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을 찾는 남성은 20대가 가장 많고 주로 복부비만의 개선과 지방분해주사와 카복시테라피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원내에 관리 중인 남성환자 930명을 조사한 결과 21~30세 고객이 455명(48.9%)으로 가장 많았고 31~40세 고객이 314명(33.8% ), 20세 미만 고객은 47명(5.1%), 41~50세 고객은 51명(5.5%), 51세 고객은 63명(6.8%)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남성 고객들이 비만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는 복부가 758명(81.5%)으로 가장 많았으며 얼굴 관리(얼굴 축소 등)가 63명으로 6.8%, 허벅지 관리가 38명(4.1%), 가슴 관리가 32명(3.4%), 힙과 러브핸들이 각각 13명으로 1.4%를 차지했다. 그 외 팔이 6명, 등이 5명, 힙업을 위한 관리가 2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로는 카복시테라피가 194명(2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지방분해주사 184명(19.8%), 지방분해주사와 저주파를 동시에 받는 남성 고객은 145명(15.6%)으로 조사됐다.이어 RF시스템이 105명(11.3%), 메조테라피가 99명(10.7%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한국의료서비스 체험 방문단이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20일에는 곧 정식 오픈 될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통해 첫 의료관광객이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 또한 우즈벡 현지 여행사, 언론인,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의 병원 견학이 이어지는 등 지난 8월, 해외 각지에서 검진과 견학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늘고있다.이후에도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활동이 속속 예정돼 있어 해외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 달 초에는 키르키즈스탄에 있는 연락사무소를 통해 키르키즈스탄인 5~8명이 검진을 받고 이들 중에는 현지 국회의원 등 고위직 인사들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에도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앞서의 중국 심양 현지 사무소를 법인화 작업이 마무리 되는 데로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현지 사무소는 검진 상담, 예약, 중증환자 진료의뢰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학철 피부과의원 원장 신학철 박사는 최근 ‘생얼의 조건’을 출간했다‘. 생얼의 조건은 피부질환과 치료법, 잘못 알려진 피부 지식, 알아두면 좋은 피부 상식, 피부과에서 꼭 하는 질문, 레이저 치료법, Q& 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피부질환을 설명할 때 각 환자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으며, 레이저 치료 파트에서는 레이저 치료의 상식부터 피부 질환에 맞는 레이저 종류까지 레이저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담았다. 책을 집필한 신학철 피부과 전문의는 “그동안 피부과를 찾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일반인들의 피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피부질환 치료법을 다룬 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피부과 치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의 레이저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비미디어, 245쪽, 10,000원
신종인플레엔자의 확산에 소독제와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자사 의료전문 쇼핑몰 미소몰닷컴(www.misomall.com)의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한달 동안, 소독제, 마스크 등 신종플루 관련제품의 판매량이 전월대비 각각 15배에서 16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으로 휴가시즌 및 하절기에 소독제류와 마스크류의 판매량이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증가폭 이다.유비케어는 지난 8월 국내에 신종플루에 의한 첫 사망자가 생기면서 그 경각심이 개인을 넘어 병.의원까지 확산되어,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의원은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더욱 위생과 청결을 강조하여 감염확산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신종플루 백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항바이러스 치료제 국내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병,의원이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소독제 및 마스크 판매 증가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유비케어 미소몰닷컴 관계자는 “최근 이미 공급부족으로 인해, 마스크 품귀 현상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귀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9일까지 3일간 ‘노인성 난청 특별진료주간행사’를 개최한다.중앙대용산병원은 7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대용산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무료 순음청력 검사 및 보청기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며, 9일에는 오후 3시 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는 노인성 난청을 주제로 한 이비인후과 홍영호 교수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한편, 무료 순음청력 검사는 중앙대용산병원 이비인후과 (02-748-9575)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건강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동병원이 이 달부터 토요일 전일진료를 실시한다.안동병원은 “국내 대다수 병원들이 주5일 진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병원급 가운데 처음으로 토요일도 평일처럼 오후 5시까지 정상으로 전일 진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야간ㆍ휴일 진료와 토요전일진료는 퇴근 후 직장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고향 부모님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기에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동병원이 실시하는 야간진료, 토요전일진료, 일요 휴일진료는 언제나 전문의 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짧은 대기시간, 편리한 주차, 가족과 함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정 등 장점이 많아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토요전일진료 선언에 앞서 올해 들어 일부 진료과(산부인과)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진료(밤 8시까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는 일요일에도 오후 2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밤 8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안동병원 산부인과는 추가비용이 없고 대기시간도 단축돼
안동병원과 경북도립대학, (주)CMA-Medicos가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건강증진,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지난1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 열린 산학 협약 체결식에는 3개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맞춤형 강좌 개설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은 최근 웰빙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흥하여 자연의 소중한 자원인 물을 이용한 하이드로 테라피, 스톤(stone therapy) 테라피 요법으로 시작하여 각종 약초등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요법을 접목시킨 건강증진 기술의 선진화와 아울러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했다.이에 안동병원은 용상안동병원과 전문요양센터에 우선 하이드로 테라피 요법실을 개설해 환자치료와 안정가료를 돕고, 경북도립대학은 대체요법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우수한 인력양성을 배출하고 (주)CMA-Medicos는 대체요법 기기 개발 및 지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한편, 안동병원과 경도대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다양한 요법으로 용상안동병원과 전문요양센터에 입소한 환자의 치료만족도를 높여 나가며 아울러 지역인재의 일자리
최근 보건당국은 25만명 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그리고 일선 보건소에 배분했지만 공급 불안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의 항바이러스제의 공급 확대에도 원활치 못한 수급으로 인해 환자 처방에 혼선을 빚고 있다.특히 항바이러스제의 자체 비축분이 부족한 일부 거점의료기관의 경우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내원 환자를 타병원에 전원 조치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실제 신종플루 거점의료기괸으로 선정된 서울의 A병원은 “매일 오후 정기적으로 타미플루 수요를 보건소에 보고해 필요한 양을 공급받고 있지만 바로바로 수급이 되질 않아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 병원 관계자는 “타미플루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보건당국에서 빈번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서 인지 공급에 시일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당일처방 약이 부족하거나 확보에 어려움dl 생기면 근처 거점병원으로 전원하는 실정”이라며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실용적인 항바이러스제 공급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서울의 B거점병원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에서 공급되는 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간호담당부원장 백원우
코리아의료관광협회(KOMETO, 회장 박인출)은 지난 8월30일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회 2009 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관, 유치업체, 교육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컨퍼런스, BtoB 비즈니스 미팅, 전시공간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의료관광 관련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축사로 나선 한나라당 정진섭 국회의원은 “올해 초 정부가 선정한 17개 신성장동력 사업 가운데, 의료관광이 대한민국의 국부창출에 기여하는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성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지자체로서 유일하게 전시부스를 마련한 경기도 광주시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를 “서울서 제일 가까운 청정도시로, 남한산성, 왕실도자기 등 전통문화의 본고장”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도자기 즉 세라믹 기술과 치과 기술을 접목한 덴탈시티(Dental City) 조성하여,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한 명실상부한 의료관광의 메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3일 경기도 광주시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와 의료관광 협력 MOU를 맺은 바 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백인철 사무처장의 정년 퇴임식이 8월 31일(월) 5시별관 순의홀에서 개최되었다. 백인철 사무처장은 1974년 순천향(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입사하여 35년간 순천향의료원에 몸담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15개 시도지부 전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원 전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09년 상반기 사업실적 분석,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여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합한 사업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홍보, 검진, 사업 등 업무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시간 등을 편성하여 직원들의 실무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또한 변화와 개혁을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계발 및 자기혁신의 기회도 가졌으며, 직원들 간의 단합력 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도 펼쳤다.건협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팀웍을 배양하기 위하여 매년 직원 전체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각 분야별 직원 직무 능력 향상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화음악을 우리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향피리, 해금 등으로 재구성해 연주하는 이색음악회가 개최되었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은 31일, 신관 문화광장에서 전통의 우리 가락과 현대의 서양 음악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퓨전 국악 음악회를 개최했다.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인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9인의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도시락’이 갸야금, 해금 등의 국악기와 피아노, 드럼 등의 서양 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1시간 동안 연주를 진행했다.공연에서는 비틀즈의 ‘렛잇비’, 아바의 ‘댄싱 퀸’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추억의 팝송과 더불어 ‘사랑으로’, ‘어머나’ 등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도 함께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3312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1~20세 감염자가 37.7%이다.신종플루의 경우 치사율이 0.06%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는 컨디션 관리 및 시험 페이스 조절에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의 도움을 받아 고3 수험생의 신종플루 감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등· 하교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는 ‘필수’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밀폐된 버스나 지하철로 등교하는 수험생의 경우 대기 감염에 노출되게 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여 대기 노출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손잡이를 잡고 나서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20초간 꼼꼼히 손씻기를 시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재치기를 통해 배출된 타액이 손잡이에 묻거나 기타 다른 경로로 오염될 수 있으며 이러한 오염물이 다시 본인의 손을 통해 입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씻기가 어렵다면 알코올이 함유된 휴대용 손소독제를 가방에 비치하여 수시로 손을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손잡이를 잡은 뒤
환자에게 발생한 상해가 의료상 과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한 경우 해당 의료진은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은 경남 창원의 모 성형외과에서 의사의 제의에 의해 새지방흡입기계로 복부지방흡입시술을 무료로 받고 유방조직이 괴사되는 상해를 입게 된 환자가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그 원인이 의료상의 과실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한 의사에 4,500여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환자 A는 복부 부분에 지방흡입을 받았음에도 이 부위와 거리가 먼 유방조직에 괴사가 일어났고, 시술부위가 붕대로 감겨져 있어 유방조직의 괴사 또는 시술부위의 염증이 이 사건 시술 이후의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또한 시술 이전에는 보험영업활동을 하는 등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이 경우 의료진은 환자에게 발생한 문제가 의료상의 과실이 아니라 전혀 다른 원인 때문인 것을 증명해야 손해배상제도의 이상에 맞는다고 밝혔다.즉, 의료행위에 있어서 주의의무 위반으로 인한 불법행위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책임이 있다고 하기 위해서는 의료행위상의 주의의무의 위반과 손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