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의과대학 동문회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납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양의대 동문회(회장 최광준)도 29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현장을 찾아 1000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준 동문회장(혜정병원 원장)은 “성공적인 의협회관 신축을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모으게 됐다. 의협회관을 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금 납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의료기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철거 완료를 앞둔 이촌동 의협회관에 방문해 직접 기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동문들의 귀중한 뜻을 담은 기금을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남아있는 의대 동창, 동문회가 함께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위원장 외에 최광준 한양의대 동문회장, 오동호 한양의대 동문회 총무,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이 함께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방역수칙(마스크착용, 2M 거리두기 등)과 일상방역 참여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오늘은 내가 지킨다!” 공동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AR스티커(마스크 쓰기, 2M 거리두기)를 이용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활용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응모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참신·우수사례를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장기간에 걸친 감염병 확산으로 웃을 일이 줄어든 국민들께 캠페인으로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고 참신·우수사례는 추후 공단의 공식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등 공단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10월 29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검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5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7년부터 14년째 사랑의 연탄나눔과 비영리민간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9일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 3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현장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기관의 자료(이하 데이터) 결합 활용이 필수적임에도 법적 근거 미흡으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1월 9일)으로 가명 정보 결합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문기관의 안전한 결합, 반출업무 수행이 매우 중요해 졌다. 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3, 동 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정보 오남용 등 사회적 우려 불식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분야 전문기관을 우선 지정하게 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3개 기관이 보건의료분야의 가명 정보 결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명 정보의 결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기관만이 수행할 수 있으므로, 이번 전문기관 지정으로 실질적인 데이터의 결합이 가능하게 됐다. 가명 정보 결합 활용은 보건복지부가 정부 최초로 공개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만 93명이 발생한 가운데 검사 중 환자가 하루새 3244명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271명(해외유입 370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2만 4168명(91.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명, 서울 36명, 강원 7명, 인천 5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는 전일 대비 1만 5018명 늘어난 259만 7978명으로 이 중 254만 555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6148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협이 갈수록 지능화·은밀화되는 사무장병원을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리니언시(Leniency)’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리니언시는 담합행위를 자진신고를 할 경우 처벌을 경감하거나 면제하는 제도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병원 실태조사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협회 의견서 제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7일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불법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하되,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각 의료인단체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불법의료기관의 난립을 방지하고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의협은 의견서를 통해 “개정안의 제안이유와 같이 불법개설의료기관(사무장병원 등)은 불법·과잉 의료행위와 진료비의 허위·부당청구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최근엔 소규모 사무장병원이 대규모 기업형 사무장병원으로 진화하는 등 그 유형이 갈수록 지능화·대형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생협을 빙자한 사무장병원 역시 활개를 치고 있는 등 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의 척추 MRI 급여화 추진과 관련해 지난 23일 학회·개원의사회 등 관련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정부 협상 창구 의협으로 단일화 등 5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17.8.9.)에 따라 정부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등재 비급여와 MRI 및 초음파 검사가 보험 적용되도록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부터는 전체 MRI 비급여의 65.2%에 해당하는 척추(3300억원 규모)·근골격계(3700억원 규모) MRI 검사 급여화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협은 지난 7월 관련 학회 및 의사회와 ‘척추·근골격계 보장성 강화 TF’를 구성해 3차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의협은 지난 9월 24일 보건복지부와의 척추 MRI 급여화 관련 간담회에서도 “보장성 강화정책이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보다는 수요도가 높은 항목 위주의 포퓰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독감 백신 접종 관련 대한의사협회 권고문’을 내고 현재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음을 밝혔다. 의협은 “인과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공식적 입장”이라며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지녀서는 안되며 경각심과 높은 주의를 갖고 독감백신과 관련한 매우 낮은 가능성 또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합병증의 가능성까지 고려해 접종을 진행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하 권고문 전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2일 독감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이례적인 접종 후 사망 사례 보고 건수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의 명확한 확인 필요성 등을 이유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백신 접종을 잠정 유보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정부는 최근까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와 관련하여(2020.10.26. 0시 기준 59명) 역학 조사, 부검 소견 등을 바탕으로 이 가운데 46명의 경우 독감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이전에도 중간발표 등을 통해 사망 신고 사례 환자들에 대한 부검 소견 등을 근거로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다른 나라보다 늦더라도 끝까지 자체개발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내년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K-방역 예산을 1조 80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예방-진단-치료 전 주기 방역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감염병 전문병원 세 곳 신설을 비롯해 호흡기 전담 치료시설 500곳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 임상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치료제와 백신이 다른 나라에서 먼저 개발돼 수입할 수 있게 되더라도 개발 경험 축적과 백신 주권, 공급가격 인하를 위해 끝까지 자체개발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코로나 확진자와 의료진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인 100명을 신규 배치하는 예산도 담았다”며 “이미 세계의 표준이 된 K-방역의 성공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의계가 한의약의 국가 통계의 품질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 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8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고영인 권칠승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 하고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한의약통계 발전과 전망’을 정부와 유관단체, 한의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국한의약연감은 대한한의사협회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발간하는 한의약 총괄서로, 한의약 분야의 행정, 교육, 연구, 산업의 양적, 질적 성과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한의약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한의약연감과 통계, 10년의 발자취’를 주제로 연감의 구성, 연감발간의 조직 구조, 연감 발간의 시작에 대해 설명했다. 임병묵 교수는 “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관련 전 분야를 포괄하는 통계 데이터 및
올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감염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또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식중독환자 수는 31.3% 감소했고, 중이염, 결막염 환자 수도 각각 48.5%, 18.1% 감소했다. 반면 기분(정동)장애, 신경증성·스트레스-연관 및 신체형 장애 환자 수는 각각 7.1%,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8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와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각 의료이용의 변화추이에 따른 특성과 문제점을 도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손씻기 등 생활방역으로 호흡기 감염, 소화기 감염 등 환자 수 감소 (호흡기 감염)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 이용한 환자 수는 2020년 3~7월 803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1670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51.9% 감소했다. 질환별로는 급성 상기도감염(감기) 환자가 50.4% 감소, 인플루엔자 환자는 98.0%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인플루엔자의 경우 2014년부터 환자 수가 증가해 대부분 겨울(매년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아주대학교·미국 예일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심평원의 청구데이터와 미국 병원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연구를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술 후 복용하는 항혈소판 제제 효과 비교연구 결과’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클로피도그렐 대비 티카그렐러 복용환자군의 1년차 NACE(net adverse clinical event, 허혈성 사건과 출혈성 사건의 복합변수)의 위험비 및 허혈성사건 위험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출혈성 사건의 위험도는 티카그렐러 복용환자 군에서 30% 이상 유의미하게 높다고 밝혔다(위험비 1.35, 신뢰구간 1.13~1.61). 항혈소판 제제는 ACS 환자가 PCI 시술 후 1년간 복용해야 하는 약제다. 현재 주요국의 가이드라인에서는 2009년 발표된 무작위임상시험(RCT)인 PLATO1) 연구를 토대로, 기존 P2Y12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 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티카그렐러’를 우선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 미국 환자의 실제임상데이터(RWD)를 토대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10년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7일 아세안 국가 등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27~2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연수과정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아세안 국가의 코로나 대응과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한·아세안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세션은 보건의료분야 한·아세안 대화채널 구축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 특별세션에서는 WHO 베트남사무소장인 박기동 박사, 인도네시아 미트라대학교 부교수 Atikah Adyas, 싱가포르 보건부 선임 컨설턴트 Jeffery Lawrence Cutter가 각각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박기동 WHO 베트남사무소장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준비한 강력한 대응 체계와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 효율적 의료자원 배분, 실시간 정보공개 등을 베트남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 비결로 손꼽았다. At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명을 넘겼다. 친목 골프모임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부분 국내 지역에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6146명(해외유입 36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명으로 총 2만 4073명(92.07%)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1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61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강원 14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씩, 대구 2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명, 외국인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8만 2960명 중 253만 391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90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 의료비 지출 증가 억제를 위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내 보험회사는 건강경영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정부 정책을 예의주시하며 기업의 보험상품 및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일본 단체 건강증진형 보험 개발과 시사점(이상우)’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본 보험업계는 정부의 건강경영 정책 도입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이에 따른 건강경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관련 단체보험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건강경영우량기업 표창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인증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건강경영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것. 인증 기업의 인센티브는 중앙・지방 정부, 금융기관 등에 의해 공사・입찰 시 가산, 장려금・보조금 우대, 대출 및 각종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되고 있으며, 민・관의 노력으로 향후 더욱 다양화될 전망이다. 건강증진보험은 보험・헬스케어・4차 산업이 공동 협업해 개발한 보험과 헬스케어 부가서비스의 결합상품으로, 일본에서는 2016년에 개인보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