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12월, 공단 약가협상체계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사후심사를 통과함으로써 투명성 및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 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국제규격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따라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로 1994년 우리나라에 도입됐다. 2011년 12월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받은 공단 약가협상시스템은 14년 재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약가협상업무의 일관성, 신뢰성과 고객만족도를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은 제도이다. 2006년 12월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정책’에 따라 도입한 공단의 약가협상 제도는 지난 10년간 약가협상 절차 및 협상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재정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공단은 약가협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약가협상단 구성 시 제약사와 학연, 지연 등에 의해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사전에 배제하는 등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매월 ‘협상약제 내부평가회’를 개최해 의약품 가격 검토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고대 구로병원 약제팀(팀장 김영미)이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미국약사협회에서 실시한 전문 약사 자격시험을 줄줄이 통과하면서 임상 약사들의 수준 높은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 해냈다. 지난 10월 15일 실시된 ‘2016 제 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총 6개 분야, 6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이는 각각 박혜영, 이향숙, 홍민영, 한은별, 송경주, 서경희 약사가 일궈낸 쾌거로, 이번 자격증 취득에 힘입어 고대 구로병원은 이제 총 8개 분야에서 16명의 전문약사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임상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11월 12일에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주관 QCRP(Qualified Clinical Research Pharmacist)에서 김명래, 전설희, 홍민영 약사가 전문약사 자격을 획득했고, 2013년과 2014년에 이미 약물요법, 외래환자 약료 분야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조안나 약사는 이번에도 美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에서 중환자약료 Board Certified Critical Care Pharmaci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성장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 성장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우리 아이의 성장과 성조숙증' 강연을 시작으로 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의 '소아청소년 척추 측만증의 예방법', 홍성은 물리치료사의 '척추 측만증을 위한 바른 운동법'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02-2650-5216)로 문의하면 된다.
급증하는 노인유병률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문간호사업 활성화가 제시되며,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기계약직 형태로 운영되는 방문간호사를 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이들에 대한 급여의 일정 비율을 국가 예산으로 보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한간호정우회 간호정치연구소 이연숙 연구원은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방문보건전담인력 당면과제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이연숙 연구원은 방문간호사업이 필요한 이유로 ▲노인인구의 증가 ▲노인 유병률 및 자살율 증가 ▲독거노인 증가 ▲가정간호사업 축소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증가 등을 언급했다. 이연숙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이 36.8%, 관절염 20.8%, 당뇨병 15.7%에 달한다”며 “연령이 높을수록 대부분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한다. 노인 자살율도 우리나라가 OECD 1위인데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방문보건사업이라는 생각이다. 이 연구원은 “방문보건사업으로 보건과 복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부터 9개 지원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선별집중심사 항목(종합병원, 병·의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심평원 각 지원은 병·의원을 대상으로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운영해왔지만, 2017년부터 종합병원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항목도 각 지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2017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대상은 20항목이고, 그 중 Cone Beam CT 등 8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공통으로 운영된다. 2016년 종합병원 선별집중심사 운영항목 중 14개는 올해에도 유지됐으며, 2017년 신규 운영항목으로 하기도 증기흡입치료,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일반 CT(2회 이상), 내시경적 상부 소화관 종양수술, 건 및 인대 성형술, ESWL 입원료 등 6개 항목이 추가됐다. 2017년 병·의원 선별집중심사 공통 운영 항목은 ‘척추수술’과 ‘향정신성의약품장기처방’이다. 또한 공통항목 이외에도 각 지원이 관할하는 지역 요양기관의 특성에 따라 지원 자체적으로 병·의원 대상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선정해 운영한다. 심평원은 올해 선정된 선별집중심사 항목과 심사기준을 의약단체, 홈페이지, 요양기관업무포탈 등을 통해 적극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직원 300명과 공단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해 25세대에 400여장씩 총 1만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공단은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나눔의 기쁨을 느꼈던 보람찬 하루였고, 연탄의 무게를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직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홀로 거주하시는 윤〇〇(70) 할머니는 “연탄이 가득 채워져서 기쁘지만, 그보다 예쁜 손자 손녀들이 찾아온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보공단 인재개발원 안희무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신입 직원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인재개발원은 2015년 개원 이후 신입직원 연수과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1월 9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발표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발표된 슬로건은 ‘사랑과 섬김의 성빈센트병원 50년, 첨단의료와 함께 더 큰 희망을 이어갑니다’로, 2017년 한 해 동안 병원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슬로건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며, 사랑과 섬김의 전인적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빈센트병원의 설립 이념과 존재 가치, 지난 반세기동안의 여정을 함축하고 있다. 특히, 치료 시스템은 첨단을 지향하되 그 안에는 빈센트 성인의 전인치료 정신을 담아냄으로써, 첨단의료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성빈센트 병원의 다짐과 포부가 담겨 있다. 또한 개원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공개한 제막식에는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수녀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해 환우들에게 슬로건에 담긴 포부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병원장 김선영(데레시타)수녀는 “우리 성빈센트병원은 50년 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진료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연간 100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도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사용량에 따른 가격 조정 및 환수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별도보상하는 치료재료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관리 기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요셉 주임연구원은 최근 HIRA 정책동향에 실린 ‘프랑스 치료재료의 급여결정 및 사후관리 제도’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치료재료는 행위료에 포함시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등재된 치료재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상하고 있다. 별도 보상되는 급여 치료 재료의 건강보험 청구금액은 2015년 기준 2조 354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청구금액의 3.4%에 불과하지만 행위료에 포함된 치료재료와 비급여 치료재료를 고려하면 전체 의료비에서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치료재료와 관련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에서는 건전한 유통 거래 및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거래가 조사와 원가 조사, 재평가 등 세 개의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요셉 연구원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를 별도로 보상하는 프랑스
전국 공보의의 공익을 대변하고 지난 2012년 이후 동결된 진료장려금 인상 숙원을 이뤄내야 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새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일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3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선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여한솔(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보건지소) 후보와 김철수(경주시 보건소) 후보 두 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여한솔 후보는 정책에,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는 복지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정견발표회 모두발언에서 여한솔 후보는 “받아야할 추가 수당을 전부 받아내겠다. 진료장려금 인상안을 확보하고 대체휴무와 시간 외 수당을 정당하게 확보할 것”이라며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가중되는 업무량에 따라 정당하게 진료장려금 인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후보는 “저의 회장 당선을 전제로 비행기, 철도, 고속버스, 자가용 등 모든 교통수단을 총 망라할 수 있는 혜택을 기업과 협의해 마련했다”며 “현 집행부의 카카오톡 이용 민원 해결도 더욱 발전시키고, 진료지침서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김명순 환자(가명, 여, 49세)는 지난 11월 23일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팀으로부터 제거 수술을,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로부터 재건 수술을 받았다. 김명순 환자는 “처음에는 국내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수술을 최초로 받는 것이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상처부위도 겨드랑이 쪽에 안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 미용적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유방암센터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의료진은 이미 많은 수의 내시경 수술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술식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었지만, 더욱 진화된 수술 술기를 통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3년 말부터 카데바 및 동물 실험을 통해 로봇 수술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박형석, 이동원 교수팀이 시행한 로봇 수술법은 겨드랑이 부위에 6cm 정도의 수술 절개 부위 하나 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 전체 절제술 및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절제술과 동시에 유방 재건수술이 가능했다. 따라서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흉터의 위치가 겨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는 모바일 건강검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모바일앱 출시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건강검진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전화상담 요청 및 원하는 날짜 검진 예약은 물론, 매년 검진 결과 이력을 찾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객 스스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다. 김영균 센터장은 “이번에 개발된 센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건강검진 고객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평생건강증진센터’검색을 통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동탄중학교와 예당고등학교, 반송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이 참여했다. 첫날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배치부서에서 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학생들은 해당 부서를 방문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활동 10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병
건강보험 수가 결정의 원가자료 정보를 제공하는 일산병원도 분만실, 신생아실, 감마선촬영실 등의 원가보전율은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에 비해 과다한 원가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진료과에 대한 상대가치 재논의 혹은 별도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수가정책 및 정책연구 활용을 위한 원가계산결과 정확성 향상 방법론 연구(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분만실과 신생아실, 투시촬영실, 방사선종양학과, 감마선촬영실 등은 원가보전율 극소 10개과로 분류됐다. 원가보전율이 높은 극대 10개과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MRI실, 항암주사실, 초음파실 등이 있었다. 분만실은 보험자병원 특성상 규모 유지를 위해 실제 분만건수 대비 근무인력이 많아 인건비 비중이 높았고, 감마선촬영실은 감마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를 체내에 주입하고 전문 보건인력이 기기를 사용해 촬영하기 때문에 인건비, 기기비, 재료비가 모두 높지만 행위수가가 낮아 수익이 인건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영상의학과(기타)에 해당하는 외부방사선영상판독료의 경우 총수익의 32%를 차지해 원가보전율이 높았다. 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과 의료기기 유통산업 관점에서 다양한 치료재료 정보를 종합한 치료재료 통계정보집인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을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그간 심평원은 건강보험제도와 전 국민 진료정보데이터에 기초한 통계정보자료를 다수 발간해왔으나 건강보험과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경향과 전망을 아우르는 치료재료 통계정보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은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전문가 기고문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별 수출입 현황, 세계 의료기기 시장 및 지역별 시장규모,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현황, 치료재료 등재현황 및 청구현황 등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초 보건복지부 등 6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7대 강국도약’을 발표하면서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을 통한 일자리(76만개) 및 부가가치(65조원) 창출을 선언한 바 있는데, 이번에 발간된 ‘2016 치료재료 경향과 전망’ 역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나온 성과물 중 하나이다. 또한 심평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3년간 무상지원하며 국내 중소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최우수 사업 평가를 받는 등 건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 74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에서 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인간의 지방조직과 냉동지방의 조합과 지방의 생존률의 연관성을 규명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성형외과학의 현주소와 트렌드를 점검하고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보인 전문의에게 상을 수여했다. 윤을식 교수는 2015년도 Archives of Plastic Surgery(APS)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of Human Adipose Tissue-Derived Stem Cells and Frozen Fat with the Survival Rate of Transplanted Fat’이 기초부분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에 ‘Facial Soft Tissue Augmentation using Autologous Fat Mixed with Stromal Vascular Fraction’ 논문으로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