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 동안 간호조무사들은 열악한 간호환경의 최일선에서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조인력 또는 대체인력으로 취급받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이 반드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김현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하 간무협)이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을 위해 간호인력개편안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간무협은 21일 오후 1시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인력개편안의 의미는 간호조무사를 제도권 내에서 양성·관리해 실무간호인력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로 인해 지금까지 갈등을 반복했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인력체계가 체계화되면서 서로 협력해나가는 근무환경이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특히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50년 동안 열악한 간호환경을 무릅쓰고 최일선에서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조인력 또는 대체인력 취급을 받았다”면서 “간호인력의 역할과 범위를 보장하고 상승을 보장하는 간호인력개편안이 반드시 국회 통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숙 회장은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가 명실공히
서울시가 또 다시 한번 일을 저질러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응급상황 발생 시 주변의 의사나 간호사, 재난 분야 교수, 전직 소방관, 중장비 등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통합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는 계획을 지난 17일 밝힌 것이다.민간 자원을 전산망에 입력한 뒤 신속한 주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을 요청해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서울시는 ‘통합자원관리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든 의료인을 ‘5분 대기조’로 활용하겠다는 이야기를 얼핏 처음 접했을 때 기자는 귀를 의심했다. “설마 사실일까?”라는 의문과 함께 아마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제도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어떻게 공무원도 아닌 민간인들을 마음대로 부리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는 국가가 할 일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의료인은 마음 놓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고 항상 대기해야 한다는 것인데, 서울시가 대체 무슨 자격으로 민간인들에게 그런 의무를 강요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너무나 ‘행정편의주의적’이자 ‘전체주의적인 발상’으로 마치 개인의 자유를 마음대로 억압하
“심평원은 한정된 보험 재정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healthcare purchaser)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최근 발간한 대외 홍보 책자 ‘가치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Total Solution HIRA 시스템’을 통해 자신들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서비스 구매기능은 보험자의 업무영역에 포함돼 있다”면서 최근 심평원의 ‘구매자’ 주장 행보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이 이 같은 내용의 책자를 발행해 주목된다.건보공단 노조는 최근 심평원에 대해 “구매자와 구매관리자란 신조어를 만들어 ‘보험자 흉내 내기’를 함으로써 우리의 건강보험을 배우러 방문하는 외국의 보건담당 공무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다.심평원은 책자를 통해 “공단과 심평원은 정부로부터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공단은 보험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진료비 지급 등 Financing(자금조달) 기능을 하고, 심평원은 진료비 심사, 의료 질 평가, 진료기준 설정·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일(금)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신해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위원(국민훈장동백장),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소장(국민포장) 및 신동복 가천대학교 교수(근정포장)를 비롯한 총 93명(기관 2곳 포함)에게 유공자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해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신해림 전문위원은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암발생통계 발표 및 2007년 국가암발생통계의 국제공인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1년 7월부터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서 만성질환 전문위원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암등록사업 수립을 위해 교육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유창식 암센터소장은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시스템을 확대하고 매년 대장종양클리닉 모임을 개최하여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암치료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 핵의학과 임상무․임일한 박사팀이 3월 7일(토)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의 치료경과 분석’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연구 제목은 Ilhan Lim, Sang Moo Lim et al. Long-term outcomes of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with bone metastasis and the prognostic factors.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중 뼈에 전이가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경과를 대규모로 추적 분석한 첫 국내사례로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87명의 갑상선암 뼈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12년 9개월 간 추적관찰 하여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글로불린 100ng/ml이상, 폐전이·두개골·척추·골반뼈와 같은 중축골 전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횟수 4회를 기준으로 치료를 4회 미만 시행한 경우에 경과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갑상선 글로불린은 정상 갑상선 세포와 갑상선 암세포에서 생산하는 단백질로서 갑상선암 치료효과와 재발을 평가하는 종양표지자이다.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 암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정부의 입원료 인상에 반대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20일 오후 2시 30분 건정심이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개최했다.운동본부는 “건강보험 흑자를 방임하지 말고 입원료를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건보흑자를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는 데 사용하라”고 촉구했다.또한 건정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정책결정 사회적 합의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라”고 전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원장 정수교)이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교수 출신 스타의사들을 영입해 진료를 개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전정식 교수와 여의도 성모병원 이비인후과를 이끌었던 조승호 교수가 진료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전정식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독일 뮌헨대학 연수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병원 교환교수, 서울성모병원 소아과 과장,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비인후과 조승호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가톨릭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 대한음성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조 교수는 두경부외과학 교과서와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교과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국립교통재활병원은 정수교 원장은 “국내 최고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스타 의료진이 진료를 개시하게 됨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교통사고 후유장애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의 합병증 관리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진료과목 확대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교통
유산소운동의 효과성이 실제로 입증됐다.최근 수년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자전거 타기와 같이 오랜 시간 몸과 근육을 사용해주는 유산소 운동이 체지방 감소, 심혈관기능 개선 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팀(안철우, 김유식, 남지선)은 호르몬을 중심으로 유산소 운동이 단순 칼로리 소모 외에도 인체 내 ‘오스테오칼신’이란 단백질을 증가시켜 건강에 도움을 줌을 시험을 통해 입증해냈다.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 ; 이하 OC)’은 뼈 속 골생성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혈중으로 분비되면 포도당 대사와 지방대사(에너지 대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OC가 뼈에서 혈중으로 분비되면 에너지 대사(포도당, 지방대사)를 증가시키고 에너지 대사에 유익한 호르몬 (예, 인슐린 (insulin), 아디포넥틴, (adiponectin))과 남성호르몬 (testosterone)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궁극적으로 혈당조절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성장을 억제하며 비만감소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동물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었다. 연구팀은 시험에 자원한 평균 BMI 28.30, 평균나이 25.2세인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생명윤리·안전정책, 배아, 인체유래물, 유전자, 연구대상자보호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오상철 교수는 연구대상자보호 전문위원으로 지난 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 연구대상자 보호,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및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과 관련된 사항 논의 및 심의를 다룬다.한편, 오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대장암, 위암 등 에 대한 활발한 논문과 암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2012년부터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역임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전예원 교수가 3월 18일(수) ‘2015년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전예원 교수는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한 수술방법별 생존율에 대한 대단위 추적 연구를 비롯하여 그동안 다수의 연구를 진행, 발표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 학술상’은 지난 2009년 유방암으로 임종한 유선희 데레사의 유족이 유방암 퇴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톨릭의대에 연구기금 1억원을 기부하면서 제정된 학술상이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정원철)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특정직능단체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정원철)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촉구 궐기대회(가칭)’를 개최했다.이 날 궐기대회는 지난 2월 12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에서 진행한 두 번째 궐기대회로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전라남도한의사회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성명서와 결의서 낭독 후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은 가두행진을 하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조속히 철폐할 것을 촉구하며 이날 집회를 마무리했다. 광주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은 “이 시대와 함께하는 한의학은 현대의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은 이를 뒷받침할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밝히고 “환자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해야 하는 책무가 주어진 의료인으로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라남도한의사회 정원철 회장은 “의료인인 한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을 하기위해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최고 전문가 및 객원연구위원을 위촉해 보건의료생태계 개선 및 신성장 동력 창출에 집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9일(목) 본원(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심사·평가, 빅데이터, 통계분석, 국제협력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가진 객원연구위원 64명에 대해 위촉식을 가졌다.객원연구위원은 ‘정책분과’와 ‘연구사업 분과’로 구분해 운영되며, ▲정책분과는 류종수 UN재단 상임고문, 이해종 한국보건행정학회장,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정형선 한국사회보장학회장, 이원석 빅데이터포럼 운영위원단장 등이고, ▲연구사업 분과는 김소윤 연세대 교수, 도영경 서울대 교수, 안형진 고려대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객원연구위원은 앞으로 ▲4대 중증질환 등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 완화·회복병원 수가 개발 ▲진료정보데이터 활용 ▲의료전자정보 실시간 교류 ▲비급여 진료정보 관리 ▲정부 3.0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며 의료보장의 가치 수호는 물론, 보건의료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심사평가연구소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심사, 평가, 의료자원 및 전자의무기록, 빅데이터와의 결합 등 창조경제의 흐름에 맞춰 객원연구위원들의
“일산병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6대 병원장에 최초로 내부 출신인 강중구 박사가 취임하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강중구 신임병원장은 19일 취임식에서 일산병원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병원,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일산병원을 만들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우선 강 병원장은 “질 높은 의료를 국민에게 제공하지 않고서는 국민과 정책당국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최우선으로 최고의 의료 질 확보를 손꼽고 진료부문의 특화, 임상연구 활성화, 진료시설 및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환자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또한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제도 정책의 산실로서 임상과 연계한 정책연구 수행 강화, 시범사업 수용성 확대 등을 통해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두 번째로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무엇보다 직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나타냈다.이에 따라 “대화와 협
“건국대병원이 최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의학센터를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스포츠의학과 무릎 관절 분야의 권위자 김진구 교수(51)가 건국대학교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세부진료분야는 무릎 관절과 스포츠 손상.김 교수는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와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치료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진구 교수는 19일 오전 11시 건국대병원 12층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그는 그 동안 수많은 국내 유수 병원의 영입제안을 뿌리치고 25년 동안 근무했던 서울백병원을 떠나 건국대병원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건국대 캠퍼스와 함께 있어 체육학, 공과대학 등과 스포츠의학 다학제 연구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진구 교수는 스포츠 의학분야에서 다학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 1995년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병원에서 연수하던 시절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연수 일주일이 되던 시점, 호주의 관절경이나 무릎치료 수준이 막상 우리나라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