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의협 최고 의결기구로서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의관협의체’ 구성 제안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 TF와 상임이사 연석회의에서 신종플루와 메르스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의협 이하 모든 의사들도 진료현장에서 위기를 슬기롭고 순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논의결과에 따른 입장을 제시했다. 먼저 코로나19 퇴지의 최일선에서 무장비 상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의원회는 정부에게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의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강력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함과 동시에, 통일된 목소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의협을 중심으로 하는 ‘의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의 의사-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와 일사불란한 현장 대처가 돋보이는 것처럼, 의협 집행부와 정부의 긴밀한 소통이야말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우리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000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도 두자릿 수에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5일 16시 현재, 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16시 확진환자는 833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의사환자는 4만 304명으로 이 중 10명이 사망했고 22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45명이 격리 중에 있다. 9번째 사망자는 24일 사망한 925번 51년생 여성환자로 사망 관련성은 조사 중에 있으며, 10번째 사망자는 298번 62년생 남자환자로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검사 결과 2만 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3880명은 아직 검사 중에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여전히 대구(44명)와 경북(23명)에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월 30일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심평원이 안전중심경영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해 국제표준인증기준을 도입하고,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계획-실행-점검-개선) 구축·운영 등 전방위적 노력의 결실이다. 심평원은 지난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2019.3.28.) 발표와 더불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기관의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체득형 안전문화와 전사 참여형 안전 보건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승택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근로자와 우리원 이용객,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의 동력을 확보했으며, 나아가 심평원의 고유 업(業)에 기반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의사회(회장 이인수)는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축기금 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하며 릴레이 기금 모금에 함께했다. 이인수 구로구의사회장은 “의협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의협회관 건립으로 우리 의료계의 위상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구의사회에서 신축기금 모금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협회관 신축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9차 평가의 대상기간을 기존 2020년 2분기에서 3분기 진료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진료월이 변경됨에 따라 조사표 수집시기 또한 기존 2020년 12월에서 2021년 3월로 변경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해 의료기관이 최일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고 있고, ‘예방적 항생제’ 사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감염내과 진료의 등이 비상 대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하구자 평가실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대상 연기는 감염병 최전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국민건강 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히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및 의료기관 협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유예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병원협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개선, 조사·평가 연기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평일 18시 이후, 야간·공휴일 등에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대한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전화 상담·처방 및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방안’ 취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국가 방역대책과 치료대책에 한의학 전문가를 포함시키고, 중국 진료지침에 포함된 청폐배독탕 등 항바이러스 효과가 증명된 한약들을 급여화 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5일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한의협이 발표한 내용은 ▲전화 상담·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 찬성 ▲국가 방역대책 및 치료대책에 한의학 전문가 참여 ▲중국 진료지침에 포함된 청폐배독탕 등 항바이러스 효과 한약의 급여화 등이다. ◇전화 상담·처방,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 최혁용 회장은 “저는 의협의 전화처방 반대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본다. 의협은 원격진료로 확산되고 의료인 간 형평성을 깨뜨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이 생각하는 것 같다”며 “지금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어떻게 하나. 환자가 열나면 병원 문턱도 못넘게 한다. 애초에 볼 마음도 없고, 말이 안되는 핑계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퍼진다는 주장도 이미 정부 발표를 보면 약의 수령방법은 약사와 협의에 따른다고 했
다양한 의료기관 대상 평가제도가 주기·방법·수행기관별로 각각 시행되고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6년 만들어진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처럼 평가정보 보고 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는 가칭 ‘보건의료 평가정보 관리 센터’를 만들자는 제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한 의료 질 관리 및 국민건강성과향상 방안 연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행 의료기관 대상 평가 제도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항목별로 전체 의료기관)부터 의료 질 평가(종합병원 대상), 상급종합병원 및 전문병원평가 등 동일한 피 평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가 제도가 존재하고 있다. 현행 의료기관 대상 평가 사업은 크게 인증평가와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관의 성과평가, 특정 기능에 대한 자격 평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각 평가 제도별로 평가 영역, 대상, 방법, 자료 산출 기간이 모두 상이하다. 신영석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의료기관 대상 평가제도는 부문별 등급화 결과가 대중에게 공개되는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평가결과 공개로 인해 의료기관 간의 순위 경쟁으로 평가 기간에 과도한 경쟁
병원급 국가건강검진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1.7점, 우수 등급은 14.7%p 상승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 1515개소 전체이며, 연간 검진인원 300명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1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은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2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미만)은 기본교육 이수 여부 확인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1그룹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2그룹은 ‘교육 이수’ 또는 ‘교육 미이수’로 산출했다. 특히 3주기 평가에서는 ①평가대상을 전체기관으로 확대(연간 검진 50건 이상 → 전수)했고, ②세부평가분야 중 1개라도 60점 미만인 경우 해당 검진유형은 ‘미흡 등급’으로 평가하는 ‘과락제도’ 도입, ③방문조사 대상 기관(평가대상의 5%) 선정 기준 강화(임의 선정→부실
대한의사협회가 방역 실패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또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조치, 핵심 의료 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 방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의협의 요구 사항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즉각 경질 ▲중국발 입국 금지 ▲감염환자에 책임 전가 금지 ▲핵심 의료 보호 장구 중국 반출 금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 크게 5가지다. 최대집 회장은 “그간 의협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지역사회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해야 함을 역설했다”며 “여태까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1월 26일부터 감염원의 차단을 위해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함을 무려 6차례나 강력히 권고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한시적 입국금지 조치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증상 감염자들 역시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상당한 감염력을 지닌다는 것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833명이 됐다. 정부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대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4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가 70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등으로 많았다. 현재까지 총 의사환자는 3만 2756명으로 이 중 804명이 격리 중이고, 2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또 검사 결과 2만 2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1631명은 검사 중이거나 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모든 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분리·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감을 가지고 필요한 진료도 기피하는 문제점과 특히 호흡기환자들의 경우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도 고려된 조치다. 병원급 이상 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에서는 24일 COVID-19 상황에 대응해 전국 현장에서 방역 업무로 애쓰고 있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공항 및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COVID-19 방역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 및 청도대남병원으로 파견된 약 100명의 인원을 포함해 약 2000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에 파견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주로 검체 채취팀에 포함돼 하루 30가정에 달하는 곳을 방문하며 격무 중이다. 또한, 대구 외 전국의 역학조사관으로 일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새벽 2, 3시까지도 오는 급박한 사례분류에 응하며 업무수행을 전념하고 있다. 대공협은 현 대구 파견과 관련해 “대구시청-보건복지부-대공협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며, “숙박 문제와 같이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공협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현장 속에서 미처 준비되지 못한 세부 문제점들이 조금씩 밝혀지기도 한다”며, “특히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방역물품을 정부에서 일괄 구입해 가격이 부적절하게 상승하는 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방역 물품을 국가비축물자로 전환하는 한편, 감염병의 최전방에서 싸우는 1차 의료기관에 무상 공급해 줄 것을 주장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배포자료에서 “정부는 1차 의료기관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현재 대부분의 1차 의료기관에서 의사 및 의료진, 직원은 커녕 의심 환자에게 씌워 줄 마스크조차 구비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환자 치료에 극심한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개협은 ▲의료기관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정부에서 일괄 구입해 부적절한 가격의 상승을 통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국가비축물자로 전환하고, 감염병 유행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쳬계적이고 장기적인 비축 전략 수립 ▲감염병의 최전방에서 의심 환자와 확진자를 진단, 치료해야하는 1차 의료기관에 필요한 방역 물품을 안정적으로 무상 공급 등을 요구했다. 대개협은 “효과적인 감염관리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해 국가적인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 중 하나로 발표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위중한 상황에 정부에서는 여전히 비현실적이면서도 비전문적인 대책방안을 발표함으로써 또다시 국민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려 한다”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대상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가진 환자로 의사가 판단해 안정성이 확보 가능한 경우라고 했다”며 “언뜻 들어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의료현장을 모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대체 가벼운 감기 증상이 무엇인가. 발열 없이 기침만 하면 가벼운 감기인가. 그 판단은 누가 하는가”라며 “예를 들어 면역력이 약한 영아나 노인들은 폐렴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발열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상황은 이제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고자 의사가 안정성을 확보한 경우로 한정 지음으로써 그 책임을 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하룻밤새 16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4일 9시 현재, 누적 확진환자가 76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161명 추가는 하루 2번(9시, 16시) 진행되는 발표에서 지금껏 가장 큰 증가다. 지금까지 의사환자 2만 8615명 중 확진판정은 763명,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738명, 18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1만 91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7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일 사망했는데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55번, 286번) 환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13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고, 129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