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제9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내달 10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제9회를 맞은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하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논의를 함께하는 협력의 장으로, 제약산업의 규정과 제약산업경제 및 마케팅 이슈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과 일본측의 주제발표는 다음과 같다.◇한국▲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 ‘Updated Early Stage Clinical Trial & Activity of KoNECT in Korea’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최미라연구관 ‘한국 바이오 의약품의 정책 방향 및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보팀 김명정팀장 ‘약물감시체계 제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 류양지 보험약제과장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 ▲대한약학회 이의경 박사 ‘약가제도가 한국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일본▲PMDA Dr. Akira KAWAHARA ‘아시아 MRCT 및 한-일 협력’ ▲JPMA Mr. Koji TAKAGI ‘일본 바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1차 건물 14층에 ‘석오생명과학연구소’를 19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석오생명과학연구소는 한국콜마의 20년 이상 축적된 화장품 및 제약 부문의 연구, 개발 및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상호 보완하기 위해 설립됐다.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한 기초과학 기술력을 탄탄히 하며,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 및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을 위한 미래성장엔진 설계가 이번 연구소의 핵심 역할이다. 향후 연구소에서는 ODM/OEM 종합컨설팅, 분석용역 및 분석연구대행, 공정밸리데이션,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 안정성시험, 원료 및 표준품 합성, DMF Documentation, 허가등록, 정부용역연구과제 수행 및 국내외 연구정보수집 등의 업무가 진행된다.석오생명과학연구소 이름은 윤동한 회장의 호인 석오를 딴 것이다. 이는 메마르고 척박한 바위 위에서도 강인하게 뻗어 올라 큰 재목으로 성장하는 오동나무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큰 인재를 육성하자는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을 담긴 뜻이기도 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석오생명과학연구소는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1차 건물 14층에 ‘석오생명과학연구소’를 19일 개소했다. 석오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ODM/OEM 종합컨설팅, 분석용역 및 분석연구대행, 공정밸리데이션, 기준 및 시험방법 작성, 안정성시험, 원료 및 표준품 합성, DMF Documentation, 허가등록, 정부용역연구과제 수행 및 국내외 연구정보수집 등의 업무가 진행된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상위품목 상승세, 하위품목 하락세’로 뚜렷이 양분된 가운데, 종근당의 ‘리피로우’가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4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 시장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월 460억원보다 13.1% 증가했다. 그러나 전달과 비교하면 4.8% 감소하는 등 올 들어서는 1, 3월에 비해 적은 액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주요 상위권 품목의 대부분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모두 조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위 품목인 ‘리피토’(화이자)는 78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억원 가량 올라 7.2%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7.1% 감소했다.뒤를 이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의 조제액은 은 17.0% 증가한 58억원으로 나타났지만 1위 품목과 20억원의 차이를 쉽게 좁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피논’(동아제약)도 전년 동월 37억원에서 16.2%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위 품목가운데 유일하게 조제액이 하락한 ‘아토르바’(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30억원으로 집계돼 리피논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상위 품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가 포착된 9개 제약사에 대해 과징금 29억 60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27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제약사는 ▲삼아제약 ▲영진약품공업 ▲신풍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슈넬생명과학 ▲태평양제약 ▲스카이뉴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뉴젠팜 총 9 곳이다.이 가운데 총 1만 8620번에 걸쳐 152억 2300만원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진 태평양제약이 7억 6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뒤를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가 106품목 88억 7300만원의 부당이익을 제공해 6억 5600만원의 과징금 처벌을 받았다.공정위의 조사결과, 해당 업체들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의약품 처방·판매의 유지·증진을 위해 병·의원을 대상으로 현금 및 상품권지급, 수금할인, 식사접대, 골프접대, 물품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적발된 모든 업체가 신규렌딩과 처방에 대한 대가로 병원 및 의료인 등에 현금과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삼아, 신풍, 태평양, 영진, 미쓰비시다나베, 슈넬은 골프 및 식사를 접대한 혐의다.또 삼아, 신풍, 영진, 미쓰비시다나베는
한미약품이 미국 머크와 ‘아모잘탄’에 대한 2조원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번 계약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중동,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판권계약이기 때문에 2009년 2분기에 체결된 7개국 판권계약(10년간 5억달러)보다 5~6배로 큰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국가수 확대도 예상된다는 전망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은 향후 2~3년 내 연평균 1~2억달러 규모의 완제품 수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매출액의 17~25%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상당하다.머크와 이번에 계약한 아모잘탄의 수출지역 매출은 올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중동, 중남미 등의 지역 매출은 내년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란 예측이다. 중국지역은 유럽에 비해 허가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3년 4분기부터 상용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그러나 이번 계약에만 한정화 시킬 것이 아니라 향후 한미약품이 나설 글로벌판권계약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미약품은 현재 타 다국적제약사와 항혈전복합제에 대한 글로벌 판권협상이 진행 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성인인자와 피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오나 와트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EGF의 임상학적 효과 및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에서 개발한 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코드명: IY5511)’이 식약청에서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약 250여명의 백혈병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임상을 진행하게 되는 라도티닙 임상 3상은 첫 번째 피험자 모집을 시작으로 약 1년여의 임상기간을 거쳐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추가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백혈병 치료제 약물로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는 시판허가를 받아 올해 중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까지 라도티닙은 글리백, 닐로티닙, 다사티닙으로 치료 중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와 기존 약물이 듣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종합병원과 인도, 태국에서 임상1·2상을 진행했다.임상결과 우수한 임상효과는 물론 기존 치료제보다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률이 2배 이상 높아 내성환자에 강한 효과를 나타냈고 부작용은 낮게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시판이 가능한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국가 및 기타지역에 라도티닙의 신약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라도티닙은 기존 백혈병 치료제에 비해 경제적인 약가로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신
한독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보호 적응증 취득 10주년을 맞아 ‘HOPE 캠페인’을 펼친다. ‘HOPE 캠페인’은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이다. 한독약품은 희망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 PM은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해드림으로써, 평소 혈압관리를 통한 심혈관 건강관리를 돕고자 HOPE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 메시지는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안내창에 숫자 1010 입력하고 메시지를 남기면 되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2001년 3월 HOPE Study를 토대로 국내에서 심혈관보호 적응증을 취득했다. HOPE(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Study는 트리테이스가 고위험 환자에서 뇌졸중, 심근경색의 발생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효과를 증명한 첫 연구 결과다. 2000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조건부 급여’에 대해 제약협회가 이행보증증권을 폐지하고, 해당 성분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제약협회는 조건부 급여와 관련, 회원사의 의견을 모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제출된 건의사항은 크게 ▲식약청 ‘약효재평가’에 따라 유용성 입증된 약제 급여유지 ▲이행보증증권 폐지 ▲대표적응증에 대한 임상만 실시 ▲조건부 급여 제품의 일괄 20%인하 폐지 등이다.제약협회는 “임상적 유용성 평가는 개별 품목에 대한 입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해당 성분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해야 한다”며 “공동임상에 참여를 원하는 제약사의 경우 주관사가 임의로 배제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A성분의 다수 품목이 존재하는 경우 A성분에 대해서만 임상적 유용성 평가가 이뤄지면 동일 성분의 다른 품목은 자동으로 평가된다는 것.그럼에도 동일성분 내 제약사간의 공동연구를 원칙으로 해 추가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설명이다.A성분의 오리지날사가 특정 제네릭사의 임상참여를 원치않는 경우 특정 제네릭사는 중복적인 임상을 실시해야 한다.이행보증증권 폐지에 대해서는 “심평원이 정한 약정금액에 대한 이행보증보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홍명보 어린이 축구 교실’과 2011년 타이틀 스폰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협약은 ‘후시딘’을 통해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동화약품 측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히 자랄 수 있길 바라는 바람으로 후시딘은 앞으로도 홍명보 축구 교실의 축구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직접 동화약품 본사를 방문, 사인볼과 후시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시딘은 미래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26일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동아제약이 주최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 5500여만원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
“해결책은 정권이 바뀌는 것 밖에 없다” 최근 계속되는 약가인하로 고충을 겪고 있는 제약업계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미 이번 달 들어서만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첫 시행, 기등재약목록정비 결과가 발표 된데 이어 조만간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도 약가인하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사상 최대의 부진을 겪는데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약가인하 정책이 이어지며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첫 시행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를 처음 적용받게 되는 7개 제약사 131품목 가운데 32.8%인 43개 품목이 20% 인하 상한선에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해당 업체의 적극적인 소명이 없다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 250개가 넘는 완제의약품 업체 중 대부분이 제네릭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사의 손실이 클 수밖에 없다. 더구나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이 이제 첫 시행이라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이미 증권가에서는 해당 업체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것은 물론, 제약지수 전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25일 거래소 의약품 지수는 201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26일 동화약품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했다.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내용을 비전 수립을 위한 과제로 삼아,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미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26일 동화약품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했다.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내용을 비전 수립을 위한 과제로 삼아,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가지 핵심가치로는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을 제시했다.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건강’이라는 과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이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인류건강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화약품은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사업 확대 ▲일반/전문 의약품 균형성장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를 넘어 인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동화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