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백희준 교수가 ‘루게릭병 환우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환우들의 전반적인 영양관리와 보조식품, 연하곤란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하게 한다. 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본관 612호 회의실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과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해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병원은 원내 교직원들과 환우들에게 재단의 소원성취 사업을 홍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난치병 아동 및 보호자들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한다. 재단에서는 연계 된 난치병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소원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소원을 이루어지도록 한다. 금번 협약을 맺기 전부터 이미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던 관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토록 했다. 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며 꿈이 있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은 금번 협약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치유와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병원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클리닉을 개설했다. 침샘 내시경은 침샘관 안에 내시경을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 및 치료하는 방법이다. 반복적으로 침샘이 붓는 폐쇄성 타액선염은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가장 흔한 원인인 침샘 타석증의 경우에는 목 부위 절개를 통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이는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함께 침샘 기능을 소실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침샘 내시경이다. 직접 침샘관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입원 기간도 2~3일로, 수술 시 4~5일을 입원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또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침샘관 협착,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에도 용이하다. 침샘관 내의 폐쇄성 병변 없이 반복되는 부종, 5mm 이하 타석의 제거, 구강 내 타석제거술 시행 후 남은 타석의 존재 확인, 침샘관 협착,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타액선염의 진단과 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침샘 내시경술의 도입으로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척추 질환과 관련한 각 진료과가 전문적인 협진 체계를 갖추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은 12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과 고영도 척추센터장을 비롯한 김동준, 조용재, 조도상, 박학수, 황지영, 김원중 교수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척추질환 중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변형되어 척추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고령의 환자들이 많다. 특히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환자들 대부분은 고령의 환자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또는 다른 중증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들은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성, 수술 전후 심혈관계, 호흡기계 등 다기관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타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신속하게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척추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고 있는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완성도 높은 포괄적 진료를 제공하는
김승택 심평원장이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심사조정 세부내역을 확대 공개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11일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승택 원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최근 정치상황 등으로 국민들의 개혁 요구가 거세진 시기에 심평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외부적으로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더 자주 소통하고,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시각에서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 ‘오해’를 ‘이해’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심사조정의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심사내역을 좀 더 세부적으로 많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업무가 좀 더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 원장은 “작년 한 해 우리원의 외부청렴도는 ‘업무 투명성·책임성’ 부분이, 내부청렴도는 ‘업무지시 공정성’ 부분이 취약했다”며 “업무의 의사결정과정이 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11일 오후 2시에 본관 13층 대강당에서 청음회관(관장 심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기념식에서는 차상훈 병원장,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 등 고려대 안산병원 인사들과 심계원 관장, 김학영 사무국장, 이기순 기획홍보팀장을 비롯한 청음회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병원 인공와우 이식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청음회관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청음회관 회원들에게는 안산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 등 다양한 차원에서 의견을 함께하기로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이번 청음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안산병원과 청음회관 모두에게 의미있는 협약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관계가 지속되어 청각장애인의 치료와 복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계원 관장은 “안산병원은 경기 서남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 지역의 청각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호 협조하여 불편함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단은 건강iN 사이트(hi.nhis.or.kr)의 첫 화면에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 바로가기 아이콘을 신설해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고, 기관명 검색 외에도 지역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명칭·전화번호·주소 및 참여가능 환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그동안 ‘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가 공단 고객센터 등을 통해서만 알 수 있어 불편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사업 참여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공단 고객센터 1577-1000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 건강iN(hi.nhi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기간 상시적으로 환자등록이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환자는 언제든 가까운 참여의원에 방문해 의사와 상담하면 된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특수클리닉이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 (Mohs Micrographic Surgery) 2000례를 국내 단일 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달성했다. 지난 2000년 7월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2013년 5월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불과 3년여만에 다시금 1000례의 수술실적을 더함으로써 국내 피부암 수술의 중심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 및 연부조직에 발생한 암조직을 완전 절제함으로써 완치율이 가장 높은 치료법이다. 치료는 먼저 환자의 암부위 조직검사를 통해 암 유형을 확인 후, 진단된 암의 특성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때 환자는 입원이 아닌 수술 당일 피부과 외래 수술실에서 절제할 피부부위를 국소 마취 후 수술하게 되며, 제거한 암조직은 즉시 특수 동결절편을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에 의해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세심하게 판독된다. 이때 암 세포가 남아 있을 경우, 남아있는 암 부위만 재차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보통 3~4시간 내에 평균 2~3단계에서 마무리되며 이후 환자는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도 있어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피부과 정기양
서남의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가 지난 8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신 교수는 이 날 학술대회에서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changes in chemerin and adiponectin levels after weight reduction(체중감량 전후의 케메린과 아디포넥틴 변화의 양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구연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비만클리닉 내원 136명의 과체중,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사관련 지표의 변화를 분석, 최근 비만관련 바이오 마커로 대두되고 있는 케메린과 아디포넥틴의 관련성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신 교수는 “비만의 질병으로서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특히 저소득층, 고위험군부터 사회적 질병으로서의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보다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비만개선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함께 앞장서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4월 19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가 ‘남성 갱년기’,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노인에서의 성장 호르몬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연구팀으로 전화(02-2290-9332)하면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년 5회 정기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5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은 의료이용만 늘리고 사망률은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의 원인을 분석하는 후속연구가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건강보험의료이용지도(KNHI-ATLAS) 구축 3차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15~2016년 진행된 1·2차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체계 성과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을 파악, 의료 질과 효율성 개선을 위한 정책 근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 윤)이 수행한 1·2차 연구에 따르면 진료권 내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있으면 입원을 많이 하진 않지만 자체충족률이 높고 사망률은 낮았다. 연구진이 분류한 전국 56개 중진료권 중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이 없어 적절한 입원진료가 어려운 입원진료취약지는 25개였다. 이밖에 주요 결과를 보면 매년 평균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약 2만명, 뇌졸중 환자가 8만 5000명씩 신규로 발생했고,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외래진료 및 약처방 지속적으로 받을 시 사망률 최대 약 1/6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까지 1·2차연도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비는 각각 1억 5000만원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서울, 수원, 의정부,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에서 자동차보험 청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자동차보험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정확히 청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2016년 자동차보험 진료현황 및 2017년 심사방향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오류 유형 ▲청구오류 수정보완 서비스 안내 ▲2017년 신설·변경 등 안내사항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의과·한의과로 구분, 각각 시간을 배정해 분야별 맞춤형 안내를 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진료수가와 관련된 세부 심사기준․청구방법 사례 등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강지선 자동자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보험심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심평원은 앞으로도 의료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환자에게 발송되는 진료 및 검사예약 안내 메시지(SMS/LMS)를 2017년 4월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확한 진료 예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전달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도입한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에게 정보성 메시지를 친구 추가의 과정 없이 고객전용 옐로아이디 프로필을 통해 발송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로서 진료 및 검사예약,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 등의 문자 발송이 가능하다. 알림톡 인증 마크를 통해 스팸, 스미싱을 차단하며, 기존의 문자전송 속도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더 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스팸관리 강화로 인해 문자 메시를 수신 받지 못하는 고객을 줄이고, 문자 메시보다 확인율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객들이 진료 및 검사예약 일정을 잊지 않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App)설치 고객에 한하여 발송되며, 미설치 및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 기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현재 알림톡 서비스는 진료 및 검사 일주일 전과 하루 전에 안내사항이 발송되며, 알림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과 결제 안내 문자 발송 등으로 확대할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태경 교수는 갑상선암·두경부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특히 로봇 수술 전문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과 로봇 수술 시연을 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 의사들이 로봇 수술을 배우기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태경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사무총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학술상,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약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석학 단체이며,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 영역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등 연구업적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야만 정회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 충남 보령시 의평리를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촌 오지마을의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원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농촌진흥청에서는 영농기술 지원, 농기계·생활시설 수리, 일손돕기,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이미용 봉사, 가전제품 수리 등을 펼치는 종합적인 봉사활동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는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약제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무료진료와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지원단은 농촌주민들이 주로 호소하는 근골격계와 척추질환, 내과 질환 등 만성 퇴행성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했다. 특히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X-Ray, 심전도검사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한 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 건강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림대 김용선 의무부총장은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전국 곳곳의 농촌현장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층에 대한 신개념 봉사활동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지원단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