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안과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잘 낫지 않는 외안부질환'을 주제로 ‘새빛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원의 및 안과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흔하지만 까다로운 외안부의 각종 눈병, 통증, 출혈 등의 원인이 되는 결막 림프종, 포도구균성 변연 각막염, 플릭텐, 재발성 각막미란 증후군, 봄철 각결막염 등의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질환은 외래를 중심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각보다 쉽게 완치가 안될 뿐 아니라 재발율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금번 연자인 새빛안과병원 최진석 진료과장은 “딱딱한 내용 보다는 사진 자료와 증례 위주로 쉽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할 생각”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외안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질환 정보를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규홍 병원장은 “새빛안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보건 향상에 작으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이념인 ‘이웃사랑 열린병원’을 실천하며 경쟁 보다는 상생을 추구하고 지역의료진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빛아카데미에 참가를 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종양혈액내과 과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국제인명센터(IBC)의 ‘2009 최고의 보건전문가 100인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에 선정되었다.홍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 항암치료, 세포사멸의 기전 및 조혈기능 분야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성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중간엽줄기세포 임상적용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교류협력본부장 이형래 교수는 최근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동서신의학병원만의 강점을 살려 개발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필두로 극동러시아 및 중동, 그리고 일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형래 교수에 따르면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관절센터와 정형외과, 그리고 양·한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진센터를 외국인환자 유치 축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외국인환자를 담당하는 진료 센터의 명칭을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로 정해, 환자들이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수는 “대학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브랜드네임이 적은 병원의 경우 이에 맞는 타깃 층을 정해 상품을 개발, 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동서신의학병원은 아직 개원한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신생병원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자체적인 브랜드네임보다 특정 상품으로 환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더욱 주효할 것”이라고
한양대국제병원이 최근 개원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을 기점으로 개원 6주년을 맞이한 한양대국제병원(원장 김정현)은 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6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정현 원장은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6년 동안 전임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지난 5월에는 개원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한양대국제병원은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와 러시아 현지인의 건강검진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현 원장은 지난 5월 의료관광이 본격화 된 이래 주요 타깃국가로 집중해온 미국에서 매월 40~50여명의 교포들이 건진을 목적으로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지역의 현지인 건진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전격 합의한 바 있다. 또한 하나투어와 협약을 맺고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및 관련 행사 진행, 공동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의
환자들이 선호하는 전문 중소병원의 성공전략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7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전문·중소병원 특성화 홍보 마케팅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이날 연수교육에는 건양대 한우석 교수, 나누리병원 장진태 이사, 강남세브란스병원 최대종 원부부장 등이 연자로 나서 전문 중소병원이 실현 가능한 홍보 마케팅 기법을 설명했다.이들은 특화된 진료를 선호하는 전문병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개발, 이에 상응하는 이미지 구축을 통해 병원이 환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양대 한우석 교수는 영등포 김안과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지역 환경을 고려한 입지 선정 ▲선진의료기술 선점 , ▲최신 의료기기 도입, ▲세부화된 진료과목 등 각 병원만의 특색을 내세워 환자의 마음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포지셔닝 할 것을 조언했다.그는 초기 김안과의 경우 영등포가 공장지역이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한데도 주변에 안과병원이 없었던 점을 활용, 안과 서비스 구매자들의 시장성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 최대 고객인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새벽과 야간 및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과 한방소아청소년클리닉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증진 집중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평소 산만하거나, 컴퓨터 게임에 중독돼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들이 대상으로, 방학 한 달 동안 한약과 영양치료, 의학적 두뇌 훈련, 침구 치료 등을 통해 학습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정선용 교수는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집중력 부족”이라며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원인에는 ADHA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또 집중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학습능력증진 집중 프로그램은 면담, 설문지, 뇌파검사(학습능력검사), 모발미네랄검사, 체성분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의학적 두뇌훈련, 한약과 침구 치료, 향기 치료, 영양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특히 ADHD 진단을 받은 학생, 평소 산만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양준모 교수가 지난 10일 중국 남방의과대학(Southern Medical University)의 객좌교수(visiting Professor)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준모 교수는 2009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3년간 남방의과대학의 객좌교수로 임명돼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피부과 전반에 대하여 남방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하게 될 예정이다.한편, 양 교수는 남방의과대학과 아토피 피부염, 색소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로 이번에 중국 남방의과대학의 객좌교수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대식 교수(종양혈액내과 과장)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발간되는 국제인명센터(IBC)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비뇨기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가 비뇨기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비뇨기암에 대해 정보가 담긴 책자를 비롯한 기념품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무료 건강강좌에는 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한양대병원 암센터 비뇨기암 건강강좌 02)2290-8830~1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공무원 건강 증진 정책에 앞장선다.한국건강관리협회(이순형 회장)는 지난 16일 정부의 공무원 건강증진 정책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임채호 정부대전청사 관리소 소장, 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전청사에서 ‘공무원 건강관리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전 중앙행정부처에 시달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운영지침’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건협은 개인 건강특성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클리닉을 운영하여 공무원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건협은 이 날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평소 건강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금연ㆍ건강 체험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이번 건강검진 체험은 혈압부터 체성분, 시기능, 스트레스, 혈당,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건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공무원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청사 내에 ‘건강클리닉센
당뇨 명의로 잘 알려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 김광원 교수가 제목의 새 책을 발간했다.김광원 교수는 40여 년간 당뇨병을 치료하며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과 잘못된 상식 등을 자신의 의사경험을 바탕으로 사랑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듯 잔잔한 어투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일례로 체중감소의 경우 노인에게는 우울증, 폐암과 소화기암, 장질환 등을 의심해봐야 하고 조금 젊은층은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섭식장애, 감염질환 등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라고 조언하고 있다.또한 흉통은 흔히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많이 생각하는데, 위식도 역류 등의 위장장애가 증세가 비슷하다고 지적하며, 당뇨환자의 흉통은 당뇨병성 신경염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뇨병 자체가 협심증을 잘 동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외에도 김광원 교수는 암, 노화, 아침형인간, 술과 담배, 김치, 당뇨와 고혈압, 통증, 약물부작용 등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증상과 질환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김광원 교수는 1972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내과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골대사학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회장, 대한지질동맥경화학
개소 1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재발한 암, 척추암, 전이성 뇌종양을 포함한 각종 전이암, 다발성 암 등에 좋은 치료 성적을 나타내며 암 치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은 지난해 7월 도입한 국내 최신형의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통해 치료받은 16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에서 현재까지 치료한 뇌 질환 관련 방사선수술은 환자의 약 80%에서 일차적 치료에 이용됐다. 나머지 20%는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후 남거나 재발된 질환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를 방문한 환자 중 뇌 관련 질환이 85명 이었고 체부 종양은 79명으로 췌장암 담도암 19명, 폐암 16명, 간암 14명, 척추암 8명, 전립선암 5명, 기타 순이었다. 또한 체부 종양 환자 중 6개월 이상 예후 추적이 가능한 4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50%에 달하는 22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16명은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환자 중 50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 암이 재발한 경우였는데 이 중 17명은 기존의 방사선치료를 이미 한계선량까지 받은
노출의 계절을 맞아 레이저제모 시술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조무사를 내세운 불법 진료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MBC 시사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는 15일 제로맨이 간다 코너를 통해 일선 병의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불법 레이저제모 시술과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고발했다.불만제로 제작진은 우선 간호조무사로부터 레이저제모 시술을 받고 색소침착 및 화상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제보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덥수룩한 수염 때문에 산적이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던 한 제보자는 제모는 커녕 간호조무사의 불법 레이저 제모 시술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야만 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잘못된 겨드랑이 제모로 색소침착이 일어나 민소매를 입을 수 없게 됐다.불만제로 제작진은 이 같은 제모 시술 부작용 발생 뒤에는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의 불법 시술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제작진이 취재 결과 레이저제모 병원 20여 곳의 절반이 의사가 아닌 상담실장, 간호조무사 등에게 환자의 제모시술을 맡기고 있었다.뿐만 아니라 레이저 제모 시술의 부작용 위험성을 걱정하며 의사를 찾는 체험자에게 병원측은 조무사 등의 의료 보조인력이 시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중동아시아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협력팀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개최된 해외사업 설명회에 참가하고 중앙아시아 진출 발판을 다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설명회 기간 동안 고려인협회, Avtorskaya medicina(메디칼센터) , Gorodskaya poliklinika #6 병원 등과 의료관광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의 가시적인 성과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부천시는 국제공항 및 서울, 경기일대 전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난 잇점을 가지고 있으며 부천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중앙아시아지역을 함께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즉 양 기관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상호 협력, 집중 홍보함으로써 불필요한 과당경쟁으로 인한 인적, 물적 자원의 소모를 피하고 해당 질환에 대한 환자를 상호 의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Win-Win 전략인 셈이다.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국제협력팀의 한 관계자는 “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의료시설이나 장비 등 의료
삼성의료원이 최적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구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삼성의료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위치한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분자세포영상센터 및 실험동물연구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지난 1994년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출범과 함께 문을 연 실험동물연구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육과 동물실험 지원시설로 2001년에 국제 실험동물관리 공인협회(AAALAC : 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의 공인을 받은 국제적인 실험동물 연구기관이다. 삼성의료원은 지난해부터 삼성서울병원 별관 지하 3층에 실험동물연구센터를 확장하고 지하 4층 기존 센터를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삼성의료원에 따르면 실험동물연구센터는 소형 동물의 사육 및 실험 공간 확대 및 감염실험실 확충에 따라 청정도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중형 동물의 사육 공간의 확대 및 수술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인공 장기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으며, 전공의, 전임의 등의 수술적 training을 위한 첨단 복강경 및 내시경 training 시스템