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을 방문해 치협의 중점 추진현안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은 전 의원이 지난 9월 23일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과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치협이 현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현행법에서는 의료인들이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본을 동원해 여러 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장사고, 의료영리화로 가는 행위”라며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존 1인 1개소법에 대해 정당하다는 합헌 판결을 내렸지만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수단이 현재 미약한 상황으로, 특히 해당 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환수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 해소 목적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5일 발의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9일 밝혔다. 개정안은수도권외지역의건강보험수가를수도권보다상향하는것을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제 수도권과 그 밖의 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되, 동일한 요양급여에 대한 본인 일부부담금은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정하도록 규정했다. 의협은 개정안이 그간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돼 온 수도권과 지역 간의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와 수도권에 대한 의료서비스 이용 쏠림 문제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의협은 “건강보험 수가의 지역 차등화를 위해 마련된 재원으로 각 지역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의 확충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의료의 활성화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확보는 물론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현재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는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협은 “죽어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긴급처방 격인 동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최종 국회통과가 반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남길랑)은 6일부터 요양기관에 제공하는 각종 정보 안내문에 대한 수신의 적시성 향상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우편으로 안내문 발송하는 업무방식을 개선해 언택트로 모바일 안내문 발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구오류 사전점검 안내, 보건의료자원관리 안내(차등제 신고),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모바일 안내문을 우선으로 발송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지원이 요양기관 대표자나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안내문을 전송하면 문자메세지 내 안내문의 URL를 링크 확인해 다운로드 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서울지원의 안내문을 분실하거나 훼손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해 서울지원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남길랑 지원장은 “기존 서면 및 대면방식의 정보안내를 모바일 전자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요양기관이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향후 비대면 업무처리 확대 및 정보 접근성 다양화 등 고객 최우선 서비스의 질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는 2020년 11월 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신규 의사배출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앞으로 이어질 의료대란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범투위는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정책의 실현을 위해 범의료계가 투쟁을 했고, 이에 따른 협상안 실행을 위한 의정협의체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 구성돼야 하며, 현 상황에 대한 원인은 정부에 의한 것이므로 협상환경의 조성도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범투위는 의사 국시 문제가 내년 한 해 2700여명의 의사배출 감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료 취약성, 필수의료 문제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코로나사태 대응과 관련해 필수불가결한 문제로서, 이에 대해 정부가 국민에게 명백하게 알리고, 구체적인 대안책을 마련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범투위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의 직무 및 권한과 책임, 분과위원회 및 소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운영규정(안) 초안을 검토하고 의협 상임이사회에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등 임원들은 지난 5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 부임한 조승아 구강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김삼섭 사무관, 김수연 사무관 등과 대한치의학회 회원학회들의 현황, 대한치의학회의 주요 학술업무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발전에 대하여 상호 논의했다. 김 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공감하며, 대한치의학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고 전했다. 조승아 구강정책과장은 “세종 청사 방문에 감사드리며,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만 61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553명(해외유입 395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명으로 총 2만 5029명(90.84%)이 격리해제돼, 현재 20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0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21명,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전남 각 2명씩,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0만 9199명 중 265만 584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0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노인의학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독감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검사할 수 없다며 한시적으로 약 처방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용범 회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유행 시기가 겹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김용범 회장은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 이슈가 함께 있다. 원래 열나고 독감 증상이 있는데 65세 이상이면 독감 치료를 먼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별하기 때문에 65세가 안넘더라도 독감 약제가 보험적용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목이나 코를 볼 수 없다. 증상만으로 선제적으로 가능하도록 검사없이 풀어야 한다”며 “2~3일 정도 지나면 열이 떨어진다. 안내려가면 선별진료소로 보내서 독감 치료와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알고리즘이 나왔어야 하는데 늦었다. 의협이나 정부가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평원 약제 급여 문제가 있지만 코로나와 독감을 구별하기 어려운데 입을 벌려 검사를 할 수 없다”며 “고위험이 아니더라도 약의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면 좋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발생했다. 국내 발생 118명 중 수도권에서만 7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2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427명(해외유입 39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으로 총 2만 4968명(91.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9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8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명, 경기 23명,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인천·광주·충북·경북 각 2명씩, 대전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0만 2880명 중 264만 98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64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두 자릿수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284명(해외유입 390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9명으로 총 2만 4910명(91.3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명, 경기 16명, 충남 8명,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인천·대전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9만 7249명 중 264만 374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621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스마트헬스케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고려대학고 안암병원이 주관한 ‘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헬스케어의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고대의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윤승주 교수는 한국 스마트헬스케어산업 생태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윤승주 교수는 크게 ▲규제로 인한 시장 진입의 어려움과 새로운 시작의 지불주체 부재 ▲시장 진입을 위한 시장성격에 특화된 실증 테스트베드 부재 ▲핵심기술개발부터 유통까지 이해하는 전문인력 부재 등 3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왜 스마트헬스케어가 안될까. 제품이 아니라 무료 서비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한마디로 시장이 없다. 돈이 안몰리니 인력도 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윤 교수는 우선 시장 생태계 구축 방안으로 병원구매-실증병원선도구매, 지자체구매-공공의료서비스 지불, 규제기관 회피 등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병원이 테스트한 제품에 대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6일 국민 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운영 중인 ‘비급여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의 국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직접 확인해 보고, 보험적용 대상이 되는 경우, ‘비급여 진료비확인 신청’을 통하여 잘못 납부된 비용이 있는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심평원은 이번 개선으로 자가점검과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을 분리했고, 현재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가격공개 항목을 검색하기 위해 비급여진료비 정보조회 시스템과 연계했다. 아울러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정보를 확대하고, 다발생 비급여 진료비확인 항목에 대한 코드신설 및 용도설명 항목을 추가해 검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용어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정했다. 고객홍보실 김형호 실장은 “이번 비급여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사용자 편익을 높여 국민이 의료현장에서의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궁금증 즉시 해소 및 합
환자들이 수술실 CCTV 블랙박스,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행정처분 의료인 이력공개 등 의료기관 내 환자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들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강병원 의원과 의료사고 유가족,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환자 안전과 인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수술실, 신생아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사건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고 사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수술실 CCTV 설치·운영, 성범죄 및 특정강력범죄 의료인의 면허 취소와 행정처분 이력공개 등 환자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의료법 개정안 20여개가 발의됐지만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쳐 법안들이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모두 폐기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술실에서 환자가 전신 마취돼 의식을 잃으면 집도의사를 몰래 다른 의사로 바꾸는 유령수술, 간호조무사·의료기기 영업사원 등 무자격자가 의사 대신 하는 대리수술, 성범죄, 의료사고의 조직적 은폐행위 등은 절대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을 방문해 치협의 중점 추진현안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치협이 현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에서 1인1개소법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가 현재로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정상적으로 브랜드를 공유하고 공동구매 등을 하는 건전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한 사람이 자본을 동원해 100개, 200개의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명백한 의료영리화로,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행태”라고 강조했다. 정춘숙 의원은 이에 대해 “결국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입법 취지에 동의하는 한편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 하시고 치협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 저도 해당 사안을 잘 챙겨 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일 공단, KOICA 강원국제협력센터,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등 각 기관의 국제협력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도 지역 내 국제협력 유관기관의 협력과 상생 및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재의 국제협력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공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공통 관심사인 국제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국민건강보험연구원 이용갑 원장, 강릉원주대학교 김금주 부총장,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김인 센터장 등을 포함한 인사들이 참여해 강원도 지역의 국제협력사업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보공단은 세계 최단기간인 12년 만에 전 국민건강보험을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운영경험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고 있다. 그간 건보공단과 MOU를 체결한 기관 및 국제기구는 모두 20개에 이르며, 2005년 대만 NHIA를 시작으로 베트남, 벨기에,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등 여러 나라의 기관과 국제기구에 다양한 기술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 지원해 왔다. 공단은 축적한 공단의 글로벌 경험을 강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50명 돌파가 목전이다.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격리환자는 19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7195명(해외유입 38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2만 4821명(91.2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0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6명(치명률 1.7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34명, 충남 25명, 경남 13명, 강원 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2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8만 6314명 중 263만 349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629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