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2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패밀리투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공장에서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녀와 함께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또 1만여 점의 의약 관련 유물이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했다.
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자궁경부질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뉴욕 레녹스힐 병원 연구진은 3월 27일 영국의학저널인 BMJ에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이 자궁경부 및 외음부 질환 여성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가다실에 대한 두 개의 국제적,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대학 또는 병원 산하 건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두 개의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26세의 1만 7622명은 무작위로 4가 HPV 백신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됐는데, 그 중 2054명은 자궁 경부 수술을 받거나(1350명),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상피내 종양 또는 질 상피내 종양으로 진단(704명) 받았다. 백신과 위약은 1일째, 2개월째, 6개월째 총 3회 투여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2,054명의 환자들이 치료 받거나 진단 받은 60일 후부터의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 1350명 중 HPV 4가 백신 투여군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46.2%(95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회사 내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개인 사재 10억원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아름다운 기부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화재다.안국약품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어준선 회장의 사재를 출연한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운영하며, 대상자는 일반교육과정 및 석사 이상의 학위취득(MBA 과정 포함)을 희망하는 안국약품과 계열사의 임직원으로서 업무역량과 자기개발 계획, 연간 지원한도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지원 내용은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학위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MBA 및 일반교육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해외에서의 석사학위 이상의 과정과 MBA 과정도 지원해 미래 안국약품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 약 20억원 상당의 장학금(안국 어준선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 활동 및 사회활동 못지않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다.그간 업계 내부에서 차기 이사장을 맡을 유력인물로 꼽혀온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새 인물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전임 부이사장단은 향후 열릴 이사회에서 어떤 인물도 추대하지 않겠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윤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근 전 이사장 사퇴 직후부터 유력인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제약협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회장님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내부에서도 얘기가 나오지 않는데 밖에서 계속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던 제약협회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달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과 관련한 업계 원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율해 5월 중순경 이사회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며 “
*13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8시30분 *031-787-1503
여름이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탄탄하고 군살 없는 몸매는 건강미와 동시에 섹시한 매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단기간 급격한 다이어트는 체중감량 효과를 줄 수 있어도 자칫 얼굴 살이 빠지거나 피부 탄력의 저하를 불러 일으켜 노안(老顔)으로 보일 수 있다. 체지방률과 수분부족 현상 노안(老顔) 불러와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다이어트로 체중을 급격하게 감소하면,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 다이어트에 의해 노안이 생기는 이유는 평균 이하의 체지방률과 수분 부족에 의해서 오게 된다. 피부는 크게 나누어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분되는데, 피하지방의 비율이 떨어지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된다. 피부 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단기간의 높은 강도의 운동과 함께 양을 크게 줄인 식단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지방과 함께 수분을 잃어버려 탄력 없고 처진 피부, 건조한 피부로 인해 주름이 져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건강과 몸매를 동시에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체중 관리를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세계보건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허의 대부분은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과 관련된 것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동향’에 따르면,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및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관련 특허는 총 109건으로 2000년대 이후 집중적으로 관련 특허가 출현되고 있다.하지만 비임상, 임상 분야의 국내특허는 검색되지 않았으며, 109건 모두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 관련 특허다.1990년대 초반에는 관련 특허의 출원이 거의 없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특허 출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로 조사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정량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WO가 42건으로, 이는 전체 특허의 39%이며,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생산공정 분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어 미국이 22건(20%), 유럽 13건(12%), 일본 2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공동으로 대전시 서구 소재 ‘한밭수목원’에 「약용식물원 테마전시원」을 조성하고. 5월 11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원은 식약청 옥천생약자원센터의 기술 지원아래 국내 약용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친화적인 건강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전시원은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 널리 알려진 한방 처방으로 쓰이는 식물 ▲사람(인체)의 장기별 치료 효능을 가지는 식물 ▲인삼밭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약용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각각을 탐방길로 만들어 구분했다.특히, 이 전시원에는 약용식물 자원의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토종 약용식물들을 중심으로 식재하며, 금년 중에 7개 한방 처방 약재와 항암식물, 2~4년생 인삼밭을 조성한다. 향후 약용식물의 생태환경 및 생애주기 등을 고려하여 장기별 치료효능이 있는 식물 전시원을 단계별(년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전식약청은 이번 약용식물 테마 전시원이 한밭수목원 방문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약용식물들의 식생환경과 약효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유한양행 노사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11일 오후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 정정식 청주지청장 등 노동부 인사들과 이정희 부사장, 서상훈 공장장, 박광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노사정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유한양행은 대화와 존중을 통한 노사화합의 문화 정착으로 창업이래 무분규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유한양행 노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유한양행 이정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양행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 정신을 살려 미래지향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최근 직면하고 있는 수많은 노사 현안은 정부의 제도적인 노력으로도 한계가 있다”며 “이런 시기에 정부와 유한양행 노사가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다른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
한국제약협회는 회원사의 업무능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약산업 관련 법규 자료를 e-book으로 작성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제약산업과 관련된 약사법,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등 43종의 관련 법규를 e-book으로 제작 완료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현행 법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회원사의 외근업무와 관련규정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인·허가 담당자나 약가담당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관련 자료를 검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e-book은 국제표준인 epub로 제작됐으며 휴대기기에서 바로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홈페이지(http://kpmahub.kr)를 구성했다.제약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제약관련 모든 법규와 GMP 자료 등을 ebook형태로 제작하고 업그레이드 해 회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그 밖에 회원사 요청 자료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휴텍스제약에 이어 종근당의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판결도 미뤄졌다. 11일 오후 2시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선고에서 행정1부 재판부는 종근당의 판결을 2주 뒤인 25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4일 선고예정이었던 휴텍스제약은 원고측의 요청에 따라 판결이 6월 1일로 연기된 바 있다.그러나 종근당의 경우 재판부가 명확한 연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판결을 미뤘다.한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판결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첫 판결이 언제 날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강 케어 지원사업을 펼친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이 자리잡고 있는 종로와 안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건강을 책임지는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보령수앤수의 ‘비타브라보 레몬맛’ 비타민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60명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90명, 총 45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 종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원)과 공동으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보령중보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연극을 통한 심리케어 프로그램인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는 참여 아이들이 연극공연을 보고, 직접 배우가 돼 연극을 해보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표현력을 높여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건강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관련 판결이 정부의 강화된 규제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늘(11일) 종근당의 판결을 시작으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영풍제약, 구주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이 잇따라 선고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이른바 리베이트 규제 2탄이 발표된 8일 직후 나오는 판결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의미와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규제 방안 가운데 리베이트 적발 품목을 급여에서 삭제하는 방안의 경우, 이번 판결에 따라 향후 제2의 연동제 소송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리베이트 적발 품목은 약가제도협의체에서 논의한대로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는 리베이트 적발 품목의 약값을 깎는 약가인하 연동제에서 한발 더 나아간 처벌로, 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상당한 반발이 예고되는 부분이다.한 제약사 약가 담당자는 “일부 영업사원의 잘못된 관행으로 회사 전체의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약가인하 연동제도 장관의 재량권을 넘어선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험급여목록에서 아예 퇴출시키겠다는 것은 품목을 죽이겠다는 말과 다르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8일 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도 심의위원장에 이정백 광동제약 상무를 선출했다.2012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임기 2012.5.1~2013.4.30) △위원장 이정백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최동재(명인제약 전무, 신임)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위원), 김상현(방송협회 위원), 엄태훈(대한약사회 실장), 이재휘(중앙대학교 교수),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이병훈(일동제약 이사, 신임), 음영국(국제약품 이사, 신임), 이주현(한독약품 이사, 신임)
SK케미칼이 국내 제약회사 중에서 가장 많은 신약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를 모두 포함한 전체 임상실적에서 SK케미칼은 총 2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4위의 임상시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3상 5건, 2상 2건, 1상 10건, 기타 6건)이 가운데 중장기 성장동력의 파이프라인이 되는 임상 1상 진행 실적은 SK케미칼이 국내 제약회사 중 가장 앞서 있어 거시적인 R&D 성과와 이에 따른 실적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임상단계별 신약 후보물질 보유 여부는 해당 회사의 R&D역량과 현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각 임상단계에 따라 신약개발에 대한 성공확률 및 상업화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최근 국내 모증권사 발표에 따른 주요 제약사의 해외임상실적은 LG생명과학(11건), 동아제약(11건), 한미약품(7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SK케미칼은 5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 국내사 중 4위의 해외임상실적을 나타냈다.각국의 임상규정에 맞는 IND부터 최종결과 F/U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해외임상의 성공적 종료는 해당국의 진입장벽을 회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SK케미칼 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