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의 헬스케어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유는 ‘일본이 하기 때문에’이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험회사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용-일본 사례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인구고령화·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료비 부담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개인 건강관심 확대로 질병 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로 전환되는 추세다. 보고서는 해외 주요 보험회사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타 산업 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본 보험회사의 경우 정부기관, 학계, 건강관리서비스 전문업체, IT 업체 등과 활발한 업무제휴를 통해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연계한 신상품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주우생명은 Discovery(건강관리서비스 전문업체), SoftBank(통신업체) 등과의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상태를 보험료에 반영하는 건강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제일생명은 정부기관과 교토대, 일본 IBM 등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13일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보고하는 공급내역의 정확성을 유도하고,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2017년 의약품 공급업체 현지확인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도 의약품 공급업체 현지확인’ 대상은 의약품 공급내역 미보고 및 코드오류 다발생 상위 60여개 업체이다. 올해 현지확인 기간에는 의약품 공급내역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 및 올바른 공급내역 보고방법, 2017년 7월 1일부터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도입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보고 등 신규제도 안내도 같이 이뤄진다. 다만 현지확인 결과 거짓보고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도에 5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한 결과 44개 업체(81.5%)가 공급내역 미보고 및 코드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행정처분 및 주의통보 했고 그 외 10개 업체(18.5%)에 대해 현장 계도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이경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오류가 많은 의약품 공급업체에 대해 찾아가는 행정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2017 세계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평온한 잠, 삶을 돌보다”란 주제의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의대, 치과 의료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정상적인 수면이란?(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잠을 잘 못자요(신경과 황경진 교수), ▲코를 심하게 골고 숨이 멈춰요(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이를 갈아요(교정과 김수정 교수)로 구성된다. 수면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당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現대한수면학회장)은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가 지정한 수면의 날로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을 목적으로 이번 건강강좌를 진행한다”라며 “대한수면학회는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전국 병원에서 각종 강연과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3월 11일 제2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올해의 LPN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해나회(대표 백미정)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3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올해의 LPN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해나회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종합병원인 전북대학교 소속 간호조무사들의 조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직종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해나회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팀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환우에게 수술비를 지원을 하고 휠체어 등을 기증하며 간호조무사의 온정을 전해 왔으며, ‘자녀들과 함께 요양병원 봉사활동’, ‘병원장과 함께하는 연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울러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져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심폐소생술 자격증과 방문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해 간호조무사 역량강화에도 힘써 오고 있다. 한편 ‘올해의 LPN 대상’은 간무협이 2008년 정기대의원총회부터 수여해온 상으로, 따뜻한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에 설치될 심평원 상담부스에서 ‘제33회 국제의료기기 병원 설비전시회(KIMES)’ 방문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맞춤형 치료재료 보험등재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KIMES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 등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가 병행될 예정으로, 심평원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요청에 따라 ▲2017년 치료재료관리 방향 ▲2017년 새롭게 바뀌는 건강보험 이슈 ▲건강보험 치료등재 절차안내 등을 주제로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을 실시한다. 그밖에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시스템에 대한 국제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한국보건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건강보험 심사평가제도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건강보험 실무전문가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은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의료기기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 무료 현장상담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3월 8일 오후 3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원장 배민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구 병원장과 배민영 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우지영 영상의학과 과장, 조지웅 대외협력실장, 이동진 수련교육부장, 임은주 간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명진단 영상검진센터는 진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진료와 환자의뢰시스템 구축, 의학정보 교류 등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구 병원장은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와 협력병원을 체결하게 되어 환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이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진단 영상검진센터와 지속해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향운 신경과 교수)는 오는 3월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옥길홀에서 수면장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가진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 숙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과연 수면장애 환자인가?(이향운 신경과 교수) ▲불면증과 홧병 - 치료 가능한가?(임원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골이와 수면장애(배정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구강내 장치와 수술 - 수면장애 해결법(김선종 치과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한편,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는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회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을 ‘세계 수면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대한수면학회는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평온한 잠, 삶을 돌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각종 강연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보건의료빅데이터와 4차 산업의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성장 동력의 대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와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조기대선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열리게 되는 3월 임시국회 복지위 일정이 확정돼 상정될 법안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월 임시국회 일정을 10일 공개했다.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22일 양일간, 전체회의는 23일 열린다. 먼저 차기 대선의 보건복지 핵심공약이 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한 심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제시한 단계적 개편안에 대해 야당은 일거에 소득중심으로 개편하자는 주장으로 맞서고 있어 쉽게 결론이 나기 어려운 형국이다. 또 최도자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 병원 처벌 강화 법안도 이번 임시국회에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기존 사무장 병원 개설뿐만 아니라 명의 대여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해 의료계의 반발이 심하다. 현재의 네트워크 병원도 처벌대상이 되기 때문. 아울러 사무장 병원 자진 신고 감경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인 이상 의사가 진찰이나 검안한 경우 최상위책임자가 진단서를 작성토록 한 의료법 개정안도 상정될 경우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진단서 작성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 진단서의 공신력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법 질환 종류 규정에 심부전을 포함해 달라는 심장학계의 요구가 시행규칙에 반영됐다.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심혈관조영실, 뇌파검사실, 뇌졸중집중치료실 등을 갖추고, 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전문의 인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시행규칙을 내달 1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지난달 25일 대한심장학회는 국회 토론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법에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으며, 복지부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심뇌혈관질환의 종류로 심부전증, 부정맥, 뇌동맥류를 지정하기로 했다.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정기준을 보면 신청 기관은 심혈관조영실, 뇌파검사실, 뇌졸중집중치료실, 심초음파검사실, 심뇌혈관질환 재활실, 심뇌질환 예방관리실 등을 갖춰야 한다. 인력기준은 내과, 신경과, 흉부와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1인 이상 전담으로 근무해야 하며 24시간 진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환자의 통계 자료를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용도로 활용하거나, 지정받은 지역이 아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3월 10일 오후 3시 NECA 대회의실에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취약지‧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디지털 의료 확산 및 제도화’ 사업이 지속‧확대되는 가운데 NECA와 대한간호협회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2017년 3~12월)을 협력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방문이 어려운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방문간호센터 10여개소를 선정해 실제 ICT 기반 방문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사업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NECA 이영성 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 보건의료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오는 3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치주과 박준봉 교수(전 경희대 치과대학 학장)가 ‘건강 장수를 원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잇몸건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참석자 모두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현미경 정밀 검사를, 강좌 참석 선착순 30명에게는 무료 치석 제거(스케일링)가 제공된다. 한편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오주형 교수가 지난 2월 22일에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 평의원회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오주형 교수는 이번 달부터 1년간 차기회장으로서, 회장을 보좌하고 회장이 부여한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2018년 2월 말)에 회장직을 승계해 대한영상의학회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18년 2월말부터 3년간 이다. 오주형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보험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의료질평가 심의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0일 한국과 미국 공동연구진이 뇌영상 임상연구를 통해 침시술에 대한 통증치료 효과와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보다 폭넓고 다양한 한의학 연구성과를 거두고,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하루빨리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와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비탈리 내퍼도 교수 연구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짜침과 가짜침 치료 비교연구를 실시한 결과 진짜침 치료만이 뇌 감각 영역과 손목부위 신경전도의 변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뇌영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규명한 공동연구팀은 진짜침 만이 정중신경 전도도를 변화시키고 뇌의 일차감각영역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최초로 밝혀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의협은 “이번 연구성과는 한의학 역시 연구를 통해 얼마든지 한의학의 효과를 증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그리고 이러한 연구성과를 보다 다양하고 빨리 이루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경희의과학연구원·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원장 및 단장 이태원·신장내과 교수)가 3월 17일(금) 오후 1시, 경희의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천연물 연구개발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경희의과학연구원과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중점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천연물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돼, 시장현황과 미래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8개 파트로 나눠 신약·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천연물분야 개발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본다. 첫 번째 세션은 ▲한의학에서 영감을 얻은 천연물 연구 접근법(경희대 김호철 교수) ▲바이오헬스의 과학과 기술(이화여대 권오란 교수) ▲웰니스를 위한 건강기능성식품 소재 개발(경희대 장윤혁 교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의 실제(경희대 임현정 교수)로 구성된다. 두 번째 세션은 ▲미국 FDA의 천연물신약 품질표준화 현황(경희대 장영표 교수) ▲천연물의약품 글로벌 개발(동아제약 정진석) ▲멜라니세포에 있는 Melanosomem 결합 단백질의 조절(경희대 황재성 교수) ▲최신 항노화 바이오 화장품 연구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아모레퍼시픽 신동욱)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