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최근 각종 의무기록 발급을 간소화하는 의무기록 복사 권한위임제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보험금 청구와 진료 증명 및 타 의료기관으로의 전원을 위한 각종 의무기록 발급을 위해서 환자 본인이 직접 내원해서 챙겨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것이다. 이에 따라 환자의 의무기록 복사권한을 위임받은 가족과 대리인은 기존의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등의 복잡한 서류 작성과 지참 없이 신분 확인만으로 의무기록을 대신 발급받게 됐다. 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민영의료보험 청구대행사인 (주)HNIP사와의 협약을 통해 환자들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각종 의무기록 발급을 대행하고 가입한 민영보험사로 이를 전달해주는 “바로ONE서비스”도 도입했다. 서울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첫 도입한 이 서비스로 환자들은 가입한 민영보험사로 직접 제출해야 할 다양한 의무기록 및 진단 서류의 누락 없이 단 한번 서비스 창구방문으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행정처리를 끝마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속적으로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눈높이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의료기관평가 전부분 A획득, 3대 중증응급질환 특성화 센터 지정, 입원환자수 전국 2위, 입원환자 증가율 전국 6위. 이 정도쯤 되면 대부분 수도권의 '내노라!' 하는 병원의 이력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서울도 경기도도 아닌 경북 북부지역에 위치한 안동병원의 전적이다. 안동병원은 전체 84개 도시 중 53번째, 서울의 1.7%에 불과한 인구를 가진 중소도시 안동에 적을 두고 있지만 우수한 서비스와 질높은 진료를 바탕으로 우수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이에 대해 안동병원은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온 결과라고 설명한다. 작은 도시에서 전국 6위에 달할 정도로 입원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도시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환자가 찾아와 줘야 하는데 대도시 병원에 뒤지지 않을려면 끊임없는 노력과 경영혁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실제 안동병원 성장에는 17년 동안 진행해온 임직원들의 CS교육과 환자 니즈에 부합하는 강보영 이사장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피드백 활용 통한 반복 교육, CS 성공의 지름길! 안동병원의 CS(Customer Service)는 국내 굴지의 대학병원에서 부터 일반
인터넷 뉴스 및 칼럼 기고를 통한 병원 홍보 마케팅이 주를 이르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검색용 키워드의 정보제공은 병원의 이미지를 추락시킬 우려가 있어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병원마케팅 전문 이노메디 김정연 팀장은 최근 개원가에서 제공하는 뉴스 검색용 정보의 비실효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병원홍보 마케팅의 유의점에 대해 조언했다. 김정연 팀장은 대다수의 병원이 뉴스분야 검색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각종 매체에 뉴스나 칼럼 성격의 보도자료를 게재하고 있지만 부실한 내용과 광고성 글로 환자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대다수 병원이 인터넷 포털에서 병원명과 질환별 키워드를 입력하면 노출이 되는 검색용 마케팅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 경우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무수한 정보를 긁어다가 ‘전문의와 상담하라’는 뻔한 내용의 코멘트만 한 줄 정도 다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어 “검색창에 병원이 노출되는 것에만 집중해 내용적인 측면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병원 정보를 접하는 환자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병원 광고의 색채가 진한 문구, 틀
의사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재무설계 세미나, ‘행복한 부자의사 프로젝트 3’가 ‘글로벌 금융위기 그 이후, 1%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빌딩 대강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무설계(주)가 지난 해 7월, 의사들만을 위한 고품격 재무설계 세미나를 모토로 처음 실시되었고, 지난 2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황리에 치뤄졌던 ‘행복한 부자의사 프로젝트 2’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이다. 한국재무설계는 전세계가 하나의 체제로 연동된 경제생태계로 현재 매우 특별한 변화의 지점에 서있다고 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과 원칙을 지켜가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시기는 재무적인 의사결정기준이 상당히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잘못된 판단이나 욕심이 심각한 자산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1,2회는 커다란 틀에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였다면, 금번3회에서는 의사들의 관심사를 좀더 구체적으로 다루게 된다. 한국재무설계㈜ 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를 진행하는데, 최소한 일년에 이틀만 시간 내어 세미나에 참석해도 시대의 큰 흐름과 이슈를 놓치지는 않게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 2 시리즈
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오는 13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MOU 체결에는 코리아의료관광협회의 국내∙외 지사망을 통한 광주시 홍보와 의료서비스 및 문화∙관광 상품개발은 물론 광주시의 의료관광 이미지 개발, 홍보 마케팅, 전문인력 교육, 광주지역의 보건의료관광산업 구축에 관한 사업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 청정도시임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함은 물론 광주 8경과 연계한 1일 관광코스 개발, 전통 도자체험과 도자기 판매,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광주시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해 의료관광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단계별로 특성화정책을 실행하여 광주시의 국제화, 개방화 등 향후 시대적 상황과 의료관광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의료관광협회는 1,500여개의 병ㆍ의원과 500여개의 여행사 및 호텔 등 의료관광 관련 지원업체를 회원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군 면세담배 보급 중단, 군 금연교육 실시 등 군 금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성남에 위치한 학생중앙군사학교 대강당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약 2,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의 “국군 장병의 건강증진 방법”이란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미래의 군 장교, CEO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학생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 시켰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한편, 건협은 1월부터 군의관 등 총 6,000여명 대상으로 군 금연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1월에 부사관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하여 군 금연분위기 확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U-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면 건강산업은 확대되고 의료시장의 파이는 축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11일 ‘U-Healthcare가 다가온다’라는 김옥남 책임연구원의 보고서를 통해 U-헬스산업이 의료계를 비롯한 산업부분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U-헬스산업의 활성화는 전문적인 온라인 의료상담 시장을 형성하게 해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혈압 및 혈당, 심박수 등의 검사 등을 통해 정밀한 진단을 가능하게 할 뿐아니라 오진율을 줄일 수 있게 만든다.또한 현재 개인병원의 경우 경미한 질환을 다루기 때문에 의사의 실력이나 치료효과 보다 의료진의 친절함, 병원의 위치 및 쾌적한 환경 등이 중요한 경쟁요인이 되고 있지만 U헬스케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환자와 병원 사이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게 돼 이에 의한 독과점 현상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반면, 온라인상에서의 제공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완전 경쟁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와 함께 의사가 아닌 소비자를 중심으로 의료를 관장하는 권력이동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는 소비자들이 비숫한 효과를 가진 서비스에 대해서는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급자들은 제공하
오피스텔의 소유자가 인접한 요양병원의 중환자나 사체의 운반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됐다.대전지방법원은 최근 관내 모 오피스텔 소유자들이 건물내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을 상대로 구급차의 소음, 사체나 중환자 운반 모습의 노출, 환자들의 괴성, 소독약 냄새 등으로 수인할 수 없는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수인한도 이내의 행위라고 판결,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병원은 병상수 79개, 평균 내원환자 30명 정도의 규모에 불과하며, 오피스텔 소유자인 원고 차 모씨와, 허 모씨의 경우 직접 사무실을 운영하거나 임차해 주고 있을 뿐 주거지로 사용하고 있지 않고, 현재로서는 이 사건 오피스텔의 입주자들 중 원고들만이 피고의 운영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점을 기각 이유로 제시했다.또한 피고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총 34명이 환자가 사망했는데 이 경우 입주자들의 피해를 우려해서 비교적 입주자들의 왕래가 없는 새벽 및 늦은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사체를 운반하고 있으며, 운반횟수도 한달에 2~3회 정도에 불과해 인근 주민에 큰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의료관광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은 중국, 태국 등지로의 易의료관광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www.365mcdiet.net)를 통해 433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해외의료관광에 대해 “의료수준을 믿기 어려워 의료관광을 떠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다양한 의료 시술(비만, 성형, 치과, 피부 등)을 국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면 해외(태국, 중국 등)에 나가서 의료 시술을 받아보실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433명 중 72%에 해당하는 311명이 가격이 저렴해도 의료수준을 믿을 수 없으므로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또한 국내와 비교하여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22명(28%)로 나타났다. 365mc는 “이 같은 설문조사는 해외의료관광에 대해 한국인들은 아직 부정적이며, 특히 의료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가격보다는 의료수준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남철 대표원장은 “우리가 해외의료 관광에 있어 저렴한 비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각광받아 오던 네트워크 병원이 지난해 하반기 경기침제를 기점으로 회원 탈퇴 가속화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트워크 가입했던 소규모 병·의원들이 차별화 전략 부재와 의료이익 감소를 이유로 탈퇴를 감행하고 있다.허우대만 멀쩡한 브랜드 이미지 승부, 경영에 실속 없었다경기도의 A의원은 얼마 전 네트워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병원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홀로 경영을 책임진다는 불안감에 몇 해 전 수천만 원의 가입비를 내고 네트워크에 가입했지만 기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실망감으로 변질됐다.A의원 관계자는 “처음에는 브랜드 공유에서 오는 소속감과 마케팅 기법이 어느 정도 주효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네트워크의 화려한 겉모습일 뿐 실질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의료에 있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임상의 질인데,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임상 교육은 유명 강사나 임상사례가 많은 이가 아닌 회원 병원의 의사를 대동하는 등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또한 “네트워크에서 제시하는 경영 툴은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일방적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피임·생일 이야기’ 콜센터를 오픈하고 피임·생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에 나선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와이즈 우먼(Wise Woman)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콜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웹사이트를 개편한다고 최근 밝혔다.실제 생리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 척도’인데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를 단순히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여기다 뜻하지 않은 질병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생리 전에 흔히 나타나는 ‘월경전증후군(PM! S)이나 월경전불쾌장애(PMDD)’로 신체적, 육체적 고통을 겪지만 이에 대한 대처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피임 역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보다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의존해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피임, 생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문 간호사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를 오픈하여, 가까운 사이에서도 말하기 어려운 주제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모든 상담 내용과 절차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감수를 받아 진행되며 상담자가 원할 경우 보다 자세한 상담을 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와이즈 우먼(Wise Woman)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7일 콜센터를 (080-575-5757) 정식 오픈하고 웹사이트를 개편한다.
경기도가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주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경기도는 최근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 및 다니엘 병원과 공동으로 미국 LA에 위치한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의료기관의 병원개요와 의료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설명회 참가 병원들은 이번 LA의료관광설명회를 통해 교민들의 모국방문수요를 의료관광으로 흡수하는 모국방문, 의료서비스, 역사, 문화와 관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패턴을 제안했다.또한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미국인에게 저렴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제공 할 경기관광상품을 선보였다. 다니엘병원은 LA 성빈센트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 환자들이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병원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관광 참가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설명회의 성공적 개최의 결과로 현지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센터장 박성우)는 최근 ‘임신성 당뇨병 쉽게 알기’라는 책자를 발간했다.임신성 당뇨병이란 임신중 산모에게 처음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당뇨병 발생 원인 중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번 책자를 발간한 박성우 당뇨전문센터 센터장은 “임신성 당뇨병은 젊은 나이에 발병하기 때문에 임신 기간 뿐 아니라 출산후에도 적극적인 검사,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강조하고 “이 책자가 임신성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은 분들과 그 가족들이 임신성 당뇨병을 이해하고 효율적 관리와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 120p페이지의 ‘임신성 당뇨병 쉽게 알기’책자는 강북삼성병원을 다니는 임신성 당뇨병 환자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형하는 남자,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여유증(여성유방증) 치료에서부터 초콜릿 모양의 탄탄한 복근, 매끈한 뒷태를 선사하는 힙 업 등의 몸매 교정까지 성형외과를 찾는 남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남자성형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개원가에는 남자 성형 환자만을 전담하는 남성 코디네이터가 등장,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문의 주인공은 서울시 압구정동 JK성형외과의 김지훈(31) 뷰티플래너. 병원을 찾은 남자 환자의 상담부터 치료까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히 관리하는 국내 최초의 남성 코디네이터이다. “온라인 상에서만 고민을 호소하던 환자들 오프라인으로 끌어낸 것 가장 큰 수확”김지훈 뷰티플래너가 남성환자 전담 코디네이터로 활동한지는 이제 갓 한 달여 남짓. JK성형외과의 압구정동 진출과 함께 그의 업무도 시작됐다. 실적을 논하기에 짧은 기간이지만 이미 그는 자신의 능력을 120% 발휘 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의 업무는 사실 보통 코디네이터와 별반 차이가 없다. 환자가 오면 상담 데스크로 안내하고, 진료에 필요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의 일정을 맞추어 진료 가능일을 확인하고 예약한다.그러나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