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을 실시하고,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 당선자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생명과 사랑의 손으로 의술을 베푸는 의사들이 써 내려간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한편, 제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은 서울아산병원 조현정 전공의의 ‘흉터가, 사랑스러웠다’가 선정된 바 있다.
항궤양제 시장은 ‘알비스’(대웅제약)와 ‘라비에트’(일동제약)가 전년 동월 대비 4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5월 항궤양제 원외처방조제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57억원에 비해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항궤양제 시장의 이 같은 증가세는 1위 품목인 동아제약의 ‘스티렌’을 비롯한 상위품목들의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그룹 가운데서도 국내사 품목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먼저, ‘스티렌’의 5월 조제액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61억보다 약 5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8.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3월 70억원대를 돌파한 이후에는 약간 떨어진 액수다.이어 ‘알비스’(대웅제약)가 38억원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알비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7.4%나 조제액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란스톤’(제일약품)의 조제액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29억원 보다 11.6% 증가했다. 그러나 3월 39억원대를 기록한 이후 40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주춤하고 있다.일동제약의 ‘큐란’ 역시 뒤질세라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큐란의 5월 조제액은 24억원으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 중인 녹십자의 조류독감(H5N1)백신의 상용화가 점차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1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TEPIK 국제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에서 녹십자 인플루엔자 리서치센터의 윤진원 박사는 현재 녹십자가 진행 중인 H5N1백신 ‘MG1109’에 관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윤 박사에 따르면, H5N1백신 ‘MG1109’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은 두 가지 제형으로 나눠 비교 연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두 가지 제형은 Whole-virion과 Split-virion으로, 1, 2차 접종이 함께 이뤄졌다.윤 박사는 “이 두 가지 제형으로 헤모글루틴 안티젠, 오브알부민, 프로틴에 대한 세 가지 lot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박테리아 엔도톡신의 기준에 비해 높고 낮게 나타난 부분이 있었다”며 “이것은 내부 기준이 높고 타이트했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안정성평가에서도 18개월 동안 보유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진행한 독성 시험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아울러 고대 구로병원 등에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 대해서
◇승진▲공장장 이사대우 김영관▲개발부 대리보 함지영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강신호)’이 금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 맥도생태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을 갖고 출발한 144명의 대원들은 총 20박 21일간 김해, 밀양, 김천, 상주, 문경, 충주, 광주, 하남을 거쳐 오는 21일 종착지인 한강 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완주식이 진행된다.
“세포배양타입의 인플루엔자 백신개발에 집중, 2020년엔 백신 R&D역량을 전국적인 차원으로 끌어 올리겠다”지난 11월 발족된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이하 TEPIK)을 이끌어 갈 김우주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이 1일 고려대에서 개최된 ‘국제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에서 사업단의 주요 추진전략을 공개했다.김 단장에 따르면 TEPIK의 근본적인 목표는 국민들을 인플루엔자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국내 R&D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포부다.우선,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한 2009년 당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에는 TEPIK과 질병관리본부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한국은 비교적 위기를 잘 넘기긴 했지만, 백신공급이 지연되면서 피크가 지난 다음에야 백신이 많이 공급됐고, 정확한 진단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와 병원, 보건당국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도 문제였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위기상황시 TEPIK의 역할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단장은 “TEPIK과 질병관리본부가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긴급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도입하게 된다”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이 1일 국내외 산학관연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첫 국제 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R&D 활성화를 위한 국제 연구협력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9년 인플루엔자 대유행 경험을 통한 교훈, 현재 대응방안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백신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국콜마가 7월 1일자로 임원 인사 및 특별승진 등 인사를 단행했다.한국콜마는 인사 단행에 대해 “올해 경영방침인 ‘S2S(Science to Serve)’ 고객에 대한 섬김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장변화에 따른 내부 체질 개선를 통해 성장 동력 및 실행력 강화를 이끌어내고 글로벌경쟁력 제고를 통한 토털 컨설팅 서비스 컴퍼니로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역이다.◇ 임원승진 ▲기획관리부문 부사장 윤상현 ▲기획관리본부 이사대우 주은하[화장품부문]▲피부과학연구소 상무 정관영 ▲영업본부이사 김도연 ▲생산본부이사 김병성 ▲피부과학연구소 이사대우 권석환 ▲생산본부 이사대우 이은태[제약부문]▲제약부문 품질관리본부 이사 우석제 ◇ 특별승진 [화장품부문]▲영업본부 실장 이상훈 ▲피부과학연구소 과장 홍원기 / 주임 이경광▲마케팅본부 주임 양원석 ▲기획관리본부 과장 황초영[콜마북경]▲기획관리본부 대리 엽뢰/ 대리 배성환
올 하반기 제약산업 전망을 두고 제약업계 안팎에서 느끼는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제약업계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반해, 제약업계 종사자들은 오히려 약가인하 등의 정부 정책으로 인해 침체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입장이다.먼저,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들어 제약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2,000억원에 달하는 고혈압치료제의 연이은 특허만료와 대형 제네릭 신제품 출시, 여기에 곧 시행을 앞둔 슈퍼판매를 통한 일반약 시장 활성화 등이 상승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따라 하반기 제약산업은 정부 규제 정책 시행에 따른 악재 반영과 함께 침체된 제약사들의 외형 성장이 회복되고, 블록버스터 고혈압치료제의 특허 만료와 함께 대형제네릭 신제품의 출시로 국내 제약사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증권가에서는 정부 규제로 1년 가까이 지속된 악재 요인이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될 만큼 반영됐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HMC투자증권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제약업종은 국내 제약사 중심으로 영업실적 악화를 동반한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등과 함께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독감백신 제조용 유정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설립한 인백팜 화순농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월간 약 100만개에 달하는 유정란 생산이 가능한 인백팜 화순농장은 녹십자와 양계 사업규모 면에서 국내 3대 양계농장으로 꼽히는 인주농원의 공동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인백팜 화순농장은 양계장 내 차단방역은 물론, 계군에 대한 백신접종 및 위생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게 되며, WHO 기준 및 국내 생물학적제제 기준에 따른 건강한 계군에서 유래한 유정란을 녹십자에 공급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팬데믹(Pandemic)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독감백신 공급은 물론, WHO PQ승인 획득에 따라 확대된 수출물량을 충당하기 위해 자체 양계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4월 세계에서 4번째로 계절독감백신에 대한 WHO PQ승인을 받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녹십자는 이외에도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는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과 관련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이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으며, 이르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29일 대웅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제3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유학생은 중국, 베트남, 인도, 파라과이, 과테말라, 러시아, 일본 등 17개국 출신의 20개 대학 80명으로 모두 1억 5,0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받았다. 대웅 정난영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웅그룹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꿈을 이루기위해 해외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내 유학중인 외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게 됐는데 많은 학생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을 접하고 조그만한 보탬이라도 되기위해 장학지원금을 주게됐다”고 말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오는 1일부터 MSD의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인 ‘바이토린(성분명: ezetimibe/simvastatin)’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시작한다. 양사의 제휴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그 동안의 파트너쉽을 통해 괄목할 만한 시너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향후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영업력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하며, 이에 따라 한국MSD의 바이토린에 관한 정보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한국MSD 심혈관계 및 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MSD의 심혈관 질환 사업부의 대표 제품인 바이토린의 우수한 효과를 보다 많은 고지혈증 환자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전했다.대웅제약 ETC영업본부 백승호 전무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한국MSD의 뛰어난 의약품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1위인 대웅제약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송파구청(구청장 박춘희)이 인증한 ‘올해의 양성평등 모범기업’에 선정됐다. 송파구청은 지난 29일 ▲여직원 전용 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임신·육아 교육 진행 ▲여직원 사내 동아리 청록회 지원 등 양성평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한미약품을 모범기업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 모범기업 표창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여성주간(매년 7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송파구청이 제정한 상이다. 한미약품 인사팀 박노석 이사는 “제약업종은 여성인력들의 강점인 섬세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 평등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2009년에는 송파구청이 수여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제약협회(이경호 회장)는 29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과 ‘효율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연구지원’ MOU를 체결했다.희귀질환재단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관리, 진단비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한다.앞으로 제약협회 이 같은 희귀질환재단의 연구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지난 28일부터 워싱턴 D.C.Convention Center에서 3일간 열리는 2011 Bio Conference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MO 사업을 위해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반시설 및 기술에 대해 다국적 제약회사에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Bio Conference는 매년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의 컨벤션으로 꼽히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CMO)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바이오 신약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CMO는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의약품 생산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사업을 말한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계별 바이오 플랜트 계획을 갖고 있다.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해 3만 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오는 2012년 말까지 공장건설을 완료하고, 2013년 상반기부터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본격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의약품은 미국 FDA, 유럽 EMA 가 인정하는 의약품 생산 적합 기준인 cGMP에 맞춰 생산한다.추후 바이오 신약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