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여러 국가 및 특정 기관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한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 개방 일정을 공개하고 연구자 이용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제공 데이터는 2021년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환자 층별 20%(약 1천만 명) 표본 추출, 대상 환자의 2018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청구데이터를 CDM으로 변환한 데이터로, 신청기간은 7월 4일부터 같은달 29일 18시까지 26일간이다. 제출서류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개방시스템 공지사항 게재돼 있으며, 제출방법은 전자우편(cdm@hira.or.kr)으로 송부하면 된다. 심사평가원은 7월 한 달 간 접수 받은 연구계획서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개방할 10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공공데이터제공 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통데이터모델(CDM)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는 안전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용 수수료는 없다.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개방을 통해 연구자들은 심사평가원의 국가 단위 데이터와 의료기관의 임상데이터 및 다국가 보유 데이터까지 연계한 연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굿윌스토어(사회적기업) 장애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지난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유영균 굿윌스토어 상임대표, 박정열 굿윌스토어 도봉점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으로,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KMI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검진 사회공헌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3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긴급하게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에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해 적극적인 응급구조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권을 보장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해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조항은 응급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구조 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해당 조항에 따르면 선의의 응급의료행위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사망하면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당초 응급의료 면책제도의 도입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부정적 결과 발생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를 도울 수 있는 상황에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 이하를 기록하며 약 5개월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 9288명(해외유입 3만 34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명, 2차접종자 16명, 3차접종자 21명, 4차접종자 89명으로, 누적은 1차접종자수는 4506만 615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9881명, 3차접종자수는 3333만 5956명, 4차접종자수는 425만 8078명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의사회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재원 100% 정부 부담,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을 국회에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47차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연 회장은 산과관련 법안 제·개정을 현안으로 꼽으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재연 회장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기재부, 국회와 많은 교류가 있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법은 국가와 의료기관이 7대3 비율로 분담하고 있다. 하반기 때 통과되도록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의료사고특례법 제정도 올 하반기 중점 추진한다. 김 회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검토 후 발의할 전망이다. 김재연 회장은 “정상적인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형법상 과실치사상 죄의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의료인의 형사 처벌을 면제해야 한다”며 “고의 또는 중과실에 대해서만 명확한 처벌기준을 명시하고, 그 외의 사고는 특례로 정함으로써 의료사고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로, 위중증 환자는 14개월만에 100명 아래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2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8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7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04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3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 5460명(해외유입 3만 335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13명, 2차접종자 1640명, 3차접종자 1546명, 4차접종자 5503명으로, 누적수치로는 1차접종자는 4506만 612명, 2차접종자는 4460만 9864명, 3차접종자는 3333만 5934명, 4차접종자수는 425만 798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20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4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31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만 9650명(해외유입 3만 321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0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73명, 2차접종자 1258명, 3차접종자 2834명, 4차접종자 1만 410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9332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3478명, 3차접종자수는 3332만 9478명, 4차접종자수는 422만 5652명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고문으로 재직하던 법무법인과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소송 현황 및 관련 판결문을 요구했으나 건강보험공단은 ‘축소 허위 자료’를 제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의적으로 미제출’하고 있다며 이에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이 2019년에 환수결정한 사건에 대해 법무법인 클라스는 원고를 대리해 부당이득반환청구의소를 제기했고 1심은 패했으나 항소해 2심이 진행중이라며 단 2건을 제출했었다. 하지만 신현영 의원실이 법원도서관 검색을 통해 건강보험공단과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내역을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송이 종결된 사건만 1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잘못 제출됐음을 인정하고 다시 제출하겠다고 소관부서에서는 밝혔으나 해당 자료는 정식으로 제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신현영의원실이 보건복지부와 법무법인 클라스와의 소송 내역을 사건검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종결된 사건만 43건으로 확인해 이에 대한 사건번호를 적시해 보건
의협이 전문가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사단체 정치활동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사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는 회원단체로서의 역할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 즉 공적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단체로서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활동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서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사회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적 상황에서의 전문직 단체의 정치활동의 한계 인식,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사전 예측과 전략적 정책대안 발굴, 보건의료정책 이슈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을 통한 국민과 사회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신뢰를 형성과 대국회·대정부 설득하는 전략적 접근방법, 내부결속력 강화와 회원 참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진이 제안한 구체적 방안을 보면 첫째, 전문가단체로서 정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100% 국가 보상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10일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고, 환자 등이 다른 법률에 따라 손해 배상 또는 보상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금액의 범위 안에서 보상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의료분쟁조정법의 목적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그러나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에서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의 30%인 분담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어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자의 개별 특성, 의료행위의 침습성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서 해당 의료인에게 책임을 부담시키는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과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포럼에는 ▲덴마크 일차의료주치의 Mr. Thomas Saxild ▲덴마크 건강정보청의 Mr. Lars Seidelin Knutsson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의료참사관인 Ms. Randi Munk 등이 덴마크 측 연사로 나서 덴마크의 의료마이데이터 현황과 법률시스템, 그리고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의료마이데이터 시연 등을 공유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마이데이터TF 장영진 팀장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 유승미 팀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김무성 실장 등이 한국 측 연사로 나서 한국의 의료 마이데이터 추진방향 및 한국 보편적 의료보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심사평가원 의료 마이데이터 제공 앱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의료 지속 협력의 일환으로 덴마크의 선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앞서 양국 보건부는 지난 2013년 보건의료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속적 협력을 이어왔고, 심사평가원과 덴마크 의약청은 2016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보건의료정책 선도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31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6월 17일까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2002년 시작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최근 30기를 포함, 총 13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기간은 6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18강좌가 진행되고, 5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강좌당 연수교육 1평점이 부여된다. 최고위과정에는 ▲보건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및 직원(산하단체 등 포함) ▲국회 및 보건의료 관련 단체 임원 ▲정책 입안 관련자 및 관련 고위공직자 ▲관련 분야 교수 ▲기업체 임원급 이상 ▲기타 최고위과정의 운영목적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인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ma.org) 접속 후 공지사항 메뉴의 관련 게시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피상순 경기도여자의사회 회장이 9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직접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피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은 우리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랑이다. 많은 회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관을 만들어 달라”며 이번 기금 납부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의료계에 능력 있는 후배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가 많이 힘써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 후배들을 각별히 생각하시는 만큼, 튼튼하고 안전한 회관으로 건립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함께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최근 지상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 관련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1만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9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2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2096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21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0만 346명(해외유입 3만 318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9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88명, 2차접종자 1547명, 3차접종자 3058명, 4차접종자 1만 7631명이고, 누적으로는 1차접종자는 4505만 8812명, 2차접종자는 4460만 2059명, 3차접종자는 3332만 6460명, 4차접종자는 421만 1321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사례에 기반한 친절한 지침으로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작성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은 8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 안내 및 작성 지침(가이드라인)’ 제2판을 작성·배포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4월 최초 발간 이후 1년 만에 전면 개편·보완한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제도는 2020년 8월 28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처음 도입됐으며 202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법에 따라 임상연구를 하려면, 임상연구계획을 작성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침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받기 위해 연구자가 준비해야 할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자료, 연구대상자 보호대책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의 연구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4월 발간된 제1판 지침이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고려해야 할 법적·행정적 지침서의 역할을 했다면, 제2판 지침은 실제 지난 1년간 심의됐던 30여건의 연구계획 사례를 반영함으로써, 임상연구계획 작성 시 참고서 혹은 안내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