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국원들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석현 교수의 지도아래 오동훈 임상강사는 지난 11월 6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09년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고, 이호선 전공의(R3)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9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오동훈 임상강사는 ‘우울증 환자의 해마 부위에서 GSK-3β mRNA 발현의 증가’라는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의 사후 뇌조직 표본 연구 결과들을 모아서 만든 database를 이용했으며, 우울증 환자의 해마에서 GSK3β가 정상인에 비해 증가되어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진행했다.이호선 전공의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뇌 단일광자단층촬영 영상 판독의 결과와 SPM(Statistical parametric mapping) 분석 결과와의 비교’라는 연구에서 경미한 교통사고 또는 뇌진탕 후 두통, 어지러움, 집중력 감퇴, 인격의 변화 등의 증상이 있어도 뇌 CT, MRI, SPECT 영상에서 뇌손상 부위가 확인되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잘 발견되지 않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지난 24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았다.이번 전달식은 한양대병원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남정현 병원장, 천재익 사무부장,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박경만 이사장, 김성군 경영기획부장, 나진억 문화복지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양대병원 남정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귀한 헌혈증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뜻에 맞게 소아암 환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박경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헌혈을 기피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헌혈증 외에 다방면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증된 헌혈증은 추후 한양대병원 사회복지과에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쓰일 예정이다.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평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증 기증은 소아암 환아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산부인과 개원가를 대상으로 요실금 진단 압수수색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산부인과의사회의 구명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다.26일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요실금 진단 압수수색 대상자들의 피해자 모임이 조성돼 식약청과 심평원 등 관계기관에 요류역학검사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비뇨기과 관련 학회에는 이 검사의 실질적인 필요성 등에 대한 의학적 검증을 요청한 상태이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요실금의 진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방광내압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 즉, 요류역학검사 결과를 조작해 요실금 수술비의 보험급여를 허위청구한 혐의로 산부인과 개원가 10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요역동학검사는 일명 요류역학검사 즉, 방광내압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를 일컫는 것으로 이 검사는 현재 요실금 수술에서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또한 그 결과에서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일 경우에만 급여기준에 인정된다.문제는 장비를 통해 요류역학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즉, 일정한 수치가 측정이 돼야 환자의 요실금 수술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보험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데 장비에 오류가 잇따르며 기계값 조절
보건복지부가 최근 의료기관당 1인 약사 고용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직접 단체인 병원약사회가 이에 대한 수용거부 의사를 밝혀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병원약사회는 26일 개최한 임시대의원회의에서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안은 수용 할 수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30병상 이상 1인 약사 고용’을 복지부에 건의 하는데 합의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연평균 1일 입원환자를 30명으로 나눈 수와 외래환자 원내조제 처방전을 75매로 나눈 수를 합해 결과 값이 1 미만이면 1로 올리고, 1 이상일때는 소수점 반올림해 해당 수 만큼 약사를 의무고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제시했다종합병원의 경우 1일 입원환자수를 80명으로 나눈 수와 외래환자 원내 조제 처방전을 75매로 나눈 수를 합해 위와 같이 적용하고,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1인 이상의 약사 또는 한약사를 고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병원약사회 임시대의원회의에서는 총 75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이와 같은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정안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찬성 24명과 반대 49명으로 대의원의 의견을 모아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규홍)이 단일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2010년도 신규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최종 확정 됐다. 새빛안과병원은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08년도 병원경영 및 시설 전반의 수준이 수련병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2010년도 전공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새빛안과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이 단일전문과목병원의 첫 지정사례는 아니지만 대학병원에 준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기준과 규정들을 점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수련병원 지정을 위해 그 동안 학회발표, 논문작성, 감염관리, QI 등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평가만을 위한 준비라는 생각보다 실제로 의료의 수준을 높이면서 전공의들이 의료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빛안과병원 전공의는 후기 모집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부(031-900-7779)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오는 12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09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연주회’를 연다.이번 ‘2009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연주회’에서는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변보경양이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롤랑 디앙(Roland Dyens)의 ‘열정’등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 외에 기타 듀엣 연주와 바이올린 연주, 기타 콰르텟 합주와 바리톤 고광덕씨의 성악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환우들에게 풍성한 음악 선율을 선물하게 된다. 심찬섭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를 위한 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경제적인 형편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우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항혈전치료제인 아스피린 경구제,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등의 요양급여기준을 제한하고 나선 가운데 관련 학회인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심장학회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고시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항혈전치료제 등이 포함된 약가급여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말초동맥성 질환에 항혈전치료제 투여시 아스피린을 우선 투여하고 이에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또는 위장관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만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경구제를 사용토록 했다.또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서는 심근경색증,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스텐트삽입술을 포함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모두 치료한지 1년 이내로 제한했다.뇌졸중의 경우 위의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뇌졸중, 경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시행 6개월 이내, 항혈소판제 단독 복용 중 뇌졸중이 재발한 경우에만 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말초동맥질환의 경우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앞서 말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와 말초 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을
의료진이 응급환자를 처치할 때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손상은 의료과실로 볼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방법원은 최근 자살을 기도한 환자가 응급처치를 받던 도중 우측 상완골두 골절상을 입은 것에 책임을 물어 의료진을 상대로 제기한 1억2천여 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의사의 의료행위의 중지 내지 주저함이 곧 환자의 사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신체를 완벽하게 보존할 주의의무는 다소 경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한 위세척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환자가 경련을 일으켜 불가피하게 어깨를 제압할 수밖에 없었던 만큼 진료 방법이 합리적인 범위 내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자가 진료과정에서 입은 손실이 진료가 없었을 때 입었을 중한 손해에 비하여 현저하게 가볍다고 인정된다면 의사가 환자에게 상해를 입힌 진료행위에 의료과실이 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009년 KOICA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캄보디아 학생 및 주민 기생충관리사업을 위해 제2차 한국 기생충전문가를 내달 1일까지 캄보디아 서북부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 지역으로 파견했다.채종일 서울의대 기생충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 전문가단은 국립 기생충증ㆍ곤충병ㆍ말라리아관리센터(CNM) 보건관계자와 협력하여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 지역 학생과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생충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또한 중증감염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요충 및 빈혈검사, 식습관 및 생활환경조사, 구충제 투약을 실시하고 기생충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캄보디아 오다르민체이(Oddar Meanchey)지역 보건관계자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건협은 아울러 중증감염지역 2개 학교 및 2개 마을을 방문하여 기생충질환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그 외에도 캄보디아 CNM 관계자와 간담회도 실시하게 된다.한편, 건협은 캄보디아의 기생충퇴치를 위한 관리 인프라구축과 지역주민의 건강의식 향상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 ‘06년부터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
외래환자의 원내처방을 원외처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 및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한지민, 이광자, 박경호, 손인자)연구팀은 최근 ‘외래 환자 원내처방의 원외 전환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및 환자 만족도 증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원외 처방으로의 유도가 환자의 병원내 체류시간을 감소시키고, 마약류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외래 환자의 원내처방이 2001년 일평균 519매에서 2008년도에는 953매로 약 1.8매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투약대기 시간이 증가해 환자의 민원이 발생, 만족도가 저하되는 등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발생했다.특히 약물 보유량 증대로 인한 외래약국 내 공간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인건비에 비해 낮은 조제료로 병원 경영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했다.원내 처방의 경우 신경정신과, 신경과와 신장내과 등의 원내처방 비율이 높았다. 특히 마약류의 경우 원내 처방의 4%를 차지할 정도인데 원내처방으로 한정 되어있고, 발행처방의 경우 대부분 원외처방으로 분리돼 있어 환자가 원내약국과 원외약국을 모두 이용해야해 병원체류
대구에 2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이 건립된다.대구시는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이 26일 오후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보훈요양원은 200병상 규모로 사업비 22,763백만원(전액 복권기금)을 투입되며 대지 19,958㎡, 연면적 7,490㎡, 지하 1층/지상 3층, 2011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병원 건립은 대구시가 지역의 보훈요양시설 건립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국가보훈처에 보훈요양시설 건립 지역을 추천한 결과로 수원, 광주, 김해에 이어 네번째이다.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대구보훈요양원의 건립은 대구・경북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복지서비스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시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조병수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학교보건협회 집단뇨검사연구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유병철) 유병철 이사장(성균관의대 내과)과 최병인 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등 11명의 집행부가 새롭게 선촐됐다.신임 이사진은 백승운 총무이사(성균관의대 내과), 윤정환 학술이사(서울의대 내과), 서경석 기획이사(서울의대 외과), 권소영 간행이사(건국의대 소화기내과), 김병익 재무이사(성균관의대 내과), 이명석 보험이사(한림의대 소화기내과), 연종은 전산정보이사(고려의대 내과), 배시현 홍보이사(가톨릭의대 내과), 박중원 섭외이사(국립암센터 내과) 등이다.
국내병원 중 다국가 의약품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은 식약청이 지난 9월까지 승인된 의약품 임상시험 271건 현황 분석 결과, 국내 132개임상시험실시기관 중 ▲전체 다국가 임상시험 71건, ▲다국가 초기임상시험 25건을 시행해 가장 많은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전체 임상시험건수(142건)는 서울아산에 이어 세브란스와 함께 공동 2위였으며, 다국가 임상시험도 98건으로 세브란스에 이어 서울아산과 더불어 공동 2위였고, 다국가 초기임상시험은 27건으로 4위에 머물렀었다. 이에 따라 전체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임상시험의 질적 우수성을 향상 시킨 것을 나타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또한 다국가 초기임상시험(1, 2상) 실적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병원중 가장 많은 임상시험 유치기록을 나타냈다. 국내외 임상시험을 모두 포함하는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서울대병원(101건)이 1위, 삼성서울병원이 2위(95건), 서울아산(90), 세브란스(85), 서울성모(54)를 차지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임상시험센터 확장을 통해 인프라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 및 제증명수수료 등의 공개를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에 개원가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특히 이와 같은 비급여 진료의 가격 비교는 의료기관 간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을 부추길 수 있어 의료의 질하락이 우려된다는게 개원가의 전언이다. 비급여 진료 가격 공지 누구를 위해?24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 항목 및 가격을 기재한 책자와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 등에 비치 및 게시하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병원 내 비치·게시하는 방법외에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표시하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는 국민들이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 선택의 다양성을 넓혀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개원가는 “진료 수준 및 사용하는 치료제 및 기기의 종류가 다른데 이를 천편일률 비교하도록 하고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처럼 선택하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 관계자는 “이미 비급여 진료비 경쟁에 의한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마당에 이를 공개한다는 게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