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심장내과가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심장내과는 지난 1일 의료원 제2세미나실에서 ‘2012 경희 심장내과 동맥경화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발표 주제로는 ‘심혈관질환의 기초연구에서 동물 모델에 대한 소개’, ‘공기오염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조직 재생에서 줄기세포의 손상부위로의 이동에 관한 연구’, ‘심근경색 환자의 재관류에서 exenatide의 심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 ‘관상동맥 질환에서의 혈관내피모세포와 리소인지질의 역할’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의 Xian Wu Cheng 교수가 해외연자로 초청되어 ‘심혈관 질환에서 새로운 표지자로서의 cathepsins의 발견 및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고, 참석자들은 심포지움 내내 활발한 토론을 하며 동맥경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한편, 경희대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에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 의료진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문화병원 개원34주년 기념생명과학교실 개최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해 7일과 9일 양일간 ‘생명과학교실’을 개최한다. 80여명의초․중등학생이 참석할 이번 생명과학교실은 생명탄생과 줄기세포(불임센터주보선 박사), 유전자의 이해와 미래의 유전공학 기술(유전학 연구소 최태영박사)을 주제로 강의와 실험을 할 예정이다.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 02-3410-6909), 8日(水) 15호실 (☎ 02-3410-6915) *발인 9일(목) 오전 5시 30분 *장지 대전 현충원
▲간호보조인력에 면허부여는 국민 건강권과 알권리 침해▲면허신고제 시행은 특정 직역단체에 대한 특혜간호협회와 조산협회가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간호조무사의 ‘시도지사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것과 함께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같이 ‘면허신고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와 대한조산협회(회장 서란희)는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시갑, 보건복지위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이날 성명서를 통해 간호협회와 조산협회는 “양승조의원이 6일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은 비의료인인 간호보조인력에게 면허를 부여하고 간호사와 혼동을 야기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혼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간호협회와 조산협회는 따라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 근간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개정법률(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양승조 의원이 6일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에는 현재의 ‘간호조무사’ 명칭을
유명 산부인과의 소속의사가 자신의 부인과 여성환자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건의 경과가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이와 관련된 갖가지 추측과 음해성 소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40대 산부인과 의사가 내연관계에 있던 유흥업소출신 30대 여성에게 수면유도제를 투여해 결국 환자가 사망했고 사망한 환자의 시신을 의사와 그 의사의 부인과 함께 유기했다는 것.그러나 사건을 두고 세인들의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자세한 사건의 개요는 물론이고 더 과장되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까지 부풀려져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자극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대중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모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이 때문에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인권침해 문제까지 불거져나오고 있다는 상황이다.시신을 유기한 의사 K씨의 학력과 경력 등 개인 신상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상태. 고인이 된 이씨의 유가족은 자극적 보도를 했던 한 언론사를 앞으로 고소하겠다고 까지 말했다. 한때 사건의 용의자인 의사가 근무하던 H산부인과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폭주해 접속에 어려움까지 겪었다. 더욱
2012년 8월 6일, 우리나라 의학계의 거목이신 고창순 교수님이 타계하셨다. 서울의대 명예교수인 선생님은 핵의학, 내분비학에서 대가를 이루어 많은 제자를 키우신 진정한 ‘보스’이셨고, 의료정보학, 의용생체공학, 노인병학 분야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시작한 개척자이셨다.선생님은 넓은 시야와 사물의 핵심을 찾는 안목을 가지고 계셨다. 이러한 능력으로 우리나라에서 의료의 새 장을 열 때 마다 선생님이 주도하시곤 했다. 선생님은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진심으로 대해, 의료계 안팎에 넓은 인맥을 가지고 계셨다. 이러한 사교적인 성격으로 1978년 법인체로 출발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제1, 2부원장을 맡으면서 이 거대한 조직이 안정화 되는데 크게 기여하셨다. 후에 문민정부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으셨고, 정부에서 의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를 만들게 하였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은 물심양면 전방위적으로 정성을 들여 제자를 키우셨다. 많은 제자들이 감화를 받아 선생님을 ‘학문적 아버지’로 여기면서 생활하고 있다. 12월 31일 한 해를 끝내는 날 제자들과 함께 그 해를 깨끗이 보내는 의미로 같이 목욕을 하곤 했다. 새해에는 모두들 선생님 댁으로 세배를 갔다. 당시의 관습
개정된 응급의료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 5일부터 많은 문제점과 의문점을 지닌채시행됐다. 보건복지부도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인식해 행정조치만은 3개월 유예된 11월 5일부터 적용되었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응급의료기관에서의 시행에 많은 의문점을 문의하고 있는 상태. 이에 보건복지부는 4일 서둘러 많은 의문을 물었던 내용에 대해 Q&A로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관련 질문과 답변(FAQ)을 제시했다.질의응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근무의사의 자격이 전문의로만 제한되나?A1 : 아니다. 금번 개정 사항은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응급실 근무의사가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요청하고, 요청받은 당직전문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따라서, 응급실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중 ‘의사 인력 기준(응급실 전담의사)’과는 별도로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응급실 근무명령을 내린 의사도 전문의 또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등의 구분없이 근무할 수 있다. 응급실 전담의사, 전담전문의, 근무의사, 당직전문의는 어떻게 구분되나?A2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측에서 건정심 구조개편 추진에 대한 입장에 변함없다는 의견을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정몽준 의원의 한 관계자는 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건정심 구조개편에 대해 9월중 관련 법안의 발의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법안발의를 위해 현재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검토를 의뢰하고 있는 상태이며 추가조사를 통해 조만간 공청회 개최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말 정몽준 의원은 포괄수가제 시행을 앞두고 긴급히 열린 의협간부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건정심 구조개편을 위해 나서겠으니 수술반대 등 극한 투쟁은 삼가하도록 중재에 나선바 있다. 또 지난달 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복지부에 대해 건정심 위원 구성 및 운영과 관련, “감사원의 시정 권고를 외면해 가면서 건정심의 불합리한 위원 구성과 부적정한 위원회 운영을 지속하는 이유?”를 묻고 합리적 위원 구성과 운영방안이 있는지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한 복지부의 서면답변이 최근 정몽준 의원실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서면답변을 통해 “현재의 건정심 구조가 국내 건강보험 및 정책결정의 구조를 고려할 때 합리적”이라며 “공익위원 위촉은 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는 입장
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에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신대복음병원 유방외과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센텀점 문화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11주년을 기념해 부산MBC와 공동으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방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무료강좌는 강의후 유방암 상식퀴즈, 묻고 답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고신대병원에 따르면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유방건강강좌를 개최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유방을 자가진단 및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신유방암동호회와 함께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국민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 핑크리본 자선콘서트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선 콘서트는 오는 10월 12일 복음병원 3동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매년 '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매년 마라톤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유방센터 유동원 교수는 “실제적으로 유방암 생존율은 1기에 발견하면 98.4%, 2기에만 발견해도 90%가 넘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가족과 사회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5일 오후 4시 10분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인은 1918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나 경성제국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1946년 서울대 비뇨기과학교실을 창립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연수하고, 서울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의대 비뇨기학과 교수, 서울대병원 제1부원장, 신장학회장 및 同명예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배상의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 및 명예회장을 지냈다.은성충무무공훈장(1953), 국민훈장목련장(1983), 함남도 문화상(1991), 대통령표창(1998)을 받았다.유족으로는 주강수(한국가스공사 사장) ‧ 덕수(재미) ‧ 명수(울산의대 교수) ‧ 익수(하나대투증권 전무)씨, 사위 박세웅(병원장) ‧ 성무경(건국의대 교수)씨가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5시다.문의는 02-2072-2091
전국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이 늘어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형병원의 전기가 끊겨 응급실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일 새벽, 경기도 일산 백병원은 1시간 30분 동안이나 전기가 끊겨 응급실이나 병동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큰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전기의료장비가 많고 전산으로 병원업무를 관리하는 등 전력공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병원들은 이런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전력 장치인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구축해놓는다.다행히 인공호흡기에 생명을 의지하고 있는 중환자실의 중증환자들은 무정전전원장치를 통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응급실과 입원실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정전전원장치까지 작동하지 않아 20분간 전력공급이 차단됐다.할 수 없이 긴급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사고가 접수되고 긴급히 복구반을 투입시킨 한국전력공사는 전기가 끊긴지 1시간 30분만에 자체발전기를 가동시켜 전력공급을 정상화시켰다.한전측은 변전실 설비인 부하개폐기(LBS)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병원의 전력공급은 환자의 생명과
국내 대형 척추관절 병원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병원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병원을 대표하고 있는 원장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에서 보험과 관련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병원이 조사를 받는 이유는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여러 부분 있다.”고 밝혔다.환자들이 입원의 유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병원들은 선 결재 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조사하고 있는 경우는 대부분 선결재한 카드결재 시간을 기준으로 퇴원시간을 동일 시 하고 있는 점이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병원들은 이와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이 잘못 되었다면 잘못된 부분은 새로운 개선책을 통해 계선해 나가겠다.단순히 통증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인데, 교통사고 환자처럼 보상금을 노리는 환자들로 당 병원 이용 환자들을 치부하는 것에 병원 대표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환자 중 A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이 89.2%, B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이 77.4%, C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 89.7
한양대학교의료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고 업무 수행의 전문성 확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경영성과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조직개편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각 병원 중심 자율∙책임 경영 체재로 개편되며,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경영지원실장 황성우 (전 의료원 사무국장)▲운영지원국장 서재관 (전 의료원 기획실 부장) ▲운영지원국장 김종래 (전 구리병원 사무부장)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2012년 일본 혈액학회에서 수여하는 ‘Travel Awardee’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조선영 교수가 그간 임상화학 분야의 많은 SCI논문을 발표해 온 것을 비롯해 2010년 아시아-태평양 임상화학회 Research Award, 2011년 미국임상화학회 International Travel Grant Awardee, 2012년 청년의사 주관 LG 미래의학자상 수상 등 3년 연속 학술 관련 수상자로 선정되는 활발한 학술업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다. 시상식은 오는 2012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74회 일본혈액학회 학술대회(74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of Hematology, JSH2012)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영지원실장 황성우 (전 의료원 사무국장)▲운영지원국장 서재관 (전 의료원 기획실 부장) ▲운영지원국장 김종래 (전 구리병원 사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