자 중앙일보 시론에서 김윤 교수는 “심잘질환 진료비가 가장 싼 병원보다 2배나 되는 병원의 사망률이 오히려 2.5배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진료비가 비싼 병원이 의료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불필요한 진료행위를 많이 하기 때문이며, 포괄수가제가 도입되면 오히려 의료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또 포괄수가제 주제의 방송토론에서는 도표를 제시하며 2010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진료비가 비싼 병원이 사망률이 높으며 질이 안 좋은 병원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전의총에 따르면 김윤 교수의 연구자료를 김선민 심평원 위원이 토론프로그램에서 주장에 대한 근거자료로 쓰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사측과 산별중앙교섭합의를 위해 실력저지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전야제는 이화의료원 등 5개 사립대병원 사업장에서 산별중앙교섭이 파행된 것에서 비롯된다.또 4일 오후3시부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산별중앙교섭 조정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며 산별중앙교섭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노조는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5일 오전에는 거점별 “산별교섭 불참 규탄 및 산별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 후 오후 2시 30분에는 국회에서 ‘산별교섭 법제화와 보건의료인력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산별노조가 요청할 경우 사용자의 교섭 참가 의무화, 산별교섭 대상 확대 등을 법제화 할 것을 요구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종합 대책 등을 마련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산별중앙협약 쟁취,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쟁취, 실
심폐소생술 연수 및 전•현직 임원 동호회도 소집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지난 31일 오후 7시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의중 교수와 김수진 교수의 열띤 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의료기관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 했을 때 “한 생명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강의와 실습을 시행했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0,000명에 가까운 급성 심정지(돌연사)가 발생한다. 심정지는 적절한 예방이 중요하며 치료를 받게되면 생존율을 기존보다 두 세배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일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성북구 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의사회측이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사회는 의사회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전직 임원들과 현 임원진들로 (가칭)성북구의사회 전,현직 임원 동호회를 만들었다. 임기가 끝난 다음에는 같은 구에서 개원하고 있어도 만날 기회가 없어 서로 근황이 궁금해 하는 전(前)임원들의 궁금증도 풀어주고 성북구의사회의 발전에 대해 좋은 자문을 받기 위해 첫번째 모임을 2012년 9월 20일(목) 오후7시 청도(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8월 3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JCI 재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JCI 재인증 획득을 대내외에 선포함과 동시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으며, 박승하 원장의 기념사, 김린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진료부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5개 부서, 2개 협력업체, 30명의 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기념행사 직후에는 의과대학 광장에서 1000여명의 교직원이 운집한 가운데 만찬을 실시했다. 특히, JCI 인증을 기획할 당시의 김형규 전임 병원장과 2009년 JCI 첫 인증을 받을 당시의 손창성 전임 병원장과 이상학 전임 진료부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JCI인증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저수가 의료정책에서 가장 소외됐던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그 동안 고생하신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승하 병원장 역시 기념사를 통해 “JCI 기간 중 교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누구 하나
9월 3일 의협 동아홀에서 열린 의료윤리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홍성수 전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성남 연세이비인후과 원장)이 선출됐다.홍성수 신임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의사협회 보험이사, 의료윤리연구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현재 성남 연세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