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임상조교수가 지난달 31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미래의학자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미래의학자상은 한국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상으로 임상강사(펠로우)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정윤 임상조교수는 최근 3년간 연구 논문 30여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급 저널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난치성 부인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상에는 총 77명이 지원해 15.4 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SCI 급 학술지에 발표된 제1저자 논문만을 중심으로 연구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려냈다. 수상 후 이정윤 교수는 “앞으로 부인암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개연구와 임상연구를 병행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 지원에 필요한 이동변기, 수동휠체어 등 복지용구의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급여제품 등록을 위한 급여결정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최소 제품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공단이 요구하는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공단 본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에 통과한 업자에 대해 제품심사 및 가격협의를 실시한 후 복지용구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를 참조하면 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갖춘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일 오전 10시 병원 제2별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본관 한마음홀에서 개최된다. 기자간담회에는 이 열 병원장과 안희철 응급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간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 충원, 장비 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갔다. 안희철 센터장은 “먼저 1233㎡(373평) 규모였던 응급의료센터는 1740㎡(527평) 규모로 확장됐다”며 “응급실 내부는 응급환자전용 하이브리드수술실, 응급환자전용 중환자실, 소아환자 진료실, 소아전용 응급실 등 중증도별, 성인소아별 환자의 진료구역을 분리해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농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음압감염격리실, 일반격리실이 별도로 운영된다. 또 감염병 환자가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검사와 치료를 받는 동선은 일반 응급환자의 이동 동선과 겹
◆중앙대학교병원 임상교원 및 직원 보직 인사 명단 ▲가정의학과 과장 김정하 ▲간호부장 조진경 ▲감염관리팀장 최지연 ▲영양관리팀장 강현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9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국민건강증진 강화방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을 목표로 뉴비젼을 선포하고 ‘대국민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사업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대국민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에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민건강증진 강화방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도 이러한 교류협력 사업 일환으로 이뤄 진 것이다. 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각 국의 건강증진사업 발표, 제2세션은 건강증진 강화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1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인 호주 남웨일즈대학교 에블린 드 리유 교수는 호주 담배세와 빅토리아 건강증진재단의 건강증진 활동을 설명하고, 일본 도쿄 이과대학교 히로유키 사카마키 교수는 일본 고위험군 질병질환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관리시스템을 소개한다. 이어서 대만 양민대학교 센 웬 쿠오 교수는 대만 중앙건강보험서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
지난 2월 임종기 환자가 스스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법’이 제정됐다. 그러나 법이 입법취지에 맞게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선결돼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본지는 호스피스·완화의료법 제정의 의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과제들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치료비 부담 완화 2014년 건보공단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61.3%는 가정에서 임종을 맞이하고 싶어 하지만 국민의 63.5%는 병원에서 임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법의 제정으로 임종을 앞둔 많은 말기환자들은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아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사망에 임박한 상태에 놓인 환자들이 연명의료를 받으며 힘들게 생을 마감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비암성 말기환자들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종직전 치료에 소요됐던 막대한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은 환영할 만한 부분이다. 법의 제정으로 연명의료중단결정이 제도화됐고 비암성 말기질환에 대한 호스피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1일부터 병원 내 감염 발생·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감염예방·관리료 수가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요양기관은 시설 및 인력에 대한 정확한 신고가 필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관리를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감염예방·관리료를 신설했다. 감염예방·관리료는 병원 내 감염관리실 및 감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허가병상당 전담인력을 배치한 경우 등급별로 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준비기간을 감안, 시행일로부터 감염관리의사 1년,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년까지 적용 유예기간을 둔다. 심사평가원 강희정 수가개발실장은 "감염예방·관리료를 산정하려는 요양기관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인력, 시설 등 현황신고를 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가 이뤄지도록 요양기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감염예방·관리료 병원 종별 1등급 2등급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380원 1,950원 병원 2,870원 2,420원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31일 회원 7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9일 회원 6000명을 돌파한 이후 1년 사이 회원 수가 1000명 증가한 것이다. 의원협회에 따르면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5453곳이 의원협회에 가입했으며, 봉직의, 군의관, 공보의 등 약 1547명의 비개원의가 가입돼 있다. 의원협회는 2011년 6월 26일 개원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창립된 이래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는 개원 운영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노무 △세무 △법무 △의료폐기물 △보안업체 △의료․화재배상보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공동구매 △대리운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안산 모 원장 사건으로 인해 실사소송 TFT를 꾸려 공단 현지확인, 복지부 현지조사에 의한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자문을 하고 있다. 특히 안산 사건과 관련 지난 8월 8일 의료계 최초로 실사받은 회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실사받은 대부분의 회원들이 심각한 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주)오리엔트바이오(대표이사 장재진)과 손잡고 영장류를 중심으로 한 관절면역질환 약효 평가 모델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29일, 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연구부원장과 박성환 관절∙면역질환T2B센터장, 장재진 (주)오리엔트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 폭넓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관절염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협력 외에 교육 및 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의료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 양철우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신약 개발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구축하여 병원 내 연구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이 상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 지난 24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2016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김재민 병원장, 한동수 기획조정실장 등 15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퇴임자들을 축했다. 정년퇴임자는 영상의학과 박충기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강정옥 교수, 산부인과 김승룡 교수 등 5명이며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김재민 병원장, 한동수 기획조정실장 등 15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퇴임자들을 축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정년을 맞이하는 분들의 사랑과 열정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우리는 여러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하여 여러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체에 직접 닿아 영향을 미치는 연고 등 의약품과 생리대, 콘택트렌즈 세척액, 가글액, 탈모제 등 의약외품의 전체 성분을 표기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31일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전성분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전체 성분이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가 위해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의약품 중 연고나 크림에는 약효를 나타내는 물질 외에 화장품처럼 글리세린, 계면활성제, 물 등이 배합되어 있다. 때문에 일부 사람의 경우 바르는 약의 계면활성제나 다른 성분 등으로 인하여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다. 의약외품 중 생리대는 인체에 장시간 닿아 있는 제품인데, 액체를 흡수하는 고분자흡수체의 주요 성분이 공개되지 않아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소비자들이 알 수 없었다. 개정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 및 첨부문서에 식약처가 정하는 무해한 소량 함유 성분을 제외한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건강권을 보장했다. 최도자 의원은 “의약품·의약외품은 인체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제품이 많고, 이로 인하여 인체에 광범위한 영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체조제 내역 통보 방안으로 DUR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평원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지만 도입을 위해서는 의료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는 30일 본원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본지는 황의동 개발상임이사와의 질의응답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성해 봤다. ◇비급여 조사, 분석, 공개 위탁기관을 권한이 확보된 가운데 관련 법 시행이 약 두 달 남았다. 선결과제인 표준화 작업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는지? 우리원은 현재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전문병원 895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52항목을 공개 중이다. 9월 30일 의료법 시행과 관련한 하위법령의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거쳐 공표 예정으로, 비급여 진료정보의 수집 및 공개의 병원급 의료기관 확대를 위해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6개 권역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화 등 그동안 표준화 실적을 위한 연구’ 용역 사업이 계약 진행 중으로(2017년 상반기 연구완료 예정), 연구결과와 내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차 혈액과 종양분야 돌파구(Annual Update of Breakthroughs in Hematology Oncology 이하 AUBHO)학회 심포지엄’에 초청돼 ‘제대혈 및 말초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성마비 환자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AUBHO학회 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의 암센터인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가 혈액과 종양분야에서 난치병의 돌파구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 등 혈액세포를 이용하여 각종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한 국제적 학술행사에서 뇌성마비 환자치료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며 “특히, 이번 강연은 태국 방콕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방사선종양학자인 Kian Ang 교수를 기념하는 자리여서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대혈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이 교수는 제대혈 관련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 이식 분야의 기틀을 잡았다. 현재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있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9월 1일자로 보직자 인사를 시행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병원장 이재준 △진료부원장 이창률 △기획실장 서정열 △수련교육부장 손종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기획실장 김진배 △수련교육부장 이동진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8월 26일~27일, 27~28일 총 2회에 걸쳐 KNA 연수원에서 ‘제1기 KNA 대학생 활동가’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KNA 대학생 활동가’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시·도별로 두 그룹으로 나눠 각 1박2일간 총 2회 실시했으며, 110개 간호대학에서 200여 명의 간호대학생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간호전문직과 간호정책(김옥수 회장), △KNA 대학생 활동가 사업 소개(곽월희 홍보위원장), △모니터링 정의와 활동 방법(김헌경 충청대 교수) △기사 작성법 및 실제(백찬기 홍보국장), △블로그 및 SNS 활용방법(김지연 지음랩 실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모임 시간이 마련됐으며 향후 활동을 위한 역할 분담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명사로 초청된 신경림 전 국회의원이 ‘간호 관련 이슈 및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전날 진행된 지역별 모임 결과에 대한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