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3층 이화쉼터에서 ‘이화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선교회, 이대목동병원 신우회 및 동우회 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정리해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장터와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에서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김밥, 김치전 등 먹을 거리, 식혜, 슬러쉬, 음료 등의 마실 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개최됐다. 이날 아·나·바·다 장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구두 및 가방 등의 잡화, 소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준비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화의료선교회 회장 김영주 교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임기 종료되는 19대 국회가 어제(19일) 342회 임시국회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년간 통과된 법안들 중에는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안들도 있었고, 통과를 반대한 법안들, 의료계 내부에서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법안들도 있었다. 본지는 지난 4년간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들 중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법안들을 되짚어 봤다. [편집자 주] ◇의료인 폭행방지, 행정처분 공소시효 신설 등 의료계 환영 임기만료로 법안이 폐기될 위기였던 의료인 폭행방지법과 행정처분 공소시효법은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폭행방지법은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소시효법은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을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5~7년이 경과하면 할 수 없도록 했으며, 소송 기간은 시효에 산입하지 않도록 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법안들도 다수 통과됐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 대해 급여비용을 지급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사무장병원 적발 즉시 급여비 지급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한 법안도 통과됐다. 무
우여곡절 끝에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를 골자로 하는 일명 ‘신해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9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재석 192인 중 찬성 183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 가결했다. 주 내용은 의료사고의 내용이 사망 또는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된다. 또 조정위원 및 감정위원의 수를 50명 이상 100명 이내에서 100명 이상 300명 이내로 확대하고, 감정단장은 의학적 자문 등에 필요한 경우 관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이조정절차를 도입한다. 이밖에도 이날 국회는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금지법, 의료인 명찰의무화법, 의료인 폭행금지법, 의료인 행정처분 공소시효 신설법, 정신병원 강제입원 절차 강화법,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법 등을 통과시켰다. 한편 19대 국회는 오는 29일 임기 만료되며 계류 중인 법안들은 모두 폐기된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SCI-C와 씨엔알리서치는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기관은 서로를 ‘Premier Site’와 ‘Premier Network’로 지정해 국내외 임상시험 수주 시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SCI-C는 개별병원의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Study 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합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씨엔알리서치에 대학병원 컨소시엄 내 우수한 연구자와 대상자 풀을 신속하게 제공 할 예정이다. SCI-C 공동 책임자인 심재용 교수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수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약사 까지도 그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서비스교육센터(센터장 이선영)는 고객 만족의 가치 실천과 환자 중심적 진료 문화 정착을 위해 19일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 등 경영진과 CS 리더,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CS 리더는 환자 접점 10개 부서의 22명으로 진료현장에서 의료서비스 경험이 풍부해 이화의료원의 CS 리더의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다. CS 리더들은 이화의료원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고객 접점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측면에서 병원이 지금까지 갖추지 못했거나 부족한 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영 서비스교육센터장은 “새롭게 출범한 서비스 교육센터와 CS 리더 프로젝트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진정한 고객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건강보험 개인건강기록시스템’(PHR, My Health Bank)의 국제표준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대표 국제표준화기관으로, 국가표준(KS) 관리 등 국내․외 표준정책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표준활용 확산을 통한 스마트헬스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건강iN(http://hi.nhis.or.kr)’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 개인건강기록 시스템(My Health Bank)은 지난 5년의 건강검진결과와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건강위험평가’(HRA, Health Risk Appraisal), ’뇌졸증 위험예측’ 등 개인의 건강상태 평가 및 미래의 건강위험을 예측․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건보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건강기록 시스템’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적보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협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의 기능별 역할 강화와 의뢰-회송체계 강화, 의원의 일차의료 활동 지원, 중소형 병원의 신규 공급 적정화 등을 제안했다. 최재욱 소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HIRA 정책동향에 실린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개선과제’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 소장은 개선 방안으로 ▲의료기관의 기능별 역할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 ▲의뢰-회송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통합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의원의 일차의료 활동 지원강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공급체계 기반 정비 등을 제시했다. 우선 의료기관의 단계별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기능별 역할을 설정하고, 해당 기능에 대한 수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상급병원의 입원 및 중증질환 진료수가의 대폭 인상, 입원중심의 진료와 일차의료 의뢰 환자, 입원·수술진료 후 추적관찰 환자에 국한해 외래진료를 하는 상급병원에 입원진료 수가 가산, 상급종합병원의 보건의료 인력 교육과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 등을 언급했다. 또한 의원급에는 외래진료 진찰료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한의협 수가협상단이 2017년도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에 한의계는 해당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며 이 같은 내용을 내년도 수가계약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18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1차 수가협상을 가졌다. 협상을 마친 후 만난 한의협 협상단 김태호 기획이사는 “건보공단의 누적흑자 17조를 감안하면 대폭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지만 100% 확신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밴딩폭이 흑자폭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녹록치 않을 것 같다”고 첫 협상의 소감을 전했다. 김 기획이사는 “오늘은 한의계의 필요한 부분을 전략적으로 잘 설명드렸다”며 “2차 협상에서는 공단의 입장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단이 밴딩폭을 대폭 확대하기에는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에 연 4000억원을 소요하기 때문”이라며 “공단의 부담이 이해되기는 하지만 한의계는 2017년도에 해당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그 예산 때문에 밴딩폭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한의계에 이중고를 겪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기획이사에 따르면 한의계는 2018년부터 추나나 물리치료 부분들이 중기 보장성 강화 계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동선 교수는 지난달 28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의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다. 김동선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지금까지는 단일후보를 추대해 이사장을 선출했으나 이번 학회에서는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이사장을 선출했다”면서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대사학의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위한 중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라 공보의의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8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안은?’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른 업무량 변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공협은 공보의의 업무량 변화를 최초로 수치화했다. 실태조사 방법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간 출장, 순환근무, T/O변화 등을 종합해 업무강도를 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년 5월 현재 12개 시도, 153개 시군구의 보건(지)소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수는 1573명이며 각 시군구 별로 평균 10.3명(보건의료원 제외)이 배치돼 있다. 이 중 74개(48.3%) 시군구에서 공보의의 업무량이 증가됐으며, 그 증가비율은 평균 26.4%였다. 74개 시군구 중 최근 2년 내 관리의사를 신규고용 해 현재 운용중인 곳은 12개로 16.2% 불과했다. 도별로 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구중 10개 시군구가 증가해 71%의 증가율을 보여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경기도(67%), 충청북도(67%), 경상남도(65%)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논평을 통해 앞으로는 사망 또는 일부 중상해 의료사고 발생 시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의료분쟁을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일명 예강이법,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7일 통과시켰으며 1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심의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다만 법사위는 자동개시 요건인 사망 또는 중상해 의료사고에서 중상해의 범위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급 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로 축소하는 수정의결을 했다. 환단연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이 자동개시 자체를 반대하거나 자동개시 요건을 사망 의료사고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정회까지 하는 우여곡절 끝에 의료분쟁조정법이 법사위 관문을 통과했다”며 “법사위에서 중상해의 범위가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운동을 전개한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이번 19대 국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이 폐기되지 않고 통과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 추세인 뼈로 전이된 암을 골시멘트를 이용해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강현귀 특수암센터장, 김준혁 골연부종양클리닉 전문의는 18일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대퇴골과 상관골 전이암을 가진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과 동시에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실시하고, 같은 기간 시멘트 주입 없이 금속정 고정만 한 환자 그룹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병행한 그룹은 수술 후 출혈이 적고 재활 운동시기가 앞당겨지는 등의 임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골 파괴가 현저히 줄고 국소부위 암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핵의학 검사를 통해 입증했다. 기존에는 대퇴골 경부에 암이 전이되면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법은 피부와 근육을 많이 절개해 수술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사지의 긴뼈에 널리 사용되는 골수강내 금속정 삽입술은 금속막대가 골수 내로 들어가면서 암 조직을 건드려 암 세포를 퍼뜨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강 센터장이 개발한 수술법은 피부에 구멍만을 뚫어 다공나사못으로 고정한 후 삽입된 나사못의 구멍을 통해 약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팀은 산모의 32주 미만 조산의 위험성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IL-13(Interleukin 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키트 및 진단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허는 신생아의 사망과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산전 진단 시약 및 진단 키트에 관한 것으로, 임신 중기 산모에서 채취한 양수 시료로부터 임상적 특징을 관찰하고 산모의 양수에서 IL-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에도 선정되어 해외 특허료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조산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진단 기술은 32주 미만에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산모를 미리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사전에 시행함으로써 분만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켜 조산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주 교수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해 산모의 연령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순환기내과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관리’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비만·심장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해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건국대학교는(총장 송희영)는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30주년·의학전문대학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유병철)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총장,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과 의학 생명과학분야 연구진들과 의료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 ▲바이오이미징, ▲바이오마커, ▲임상 암 연구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상단계로의 줄기세포 연구’(Translation of Stem Cell Research into Clinic)를 주제로 한용만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정형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교수 등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줄기세포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중개 연구를 위한 혁신적인 중개 플랫폼’(Innovative Bridging Platfrom for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선 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김동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