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가 주관하는 ‘2012년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2009년에도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기술 수준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돼 이번에 ‘후속연구 우수 성과’로 다시 한 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후속연구 우수자’로 선정된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연구소장)이 국과위 위원장로부터 성과패를 수상하게 된다. ‘정부연구개발 우수 성과’는 국민들의 과학기술 이해 증진과 연구자 사기 진작 등을 위해, 한 해 동안 15개 부처(청)에서 추진한 정부 R&D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심사해 결정한다. 올해 ‘후속연구 우수 성과’로는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외에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전 제어 관련 기술, 전자부품연구원의 CDMA 통신 기술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다.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카티스템’은 올해 1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현재 국내에서 환자들에게 투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과 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흥구)은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11월26일 오후 6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스반트 트위트만 박사(덴마크 코펜하겐대학)와 서울대 천연물연구소 강삼식 박사가 각각 영예의 의·약학상을 수상한다.(문의: 동성제약 총무부 02-6911-3648)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이익이 반토막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가 R&D에 대한 투자만은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0%를 넘기는 회사가 8곳이나 됐고, 이 가운데 2곳은 매출의 2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4곳의 3분기 R&D투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이 평균 6.5%로 전년 5.4%에 비해 1%가량 늘어났다. 3분기 R&D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제약으로, 전년 5.1%에서 23.7%로 무려 18.6%나 늘어났다. 사실상 매출의 1/4가량을 연구개발분야에 그대로 투입하고 있는 셈이다.셀트리온제약의 R&D비율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인 셀트리온화학연구소와 글로벌제네릭제품 개발 전략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중장기적으로는 대형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이어 LG생명과학이 전년 544억원에서 561억원으로 비용을 늘려, 매출액 대비 비율이 20%에 달했다.특히 바이오의약품 회사들의 R&D투자 돋보이는데, 한올바이오파마의 경우도 전년에 비해 3.2%나 투자비중이 증가하며 3분기에만 매출의 15%를 연구개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폐색성 혈전 혈관염 및 요부 척추관 협착증 치료제인 ‘리마로스정’(성분명: 리마프로스트)을 이달 1일부터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리마로스정의 약리기전은 PG(prostaglandin) E1 유도체로서 혈관확장 작용, 혈류증가 작용, 혈소판의 cAMP 증가로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한다.리마로스정은 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 및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으로 식약청으로 허가를 받았다.폐색성혈전혈관염(버거병)에 의한 궤양, 동통,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의 개선에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2정을 경구투여하고, 후천성 요부척추관협착증(SLR 시험에서 정상이고, 양측성의 간헐파행을 보이는 환자)에 의한 자각증상(하지동통, 하지저림) 및 보행능력의 개선에는 통상 성인 1일 3회, 1회 1정을 경구투여 한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한 바디로션인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피테라’로 잘 알려져 있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해 피부보습 효과를 높였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추출량이 적어 고급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성분으로 특히 피부진정과 개선, 보습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유기산, 효모펩타이드 등이 풍부한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얻어진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리듬과 밸런스를 맞춰주어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묵은 각질 제거와 피부 보습에도 효과가 있어, 장기간 사용시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탄력 및 피부톤을 맑게 가꾸는데 효과가 있다.또한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파라벤, 무광물, 무에탄올, 무색소인 ‘4無’ 제품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혁신형 제약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피부 가려움 진정효과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더크 밴 니커크)이 주최하는 ‘제2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의대 내과학 정명호 교수가 본상을, 미시간대학 지헌영 연구원과 서울의대 외과학 문형곤 조교수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이 날 시상식에는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 지제근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조승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도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안드레아스 바너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 더크 밴 니커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정명호 교수는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적이고 명예로운 분쉬의학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한국인에게 알맞은 심장병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금년 분쉬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국내는
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지식경제부와 기업평가사인 서스틴베스트,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그린랭킹’에서 화학 및 제약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화학 소재부문 그린랭킹 1위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국내 화학 기업 중 그린랭킹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그린랭킹은 ▲경영진의 친환경 경영 의지 ▲오염물질 배출규모 ▲환경 관련 정보 공개 등 각 기업의 친환경 경영척도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해 2020년까지 ‘Green Triple 40’(사회공헌 1인당 40시간, 이산화탄소 절감 40%, 친환경 사업 매출 비중 40%)을 목표로 친환경소재,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 집중해 녹색경영을 실천해왔다. 실제로 울산공장에서는 2009년부터 폐목재 전용 ‘에코그린보일러’를 운영하며 화석연료의 22%를 대체했으며,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해 공업용수 20%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서스틴베스트 관계자는 "SK케미칼은 일찍부터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친화적 생산 설비 구축 등 다각적인 그린 경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미국 TG테라퓨틱스사(대표 마이클 와이스)와 항체치료제 TGTX-1101에 대한 개발제휴 및 국내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TGTX-1101에 대한 국내와 대만 및 아세안 7개국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또 향후 일동제약의 학술기관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내에서의 개발 활동에 대해 양사가 서로 협력키로 합의했다.TGTX-1101은 바이오 의약품 맙테라(리툭산)의 바이오베터로서, 비호지킨스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및 루프스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Anti-CD20 항체 의약품이다.현재 TG테라퓨틱스는 재발성·난치성 비호지킨스 림프종 환자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대해서는 초기 임상2상을 완료했다.TG테라퓨릭스사의 마이클 와이스 회장은 “TGTX-1101는 이미 재발성․난치성 만성 림프성 백혈병 환자에게서 뛰어난 임상적 활성을 보여준 치료제”라며 “경험이 풍부한 일동제약과 제휴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일동제약의 이정치 회장은 “TG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치료제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
직원 사기 진작위해 정시퇴근…동료, 가족들과 재충전“매주 수요일은 정시 퇴근하는 날입니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구성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JW With Us Day’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JW With Us Day’는 매주 수요일마다 정시에 퇴근해 동료, 가족들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근무복장 역시 정장 대신 비즈니스 캐쥬얼을 채택했다.JW중외그룹은 ‘JW With Us Day’가 명목 상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차례는 본부나 팀 차원에서 스포츠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제도 시행을 통한 생산성 향상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정시에 퇴근하려면 자연스럽게 근무시간 중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그룹은 매 분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등 제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그룹 관계자는 “‘JW With Us Day’를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 집중도를 높이고 업무와 가정생활 사이에서 균형감을 유지할 수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페보니아(Pevonia)’는 헌혈 문화 확산과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에서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메디포스트와 서울 더블레스클리닉 임직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사랑을 실천했다. 메디포스트는 참가 시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 기념품 외에 자사가 유통 중인 13만 원 상당의 ‘페보니아’ 오일 세트를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아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백혈병 환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약가인하 여파로 상반기 실적 최저점을 찍었던 제약업계가 3분기 들어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제자리걸음 하고 있는 매출은 전년 수준을 겨우 맞추는데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감소폭이 줄었을뿐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합계는 2조 681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 성장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81억원, 1631억원으로 26.1%, 12% 감소했다.50곳 가운데 26곳은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27곳은 순이익이 줄었다. 사실상 상장제약사 2곳 중 1곳은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빅5 제약사를 살펴보면, 대웅제약만 유일하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하락했으며, 한미약품의 경우 2분기에 이어 또 다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해 올 들어 주목받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트윈스타’, ‘트라젠타’ 등 도입품목의 빠른 시장점유가 매출에 상당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유한양행은 빅5 제약사 중 가장 높은 22%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3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업체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은 매출, 영업이익,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가 의료기관에서 CT 촬영시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하여 ‘어린이 CT 영상의학 검사의 환자선량 권고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어린이 CT 환자선량 권고기준이 없었으나 이번에 어린이 CT 방사선량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권고기준을 마련하여 어린이의 방사선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식약청은 어린이 CT 촬영시 선량 권고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80개 의료기관(CT 103대)과 어린이 CT 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어린이 CT 선량값을 조사했다. 어린이 CT 선량값 실태조사 결과2~5세 어린이의 경우 80개 의료기관의 실제 측정된 선량은 ▲두부 촬영 시 최소값은 5.3 mGy, 최대값은 71.1 mGy로 13.4배 차이를 나타냈다. ▲흉부 촬영 시 최소값은 1.1 mGy, 최대값은 7.9 mGy로 7.3배, 복부 촬영 시 최소값은 1.0 mGy, 최대값은 10.1 mGy로 10.0배 차이를 나타냈다.또한 신생아, 1세 이하, 6세~10세 등 나머지 연령대의 선량을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 CT촬영 건수가 많은 14개 의료기관의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신생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중견제약사들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위권과 하위권 회사들에 비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큰 폭 감소하며 분기별 영업이익이 계속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 영향으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절반가량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매출 순위별 영업이익률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11~30위권은 영업이익률이 올 들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6%가량 줄어들었다. 지난해 10%를 넘겼던 점을 감안하면 마진이 절반으로 대폭 축소된 셈이다.반면 상위 15위권 영업이익률은 전년 8.3%에서 5%대로 떨어지며 3.3% 감소했고, 31위~50위권은 전년 4.7%와 비슷한 4.6%로 나타나 영업이익률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제약업계 전반에 걸친 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견제약사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더 두드러지고 있는 점은 전문의약품 사업부에 전적으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국에서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제 1·2a상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현지 임상 환자 모집 및 등록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 기업과 공동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을 실시한 사례는 있었으나, 독자적으로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인 ‘카티스템’은 지난 1월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시카고 러시(Rush)대학교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과 임상시험 계약 등 사전 절차를 마쳤으며, 이번 임상시험은 다음주쯤 미국의 공식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인 크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trial.gov)에 등재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환자 규모는 1차 저농도 피험자 6명과 2차 고농도 피험자 6명 등 총 12명이며, 메디포스트는 이들을 대상으로 ‘카티스템’의 안전성과 탐색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지난 12일 화이자가 국내 4개 병원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을 임상시험 협력 및 상호지원을 위한 ‘INSPIRE(Investigators Networks, Site Partnerships and Infrastructure for Research Excellence)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발족한 ‘INSPIRE 프로그램’은 화이자의 새로운 글로벌 R&D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기존 R&D 프로그램이 몇 개 기관에 임상시험 중 일부 단계를 위탁하는 제한적 형태였다면, ‘INSPIRE 프로그램’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관 및 연구자를 발굴해 화이자가 진행하는 모든 임상시험의 전 단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병원은 지난 2008년 화이자의 ‘핵심임상연구기관(CRS, CORE Research Site)’ 프로그램에 참여해 탁월한 연구 수행 능력을 보여, 올해 ‘INSPIRE 프로그램’ 대상기관으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