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진섭)은 오는 11월 6일(금) 오후 2시 부터 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환자와 가족을 위한 간암 공개강좌」를 갖는다.‘간암 베스트팀’이 간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과 간이식, 방사선치료, 식이요법 등 간암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망라해 제공할 예정이다.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 ▲간 절제수술 및 이식수술의 이해(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간암 인터벤션 치료(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 ▲암지식정보센터 즐기기(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 교수) ▲웃음치료(정은경 웃음치료사) ▲방사선치료는 언제 필요할까요?(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건강한 식사로 암을 이기자!(영양팀 오금례 영양사) ▲항암약물치료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나요?(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간암 이겨내기(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 강의가 시행된다. 이날 강좌는 무료이며 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10월 21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전라북도 소재 6개 시군에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렵고 의료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전북 완주군과 정읍시, 고창군, 익산시, 순창군, 김제시 등을 순회하며 2차례에 나눠 진행된다.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봉사활동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직업환경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지원팀 등 모두 19명이 참가했으며, 11월 4~6일에 실시되는 2차 활동에는 모두 1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는 각 단위 농협 및 부녀회 회원 등 지역 봉사단도 동참했다.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별 단위농협에서 실시되는 의료봉사활동은 진료와 함께 혈압, 당뇨, 폐 기능, 심전도, x-ray 등의 기본적인 검사와 일반 의약품과 비타민, 파스 등도 제공한다.김동일 사랑나눔봉사단장은 “경제적, 지리적 여건상 의료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대 구로병원 치과센터 임상치의학연구소가 ‘상악-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평가 시험’ 연구로 2015년 08월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채택됐다. 임상치의학연구소 신상완,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2011년부터 수행한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연구’와, 2013년에 시작한 ‘미니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연구’와 더불어 3번 연속 6년간 연속 보건복지부 국책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사업은 윗니가 하나도 없는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필요한 임플란트와 틀니를 연결하는 장치(오버덴처용 어태치먼트)에 대한 국내제품(덴티움, Ball attachment)과 해외유명 제품(미국 Sterngold, Hader Bar)의 비교 임상연구로, 약 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아랫니가 없는 하악 무치악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틀니 연구는 많이 이뤄져, 하악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높은 성공률과 만족도는 익히 알려져 있다. 반면에 해외에서도 상악 임플란트 틀니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해, 이번 임상연구가 향후 임플란트 틀니 치료의 임상적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상악 임플란트 틀니의 임상시술이 보편화 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
지난 20일 열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건강보험 사후정산제 개정안 통과가 또 무산됐다.복지위는 19대 국회 내내 연기된 이 법안을 마무리 짓기위해 재차 법안소위에 상정했지만 이번에는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이유는 엉뚱하게도 비급여를 급여권으로 끌어오는 조항 때문이다.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의 요양급여를 급여와 예비급여로 구분해 비급여 대상도 예비급여 형태로 요양급여 체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또 요양급여의 종류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 비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예비급여는 지정을 받은 기관이 한정해 제공할 수 있는 예비급여에 대한 관리제도를 마련토록 했다.예비급여라는 새로운 용어만 등장했을 뿐 비급여를 급여권에 포함시킨다는 업계의 캐캐묵은 논란거리다.일단 급여권으로 끌어들여 본인부담에 차등을 두자는 방법은 좋다. 하지만 수년째 의료계와 학계, 정부가 논의하고도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이다. 좁은 회의실에서 몇몇 의원들과 복지부 담당자의 결정만으로는 통과시킬 수 없는 것이다.김 의원은 현실적으로 당장 통과가 불가능한 조항을 왜 넣었을까?급증하는 비급여 의료비 문제를 환기시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혹은 의사출신으로써 국민 의
비급여 의료행위 표준화와 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비급여 의료비 관리 계획’을 보건복지부가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비급여 의료관련 정보 수집과 비급여 의료비의 적정성을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국회 예산정책처는 ‘2016년도 예산안 부처별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2009년 10조4000억원에서 2013년 12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5.3%씩 증가했지만 초음파검사, MRI검사, 선택진료비 등의 비급여는 같은 기간 15조8000억원에서 2013년 23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10.2%씩 증가해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비급여 의료비는 건강보험 급여에서 발생하는 낮은 수익을 비급여 의료행위의 높은 수익으로 보전하려는 일부 의료기관의 진료행태와 신의료기술 등으로 인한 새로운 의료행위의 확대로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의료비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데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가계최종소비지출에서 ‘의료 보건 지출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3.9%에서 2014년에는 5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1일 국민의 건강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국가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실시한『제8회(2015년)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당선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체험사례와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가건강검진 체험수기 공모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57편이 접수되었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4편을 선정했다.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공단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체험을 나누며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최우수상은 두 자녀의 자폐증상을 공단 영유아검진으로 조기발견해 적정치료를 통해 점차 호전돼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 사례를 진솔하게 담은 허현정씨의 작품‘영유아검진으로 내 아이의 자폐를 알다’가 선정됐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국가건강검진제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0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5년 제8회 감염관리의 날 세미나’를 개최했다.병원 감염관리실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교직원 모두가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올바른 손위생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의 날 행사는 “수고했어요! 오늘도~ 부탁해요! 내일도~”라는 슬로건 하에 정진원 감염관리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손위생 베스트 직원 소개 ▲감염관리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 시상 ▲감염관리 가로세로퀴즈 및 시상 ▲‘Basic is Best!’ 감염관리 강연(GROW E&C 대표 최정윤)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은 감염관리실에서 사전에 병원 각 부서를 방문해 총 150명의 교직원들이 손위생 실시직후 손바닥 균 배양 검사를 실시한 뒤, 최종 52명의 교직원을 ‘손위생 베스트 직원’으로 선발했으며, 감염관리 규정 및 기본상식 관련 ‘감염관리 가로세로퀴즈’ 이벤트도 함께 가졌다.또한, 이날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진단검사의학과와 신생아중환자실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성덕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메르스로 인해 병원 감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오는 27일(화) 오전 9시반부터 두시간 동안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연다.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혈전으로 인하여 뇌에 산소 및 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이번 건강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 상식을 인식시키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치료 119!’라는 주제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강좌는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의 약물치료’(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신용삼 교수), ‘뇌졸중 영양관리’(영영팀 김영애 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선임), ‘복지-노인장기요양 보험, 장애인 진단 및 혜택’(사회사업팀 문계숙 수석) 등으로 구성되며, 강좌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과 동대문구‧중랑구의사회는 오는 11월 1일(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제32회 개원의와 함께하는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의학연수교육은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9가지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임상현장에서 겪는 의무기록정보 및 개인정보에 관한 특강이 포함된다. 김건식 병원장은 “이번 의학연수교육이 최신의 의학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상호교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현장에서 바로 등록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
HIV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은 안과 질환에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방법인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 치료를 하기 때문에 병기에 해당하는 면역상태에 따라 과거와 다르게 망막이나 각막, 결막 질환의 양상이 다양해졌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팀(감염내과 김태형, 안과 김영신 선해정)이 HIV감염인 127명의 안과적인 임상양상과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안과적 평가를 받은 환자 중 118명은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9명은 이 치료를 받지 않았다. 면역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CD4 T세포수는 평균 266.7 ± 209.1 cells/㎕ 이었다. CD4 T세포수가 500cells/㎕ 이하면 면역력이 저하돼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전체 대상 환자 127명 중에서는 61명(48%)이 안과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망막의 혈액순환 장애로 면화반이 생기거나 미세혈관이 터지는 증상인 망막미세혈관병증이 15.0%로 가장 많았고, 흔히 안구건조증이라 불리는 건성안증후군이 14.2%를 보였다. 다음은 결막표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결막미세혈관병증이 9.4%였고, 망막혈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20.(화)에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정부3.0 집중컨설팅 워크숍」에서 ‘2014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 맞춤형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건보공단은 지난해 ‘차상위 증명서의 읍면동 즉시 발급 및 진단서 공유’,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정부3.0 추구하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반영한 과제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정부3.0 가치실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분야, 일하는 방식의 혁신, 기관 간 공유, 공공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였다.맞춤형 서비스 분야에서 ‘국민건강 알람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건강iN」사이트를 통해 4단계 건강위험 예보를 발령하고 개인건강기록(PHR)시스템을 통한 마이헬스뱅크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행복e음’과 연계한 차상위 신청절차를 개선하여 진단서 실시간 자동전송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여 연간 1.1억원의 통신요금과 1.2억원의 교통요금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이흑연)와 진료협정을 체결하며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이흑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과 김현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진료협정 체결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로부터 정기 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회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한인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등에 지정병원인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소개와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이화의료원은 지난 4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필두로 한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위치한 쇼흐병원(Shox Medical Center)을 방문해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 8월에는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에 파견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이화의료원의 해외 진출의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김호성/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바른 성장’ 캠페인 진행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과 내원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아청소년 자녀의 바른 성장에 대한 부모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전국 19개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소아청소년 보호자 1,3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이들의 약 51.8%(392명)와 30.8%(233명)가 각각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자녀의 성장 문제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변했으며, 보호자의 시간 부족과 자녀의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답변한 비율은 각각 약 23%(173명)와 21%(159명)였다(757명 답변, 복수 응답 문항).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는 소아청소년 자녀의 식습관 관리, 운동 관리, 수면 관리 등에 대한 항목들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식습관 관련으로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44%, 592명)‘이 소아청소년 보호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식사량 부족(26.2%, 353명)’과 ‘패스트푸드 및 길거리 음식 섭취(23.5%, 316명)’ 순으로 조사됐다(1,345명 답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오는 10월 28일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골다공증의 내과적 치료(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 골절 및 합병증의 치료(정형외과 이재협 교수)에 대하여 알아본다.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비만과 심장혈관 질환’ 시민건강강좌를 연속해서 개최한다.비만과 심장혈관 질환의 원인과 위험성(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관리와 치료법(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흔히 보는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하며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람은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게 되면 눈을 빠르게 움직이는 급속안구운동 상태로 접어들게 된다. 이를 ‘렘(REM: Rapid Eye Movement, 급속 안구 운동)수면’ 상태라 하며 이 상태에서는 대체로 근육이 이완되어 신체의 움직임이 거의 없이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며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숙면을 취하게 됨으로써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깊은 수면을 취하더라도 꿈을 꾸는 동시에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하거나 과격한 행동과 함께 욕을 하는 등의 격한 잠버릇을 보이는 경우에는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보통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이러한 잠버릇이 나타나는 경우 ‘렘수면 행동장애’일 가능성이 크다.렘수면 행동장애는 보통 파킨슨병 또는 치매의 전조증상 중 하나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최근 렘수면 행동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파킨슨병, 치매로의 발병이 이어지지 않더라도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지속적인 저하가 관찰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면센터 윤인영 교수팀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면센터를 방문한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 122명 중 파킨슨병·치매로 인해 렘수면 행동장애가 발병됐거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