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22일 ‘실버의료기기 메카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복지용구·장애인보조기기·의료기기 관련 정책·연구·교육·공동사업에 대한 3자 간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장비·인력·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연계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실증연구 정보 활용 방안 모색, ▲리빙랩 활용 실증연구 및 제품 개발 연계, ▲전시체험관 지역기업 제품 전시·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전략산업군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전시체험관 활용 제품 및 기업 연계, ▲해외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에 협조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계 기관 및 기업 Test-Bed 활용, ▲전시체험관 의료기기 기업 연계, ▲전자파 예비 시험검사 및 의료기기 자료 지원 등에 협의했다. 공공부문 간 협력 성과를 민간부문에 확산하여 실버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모로 지역업체 지원 및 지역주민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여운철)와 협력해 유아 혈관종 및 혈관기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이 더욱 확대됐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유아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아 혈관종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직종 간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과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등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서 제안했고, 이에 강기윤 부본부장은 동의하거나 지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강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에 다시 70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65명, 해외유입 사례는 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 3065명(해외유입 1만 65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06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4명(+4), 국내감염 160명(+3)이 확인돼 총 234명(+7)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3863명, 2차접종자 3만 7324명, 3차접종자 66만 125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370만 3161명, 2차 접종자수는 4217만 5680명, 3차 접종자수는 1308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분야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을 모두 승인받았다.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이며, 유일한 결과이다. 2020년 8월에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은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 확보 및 기술 혁신, 실용화 방안을 마련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을 확인해 제품화하기까지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재정됐다. 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현장점검등의 절차를 거쳐 최근, 지정서를 최종 획득했다. 지난 4월과 7월에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은 것에 이어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 3개 분야를 모두 승인받게 됐다. 이로써 서울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함에 있어 제약을 없애고 임상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 이와 관련된 임상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첨단재생의료 세포처
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 중 열에 일곱 이상은 생존하며, 특히 과거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간암과 폐암 등의 생존율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가 중앙암등록본부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3~1995년 기간에 국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42.9%에 불과했던 것이 가장 최근인 2014~2018년 기간 동안에는 70.3%까지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2018년 남성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은 63.8%였으며, 여성 암 환자 생존율은 77.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암 5년 생존율이 꾸준히 높지만 그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암종별 최근 생존율을 살펴보면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3%)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0%), 폐암(32.4%), 담낭 및 기타 담도암(28.8%), 췌장암(12.6%)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신종욱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암 환자의 생존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은 표적치료나 면역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임상3상 시험 검체에 대한 효능평가(중화항체 분석)를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효능평가 대상 백신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시험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8개 가운데 임상 3상 중인 합성항원 백신으로, 내년 상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의 국산화를 위해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시험 검체 분석에 필수적인 기반시설과 인력을 확보해 지원해 왔다. 이번 임상3상 시험 결과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백신의 중화항체 시험법에 대한 표준화 및 검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를 위해 총력으로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 합성항원 백신 임상 3상 시험뿐만 아니라 국내 개발 DNA 백신의 임상 1/2상 시험의 효능평가를 지원 중이며, 앞으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1상, 바이러스벡터 1/2상 임상검체 분석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4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202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 5615명(해외유입 1만 644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0명(+16), 국내감염 157명(+33)이 확인돼 총 227명(+49)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1만 9334명으로 총 4362만 89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 229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13만 133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80만 7347명으로 총 1237만 7850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이 코로나19 의원급 재택치료에 있어 이상징후 환자 발견 시 즉각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히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불가항력적인 응급상항이나 사고 발생 시 의료진 및 의료기관에 대한 법적인 면책 규정을 확실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도권 대형병원의 분원 설립에 대해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당부했다. 최운창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라남도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지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회원들에게 회장으로 선택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그동안 회무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의사회를 어떻게 이끌어나가실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1일 제 41대 전라남도의사회장으로 취임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이 여러번 바뀌어 어느덧 한해를 마무릴 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난 회장 선거 당시 가장 우선적인 공약으로 내걸었던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대처 및 회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회에 많은 회원분들이 공감해 주셨고 대다수의 회원님들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있고 저 역시 회원만을 바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등 차등제 신고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차등제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수술실 환자안전관리료 등 이러닝 콘텐츠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이러닝 콘텐츠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 정보마당 > 일반자료실)에 접속해 항목별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러닝 콘텐츠는 차등제 개요, 차등제 신고방법 및 산정기준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요양기관 차등제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닝 콘텐츠는 심사평가원 차등제 실무 담당자들이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관련 다빈도 질의 사항을 반영해 직접 제작했다. 문덕헌 자원평가실장은 “차등제 항목마다 신고방법과 적용기준이 달라 요양기관 차등제 신고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요양기관을 위한 차등제 교육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차등제 신고 업무의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개원 20주년 및 새 병원 건립을 기념해 ‘타임캡슐 봉인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새 병원 전면 화단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천중 이사장, 최원준 건양대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장호 의대학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장된 타임캡슐은 30년 후인 2050년 5월 3일 건양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타임캡슐 안에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설립자의 영상 메시지와 함께 나라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뜻이 담긴 ‘건양위민(建陽爲民)’이라는 친필 휘호가 담겼다. 또 병원발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쓰인 순금 40돈 상당의 명패와 신입직원이 3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도 수장됐다. 이외에도 새 병원을 건립하는 과정이 담긴 자료들과 구성원들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포함됐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3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우리 의료원의 위상을 기대하고 그려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2050년 타임캡슐이 개봉될 때 건양대의료원이 한층 더 발전되어 있으리라 확신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대규모 재난을 맞이한 병원의 모습은 어떨까? 세브란스병원은 17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대규모 인명 사고 발생을 대비한 재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솔루션 팀즈(MS Teams)를 통해 대면을 최소화했다. 상황은 팬데믹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병원 근처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했다. 참여자들은 사상자 수백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을 구분하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환자 중증 정도에 따라 알맞은 조치 방법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대시보드’가 빛을 발했다. 대시보드는 병원정보 분석포털을 기반한다. 응급진료센터와 중환자실, 수술실과 병동은 물론 병원 전체의 환자 흐름과 자원 현황을 보여준다. 재난환자의 유입을 병원 전 부서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유연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지난해 훈련에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환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 도입한 것이다. 팀즈(MS Teams)를 활용해서는 대응 인원들의 의사 소통 시간을 단축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0명대로 내려간 가운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3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만 417명(해외유입 1만 638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7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0), 국내감염 124명(+0)이 확인돼 총 178명(+0)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0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5851명으로 총 4349만 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4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07만 66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만 9240명으로 총 1156만 5083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안이 가결되며, 의협 오송회관 건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오송 부지 매입 위한 특별회계 신설안을 논의 및 의결했다. 표결결과 참석 대의원 178명(대면 45명, 비대면 133명) 중 찬성은 125명(대면 39명, 비대면 86명), 반대는 35명(대면 6명, 비대면 29명), 기권은 5명(비대면 5명)으로 안건은 통과됐다. 오송부지 매입 논의는 제39대 집행부 때부터 계속돼 왔지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지 매입을 의결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필수 집행부에 오송부지 매입 추진 여부를 위임하자는 긴급동의안이 발의돼 의결을 거쳐 오송부지 매입 추진여부가 집행부 수임사항으로 결정됐고, 이후 집행부는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오송부지 매입안을 만들었다. 매입안은 특별회비를 걷지 않고 현재의 예산범위 내에서 부지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의협은 지난 2014년 집단휴진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5억 9000여만원을 납부했다가 최근 대법원 상고기각으로 전액 환급받았고,
나흘 연속 7000명을 넘어섰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6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23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6만 5098명(해외유입 1만 6329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5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2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54명(+12), 국내감염 124명(+0)이 확인돼 총 178명(+12)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6만 8273명으로 총 4348만 608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만 991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06만 803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52만 4726명으로 총 1152만 8139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