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식약청으로부터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자가주사 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또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이 승인된 사례로, 휴미라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승인된 이후 7번째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궤양성 대장염은 결장에 발생하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최대 1/3은 증상 치료를 위해 평생 한번은 수술로 결장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산 된다. 수술 후 결장루 주머니를 영구히 갖게 되거나 문합부 염증 같은 수술후 후유증을 가질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2만 5000명에 달한다. 휴미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활성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중증의 강
*1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14일 *02-3010-2000
한미약품(대표 이사 사장 이관순)이 저용량 실데나필인 ‘팔팔츄정 25mg’을 발매했다. 팔팔츄정 25mg 발매로 한미약품은 정제인 팔팔50mg과 100mg, 츄정인 팔팔 25mg과 50mg 등 용량과 제형을 차별화 한 다양한 제품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발기부전치료 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의 식약청 허가 권장용량은 1일 1회 25mg~50mg이다. 또 당뇨 및 고혈압 환자 등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빠른 약효발현과 높은 강직도가 특징이다. 팔팔츄정은 박하향의 달콤한 맛으로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으며 저렴한 약값과 블랙톤 기반의 고급 케이스를 채택해 환자의 심적 부담을 줄였다. 30정 단위 포장이며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제와 츄정, 50mg과 100mg에 이어 저용량인 25mg 실데나필까지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후시딘’이 테디베어뮤지엄(㈜제이에스앤에프)과 공동으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후시딘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테디베어와 후시딘이 만나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병원 기부, 페이스북 응원메시지 모집, 테디베어뮤지엄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말에는 서울 소재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부하는 행사를 펼친다.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후시딘 테디베어는 제주, 서울, 경주 등에 대형 테마 뮤지엄을 운영하는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특별 제작된 오리지널 테디베어다. 또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받아 어린이 병원 환아들에게 테디베어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며,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2012 리미티드 에디션’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음의 상처까지 보듬어주는 아이들의 친구 테디베어와 엄마의 마음처럼 따뜻한 상처치료제 후시딘이 만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한국로슈진단 당뇨진단사업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 수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아큐-첵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아큐-첵 공식 온라인스토어(www.accu-chek.co.kr)에서 9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추석 선물을 미리 증정한다. 또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도 ‘부지런한 얼리버드 이벤트’와 ‘추석 건강덕담하기’ 등의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벡화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아이스 커피 등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큐-첵 홈페이지(www.accu-ch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국적사 품목의 처방증가에 국내사 영업력이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처방액이 높은 다국적사 품목 상위 20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절반인 10개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제품이었다. 가장 많은 제휴품목을 보유한 회사는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MSD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바이토린’, ‘자누메트’, ‘자누비아’가 모두 시장 선두권을 지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3개 품목의 2분기 처방액 합계만 35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이 외에도 고혈압복합제인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99억원을 기록했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도 2분기 처방실적이 76억원으로 집계됐다. GSK 주요 품목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동아제약도 상위 20개 제품 가운데 3개가 포함됐다.동아제약은 GSK뿐 아니라 바이엘과도 OTC품목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체결했으며, 제휴품목 매출 성장이 전체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이들 품목은 국내사와 공동마케팅 체결 후 매출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트윈스타’를 빠른 시간 안에 대형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역 18개 대형 종합병원 내 입점 음식점 41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울지역 내 병상수가 500개 이상인 대형 종합병원 24개소 중 병원과 임대 계약을 체결해 임대료를 지불하고 개인사업자로 운영하는 18개 대형병원 내 입점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등의 비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으로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미준수 등이다.특히 이들 적발업체 중 7곳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마요네즈’, ‘조미김’, ‘토마토케첩’ 등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되었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22개 입점음식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서울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의 경우 3개월 이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재점검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한다.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에는 ‘신성장동력 R&D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신약연구개발 추가 등이 포함됐다.이는 기업의 성장동력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원천기술분야 R&D비용 세액공제 적용기간을 3년간 연장하는데 따른 것으로, 기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액공제대상 기술에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이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법개정을 통해 R&D관련 세제지원 적용기한을 연장하면서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지원대상에 백신과 임상평가 기술도 함께 포함돼 2015년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신과 임상평가기술은 해당 연도 R&D 비용의 20%를 공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임상시험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세면제 적용기한 역시 늘어난다.한편, 기재부는 내국세 관련 14개 법률과 관세 관련 3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9월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1987년 출범한 이래 26년간 총 1,498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 지원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은 8월 9일 동아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강신호 이사장(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민건식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이재술 감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해 올해 선발된 장학생 17명(대학(원)생 7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강신호 회장은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에게 “오늘 전달받은 장학증서에는 여러분이 학업에 충실히 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큰 인물이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를 담고 있다”라며 “여기 참석한 장학생들 모두 그 기대만큼 학업에 성심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26년
휴온스는 지난 7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한 21기 영업부 신입사원에 대한 공개채용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4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9일 판교 본사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이달 20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합숙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대림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휴온스의 다양한 품목들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약업계가 여러 규제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휴온스는 대규모 인원채용과 정도(正道)를 걷는 영업방침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하고자 한다”면서 “영업사원은 제약회사의 꽃이라는 말이 있듯, 오늘 제 앞에 있는 여러분들의 어깨 너머로 휴온스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21기 영업부 공채 신입사원은 6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의약학관련 기초교육과 마케팅교육 및 필드교육 등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제천에 위치한 cGMP급 공장과 안양 중앙연구소 견학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직원들이 9일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직원 자녀와 배우자 등 총 39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본사 사무실 견학, 의약사전시관 관람,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연구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구공과 배드민턴 도구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한국애보트는 10일 서울사무소에서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에는 직원 자원 봉사자들과 과학을 사랑하는 초등교사들의 모임인 늘빛초등과학연구회가 함께 한 가운데 한국애보트 임직원 20여 가족 80여 명이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방식의 과학 실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희성 식약청장이 세포치료제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업체를 직접 방문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희성 청장이 세계 최초로 ‘동종줄기세포치료제’를 허가받은 메디포스트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 자리에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및 10여개 업체의 최고 경영자들과 간담회도 개최해 업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세포치료제 개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 할 계획이다.참여업체는 메디포스트, 세원셀론텍, 안트로젠, 이노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코아스템, 파미셀, 녹십자랩셀, 엠씨티티, 포가스템, 에스바이오메딕스 등이다.식약청은 줄기세포치료제 제품화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세포유전자 치료제과와 같은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전문성 보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바이오신약 특별자문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희성 청장은 “이번 세포치료제 제조업체 현장방문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품질운영 부문 백종민 부장과 글로벌 로지스틱스 부문 김시내 부장을 미국 본사 아태지역 총괄 상무로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백종민 상무는 아태지역의 외부파트너 품질 운영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며, 케빈 아담스 MSD 글로벌 외부 파트너 품질운영 부문 헤드에게 보고하게 된다. 1999년 품질관리(QC) 애널리스트로 입사한 백종민 상무는 한국공장 품질보증(QA) 책임자로 재직할 당시, 한국MSD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선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최우수 제약사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아태지역, 북미, 유럽 여러 국가 규제기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법규와 본사 기준에 관련한 우수 의약품 제조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고, 2009년부터는 국내에서 외부파트너 품질 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고혈압 치료제 코자 XQ 해외 수출 프로젝트와 한화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김시내 상무는 연간 총 매출규모 약 9억달러에 달하는 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베트남 현재 법인의 MSD 의약품 최종시장 공급을 총괄하며, 이 5개 시장의 공급계획과 국제
제약산업 3대 단체장이 기획재정부에 세제, 예산, 금융부문 지원방안을 건의했다.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이 9일 제출한 ‘제약강국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방안’에는 ▲제약산업 신약개발 자금지원 확대 ▲제약기업 전용 해외 M&A펀드 조성 ▲임상3상 시험 비용 추가 세제지원이 담겼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신약개발 자금 지원과 관련해 제약업계는 2010년 기준 BT분야 연간 정부지원 예산이 총 2조 3000억원에 달하는데 반해 의약품분야 지원액은 6.4%인 1499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2020년까지 2010년 BT분야 정부지원의 50%수준인 1조 1500억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조정할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 국내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해외 유망 기술 및 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략적 글로벌 제약기업 육성 펀드 결성을 요구했다.펀드는 제약분야에 100% 투자하며 일정 이상 규모의 펀드 사이즈 및 해외 투자가 용이한 구조여야 한다는 조건이다. 필요시 정부, 민간 공동 글로벌대상 공모도 검토하는 방안을 포함했다.이를 위해 제약업계는 펀드조성을 위한 정부 출자금 200억원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