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11월 28일(토)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15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비롯하여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각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의정(원자력병원 약제과장), 강진숙(가톨릭중앙의료원 부장), 김애리(건국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3인이 수상하게 되었고,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혜경(인하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신승우(강릉아산병원 약제팀장)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병원약사로 오랫동안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의 발전 및 병원약사의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은종영 수석부회장(목포중앙병원 약제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은종영 수석부회장은 18년 이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지 2년 만에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정보통신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된 274개 기관에 대하여 재난관리에 대한 대응역량, 업무연속성 관리, 상황관리 역량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1차 주관부처 평가, 2차는 전문가가 현장확인 등을 실시한다.공단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인 자체 노력 강구로 2013년도에 정보통신분야에 대하여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됐다.정보시스템 재해에 대비한 보건복지 공동재해복구센터 확대,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정밀안전진단 실시, 실질적이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반체계보호 관리계획 수립 등 경영진 및 전 직원의 기반시설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단기간에 국가기반체계 정보통신분야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루었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각종 재난과 재해에 따른 국민 불편과 피해를 예방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연속성 확보를 위하여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이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한국과 공동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7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비 지출 ▲의료비 부담의 형평성 ▲삶의 질과 만성질환 ▲의료이용 ▲일차의료 등 보건의료 및 사회보장 정책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오전에는 서남규 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의료패널 자료 설명’을 시작으로 이태진 교수(서울대)의 ‘의료비 부담과 건강보험정책’, 이경용 연구위원(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재난적 의료비 지출 가구 변화 및 노인 의료비 변화 특성‘ 을 발표했다.오후에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총 24개 주제별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주제 발표 세션은 한국의료패널 심의위원(한달선 한림대 명예교수, 박재용 경북대 교수, 사공진 한양대 교수, 이승욱 서울대 교수, 신의철 가톨릭대 교수)과 이번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각 학회장(이해종 한국보건행정학회장, 정형선 한국보건사회학회장, 조성일 한국건강형평성학회장, 김진현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월 25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제부총리, 관계부처, 공공기관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기관 기관장 워크숍’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해당 기관은 전체 316개 공공기관 중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두 개 기관이다.최대 공공기관인 공단의 발표 선정의 배경은 유관기관에 비해 낮은 임금과 최대 규모의 강성노조, 임금피크 임박직원(58~62년생)이 전체 직원의 28%(3518명)를 차지하는 등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에는 불가능한 여건이라는 내외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뤄냈기 때문이다.공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의 전국 지사 현장간담회 실시 및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별 지원반을 운영하여 임금피크제 도입 여건을 조성하고, 정부지원금을 활용한 공단에 맞는 최적안을 도출하여 내부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이를 바탕으로, 이사장은 노동조합 사무실의 직접 방문 및 임금피크제 도입의 필요성 설명 등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노조위원장과 여러 차례의 직접 대화를 통해 10월말 극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결정을 이뤄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은 ‘전공의 특별법’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심의됐지만 통과하지 못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337회 정기국회 8차 법안소위를 개최하고 심의를 계속했다.김용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안’은 처음으로 심사됐다.김용익 의원은 “이 법안의 가장 큰 맥락은 수십년 전 만들어진 잘못된 부분을 변화시키는 데 속도를 빠르게 하기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공의도 사람이라는 점과 다른 직종도 아닌 의사라는 점을 고려해 국민 안전 측면을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심의 전 복지위 전문위원의 심사참고자료를 토대로 복지부와 합의해 수정안을 미리 만들어 와 통과에 의욕을 보였다.하지만 법안은 문정림 의원이 지적한 신고 및 처벌 규정의 실효성, 병원의 인력수급에 대한 대책, 전공의협의회의 법정 기구 인정 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길어져 결국 재심의하기로 했다.문정림 의원은 “수정안을 보면 전공의협의회를 법정기구화 하는 내용을 삭제했는데 제자와 선생 관계에서 전공의 개인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보느냐”며 “법정기구 조항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심의한 신경림 의원의 법안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25일 발표했다.간무협은 신경림 의원이 간호인력개편하고 무관하다고 하나 간호인력개편의 핵심사항인 전문대 양성과 등급제(1급면허/2급자격) 및 기존 간호조무사의 1급 전환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이 모두 포함된 왜곡된 간호인력개편 법안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법안이 통과되면 2012년12월7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의 전문대 양성 결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2013년11월부터 진행해온 간호인력개편협의체 논의내용과 양단체의 합의 노력 등이 일시에 무력화 된다는 입장이다.전문대는 전문대 수준에 맞게 간호학원은 간호학원 수준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간무협은 신경림 의원 법안이 통과되면 전문대와 간호학원의 교육과정이 같아지고 업무와 역할이 같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는 생각이다.간무협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의사의 진료보조 인력”이라며 “따라서 병의원에 관계없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도아래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보건복지부나 국회에서 합의를 전제로 간호인력개편을 추진해 왔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원주혁신도시에 건강보험 데이터센터 이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전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의훈련은 실제 이전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돼 공단의 전산업무(서비스)가 일부 중단되며 중단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안내하고,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다만 공단은 모의훈련 기간 중에 진료를 받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공단의 데이터센터 실제 이전은 2016년 설연휴 기간(’16.2.5.~2.9.)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에 대비한 모의훈련은 대규모 정보시스템의 철저한 이전 수행을 위한 사전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지난 추석연휴 기간(9. 25.∼9.29.)에도 1차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아울러 공단에서는 정보관리실과 데이터센터이전추진단을 중심으로 모의훈련 기간 중 ‘비상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수정·보완을 거듭한 국제의료사업지원법 통과가 또다시 무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이명수 의원)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안(최동익 의원)을 병합심의했다.이 제정법안은 이번이 4번째 심의로 복지부는 24일 복지위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반영해 수정안을 제출했다.수정안의 주요 변경점을 살펴보면 우선 법안명을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한 법률안’으로 기존 법률안에서 ‘지원’을 삭제했다.또한 1조 목적조항에 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했고 2조 의료 해외진출에서 국외 의료기관의 위탁운영을 수탁운영으로 수정했다. 아울러 국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등’으로 표현키로 했다.이어 13조 ‘우수유치기관 평가 및 지정’에서 ‘우수’를 삭제했고 14조 의료광고에 관한 특례에서는 환자의 치료전·후를 비교하는 사진·영상 등 외국인환자를 속이거나 외국인환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내용에 대한 광고는 하지 못하도록 했다.아울러 금융 및 세제지원에 외국인환자 유치는 제외했으며 일정규모 이상 대기업은 제한하는 문구를 명시했다.하지만 야당의원들은 국내자본
대한한의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의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는 의료일원화를 전제로 구성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5일 한의협이 배포한 설명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이뤄진 의료일원화공청회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 구성원인 장성구 교수는 협의체에 대해 “의료일원화를 전제로 해서 협의체로 구성된 걸로 알고 있다. 얘기의 메인 포커스는 역시 의료일원화다”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한의협은 “하지만 이는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양의계의 바람을 담은 잘못된 사실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바로잡는다”라며 “협의체는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의료인인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뒤 국무위원회에서 규제기요틴을 통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한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한의사의 엑스레이, 초음파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커지면서 이뤄진 국회 공청회의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따라서 해당 협의체의 논의 주제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며,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국민을 위한 좀 더 나은 미래 의료계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의료통합에 대한 논의를 추가하여 진행,
리베이트 쌍벌제 중 경제적 이익 제공의 목적에 거래유지를 추가하고 계열회사 또는 다른 사업장에 의해 행위지는 경우와 경제적 이익 등이 의료기관과 약국에 귀속되는 경우도 처벌하는 입법안(김성주)이 24일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수정수용됐다.일명 CSO 불법리베이트 처벌법으로 불린 이 법률안은 의료법, 의료기기법, 약사법 등 3개 법률안이 병합심사 돼 일괄처리됐다. 복지위는 개정안 원안에 포함됐던 경제적 이익을 귀속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및 업무정지 등의 양벌규정을 삭제했다.
그간 의료계가 기다리던 의료인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가 생긴다. 다만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기록 열람을 할 수 있게 돼 반발도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15건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했다.먼저 박인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인 등 자격정지처분의 시효기간’이 신설된다. 법안은 자격정지처분의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이 지났을 때에는 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의료인의 경우 현행법에서 자격정지처분에 대한 시효규정이 없어 시효제도를 도입해 법적 형평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이다.이에 대해 의협과 치협은 개정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병협은 시효를 5년에서 3년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복지부는 “불이익 행정처분에 대한 일반규정이 없고, 개별법도 통일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또한 처분의 당사자가 수년간 처분이 없을 것으로 신뢰한 이익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개정안은 타당하다”고 밝혔다.다만 시효기간에 대한 부분에서 이견이 있었다. 복지부는 거짓 및 허위청구로 건보공단에서 자료가 넘어오거나 리베이트 등으로 검찰과 경찰에서 오는 경우 통상 3년에서 4년이 지나서 넘어올 때가 많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또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환자유치에 따른 지원 조항이 발목을 잡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7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국제의료사업지원법(이명수 의원)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법(최동익 의원)을 병합 심의했다.이날 복지부는 앞서 소위원회 회의에서 지적한 조항을 정비해 왔다.우선 목적조항을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의 권익 및 국내 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해 내·외국인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정의조항을 보면 ‘국외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이제 부수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공’을 규정하고 국외진출하는 국내법인 설립에 대한 내용을 삭제했다.또 외국인환자 유치 정의에 대해 ‘진료예약·계약 체결 및 그 대리, 외국인환자에 대한 진료정보 제공 및 교통·숙박 안내 등 진료에 관련된 편의를 제공하는 활동’이라고 표현을 정비했다.아울러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특정 진료과목에 편중된 광고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제한을 가할 수 있는 규정을 넣었고, 환자의 사전·사후관리 주체를
대한비뇨기과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제12회 블루리본캠페인을 시작했다. 11월 24일부터 전국 보건소에 전립선암 예방수칙이 담긴 캠페인 포스터를 배포하며, 12월부터 6개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 무료강연을 진행한다. ‘블루리본캠페인’은 국내 5대 남성암인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올해는 “남성건강 위협하는 전립선암 바로(올바로, 조기에 바로) 알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립선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관련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데 힘쓴다.실제 국내 전립선암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전립선암 발생률은 2000년대에 들어 매년 증가해 2012년 한 해에만 국내 남성 9,258명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았다. 2000년 1,3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배나 증가한 것이다.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발생률 1위 남성암인 전립선암은, OECD 국가에서 대표적인 남성암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 역시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고령화로 전립선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홍성후 대한비뇨기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3일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직원과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 등 총 71명에게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에도 총 1억 5900만원을 모금했다.투병직원은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명의 직원에게 110만원부터 최고 850만원까지 총 1억 1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재직 중 사망한 직원의 유자녀인 43명에게는 1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총 4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직원이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직원 간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이와는 별도로 1만 2177명의 전 직원이 연간 8억 8000만원을 모금해 의료취약계층뿐만 아니라 홀로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최경희)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서구 내발산동 신축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착공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학교 관계자와 노현송 강서구청장, 신기남 국회의원(강서구 갑), 김성태 국회의원(강서구 을),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성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 병원 및 의과대학의 착공을 축하했다.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18년 하반기 준공된다. 이번 착공식은 김경효 의학전문대학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새 병원과 의과대학의 건축 개시를 축하하고, 향후 순조로운 건축을 기도드리는 착공 기념 예배, 강미선 건축본부장의 경과보고, 김승철 의료원장의 환영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