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약품 재분류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회의가 개최됐다.회의가 시작되기 앞서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와 산부인과, 피부과의사회 등 관계자들은 피켓시위와 함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효과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회의를 통해 밝혀진 것은 지난 6월 7일, 식약청이 발표한 재분류(안)에서 별다른 변동없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273품목이,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212품목이 변경될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동시분류 품목으로 분류됐던 히아레인 0.3%만이 전문의약품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의협 관계자는 어제 회의결과를 접하고 “복지부와 식약청이 의약분업 이후 처음 이루어진 전체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재분류를 지나치게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의약품 전면 재분류에 대한 그동안의 수고가 행정편의주의와 중앙약심 위원들을 들러리로 내세우는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게 할 수는 없다”고 다짐했다.이에 따라 29일인 오늘 현재 개최되고 있는 회의에서 강한 이의제기를 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회의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한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약품재분류 관련 중앙약심 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식약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시위를 통해 산부인과 의사회는 “응급피임약은 접근성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며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면 여성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하고 낙태가 횡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시원이 직무에 있어 청렴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4일 원내 회의실에서 지난 6월 1일자로 임명 받은 박헌열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년도 휴직자 및 2012년 입사자 총 14명에 대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시원은 “지난해부터 ‘임직원 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을 신설해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시험의 업무 특성상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경영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직무청렴계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의무 준수, 위반시 민형사상 제재 등을 담고 있으며, 국시원은 전직원의 직무청렴계약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직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감사시스템 활성화하여 부패․비리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과 공정한 국가시험 관리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국시원 관계자는 “정명현 원장은 10월 중 개최될 제65차 이사회에서 김구 이사장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한방암센터는 ‘항암치료로 발생한 말초신경병증’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연구는 항암화학요법 이후 손발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림, 화끈거림, 따끔거림 등으로 인한 통증을 전침(경혈에 침을 놓고 전류를 흘리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다.대상자는 암 진단 후 항암화학요법을 진행 중이거나 종료한 사람, 최근 2주 이내에 말초신경병증과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거나 최근 8주간 사용약물의 종류와 용량에 변동이 없는 사람이다. 당뇨, 말초혈관질환, 신경압박 손상 등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나 침 치료에 과민반응을 경험한 사람, 침 치료를 원하지 않는 사람, 최근 4주 이내에 관련된 한의학적 치료를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한방암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임상연구는 “4주간 총 8회 치료를 진행하며 이후 2회 병원을 방문해 경과를 확인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02-440-8767)에 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이 ‘저렴한 암 검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 김광호)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건강을 돌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15만원 대의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별도의 공간에서 분리해 운영하며 센터 내 외래 진료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 암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 등 서비스를 제공했던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암에 대한 기본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오는 9월 1일부터 2013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적용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지방 분석 등의 신체계측, 심전도, 흉부X-선 촬영 등의 심폐검사와 암표지자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기본검진으로 한다. 특히 암표지자 검사에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기본적인 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 ‘실속 암 맞춤 기본 검진’ 항목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검사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불필요한 검사를 제외하고 필요한 검사를 골라서 할 수 있는 장점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8월 29일 오후 5시에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으로 교육과 의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법인에는 가톨릭대학교,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등 5개의 교육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조규만 대주교, 최창화 몬시뇰 등 천주교 주요 인사 및 내부 임직원들과 고흥길 특임장관, 문정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염 대주교는 취임사를 통해 “생명 존중의 정신과 그 실천의지, 주인의식 고취, 마지막으로 교회의 선교 사명을 수행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염수정 대주교는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70년 사제 서품 후 본당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5대 염수정 대주교 이사장 취임식이 8월 29일 오후 5시에 성의회관 마리아홀(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자유와 사랑의 복음 정신으로 교육과 의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기관이다. 학교법인에는 가톨릭대학교,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등 5개의 교육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이뤄진 국내 최대의 의료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의료소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분만을 기피한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이효표, 이사장 김선행)가 지난 6월1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산부인과 전문의 5백59명(남자 331명, 여자 228명)을 대상으로 ‘분만관련 근무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부인과 전문의 4분의1은 “분만을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령층이 낮을수록 분만을 하지 않는 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부인과 의사 중 40대인 경우, 전문의 취득 후 아예 분만을 하지 않았던 경우가 1.6%였던 반면 30대인 경우에는 10.2%로 나타났다.대체적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야간 당직으로 인한 부담 때문에 분만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연령층이 낮은 30~40대에서부터 분만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특히 여자 산부인과 의사인 경우 처음부터 아예 분만업무를 하지 않았던 경우가 남자의 약 3배에 달했고(남자 2.7%, 여자 7.9%), 분만을 하다가 그만 둔 경우도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다(남자 20.5%, 여자 26.3%). 분만을 하지 않는 원인에 대해 여자 산부인과 전문의의 60%
물리치료사협회가 간호조무사에 의한 물리치료 보조업무를 허용시키려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적극 반대하고 나서면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어 주목된다. 문제의 발단은 보건복지부가 “초음파치료기와 극초단파치료기 등의 물리치료에 사용되는 기기에 대해 부착부위와 자극강도를 지정한 후 한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호조무사가 치료기를 부착해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보조업무를 취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데서 비롯됐다.복지부는 뿐만 아니라 경근중주파요법과 경근저주파치료 등 한방물리요법을 보험급여에 추가하는 방침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자 물리치료사협회와 의료기사총연맹은 지난 14일 긴급성명을 내 “한방 의료기관에서 양방의료기기를 다루는 의료행위를 무자격자에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대당히 위험한 일이며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규탄했다.이어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지난 25일과 26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소집으로 전국 시 도 회장 등 약 120여명이 대전 청소년수련원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물리치료사협회는 ▲관련 정부기관에 대한 민원청구 ▲의사협회, 장애인단체, 의료기사총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공동대응 ▲1인시위, 집단궐기대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김용진 교수(사진)가 지난 22일 남미 교포 쌍둥이 자매의 고도비만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순천향병원에 따르면 중학교 때 이민을 해 각각 파라과이와 브라질에 각각 살고 있는 자매는 체질량지수가 37kg/m2인 고도비만에 오랜 기간 당뇨와 관절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마침, 지난해 6월과 금년 1월에 김용진교수로부터 수술을 받고 좋은 결과를 경험하고 있는 지인들을 직접 보고 수술을 결심했다. 지난 16일 순천향대병원을 찾은 자매는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마치고 22일, 김용진교수로부터 위우회술을 받았다. 위 우회술은 위를 작은 주머니로 만든 다음 상부소장을 우회해서 아래쪽 소장과 연결하는 술식이다. 김용진교수는 “고도비만에 당뇨와 같은 비만관련 질환이 동반된 경우 위우회수술이 치료 효과가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퇴원한 자매는 “몸무게가 늘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컸었는데, 몸매도 예뻐지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순천향병원 관계자는 “김용진 교수는 현재 350여명의 초고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7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2년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수 한양대학교 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올해는 한양대학교병원이 개원 40주년과 맞물려 경영개선과 조직개편 등의 변화와 발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지금까지 평생 한양대학교의료원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셨던 퇴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또 “여러분 때문에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존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의료원 발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의료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11명의 정년퇴임자 모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에 퇴임하는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창우 교수는 퇴임 후 명예교수로 추대될 예정이다.*피부과 이창우 교수 프로필1947년, 1972년 고려대 의학사, 1976년 서울대 의학석사, 1981년 고려대 의학박사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 피부면역학 연구실, 미국 위스
사단법인 대한기관윤리심의위원회(KAIRB, 협회장: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김영균 교수)는 오는 9월 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임상연구 수행 시 중요한 “피험자보호프로그램/기관윤리심의위원회 현실적 이슈(HRPP/IRB Practical Issu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 피험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HRPP) 전문가들을 초청해 14명의 해외 연자와 17명의 국내 연자들이 강의와 패널 토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소개하는 국제 심포지움 (KAIRB 10th Annual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2012)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기관의 기관장,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의 위원장, 위원 및 행정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상 별 주제와 2013년 개정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행동과학연구 IRB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 Research IRB: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과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효종)는 오는 9월 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장연구학회 제57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Lesson from mortality case’이다. 발표를 원하는 병원은 30일까지 대한장연구학회 홈페이지(www.gu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 시민무료강좌’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하면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과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이 지난 27일 건국대병원 12층 임원회의실에서 구순구개열(낮잡아 부르는 말, 언청이) 환아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향후 1년 동안 차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의 150%)의 구순구개열 환자 중 약 12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진행하며 수술은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구순구개열이란 입술 및 입천장이 비정상적으로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이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구순구개열은 2차, 3차 수술이 필요한 병”이라며 “꼭 필요한 환자에게 소중히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의 전했다. 엄기일 성형외과 교수도 “진료를 하다보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인데도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어룡 대신증권회장도 “건국대병원을 보니 믿음이 간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답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김경희, 대신송촌문화재단 양홍석 이사장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대신증권이 사회공헌
2012년 하반기 사무직 인사발령*경영∙감사팀장 백근만 부장*노무팀장 정찬호 부장*대외홍보팀 김화선 과장*인사총무팀장 박연희 부장 *원무팀장 김은철 부장 *보험심사팀장 차정숙 부장 *물류팀장 이승민 과장*재무팀장 송태하 과장*시설팀장 임영준 부장*기획팀장 전헌효 과장*의료정보팀장 황인남 부장*교육연구팀장 이충기 부장*인사총무팀장 구선완 과장*원무팀장 김봉유 과장*보험심사팀장 이화준 과장*물류팀장 김영철 부장*재무팀장 이세학 부장*시설팀장 김우길 과장*의료정보팀장 김현욱 과장*교육연구팀장 양호선 부장*고객직원팀장 장지희 과장*QI팀장 이선이 부장*행정지원팀장 최재경 부장*행정지원팀장 김대희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