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지난해 5월 구강보건법에 ‘구강보건의 날’이 신설 제정됨에 따라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개최되는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은 지난 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그동안 6월 9일 행사를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해 오던 행사명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 공식명칭으로 정했다. 이번 대국민 구강보건의 날은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치협을 비롯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한국치과산업기재협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동으로 ‘광화문광장’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노년기 구강관리 증진을 위해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구강보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협은 “제정된 구강보건법에 따르면 제4조의2에서 법적용어로 ‘구강보건의 날’로 정의하고 있다”며 “각 시·도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대국민 홍보 행사에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4개 보건의료단체가 의협의 월권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4개 단체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복지부에 치과의사 전공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에서 ‘안면미용성형’ 교과과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낸 일은 진료영역 분쟁이 도를 넘어선 것”이라며 “즉각 이 같은 행위를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협에 대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나, 약사, 간호사와의 마찰 등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자신들의 이익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을 경우에는 국민건강과 타 의료직능에 대한 존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영달을 위한 행태만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끝으로 성명서는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존중과 상생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오로지 의사들만의 이익을 위한 좌충우돌만을 일삼고 있어 심히 걱정스러울 지경”이라며 “성숙된 모습으로 각자의 직능 속에서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계가 함께 손잡고 국민의 건강 향상과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개선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공동으로 일반인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고자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6일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캠페인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대목동 병원장, 장중현 호흡기내과 과장, 김한수 홍보실장과 이호경 유한킴벌리 가정용품 사업 부문장, 김영웅 크리넥스 마스크 마케팅 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일반인들이 흔히 겪게 되는 호흡기 증상을 해소하고,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부터 보다 효과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방문자 대상 황사 마스크 무료 제공 활동 ▲일반인 대상의 마스크 사용 실태 조사 ▲생활 속 호흡기 건강관리법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물(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등) 제작·배포 ▲호흡기 관련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및 황사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면서 일반인들이 공기
지난 3월, 전공의 대상 지도교수의 폭력·성추행 사건 최초로 최고수위인 파면 징계가 내려졌던 서울백병원 성추행 사건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징계를 받았던 해당 교수가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교원소청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20일 교원소청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원소청위원회의 소식을 들은 피해 전공의는 대전협 앞으로 “반성하지 않은 가해자는 정당한 징계 처리를 과잉 징계로 호도하며 징계 처분을 되돌리려 시도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몰염치한 행위이며 병원과 학교가 보여준 단호하고 올바른 결정을 모욕하는 일이다. 이에 해당 사건을 널리 알려 교육부의 바른 결단을 촉구하는 동시에, 비슷한 수많은 성추행 사건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보내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7일 “처음 피해 전공의들의 민원이 접수된 이후부터 해당 사건을 예의 주시해 왔으며 해당 병원에 사실확인을 요청, 징계위원회의 조사과정에 함께 하고 최고수위 징계 결정을 적극 환영했다”며 “그리고 이번 교원소청위원회 역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해당 교수는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남용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에 비해 ‘을’의 위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공개한 의료적정성평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향상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적정성 평가를 분석한 결과 ▲급성기 뇌졸중 ▲약제급여(항생제처방률 등) ▲암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서 의료의 질향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평가항목별로 의료기관 종별, 의료기관별, 진료과목별, 지역별 질적 편차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의료평가 중 중요 항목의 결과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질적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관상동맥우회술, 위암 등은 수도권 집중현상을 보이는 등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고혈압, 당뇨병, 유방암, 폐암, 위암의 경우는 의료기관별 편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사제 처방률, 항생제처방률 등의 약제평가 및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의 경우는 의료기관 종별, 기관 간 차이를 보였으나, 7개 질병군포괄수가 등은 이러한 편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평원은 이 같은 의료의 질 편차 등을 줄이기 위해 올해 의료의 질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질환 평
“완치 어려운 파킨슨병, 주요 이상운동증상 보이면 조기 치료 통해 질환 진행 최대한 늦춰야 한다” 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김희태 회장이 파킨슨병 조기 진단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는 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진행된 ‘파킨슨병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환자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예방법과 완치를 위한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빠른 진단이 중요하고 초기에 여러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리서치는 파킨슨병 환자의 진단 시기와 시기 별 증상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3월까지 5개 대학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파킨슨병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파킨슨병 환자 2명 중 1명(52%)은 파킨슨병 증상이 있었음에도 ‘파킨슨병인지 몰랐다’고 응답해 파킨슨병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태 회장은 “처음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고 파킨슨병을 진단받기까지의 기간은 전체 응답자의 49%가 6개월 이상에서 길게는 5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절반가량이 초기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질환을 방
첨단재생의료 산·학·연·병 및 정부관계자 간담회가 6일 오전 10시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컴플렉스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재생의료기업 CEO, 학계 전문가,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그리고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식약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첨단 재생의료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확대와 임상시험 부담 완화,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가 열린 이후 바이오 관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의 벤치마킹과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차병원그룹이 설계에만 4년을 들여 만든 약 6만6000㎡ 규모, 지상8층, 지하 5층의 미래형 종합연구원이다. 연구인력만 20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차바이오텍, CMG 제약 등 제약회사와 바이오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학교, 연구소도 함께 자리하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한국방송공사(사장 고대영)는 6일 ‘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 향상’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건보공단과 한국방송공사(KBS)는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실현을 위한 ‘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 향상’ 공동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의 가치와 행복 지수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난 2015년 메르스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된 한국식 간병문화를 바꾸고,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공단은 앞으로 KBS와 함께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고대영 사장은 “KBS는 국민건강·복지에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치과계가 턱교정 수술 및안면윤곽 수술이 일부 언론과 의과단체에서 치과영역이 아닌 것으로 보도 또는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며 이 진료영역은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임을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서울 강남의 그랜드 성형외과 운영자 유모 씨가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 33명에게 유명 성형외과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속이고 유령의사에게 수술시킨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기사제목에 ‘치과의사가 성형수술?…’ 식으로 보도함으로써 마치 치과의사가 양악, 주걱턱, 안면윤곽수술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양산하고 있어 3만여 치과의사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성형외과 사건은 의료인으로서 지켜야할 책무를 망각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러 벌어진 범법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은 사건의 본질을 충실히 보도하지 않고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양악수술, 주걱턱 수술, 안면윤곽 수술)을 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뉘앙스로 보도의 초점을 잡음으로써 국민들에게 올바르지 않은 정보를 무책임하게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6일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치과의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5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RD 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연구중심병원 운영 경과와 추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안산병원의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검토하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의 주요 인사들과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산하 병원장, 연구관련 주요보직자와 연구전담의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염재호 총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바이오코리아 참석을 통해 고려대학교와 고려대의료원이 의료산업화의 중심에 확고히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국가의 싱크탱크 역할에 기여하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우리 의료원은 지난 3년간 기존에 보유한 휴먼파워을 십분 활용하고, 연구 인프라에 내실을 기해 향후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의 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소속 한유자 간호조무사가 오는 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한유자 간호조무사는 1987년부터 28년간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의료원 간호부에서 근무하며 환자 간호에 헌신해온 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구시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신장에도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에는 대구시의 긴급 요청에 협회 차원으로 봉사단을 신속히 마련했으며, 병역 현장 관리를 지원해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알린 바 있다. 한유자 간호조무사는 “대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지역 사회의 보건 향상에 더욱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ICT 융합의학을 위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U헬스케어사업단과 (주)아이쿱, (주)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이하 (주)LST), 가톨릭의대 U헬스케어사업단이 다자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최영식 고신대복음병원 부원장, 조경임 U헬스케어사업단장, 조재형 (주)아이쿱 대표, 김정환 (주)LST 대표 등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려기념암센터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운동과학 및 ICT융합사업의 수주 및 사업수행을 위해 (주)아이쿱과 (주)LST, 고신대복음병원 U헬스케어사업단은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업무장소 및 장비 제공 △공동사업 추진 △공동사업 홍보 △경영현안에 대한 조력 △기타 업무연계, 가톨릭의대 U헬스케어사업단과의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의료기기 산업은 연 9%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웨어러블과 원격진료 의료기기 부품은 연 50% 이상의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ICT 헬스케어 생태계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고신대복음병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해외환자 유치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지난 5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중앙대병원 글로벌 서포터즈는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SNS를 통해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알림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병원은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 문화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중국인 유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위챗’과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에 병원 전용 계정을 신설하고, 매주 글로벌 서포터즈들과 논의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 중국인들에게 병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를 기획한 국제진료팀 이윤휘 팀장은 “그동안 러시아 및 CIS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를 각각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며 “현지로부터의 직접적인 병원 이용 및 진료에 관한 문의에서부터 진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들의 경과 관찰까지 SNS를 소통 창구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과 함께 중국 SNS를 통해 본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욱)이 첨단의료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최근 코엑스에서 진행 된 바이오 코리아 2016 행사장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컨설팅 기업인 Innovation Medical(대표 Young Cheigh)과 의료산업화 및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영욱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영(Young Cheigh) Innovation Medical 대표, 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대의료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가속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단일 기관으로서 복수 연구중심병원 보유, 국내 최초 의료기관 의료기술지주회사 설립 등을 통해 충분한 플랫폼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기술산업화의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고대의료원은 Innovation Medical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트렌드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개발 뿐 만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의료산업화를 이끌
이대목동병원 신경과(과장 정지향)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치매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정지향 신경과 교수가 '치매 바로 알기 및 치매 관련 의학정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홍선희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팀장이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의 치매 지원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갖는다. 60세 이상 양천구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은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의국(02-2650-52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